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부터 소크라테스까지 KBO, 6월 MVP 경쟁 5파전
일간스포츠

입력 2022.07.04 13:05

배중현 기자
LG 트윈스의 6월 상승세를 이끈 에이스 케이시 켈리. IS 포토

LG 트윈스의 6월 상승세를 이끈 에이스 케이시 켈리. IS 포토

 
KBO리그 6월 최우수선수(MVP)는 5파전 양상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월 한달 간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친 케이시 켈리(LG 트윈스) 윌머 폰트(SSG 랜더스) 박병호(KT 위즈)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타이거즈)가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고 4일 전했다.
 
켈리는 6월 한 달 동안 선발 등판한 5경기에 모두 승리, 리그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도 1.91로 수준급. 켈리의 활약에 힘입어 LG는 6월 월간 승률 1위(0.714, 22경기 15승 6패 1무)를 기록했다. 폰트도 눈부신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4월에 이어 두 번째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6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점 이하)로 3승을 따냈다. 월간 평균자책점도 1.24로 수준급이었다.
 
타자 쪽에서는 박병호가 뜨거운 홈런 레이스로 두 달 연속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6월에만 홈런 10개를 쏘아 올렸고 6월 25일 수원 LG전부터 30일 대구 삼성전까지 5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8일에는 리그 역대 다섯 번째로 350홈런 고지를 넘어서며 역대 최다인 통산 6번째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이정후는 6월 최다 안타(38안타)와 최다 타점(27타점) 모두 선두에 올랐다. 또한 이 기간 4할에 육박하는 타율(0.392·2위)을 비롯해 뛰어난 장타(장타율 0.691·공동 1위) 능력까지 선보이며 홈런 8개(2위)를 터트렸다. 소크라테스도 팀의 효자 외국인 타자 역할을 하며 5월에 이어 2달 연속 월간 MVP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소크라테스는 리그 1위인 월간 21득점을 기록했다. 홈런 공동 3위(5홈런) 안타 3위(33안타)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6월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된다. 팬 투표는 오늘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6월 MVP로 최종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10일 발표된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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