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가 전한 아르헨티나 관중 분위기…“사우디라 말했다가 죽을 수도”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23 14:26

이세빈 기자
사진=조원희 유튜브 캡처

사진=조원희 유튜브 캡처

전 축구선수이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KBS 해설위원으로 있는 조원희가 아르헨티나 충격패 이후 관중의 반응을 전했다.
 
조원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생애 첫 월드컵 해설을 마친 소감을 밝히는 데 이어 퇴근 중 마주한 아르헨티나 관중의 분위기를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카타르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1대 2 패배를 당했다. 상대적 약체라 여겨진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한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단추를 잘못 끼우게 됐다.
 
조원희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러다가 오늘 국경일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경기장 나올 때만 해도 팬들이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
 
반면 예상치 못한 패배에 아르헨티나 관중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조원희는 “뒤에 다 아르헨티나 팬들인데 너무 조용하다. 앞에서 사우디라고 말했다가 거의 죽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조원희를 지켜보는 아르헨티나 관중의 모습은 살벌했다. 이들은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조용히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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