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빼미’가 한국영화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전날 10만 1598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주맹증을 가진 침술사가 소현세자(김성철 분)의 죽음을 목격한 뒤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같은 날 2위는 3만 204명의 관객을 모은 ‘데시벨’이 차지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만 6956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3위에 머물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