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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성시경 유튜브 채널, ‘횡령 의혹’ 전 매니저 영상 비공개 전환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한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당한 가운데 해당 매니저가 출연한 유튜브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성시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일부 영상들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는 전 매니저가 출연한 영상이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3일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에 대해 “확인 중인 단계”라며 말을 아꼈지만 업계에 따르면 전 매니저의 비위 행위에 따른 성시경 및 관련 업체들의 직·간접 피해 금액은 수십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 매니저는 성시경이 현 소속사에 몸담기 전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직원이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등 성시경 관련 실무도 도맡아왔으며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 등에도 종종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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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티켓 빼돌려 수억 횡령” 성시경 前매니저 비위 내부 폭로까지…피해 추산 규모는 [왓IS]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한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당한 가운데 해당 매니저의 횡령 사례에 대한 내부 폭로가 나왔다. 성시경 공연에 참여했던 한 스태프는 4일 자신의 SNS에 성시경이 매니저 A씨에게 금전 피해를 당했다는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댓글 중에 ‘연예인은 돈 잘 버는데 매니저들은 돈 못 벌잖아요’라고 써있더라. ‘당신 A씨 마누라야?’라고 썼다 지웠다”고 적었다.이어 “암표 단속한다고 그 난리는 친 XX가 출연진, 스태프에게 지급되던 초대권 반으로 줄이고 VIP 티켓 따로 판매한다고 해서 빼돌리고 자기 마누라 통장으로 입금 받고 입 닦은 것만 몇 억”이라며 “이건 새 발의 피다. 얻다 대고 그런 매니저를 두둔하냐”고 분노했다.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매니저의 횡령 정황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 비상한 관심이 모였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3일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에 대해 “확인 중인 단계”라며 말을 아꼈지만 업계에 따르면 전 매니저의 비위 행위에 따른 성시경 및 관련 업체들의 직·간접 피해 금액은 수십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추가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규모와 별개로 성시경은 오랜 시간 믿고 함께 했던 매니저의 치밀한 배신 행위에 대한 정신적 충격이 상당해 주위의 우려도 쏟아지고 있다. 성시경은 수년 전 매니저가 결혼했을 당시 예식 비용도 전액 지불하는 등 가족처럼 여겨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이 현 소속사에 몸담기 전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직원이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등 성시경 관련 실무도 도맡아왔으며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 등에도 종종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사건이 불거진 뒤 지금은 회사를 퇴사한 상태로, 일간스포츠는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이틀째 당사자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고 있다.성시경은 자신의 SNS에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고 적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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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매니저 배신, 내부 폭로…”부인 통장으로만 몇 억, 이건 새발의 피”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한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당한 가운데 해당 매니저가 수억원을 횡령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다.성시경의 공연 스태프는 4일 자신의 SNS에 성시경이 매니저 A씨에게 금전 피해를 당했다는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댓글 중에 ‘연예인은 돈 잘 버는데 매니저들은 돈 못 벌잖아요’라고 써있더라. ‘당신 A씨 마누라야?’라고 썼다 지웠다”고 적었다.이어 “암표 단속한다고 그 난리는 친 XX가 출연진, 스태프에게 지급되던 초대권 반으로 줄이고 VIP 티켓 따로 판매한다고 해서 빼돌리고 자기 마누라 통장으로 입금 받고 입 닦은 것만 몇 억”이라며 “이건 새 발의 피다. 얻다 대고 그런 쓰레기 매니저를 두둔하냐”고 분노했다.또 “근데 이건 새발의 피라고. 얻다 대고 그런 쓰레기 매니저 두둔질하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3일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이 현 소속사에 몸담기 전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직원이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등 성시경 관련 실무도 도맡아왔으며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 등에도 종종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성시경은 자신의 SNS에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고 적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08:56
예능

