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KBO리그 리턴? "에이전트에 확인, 사실무근"
일간스포츠

입력 2022.06.28 09:37

배중현 기자
2021년 LG 트윈스에서 뛰던 로베르토 라모스의 모습. IS 포토

2021년 LG 트윈스에서 뛰던 로베르토 라모스의 모습. IS 포토

 
로베르토 라모스(28)의 KBO리그 리턴 가능성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얘기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지역 언론 기자인 조 맥도널드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라모스가 방출됐고 한국 구단과 계약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라모스의 KBO리그 리턴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라모스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LG 트윈스에서 41홈런(168경기·타율 0.268)을 때려낸 거포. 첫 시즌 38홈런을 기록,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허리 통증과 성적 부진을 이유로 2021시즌 중도 퇴출당했다.  
 
라모스는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우체스터 레드삭스에서 뛰었다. 39경기 타율이 0.158(120타수 19안타)에 불과할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출루율(0.287)과 장타율(0.342)을 합한 OPS도 0.629로 기대 이하였다. 외국인 선수 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선수 에이전트에게 확인한 결과 KBO리그 구단과 계약했다는 건 사실무근"이라며 "미국 기자가 방출됐다는 내용을 국내 구단과 계약이라고 넘겨짚은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한다. 라모스의 방출 소식이 전해진 뒤 외국인 타자 교체를 고려하는 구단이 뒤늦게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트리플A 성적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크지 않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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