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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종국→장도연 “‘플랙스’ 할 때 말고, 참을 때 희열”…‘짠남자’ 참교육 온다 [종합]

가수 김종국이 과소비가 습관인 이른바 ‘흥청이 망청이’들을 참교육하기 위해 돌아왔다. ‘플랙스를 할 때’가 아닌 ‘플랙스를 참을 때’의 행복을 알려준다는 각오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짠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과 연출을 맡은 노승욱 PD가 참석했다.‘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 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약 4개월 만에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김종국과 함께 장도연이 2MC로 나서며 짠소리를 함께할 ‘소금이 군단’으로 배우 이준, 코미디언 임우일, 박영진, 가수 이승훈이 합류했다. 이날 김종국은 “짠돌이라는 얘길 많이 들으며 살아왔는데 그동안 부정적 단어였다면 긍정적으로 들릴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짠돌이라는 표현이 자랑스러운 표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그는 “‘짠남자’ 콘셉트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잔소리하게 될 수밖에 없는데,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까 조심스러웠다. 무작정 잔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소비를 했을 때 행복감 같은 것을 존중해 주는 부분을 가져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캐릭터가 주는 비호감 이미지에 대한 우려는 없냐’는 질문에 김종국은 “저도 어느 순간 너무 소비를 안 하고, 잔소리하는 이미지가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아끼는 걸 많이 숨기고 있다”면서도 “우리에게는 인색하고 또 밖으로는 잘 쓰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파일럿 첫 촬영 때 김종국 씨와 이준 씨가 나누던 대화가 인상 깊었다. 촬영 현장에 카메라가 많았는데 그 카메라 대수를 보고 ‘카메라 아깝지 않나’라는 대화를 나누더라. 저는 18년 방송하면서 그런 대화는 처음 들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짠남자’는 고물가 시대의 최적의 방송 아닌가 싶다. 녹화 내내 너무 재밌고 얻을 것도 많았다”며 “모든 분들이 진정성을 갖고 만든 프로그램이니까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이준은 ‘1박 2일’ 고정 멤버로 합류한 데 이어 ‘짠남자’까지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한 10년 만에 예능을 다시 하는 것 같다. 매너리즘에 빠졌었다. 에피소드를 너무 많이 말하다 보니까 할 얘기도 없어서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런데 드라마 홍보차 예능 출연했을 때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 ‘내가 웃길 수 있구나’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짠남자’에 대해서는 “너무 웃다가만 가는 것 같아서 촬영하는 건지 잘 모를 정도로 신선한 프로그램”이라며 “저 역시 나름 아낀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느끼기도 했다.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노승욱 PD는 “‘짠남자’를 촬영하면서 세상에 참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추구미 때문에 돈을 쓰거나, 최저가만 보면 쟁여놓다가 집이 창고가 되는 분도 있더라”며 “정규에서는 그런 소비의 유형을 파일럿보다 세분화해 시청자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다.‘짠남자’는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5 14:46
예능

‘짠남자’ 김종국, 이름 건 예능도 접수하나 [IS신작]

