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귀티나는' 스타일? 클래식 컬러 코트에 주목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14 10:21

서지영 기자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아이보리 컬러의 코트를 착용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이현이 인스타그램 캡처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아이보리 컬러의 코트를 착용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이현이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여성 패셔니스타를 중심으로 이른바 '부티나는' 색인 클래식 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래식 컬러란 오트밀, 베이지, 카키, 카멜, 아이보리 등을 뜻한다. 패션 전문가들은 이런 클래식 컬러가 애써 꾸미지 않아도 은은한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사할 수 있는 색이라고 입을 모은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곱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코트를 걸친 사진을 업로드 해 관심을 모았다.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의 올가을과 겨울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이었는데, 최근 관심을 받는 클래식 컬러인 톤 다운된 아이보리 컬러였기 때문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모 100% 제품이지만, 카라를 탈부착 가능한 니트로 디자인에 트렌디하다. 단추는 금속 버튼으로 처리해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겨울 코트에 포인트를 줬다. 이현이의 감각적인 분위기와 녹아들면서 자연스럽지만 귀티 나는 스타일이 완성됐다는 평가다. 이현이는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고 시크한 코트"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클래식 컬러에 주목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한 브랜드는 더 있다. 
명품 브랜드 '막스마라'도 올가을과 겨울을 앞두고 '루드밀라 아이콘 코트'을 출시했다. 헤이즐넛브라운과 샌드, 토바코 등 전형적인 클래식 컬러로 라인이 구성됐는데 캐시미어 소재와 어우러져 은은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냈다.  
 
'비지트 인 뉴욕'은 아이보리 색의 '스텐 칼라 덤블링 탈착 누빔 덕다운 숏 자켓'을 선보였다. 탈착이 가능한 털 재질의 카라에 오리털을 누빔 처리해 따뜻하다. 숏 재킷으로 격식 없는 느낌이지만, 아이보리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업계 관계자는 "올가을 겨울에는 클래식 컬러와 고급 소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꾸안꾸(꾸미지 않은 듯 꾸민)'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 패셔니스타를 중심으로 이런 컬러로 스타일링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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