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적설’ 이승우, ‘의정부고 이승우’ 직접 초대해 만났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8.01 16:11

김영서 기자
이승우 앞에서 '이승우 세리머니' [연합뉴스]

이승우 앞에서 '이승우 세리머니' [연합뉴스]

이승우(24·수원FC)가 남다른 팬서비스를 펼쳤다.
 
이승우는 지난달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끝난 대구FC와 K리그1 2022 25라운드 홈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 16일 열린 강원FC와 22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도균 수원FC 감독도 올 시즌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캐슬파크의 왕’ ‘홈승우’라고 불린 이승우의 결장을 매우 아쉬워했다.
 
이승우의 골 세리머니.  사진=프로축구연맹

이승우의 골 세리머니. 사진=프로축구연맹

경기는 못 뛰었지만 이승우는 휘슬이 불리기 전에 하프라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의정부고등학교 학생 주현서 군과 만남이 있었기 때문. 의정부고는 졸업사진 촬영 때 그 해의 유명인이나 사건을 패러디한 의상과 분장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현서 군은 직접 제작한 이승우의 유니폼을 입고 엉덩이 춤을 추는 동작을 따라했다. 구단과 이승우가 직접 수소문해 주현서 군을 초대한 것. 김도균 감독도 “이승우의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 이승우뿐 아니라 수원FC에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원FC는 공식 SNS를 통해 이승우를 흉내낸 졸업사진을 찍었던 의정부고 학생을 수소문했다. [사진 수원FC SNS 캡처]

수원FC는 공식 SNS를 통해 이승우를 흉내낸 졸업사진을 찍었던 의정부고 학생을 수소문했다. [사진 수원FC SNS 캡처]

이승우는 주현서 군에게 자신의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했다. 주현서 군은 ‘진품’ 이승우 유니폼을 입고 시축했다. 시축한 뒤에는 이승우의 ‘댄스 세리머니’를 따라 해 경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승우는 주현서 군을 바라본 뒤 포옹을 나눴다. 경기시작 전에 팬 사인회를 개최했떤 이승우는 경기가 시작된 후에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밀려드는 팬들의 사인, 사진 요청에 응답하는 팬 서비스를 펼쳤다.
 
한편, 이승우가 유럽 무대에 재도전한다는 이적설이 불거졌다. 스코틀랜드 매체 에든버러 뉴스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하트가 바르셀로나(스페인) 출신 공격수 이승우에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김영서 기자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