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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주학년, 성매매 부인했지만… 결국 경찰 수사 착수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성매매’ 혐의로 피고발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9일 고발인 A씨는 주학년에 대해 고발한 사건이 서울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배정됐다고 알렸다. A씨는 서울경찰청에 주학년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금지행위)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또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전직 프로듀서에 대해서도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안다는 관계자 발언이 (보도에) 인용됐다. 이는 직접 가담 또는 방조·알선 가능성까지 포함된 중대한 혐의다. 고발인은 경찰이 해당 인물의 신원을 특정하고, 진술을 확보하여 성매매 연루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주학년은 지난 18일 일본 AV(성인 비디오)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와의 사적 만남으로 팀에서 퇴출됐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루머에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한편 주학년은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같은 해 12월 더보이즈로 데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18:19
뮤직

주학년 사생활 논란·탈퇴에 더보이즈 전원 고개 숙였다 “힘들게 해 미안” [종합]

가수 주학년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떠난 가운데, 그룹 더보이즈 멤버들이 일제히 팬들에게 사과했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지난 18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각각 메시지를 남겼다. 사생활 문제에 따른 주학년의 팀 탈퇴 소식이 알려진 뒤로, 멤버들은 실망한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영훈은 “2017년 12월 6일 내가 더보이즈로 데뷔했을 때 내 눈앞에 팬분들이 계신 게 너무 신기했어. 그래서 그냥 그 눈앞에 있던 사람들에게 더욱더 사랑받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했고 더 잘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2018년 4월 3일 더비라는 이름이 만들어졌을 때 드디어 팬 이름이 생겼다 하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했었어”고 밝혔다.그는 “내가 뭘하든 더비는 나를 응원해 줬고 언제 어디서나 더보이즈를 응원해줬어. 그런 더비를 보면서 더비라는 소중한 존재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지 내가 이 직업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더비가 있기 때문이야라고 항상 생각해 왔거든. 그래서 그냥 뭘 하면 더비가 더 좋아할까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지금보다 더 나를 사랑해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 힘들고 많이 지쳤지? 정말 많이 미안해. 그냥 더비의 웃는 얼굴 보는게 나는 행복했는데 지금은 웃는 얼굴을 못 볼까봐 속상하네. 사실 나도 조금 힘들었는데. 더비야 내가 지난번에 힘들 때 더비한테 기대도 괜찮을까 라고 물어봤었잖아. 이번에 한번만 더비한테 기대보고 싶어 그래도 괜찮을까? 나도 더비가 기댈 수 있게 해줄게”라고 덧붙였다.큐는 “지금 더비가 가장 걱정되는 것 같아요. 많이 지치고 힘들죠? 더비에게 좋은 에너지만 줘도 부족한데 상처만 주고 있어서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해요. 더비 앞에서 무대하는게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고 더비 한 분 한 분 하고 눈을 보며 인사하고 행복해 하는 얼굴을 보면 저도 너무 행복했어요. 항상 저에게 큰 사랑과 행복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저도 더비에게 더 큰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에릭은 “어떤 말을 해야 우리 더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여러가지 좋지 못한 소식들로 더비들에게 상처와 실망을 안겨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냥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는 “7년 반 동안 활동하면서 단 한 순간도 더비에게 진심이 아니었던 적 없었고 무엇보다 더비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당연하거나 가볍게 생각한 적 없습니다. 그래서 염치없이 저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려보려고 합니다. 더비들이 더보이즈를 사랑하는 그 소중하고 예쁜 마음이 먼 훗날 되돌아봤을 때도 절대 부끄럽지 않도록 약속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제이콥은 “매일 소통하다 며칠간 안해서 마음 고생 시키고 불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요즘 많이 힘들고 지쳐있을 여러분을 위해 더 찾아와 주고 좋은 소식들만 들고 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점도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기다리고 사랑해주는 마음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당연하지 않은 걸 알고 있기에 좋은 음악과 많은 소통을 통해 조금이나마 저의 고마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노력할게요”라고 적었다. 또 주연은 “오늘 하루 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혼란스러웠을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이런 상황을 겪게 해서 정말 미안해. 그런데도 나 먼저 걱정해 주고 따뜻하게 곁을 지켜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야”라면서 “앞으로 더비들이 불안하지 않게 더 자랑스럽고 믿음직한 더보이즈가 되도록 더 책임감 있게 더 좋은 모습으로 증명할게. 약속할게. 앞으로 더 든든하게 곁을 지켜줄게”라고 밝혔다. 뉴는 “많이 아프지 않길 바랐는데 너무 많이 힘들 것 같아서 걱정되네.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상처를 받게 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어두운 밤을 보내지 않게 더 노력할게”라고 말했다. 현재는 “너무너무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 지금 상처 입은 더비들도 이미 마음이 닫힌 더비들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해. 정말 미안하고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그러고 싶은 마음 뿐이야. 그만큼 내가 더 노력해서 더비들과 함께 행복한 활동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할게. 더비들과 함께하는 순간순간 모두 진심이었고 앞으로도 진심이야. 오늘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아직 부족하지만 더비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수 있게 내가 노력할게. 많이 미안하고 하트해”라고 전했다.케빈은 “여러 상황들로 지치게 하고 마음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모든 더비들에게 힘이 되어줘야 하는 존재가 바로 저희인데 최근 들어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서 더 미안해요. 그런데도 여전히 믿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더 본업에 충실하고 더비들이 이런 일들로 마음 쓰지 않게 잘 할게요. 약속할게요. 더보이즈, 그리고 더비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 발언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선우는 “아이돌을 떠나 인간 김선우로서 더비의 믿음을 그리고 스스로의 믿음을 깨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저의 언행의 실수들 당연하게 짊어지고 되짚고 생각하고 반성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제가 주고 싶은 사랑 더비한테 거짓없이 전달하면서 안 멈추고 나아갈 거에요. 이 커다란 마음들을 받아 마땅한 사람이 될게요. 늘 진심으로 더비를 대했고 앞으로도 진심으로 대할겁니다. 강해지고 성숙해질게요”라고 강조했다. 주학년은 지난 1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공식 발표를 통해 전격 활동이 중지된 데 이어 이틀 만인 18일 팀에서 퇴출된 것은 물론,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일본 AV(성인 비디오)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와의 사적 만남이 결정 배경이었다.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 숙였다.주학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주학년은 그러면서도 “지난달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루머에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주학년은 익명의 시민에 의해 성매매 혐의로 피고발 됐다. 19일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올린 작성자는 “주학년은 국외에서 성매매한 후 화대를 지급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금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 형사소송법 제197조는 경위 이상의 사법경찰관이 범죄 혐의를 인지할 경우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학년 및 소속사 관계자에 대한 성매매 혐의와 관련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했다.또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전직 프로듀서에 대해서도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안다는 관계자 발언이 (보도에) 인용됐다. 이는 직접 가담 또는 방조·알선 가능성까지 포함된 중대한 혐의다. 고발인은 경찰이 해당 인물의 신원을 특정하고, 진술을 확보하여 성매매 연루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9 15:34
스타

