'아뿔사 트레이드' ERA 108.00 NC 심창민, 6일 전격 2군행
일간스포츠

입력 2022.04.06 16:31

배중현 기자
NC 투수 심창민이 지난 2월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NC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창원=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NC 투수 심창민이 지난 2월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NC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창원=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사이드암스로 심창민(29·NC 다이노스)이 2군으로 내려갔다.
 
이동욱 NC 감독은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앞서 심창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2020년 1차 지명 오른손 투수 김태경(21)을 새롭게 등록했다.
 
심창민은 올 시즌 2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08.00(3분의 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전날 열린 롯데전에선 1-2로 뒤진 8회 초 마운드에 올라 안타-몸에 맞는 공-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강판당했다. 승계 주자가 모두 득점해 공식 기록은 0이닝 3실점. 지난 2일 SSG 랜더스전 3분의 1이닝 1실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실점으로 불안감을 노출했다.
 
NC로선 충격에 가까운 결과다. NC는 오프시즌 1군 백업 포수 김태군이 포함된 2대2 트레이드를 단행, 심창민을 영입했다. 중간과 마무리가 모두 가능한 심창민으로 불펜 업그레이드를 노렸지만,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이동욱 감독은 6일 경기에 앞서 "오늘 심창민이 내려가고 김태경을 올렸다. (심창민은) 아직 완전치 않은 상태인 것 같다. 잠시 조정하라고 2군으로 보냈다"며 "(심창민을 대신해) 김시훈이 중요한 상황에서 나가야 할 것 같다. 김태경은 선발이 무너졌을 때 긴 이닝을 소화하거나 불펜에서 비슷한 역할(롱릴리프)을 맡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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