전현무 “인생 전환점 될 것” 감탄…’우발라’, 7주 연속 火 예능 1위

‘우리들의 발라드’가 참가자부터 제작진까지 발라드에 진심인 모습으로 화요일 밤을 접수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7회 2049 시청률이 1부 1.3%, 2부 1.6%를 기록, 화요일에 방송된 예능, 드라마, 교양, 뉴스 등 전 장르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 2위를 석권하며 7주 연속으로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라 압도적인 위엄을 실감케 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의 곡으로 펼쳐지는 3라운드가 시작된 가운데 최은빈과 김윤이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색다르게 해석한 무대로 첫 번째 세미파이널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2라운드에서는 이준석과 김수민이 ‘시작하는 연인들’ 키워드로, 이서영과 이민지가 ‘싸이월드’ 키워드로 1 대 1 대결에 돌입했다. 그 결과 일기예보 ‘그대만 있다면’을 통해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준 이준석과 이승철의 ‘인연’을 자신의 색깔로 소화하며 정승환의 극찬을 받은 이민지가 승리했다.이후 대진운의 편차 보완을 위해 탑백귀들과 추가 합격자 투표를 진행, 득표 상위 순서대로 이예지와 정지웅 그리고 87표로 동률인 홍승민과 제레미가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박서정, 천범석, 민수현, 강지연, 임지성, 최은빈, 송지우, 이지훈, 김윤이, 이준석, 이민지, 최혜나, 권미나와 추가 합격자 4명을 포함해 총 17명이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특히 3라운드에서 ‘우리들의 발라드’표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가 공개돼 발라드를 향한 제작진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라드가 태동한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발표된 발라드곡 중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은 발라드곡을 조사, 대한민국 전체 정서를 총망라하는 발라드 차트를 완성한 것.또한 듀엣 대전으로 치러지는 3라운드는 듀엣 팀에 대한 정보가 없는 탑백귀 대표단이 오직 각 팀이 선곡한 노래의 가수 이름만 보고 대진을 결정했다. 이에 첫 대진에서 1980년대 레전드이자 한국 록의 시조 들국화의 곡을 고른 최은빈과 김윤이, 1990년대 록 발라드의 전성기를 풍미한 신성우의 곡을 선택한 이지훈과 강지연의 빅 매치가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18살 동갑내기 이지훈과 강지연은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 97위에 오른 신성우의 ‘서시’를 남녀 듀엣으로 선보여 신선함을 더했다. 박경림은 “영화 ‘비긴어게인’, ‘원스’를 보는 것 같았다”고 했고 정승환은 다른 세계로 끌어주는 듯한 이지훈의 목소리와 포크와 포크 록 감성에 어울리는 강지연의 보컬을 칭찬했다.그런가 하면 22살 동갑내기인 최은빈과 김윤이는 알고 보니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기획사에 캐스팅이 됐었고, 포기하지 않고 꿈만 보고 버텨온 5년의 기간까지 비슷한 서사를 가지고 있었던 터. 들국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랐던 두 참가자는 거칠고 강렬한 원곡과 달리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으로 울림을 안겼다.전현무는 원곡과 다른 새로운 감동을 준 최은빈과 김윤이에게 “이 무대 영상이 두 분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같다.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차태현은 “오디션 무대에서 이 정도의 무대가 나오면 베스트다. 100점이다”라고 극찬했고 그 결과, 99표를 받은 최은빈과 김윤이가 세미파이널에 직행하는 쾌거를 이뤘다.이처럼 ‘우리들의 발라드’는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책임지고 있다. 참가자들의 진정성이 담긴 도전과 성장기로 응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발라드 장르에 대한 관심도 고취시키며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07:53
스타

성시경, 매니저 배신 충격 고백 후…“유튜브 한 주만 쉴게요” [왓IS]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한 매니저의 배신을 고백한 가운데, 유튜브도 잠시 쉬어 간다. 4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번주 유투브 한 주만 쉴게요. 미안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전날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성시경은 자신의 SNS에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일 아니더라”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고 현재 본인의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이 현 소속사에 몸담기 전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직원이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등 성시경 관련 실무도 도맡아왔으며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 등에도 종종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성시경의 유튜브는 해당 매니저가 주도적으로 진행해 온 성시경의 활동 중 하나라 물적, 심적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성시경은 연말 공연 여부도 이번주 중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4 10:04
연예일반

성시경, 前 매니저에 배신 → “괴롭고 견디기 힘들어” 심경 토로 [왓IS]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한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당한 가운데,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성시경은 3일 자신의 SNS에 “올해 참 많은 일이 있네요. 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라며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이날 오전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성시경은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일 아니더라구요”라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고 현재 본인의 상태를 전했다.그러면서 “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하다.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자신있게 ‘괜찮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며 이번주 내에 공연 여부를 결정해 올리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성시경은 걱정했을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 거고,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덧붙였다.해당 매니저는 성시경이 현 소속사에 몸담기 전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직원이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등 성시경 관련 실무도 도맡아왔으며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 등에도 종종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현재는 회사를 퇴사한 상태로, 일간스포츠는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매니저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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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에 배신’ 성시경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 [전문]

가수 성시경이 오랜 매니저에게 배신을 당하고 결별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성시경은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올해 참 많은 일이 있네요. 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성시경은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고 말했다.이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갰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하다.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었다”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 라고 말할 수 이쓴 ᅟᅡᆼ태가 되고 늦어도 이번주 내에 결정해서 공지 올리겠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거고 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 한다”며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시경 SNS 글 전문>올해 참 많은 일이 있네요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어요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건데뷔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이 나이 먹고도 쉬운일 아니더라구요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유투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쥴을 소화하면서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었어요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습니다늦어도 이번주 내에 결정해서 공지 올릴께요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거고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해요잘 지나갈수있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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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매니저 배신에 금전 피해까지…“묵과할 수 없다 판단, 퇴사” [종합]

