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중국 브랜드 제치고 태국 스마트폰 1위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31 12:37

정길준 기자
'갤럭시S22' 울트라(왼쪽)와 일반 모델.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S22' 울트라(왼쪽)와 일반 모델.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중국 브랜드가 다수 포진한 태국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18.7%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분기 1위였던 중국 오포는 점유율이 4%포인트 이상 빠지며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비보(14.8%)·리얼미(11.1%)·샤오미(10.4%)의 순이다. 이번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4~5위와 달리 비보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글렌 카도자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삼성은 다른 브랜드보다 훨씬 나은 방식으로 출하를 계획하고 실행했다"며 "'갤럭시S22' 시리즈는 전작 대비 더 많이 팔렸다. 태국은 다른 시장보다 프리미엄 모델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또 "오포와 비보는 마케팅에 집중했다. 샤오미는 온라인 채널 제휴를 꾸준히 이어갔다"고 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박과 관광 부문 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태국의 2022년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 감소했다. 2분기 해외여행 제한 완화로 경기 회복을 노리고 있다.
 
태국 스마트폰 시장 내 5G 점유율은 48%에 도달했다. 온라인 채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체의 22%를 차지하며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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