이오콘텐츠그룹, ‘탄금’·‘견우와 선녀’로 원천 IP 발굴 역량 입증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이 원천 IP 발굴과 영상화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이 지난 5월 23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 주간 톱10에서 3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6월 23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견우와 선녀’ 또한 공개 전부터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소설 ‘탄금’이 발행되기 일주일 전인 2021년 2월 19일 출판사로부터 영상화를 제안받았다. 오은영 이오콘텐츠그룹 대표는 “사라진 동생 홍랑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운명적인 세남녀의 사랑의 감정이 드라마를 위해 최적화된 IP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 길로 드라마 기획안을 제작하여 업계 유수 파트너들에게 드라마화를 제안했다”라고 말하며 그 가능성을 알아봐 준 제작진과 배우, 파트너사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견우와 선녀’는 이오콘텐츠그룹이 2019년 웹툰제작사에서 신인웹툰작가와 기획안을 만들고 있을 때 픽업한 후 2020년, 네이버웹툰에 런칭한 초창기에 영상화 계약을 완료한 작품이다. 앞서 이오콘텐츠그룹은 2023년 넷플릭스 코리아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른 ‘밤이 되었습니다’는 최고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신드롬’이라 불린 ‘나의 완벽한 비서’ 등 굵직한 히트작들을 통해 그 기획력을 입증한 바 있다.이오콘텐츠그룹은 ‘탄금’, ‘견우와 선녀’ 이외에도 소설 ‘죽음의 꽃’을 2022년 5월 출간 전에 미리 픽업하여 드라마화를 위한 대본개발에 착수했고,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와 사업화프로그램을 거쳐 247편의 접수작 중 최종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며 올해 제작에 돌입했다. 그 외, 네이버웹툰의 수퍼IP로 큰 사랑을 얻고 있는 웹툰 ‘백XX’, KT웹소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웹소설 ‘빛이 부서지면’의 드라마화도 진행중이다. 오은영 대표는 “이오콘텐츠그룹의 경쟁력은 단순히 빠르게 IP를 선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인 및 신진 창작자들의 작품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킬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순수 창작 기반의 오리지널 IP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원천 IP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9 14:45
스타

