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다이어보다 SON… 토트넘 선배도 ‘의문’
일간스포츠

입력 2022.09.27 17:43 수정 2022.09.27 17:28

김희웅 기자
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홋스퍼 출신 폴 로빈슨(42)은 손흥민(30)이 키커가 아닌 것이 의문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로빈슨은 손흥민이 프리킥을 처리하지 않는 것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빈슨은 “토트넘에는 데드볼 스페셜리스트가 여럿 있다. 그러나 손흥민만큼 많은 골을 넣은 이는 없다. 그는 훌륭한 자질을 지녔다”며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은 지난 6월 A매치 4연전에서 2골을 프리킥으로 기록했다. 23일 코스타리카전에서도 박스 바로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을 강력하게 처리, 골망 구석을 출렁였다. 그의 대표팀 4번째 프리킥 골. 손흥민은 ‘왼발의 달인’ 하석주와 프리킥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대표팀에서는 프리킥을 도맡는 손흥민이지만,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의 차지다. 손흥민은 측면 지역, 코너킥 등을 담당해왔다.  
 
‘선배’ 로빈슨은 토트넘의 체제에 고개를 갸웃했다. 그는 “손흥민은 넓은 지역에서 프리킥을 처리하지만, 중앙 지역에서는 차지 않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국제무대에서 그의 기록을 고려하면, (프리킥을) 차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나는 그가 어느 지역에서든 프리킥을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힘을 실었다.
 
코스타리카전 프리킥 골이 나오기 전,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팬들에게 선호하는 키커를 물었다. 당시 다수 팬이 페널티킥 키커로 케인, 코너킥 담당으로는 이반 페리시치를 선호했다. 오른발 프리킥은 손흥민, 다이어, 페리시치 등 의견이 갈렸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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