가수 성시경이 업무 진행 중 금전 문제를 일으키는 등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매니저와 결별했다. 3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는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이 현 소속사에 몸담기 전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직원으로 공연, 방송, 광고, 행사 등 성시경 관련 실무를 도맡아왔다. 방송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등에도 종종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매니저다. 긴 시간 함께 해 온 매니저가 업무 과정에서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외주업체 및 관계자에게까지 피해를 발생시킨 점에 대해 성시경이 크게 놀라고 상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다. 소속사는 “당사는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라며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일간스포츠는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매니저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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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측 “매니저, 신뢰 저버리는 행위 확인돼 퇴사…사안 심각” [전문]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 한 매니저와 결별했다. 업무 진행 중 발생한 금전 문제 때문이다. 3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는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다. 소속사는 “당사는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라며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일간스포츠는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매니저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다음은 성시경 측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에스케이재원(주) 입니다.금일 보도된 성시경 전 매니저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중입니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입니다.당사는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시스템을 재정비 중입니다.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0:05
예능

[RE스타] ‘9회말 2아웃’ 2호 가수, 슈퍼 어게인으로 이미 낭만 완성

이토록 낭만적인 슈퍼 어게인이 또 있을까.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이 대중음악계 곳곳의 ‘재야 고수’들의 다채로운 무대로 연일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슈가맨 조에 등장한 ‘9회말 2아웃’ 2호 가수가 슈퍼 어게인의 주인공이 되며 온라인을 달궜다. 2호 가수는 소속 밴드의 히트곡 ‘치고 달려라’를 열창했다. 그는 첫 소절만 들어도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유명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발차기를 비롯해 탈골 박수 퍼포먼스 등 압도적인 에너지의 무대로 현장을 달궜다. 현장의 모든 이들을 즐겁게 한 무대였지만 마이크를 떨어뜨리는 실수 등으로 인해 단 2어게인만을 받아 들며 탈락 위기에 놓였는데, 이름 공개 직전에 심사위원 임재범이 비장의 ‘슈퍼어게인’을 꺼내 들며 극적으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절체절명의 3아웃 직전 상기됐던 표정의 2호 가수는 반색하면서도 “선배님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재범은 “시청자, MZ 세대들에게 펑크 록을 전달할 수 있는 한 줄기 빛을 가진 분이 아닐까 싶다”며 2호 가수의 여정을 격려했고, 이 말을 들은 2호 가수는 “목숨 걸고 경연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담겨 뭉클한 장면을 연출했다. 방송 후에는 2호 가수의 기존 팬들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 특히 야구 팬들도 일제히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치고 달려라’가 KBS N 프로야구 중계 정식 타이틀곡으로 워낙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야구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노래” “임재범의 슈퍼 어게인이 신의 한 수였다” “예능 잘알 임재범, 후배를 대하는 진심이 너무 고맙네요” “다른 노래도 기대된다” “가수도 노래도 너무 순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치고 달려라’ 단 한 곡만으로 존재감을 뿜어낸 이 2호 가수는 국내 대표 펑크 록 밴드 타카피의 리더 김재국이다. 타카피는 1997년 데뷔 후 현재까지 일곱 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싱글, EP 등을 발표했다. 2008년 프로젝트 기획으로 탄생한 곡 ‘치고 달려라’가 밴드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점은 아이러니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를 통해 인생의 희노애락을 타카피의 음악으로 표현해 왔다. 임재범이 그를 향해 “록앤롤 포에버”를 전하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을 정도로 펑크 록 장르를 대표하는 현역 뮤지션으로 활동 중이다. 시시각각 바뀌는 대중가요 트렌드 속, 장르 음악으로 우직하게 승부해 온 이 중년의 밴드 뮤지션은 닉네임 그대로 ‘9회말 2아웃’의 절실한 심정으로 ‘싱어게인4’에 도전장을 냈다. “포기란 없어 한번 더 덤벼 보는 거야 끝장을 보고 말테야”, “어제의 나의 모습은 지워버려라 오늘의 나를 믿고 또 승리하리라”라는 가사가 보여주는 야구의 묘미처럼, 지난 28년 음악 여정을 잠시 뒤로 하고 무명의 2호 가수로 ‘싱어게인4’에 뛰어든 그의 도전은 아름답다. 결과와 관계 없이, 첫 무대만으로도 이미 낭만 한도초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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