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나흘간의 게임 여정 시작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17 10:56 수정 2022.11.17 15:19

권오용 기자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3년 만의 정상 개최
43개국 987개 사, 2947개 부스 규모로 참가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 신작 대거 공개
강신철 위원장 “안전한 환경 최선”

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사전예약한 관람객들이 입장권 교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사전예약한 관람객들이 입장권 교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흘간의 게임축제가 문을 열었다.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지스타 2022는 이날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4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인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참관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신작 게임과 새로운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면서 '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으로 슬로건을 정했다.  
 
규모도 커졌다. 총 43개국 987개 사가 294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작년(638개사 1393부스)과 비교해 배 이상 큰 규모다.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에 구름 인파가 게임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에 구름 인파가 게임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형 게임사들이 신작 게임을 대거 선보인다.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를 비롯해 넥슨코리아,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네오위즈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벡스코 1·2전시장의 B2C(기업-소비자 거래) 부스에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신작들을 공개한다.  
외국계 게임사 중에서는 레벨인피니트, 에픽게임즈, 호요버스 등이 B2C관에 부스를 열었다.
 
B2B(기업간거래)관에는 여러 중소기업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의 공동관을 통해 참여한다. 또 한-아세안센터, 주한캐나다대사관, 엑솔라,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등도 부스를 냈다.
 
개막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메인 콘퍼런스에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를 비롯해 라인게임즈의 진승호 디렉터,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 퀀틱 드림의 데이비드 케이지 최고경영자(CEO) 등 국내외 유명 게임 제작사 관계자들이 강연해 경험과 비전을 공유한다.
 
또 주말 이틀간에는 게임업계 채용 설명회 '게임 잡 콘서트', e스포츠 대회, 게임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이 열린다.
 
주최 측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안전·현장 운영 인력과 함께 부산시, 주관사, 경찰·소방 지원 인력을 모두 포함해 총 550여 명이 안전 관리에 투입된다.  
 
온라인 사전 예매자들의 입장과 현장 티켓 구매 시간을 구분하고, 이동에 문제가 없도록 티켓 교환처와 벡스코 사이 도로도 행사 기간 통제한다.
 
또 행사장 내에서도 밀집도에 따라 입장을 통제하고, 병목현상 예상 지점에 인력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부산=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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