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9명이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반박했다.
28일 한 매체는 이달의 소녀 비비, 현진을 제외한 멤버 9명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홉 멤버는 상호 간의 신뢰 관계가 무너져 협력에 기초한 매니지먼트 업무 및 연예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스태프를 향해 폭언 등의 갑질을 했다며 그룹에서의 제명 및 퇴출을 밝혔다.
여기에 2차 입장문을 통해 “(츄 제명 및 퇴출) 공지문은 당사가 팬들과 이달의 소녀를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현재 츄의 변경된 거취와 퇴출 사유를 설명하는 공지문이었지 폭로가 아니었다”며 “퇴출 사유를 쓰는 것은 당연한 설명 과정이나 사실관계와 관련한 부분은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 잡고 싶은 것이 있는 분이 밝혀야 할 문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