가수 김종국의 이름을 내건 예능 ‘짠남자’가 정규편성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던 김종국이지만 ‘짠남자’는 그의 짠돌이 캐릭터가 곧 프로그램의 콘셉트로, 더 거침없는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MBC 예능 ‘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 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국과 함께 장도연이 2MC로 호흡을 맞춘다. 또 MC들과 함께 짠소리를 함께할 ‘소금이 군단’으로 배우 이준, 코미디언 임우일, 박영진, 가수 이승훈이 합류한다.‘짠남자’는 지난 5월 파일럿으로 시작했다. 이후 시청자 게시판 등에서 “보복성 소비가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반성했다”, “소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돼서 유익하다” 등 호응이 이어지며 정규편성으로 이어지게 됐다. 타인들이 평소 소비를 어떻게 하는지 들여다보며 자신의 소비와 비교해보는 동시에 ‘소금이 군단’이 이들의 소비 습관에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는 평이다. ‘짠남자’에서 기대되는 건 무엇보다 MC 김종국의 활약이다. 각종 예능에서 ‘연예계 대표 짠돌이’, ‘바른생활 사나이’, ‘부드러운 카리스마’ 등의 수식어를 얻은 그의 매력이 ‘짠남자’에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공개된 ‘짠남자’ 티저에는 불필요한 과소비를 하는 담당 PD를 보고 미간을 찌푸린 채 화를 애써 꾹 참고 있는 김종국의 모습이 담겼는데, 바로 그가 그렇게 분노에 사로잡힌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특정 캐릭터를 가진 한 인물을 섭외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요즘 예능의 트렌드 중 하나”라며 “김종국이라는 인물이 평상시 굉장히 검소한 삶을 살아온 것은 연예계에 이미 유명한데 이런 부분의 포인트를 살린 예능이 시청자에게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1995년 그룹 터보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종국은 3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연예인이다. 검소하고 바른생활 만큼이나 철저한 자기관리를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건강을 위해 그가 평소 술과 밀가루를 멀리하는 것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과거 ‘출발 드림팀’이나 현재 ‘런닝맨’ 같은 운동신경과 체력이 요구되는 예능에서 김종국의 활약은 누구보다도 두드러졌다. 개인 유튜브 채널인 ‘짐종국’을 통해서는 운동 노하우를 알려주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김종국은 버라이어티 예능뿐 아니라 ‘옥탑방의 문제아들’ 같은 토크쇼부터 리얼리티 연애 예능인 ‘커플 팰리스’ 등에서도 MC를 맡으며 토크 예능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때문에 현장 녹화와 스튜디오 촬영을 병행하는 ‘짠남자’는 김종국의 예능인으로서의 노하우와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종국은 ‘짐종국’을 통해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짠남자’도 그 맥락에서 그의 캐릭터 연장선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검소한 일상이 웃음 포인트를 만들면서도 의미도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06:05
예능

“게임에 2000만 원?” 이찬원, 결혼 10년차 부부에 충격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이 고민 상담 중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란다.24일에 방송되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1억 빚을 상환한지 1년 만에 다시 8천만 원 빚이 생겼다는 결혼 10년 차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스튜디오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온 결혼 10년 차 40살 소금쟁이 동갑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한때 1억이 넘는 빚이 있었던 의뢰인 부부는 증여받은 땅을 팔아 빚을 청산했지만 단 1년 만에 8천만 원의 빚이 생겼다며 경제적인 고민을 털어놨다.이에 마이너스 생활의 원인을 찾기 위해 의뢰인 부부의 영상을 살펴보던 이찬원은 남편이 게임 아이템 구매로만 2천만 원을 썼다는 것을 듣고 놀라 한참 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데. 반면, 게임을 즐기는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는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다”라며 남편이 게임에 빠지게 된 상황에 공감했다고 해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한편, 마이너스 통장마저 한도까지 차기 직전인 의뢰인 부부에게 양세형은 “예전에 통장에 몇천 원 남았을 때 제일 먼저 한 게 담배 끊은 거였다”라면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 조언을 건넸다.또한, 김경필은 “돈을 쓸 때는 1년이 안 걸렸는데 갚을 때는 꼬박 6년이 걸린다”면서 ‘마이너스를 없애는 소비 십계명’을 제안했다고 해 과연 어떤 솔루션일지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22:18
예능

[TVis] 이찬원 “차 값이네” 놀라게 한 바이크에만 5천만원 쓴 무속인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이 ‘하이엔드’ 취미를 즐기는 의뢰인에 경악했다.10일 방송된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핑크 바이커 16년차 무속인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이날 의뢰인은 “16년 차 무속인이고, 바이크 경력은 21년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3년 동안 바이크에 쓴 돈은 5천만 원이라는 의뢰인의 말에 조현아는 “바이크가 굉장히 비싼 취미이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커 동호회 모임에 나간 의뢰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의뢰인은 “슈트 커스텀 비용으로 185만 원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찬원은 “슈트값만?”이라며 놀랐다. 바이크는 2650만 원이라고 밝혀 이찬원은 “차 값이네”라며 경악했다.헬멧을 비롯해 블루투스 장치, 액션캠 등 기타 바이크 용품에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았고, 서킷 주행 비용과 차량 렌탈비, 주유비 등 각종 비용이 추가됐다. 2박 3일 동호회 일정동안 인당 120만원이 든다고. 조현아는 “정말 하이엔드 취미구나”라고 감탄했다.이에 더해 핑크색을 좋아하는 의뢰인은 핑크색 물건에 평생들인 돈이 1억 가까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때문에 한 달 생활비만 1000만원이 들어가 매달 400만원의 적자에 시달란디고 털어놓은 의뢰인에게 김경필은 “이대로 가다가는 핑크빛이 아닌 카드빚만 남는다”고 경고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21:28
연예일반

