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진 가을야구 SF, 로돈과 피더슨 트레이드 가능성 ↑
일간스포츠

입력 2022.07.31 10:20

배중현 기자
트레이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카를로스 로돈. 게티이미지

트레이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카를로스 로돈. 게티이미지

 
가을야구에서 멀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주축 자원에 대한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놨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샌프란시스코가 베테랑에 대한 트레이드 얘기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이 언급한 선수는 투수 카를로스 로돈(30)과 외야수 작 피더슨(30)이다.
 
로돈은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 8승 6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 로건 웹(9승 4패 평균자책점 2.91)에 이어 팀 내 다승 2위.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핵심 선발 자원이다. 피더슨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42(252타수 61안타) 17홈런 43타점.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팀 내 홈런 1위일 정도로 일발 장타력이 뛰어나다. 
 
로돈과 피더슨을 트레이드하면 팀 전력 약화가 불 보듯 뻔하지만, 팀 성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샌프란시스코(49승 51패)는 지구 선두 LA 다저스(67승 32패)와 승차가 18.5경기까지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작다.
 
로돈과 피더슨은 올 시즌 뒤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릴 수 있다. 로돈은 시즌 110이닝을 넘기면서 옵트아웃(계약을 파기하고 FA 자격을 다시 얻는 것) 조건을 충족했다. 피더슨도 1년 단기 계약을 한 상태여서 자유의 몸이 된다. 잔여 계약에 따른 위험성이 적어 영입하려는 구단으로선 부담이 덜하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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