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일 연속 안타에도.... '2삼진·잔루 2개'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31 07:47

차승윤 기자
김하성이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2회 안타를 치고 나가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하성이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2회 안타를 치고 나가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었지만, 팀 득점으로는 연결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시즌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안타가 나왔던 건 첫 타석이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패키너튼이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한복판 시속 150㎞ 직구를 당겨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만들었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팀 첫 안타였다.
 
김하성은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갔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하성은 4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안드레 팔란테가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던진 바깥쪽 낮은 코너에 꽂히는 시속 119㎞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물러났다. 이어 6회 초에는 1사 상황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타를 치고 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도 팔란테가 던진 시속 156㎞ 직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8회 초 출루를 더했다. 2사 상황에서 제네시스 카브레라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그는 시속 149㎞ 체인지업이 몸쪽 낮게 떨어진 것을 참아내며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이날 경기를 마친 그는 시즌 타율이 0.223에서 0.225(142타수 32안타)로 조금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에 3-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1-0으로 앞서가던 3회 말 놀런고먼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았고, 2-3으로 추격했지만 7회 말 다시 폴 골드슈미트의 투런포와 야디에르 몰리나의 적시타로 쐐기를 허용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 초 2-6 상황에서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지만, 에릭 호스머의 병살타로 허무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차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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