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틱 에러’로 대세된 BL… 요즘 대세 ‘태국’까지 韓 진출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2 14:05

정진영 기자
사진=무빙픽쳐스컴퍼니 제공

사진=무빙픽쳐스컴퍼니 제공

최근 BL(보이즈 러브)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태국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태국의 BL 드라마 ‘큐티파이’ 배우들이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국내 기자들과 만난다.
 
‘큐티파이’는 어린 시절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이 서로에게 비밀을 간직한 채 밀당(밀고 당기기)를 이어가다 마침내 진심을 교환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국도 아닌 태국의 BL 드라마가 국내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취재진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왓챠의 오리지널 시리즈 ‘시멘틱 에러’가 큰 성공을 거둔 이후 국내에서도 여러 BL물들이 제작되고 있다. 이전까지 음지에서 암암리에 공유되던 BL물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 것. BL 콘텐츠 전용 플랫폼인 헤븐리까지 생겼을 정도다.
 
특히 공포와 BL물 쪽으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태국이 본격적인 한국 진출에 나서면서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한국과 태국 합작 BL 드라마인 ‘기이한 로맨스’가 제작에 돌입하기도 했다.
 
‘기이한 로맨스’는 무뚝뚝한 동아리 친구 성훈(윤준원 분)과 새침하고 애교 많은 제이(세이브 사이사왓 분)의 로맨스와 의문의 살인 사건을 다룬 독특한 형태의 드라마.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는 BL 콘텐츠 사이에서 개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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