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 1위 전쟁, 다시 불붙을까.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26 17:14

김지한 기자

코다, 4개월 공백 깨고 US여자오픈 통해 복귀 전망

넬리 코다. [IS포토]

넬리 코다. [IS포토]

 
 여자 골프 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가 복귀할 전망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자 골프 세계 톱 경쟁도 불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6일(한국시간) "코다가 다음달 초 열릴 제77회 프로메디카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사전 인터뷰 명단에 올라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다음달 2일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 코다가 나서게 되면, 지난 2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이후 4개월여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한다.
 
코다는 지난해 도쿄올림픽 금메달, LPGA 투어 4승 등 최고의 한 시즌을 보내면서 하반기 여자 골프 세계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지난 3월 초 왼팔에 혈전 증세가 있다고 알린 뒤, 투어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재활에 매진해왔다. 그래도 치료 경과가 좋았고, 최근엔 자신의 SNS에 훈련을 재개했단 소식을 알렸다. 코다가 LPGA 투어에 불참한 사이, 세계 1위 경쟁에서 고진영이 독보적인 1위를 지켜왔다. 26일 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포인트에서 고진영이 9.70점, 넬리 코다가 8.12점으로 둘의 차이는 1.58점 차다.  
 
코다는 US여자오픈에 대한 남다른 감회도 밝혔다. 그는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를 통해 "어떤 메이저 대회든 중요하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대회는 US여자오픈"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코다가 US여자오픈에 나서면,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반 만에 고진영과 대결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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