주학년, 日 AV 배우 출신과 사적만남에 팀 퇴출→성매매 의혹 피고발까지

일본 AV(성인 비디오)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와의 사적 만남으로 그룹 더보이즈에서 퇴출된 주학년이 성매매 혐의로 고발 당했다. 19일 국민신문고에는 주학년의 성매매 행위 및 소속사 관계자의 성매매 연루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해달라는 민원이 올라왔다.해당 민원 작성자는 이날 강남경찰서에 공식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히며 “단순한 사생활 논란이 아닌, 연예산업 내부의 구조적 일탈과 인권침해 가능성에 대해 공론화하고, 법적 책임을 촉구하기 위한 시민의 행위”라고 말했다.작성자는 특히 “주학년은 국외에서 성매매한 후 화대를 지급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금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 형사소송법 제197조는 경위 이상의 사법경찰관이 범죄 혐의를 인지할 경우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학년 및 소속사 관계자에 대한 성매매 혐의와 관련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했다.또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전직 프로듀서에 대해서도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안다는 관계자 발언이 (보도에) 인용됐다. 이는 직접 가담 또는 방조·알선 가능성까지 포함된 중대한 혐의다. 고발인은 경찰이 해당 인물의 신원을 특정하고, 진술을 확보하여 성매매 연루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주학년은 지난 1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공식 발표를 통해 전격 활동이 중지된 데 이어 이틀 만인 18일 사생활 논란이 보도되자 팀에서 퇴출된 것은 물론,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 숙였다.이후 주학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주학년은 그러면서도 “지난달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루머에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주학년은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같은해 12월 더보이즈로 데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9 10:07
드라마

‘美 지미 팰런 쇼’ 이병헌 “‘오겜’ 프론트맨 스핀오프? 가능성은 有” [종합]

배우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 쇼’를 뜨겁게 달궜다.17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의 주연 이병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병헌은 “연기를 해온 지 30년이고, 할리우드 프로젝트에도 몇 번 참여했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은 한국의 이야기고, 한국 감독과 한국 배우, 한국어로 만든 작품이다. 그래서 처음 LA와 뉴욕에 ‘오징어 게임’ 홍보차 방문했을 때 팬들의 반응에 놀랐다”며 “아주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처음 대본을 보고 성공을 확신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이고 독특한 구조라고 생각했다. 동시에 정말 실험적이라서 아주 흥행하거나 완전히 망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극중 이병헌은 시즌1에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프론트맨을 소화했다. 정체를 감춰야했던 터라 이병헌은 “넷플릭스가 비밀로 하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친한 친구나 어머니에게조차도”라며 “그래서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어느 날 어머니가 내게 전화해서 “어떻게 말을 안 할 수가 있냐”고 소리쳤다. 그래서 비밀이었다고 했더니 친구들 연락으로 알게 돼서 당황스러웠다고 하셨다. 그래서 죄송했다”고 웃었다. 두 자녀가 ‘오징어 게임’을 봤는지 묻는 질문에 이병헌은 “그들은 볼 수 없다. 10살 아들과 8개월 딸”이라며 “아마도 아들은 학교에서 들었는지 어느날 ‘왜 그렇게 못됐냐’고 슬프게 묻더라. 왜냐고 물었더니 ‘많이 죽였잖아요’랬다”고 말했다. 또한 “아들이 타노스 역 최승현(T.O.P)과 친한데 ‘왜 그렇게 세게 때리냐’고 묻더라. 그래서 연기라고 말해줬다”며 “아마 (연기라는 걸)100% 이해하진 못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해 O.X 게임도 진행했다. 더 많은 참가자가 프론트맨의 정체를 알게되냐는 질문에는 ‘O’를 눌렀으나, 시즌3에도 프론트맨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지 등 질문은 ‘O’와 ‘X’를 동시에 눌러 재치있게 피했다.다만 언젠가 프론트맨 스핀오프가 나오냐는 질문에는 ‘O’를 눌렀다. 이병헌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가능성이 있는 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병헌이 프론트맨으로 활약하는 ‘오징어 게임3’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8 15:19
스타

