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윤계상이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보낸 선물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윤계상은 16일 "고마워 지은아"란 글과 함께 아이유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모자를 쓴 채, 아이유가 선물한 박스를 놀란 눈으로 내려다 보고 있었다. 이 상자 안에 들어있는 것은 다름 아닌 귀한 삼이었다. 산삼인지 산양삼인지, 인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귀한 '삼' 선물에 윤계상은 두 눈을 휘둥그레 뜨고 놀라워 했다.
평소 god의 열혈팬인 아이유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윤계상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한 감사함으로 선물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이유는 절친인 티아라 지연의 결혼식에는 무려 진주 티아라를 선물로 보내면서 "여왕 대접 받고 살아라"라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속 깊으면서도 통큰 아이유의 선물 행렬에 네티즌들은 "아이유랑 친한 분들은 좋겠다", "산삼 선물 받았으니 콘서트 오래오래 건강하게 해주세요", "아이유 선물의 의미가 모두 진심인 것 같아서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god는 데뷔 23주년 기념 연말 콘서트 '2022 god CONCERT [ON]'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