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비상’ 1·2번 골키퍼 모두 부상으로 카타르 WC 불참 ‘위기’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14 11:31

김영서 기자
리차드 오포리. [사진 게티이미지]

리차드 오포리. [사진 게티이미지]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만날 가나 대표팀이 악재를 맞았다.
 
가나웹, 가나사커넷 등 현지 언론은 13일 “가나 대표팀 핵심 골키퍼인 리차드 오포리(29)와 조조 월러콧(26)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올랜도 파이리츠에서 뛰는 오포리는 카이저 치프스와의 칼링 블랙 라벨 컵 준결승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상 부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오포리는 그동안 부상으로 이탈해 대표팀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오포리는 2020년 부상으로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9월 A매치 때 복귀했다. 니카라과와 친선 경기(1-0 승)에 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A매치 19경기에 출전했으며, 가나 대표팀의 부주장이기도 하다.
 
조조 월러콧. [사진 게티이미지]

조조 월러콧. [사진 게티이미지]

오포리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동안 그의 빈자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인 챔피언십 소속의 찰턴 애슬레틱에서 활약하는 월러콧이 맡았다. 하지만 월러콧도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풀스 스포츠 등 매체에 따르면, 월러콧은 불턴과 경기 직전에 워밍업을 하다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골키퍼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것이다. 개리 알-스미스 기자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찰턴 관계자에 따르면, 월러콧이 가나 대표팀의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찰턴과 가나 대표팀의 의료진 모두 월드컵 전에 월러콧이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가나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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