오마이걸 아린, 생일 맞아 2천만 원 기부… 벌써 5년째 선행 [공식]

배우 겸 아티스트 아린(본명 최예원)이 생일을 기념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18일 소속사 ATRP는 “아린이 최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생활안정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생일이나 성년의 날을 기념해 나눔을 실천해 온 아린은 자립준비청년과 노숙위기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올해 3월에는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아린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아린은 오마이걸 멤버로서 음악 활동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이 칸 시리즈 핑크 카펫에 오르며 글로벌 배우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S라인’은 오는 7월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2:10
스타

류다인, 엄정화X정준원 한솥밥…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류다인이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에일리언컴퍼니는 18일 “유니크한 매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겸비한 배우 류다인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류다인이 다양한 무대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20년 JTBC 드라마 ‘18 어게인’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류다인은 tvN ‘일타 스캔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등 화제의 인기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이 주목하는 신예로 급부상했다.특히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해맑은 성격을 지닌 ‘의리파’ 고등학생 장단지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으며,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이자 만년 F등급인 명자은 역으로 분해 세밀한 감정 연기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배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이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마다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류다인이 에일리언컴퍼니와 함께 새롭게 펼쳐 나갈 다양한 연기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한편, 류다인이 합류한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노현정, 류현경, 무진성,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안세호, 왕준영, 엄정화, 이무생, 이석빈, 이승훈, 이승희, 이주명, 이진희, 전효성, 정준원, 조윤수, 주연우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8 09:25
드라마

‘잘 나가는’ 추영우, ‘옥씨부인전’ 이어 ‘견우와 선녀’로 대세 잇나 [RE스타]

‘대세’로 떠오른 배우 추영우가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준비를 마쳤다. 드라마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대세로 떠오른 추영우가 로맨스코미디 장르인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까지 성공시키며 대세 입지를 굳힐지 관심을 모은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 배견우(추영우)와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 박성아(조이현)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추영우가 연기하는 견우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자신으로 누군가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겉바속촉’ 같은 인물. 추영우는 죽을 운명을 타고난 견우가 액운을 떨치기 위해 무당들의 힘을 빌렸으나 상처만 받아 무당이라면 질색하다가, ‘인간부적’ 박성아를 만난 후 달라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추영우는 청춘물 속 ‘만찢남’ 비주얼로 ‘쿨’하지만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수줍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로맨스 남자 주인공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성민 CP는 일간스포츠에 “‘견우와 선녀’의 로맨스에서 펼쳐지는 주인공들 간 밀당은 무엇이든 뚫어내는 창과 무엇이든 막아내는 방패의 대결 같은 면이 있다”며 그 과정에서 추영우가 조이현과 함께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고 귀띔했다. 또 추영우는 극중 양궁 유망주로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할 전망이다. 김성민 CP는 자세부터 쉽지 않은 양궁의 특수성을 언급하며 “추영우가 바쁜 스케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간을 쪼개가며 연습에 참여했다”며 “극중 양궁선수로서 멘탈을 유지하기 위한 ‘루틴’이 중요하게 등장하는데, 이 장면들을 추영우가 직접 연습하며 느낀 것들로 감독과 함께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추영우는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옥씨부인전’에서 매력적인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추영우는 1인 2역을 맡아 비극적 운명 속 배우 임지연과 절절한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견우와 선녀’ 로맨스 또한 ‘옥씨부인전’처럼 비극적 설정이 배경이지만 청춘물 성격이 강해 그의 풋풋한 매력이 더 돋보일 전망이다. 더구나 추영우는 ‘견우와 선녀’에서 운명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싸워 나가는 견우를 연기하는 터라 ‘옥씨부인전’보다 주체적 면모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추영우는 지난 2021년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로 데뷔해 연기경력을 쌓아왔다. ‘옥씨부인전’에서 로맨스는 물론, 양반가 서자에서 예인으로 신분을 바꾼 송서인과 성소수자인 성윤겸을 동시에 연기, 한없이 가벼워 보이는 능청스러움부터 현실 앞에서 무너지는 좌절감까지 능숙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옥씨부인전’ 종영 후 곧바로 공개된 ‘중증외상센터’에서는 레지던트 양재원 역할을 맡아 억지스럽지 않은 코믹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김성민 CP는 “견우 캐릭터는 자신에게 주어진 힘든 운명을 나름대로의 힘으로 버티고 있는 어려운 인물이다. 누구보다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희망을 만들어가는 청춘의 힘을 보여줘야 해서 어둠과 밝음, 그 양면을 다 소화할 수 있어야 했다”며 “이처럼 두 내면을 오가는 추영우의 연기를 기대해봐도 좋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추영우를 향한 대중의 주목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견우와 선녀’는 그가 배우로서 한 단계 발돋움하는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옥씨부인전’에 이어 ‘견우와 선녀’에서도 로맨스 연기가 빛을 발한다면 팬덤은 물론 대중성을 더 확보해 높은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8 06:05
뮤직

에스파→아일릿…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로 3만명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이케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K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K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 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 KSPO 돔에서 K팝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개막일인 19일과 21일에는 KSPO 돔에서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K팝 콘서트가 열린다. 19일에는 엔플라잉과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뉴비트, 아홉이, 21에는 린, 헤이즈, 엔시티 텐, 청하, 이무진, 있지, 비오, 티엔엑스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K팝 콘서트는 국내외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해외 한류팬 2만여 명을 포함해 약 3만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20일에는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빌보드 마이크 반 대표(CEO), 비자 다니엘 진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대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올리브영 이영아 전략기획담당(CSO),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이도윤 감독, 웹툰 ‘닥터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등이 K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을 주제로 논의한다. 더욱이 한류 원조 가수 보아가 콘퍼런스 진행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22일에는 악단광칠, 유희스카 등 해외 무대에서도 호평받은 10여 개 국내 예술 공연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K컬처의 품격과 우수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핸드볼경기장과 한얼광장에서 콘텐츠 전시·체험, 강연, K푸드 반짝 매장, 수출 상담까지핸드볼경기장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드라마와 웹툰, 음식,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개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K콘텐츠를 비롯해 K콘텐츠에 접목한 한국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이또한 핸드볼경기장 복도를 국내 유명 배우들을 조명한 초대형 사진전으로 꾸미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핸드볼경기장 이벤트 무대에서는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한류 팬을 아우르는 회담과 강연, K팝 가수와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음악 전문가 중심으로 ‘킨디서밋(KINDIE Summit)’을 열어 음악 산업의 흐름과 확장 방향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K푸드와 지식재산(IP), 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은 강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는 K푸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매장을 연다.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160여 개 기업과 해외 구매자 170여 명이 참여하는 사업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문체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이번 ‘마이케이 페스타’가 한류 콘텐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고, 우리 산업의 해외 진출에도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류가 더 폭넓은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마이케이 페스타’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세스와 같이 문화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7 14:31
드라마

조우리, FN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배우 조우리가 FN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6일 FN엔터테인먼트는 조우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FN엔터테인먼트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두루 갖춘 조우리와 함께 여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의 역량과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2011년 데뷔한 조우리는 KBS2 ‘태양의 후예’,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KBS2 ‘그놈이 그놈이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쓰리잡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악성불면증 탑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코미디로 극중 조우리는 디저트 카페 사장 문애라 역을 맡아, 까칠하지만 속정이 깊고 따뜻한 외유내강 캐릭터를 연기한다.한편 FN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성령, 김혜은, 박하나, 이강욱, 이도엽, 이상홍, 이연두, 이주연, 이태구, 이태선, 한재석, 홍수현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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