‘소금쟁이’ CP “이런 MC는 유재석 이후 처음, 이찬원에게 깜짝 놀라” [IS인터뷰]

“현실 밀착 사연들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높이려 하고 있어요.”KBS2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소금쟁이’는 ‘경제학도’ 이찬원, ‘백억대 건물주’ 양세형, ‘예능 치트키’ 양세찬, ‘알고보니 재테크 발라더’ 조현아와 ‘돈쭐남’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까지 최강의 소비 드림팀이 뭉쳐 배고픈 자린고비가 아닌 갓생(모범적이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사는 인생을 일컫는 말)을 사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젝트다.비슷한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들과 달리 재미와 공감을 높인 ‘순한 맛’이 특별한 매력이다. 이선희 CP는 최근 일간스포츠에 “시청자들이 출연자들의 고민을 왜 보고 있어야 하는지, 시청자들에게 어떤 내용이 와닿을지 매주 고민한다”며 “앞으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선에서 공감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금쟁이’는 지난 5월 21일 1.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한 후 상승세를 보이더니 지난 10일 방송된 8회는 2.0%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소금쟁이’는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무리한 대출을 받거나 은퇴 후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인 사연자, 셀럽을 따라하는 디토 소비에 빠진 3년차 직장인, 남편의 한 달 용돈 금액을 둘러싸고 생각이 다른 부부 등 누구나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있을 법한 사연들이 매회 등장한다. 이선희 CP는 “우리는 기획 의도를 잃지 않으려 한다”며 “시청자들이 봤을 때도 바로 얻어갈 수 있는 현실적인 팁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유명 연예인뿐 아니라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들의 사례를 차츰 늘리면서 재미를 잡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소금쟁이’는 돈을 따로 관리하고 있는 가수 하하와 별 부부를 비롯해 코인 투자 실패로 한 달 만에 전재산을 날린 코미디언 류정남 등 매회 연예인 게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금쟁이’의 화제성에는 MC들이 공감을 더하는 것도 큰데, 단연 이찬원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선희 CP는 “이찬원이 되게 열심히 하신다. 촬영을 할 때마다 눈이 반짝거리고, 촬영 전날 늦은 시간까지 대본을 숙지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한다”며 “MC로서 책임감을 크게 느끼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프로그램 시작 전 처음 만난 자리가 있었는데, 이찬원이 제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열거하면서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다 챙겨보는 사람은 유재석 이후로 처음 봤다. 시야가 넓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사실 ‘소금쟁이’는 언뜻 지난 2017년 방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을 떠올리게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인 방송인 김생민이 시청자들의 영수증을 분석해 재무상담 및 소비전략 설계를 도와주는 내용이다. ‘소금쟁이’와 ‘김생민의 영수증’의 차이는 무조건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닌 ‘스마트한 소비’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선희 CP는 이를 다이어트에 비유했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무조건 굶으면 나중엔 요요가 오잖아요. 소비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체중을 줄이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감량해야 하는 것처럼, 소비 또한 탈이 나지 않게 관리해야 하는 거죠. 사실 예능 프로그램 특성 상 정보와 재미, 그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덜 매운맛이라 하더라도 사연자와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전달하려고 합니다.”‘소금쟁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9 06:03
연예일반

[TVis] 이찬원 “’미트’ 당시 어머님께 처음 2백만 원 빌려... 당시 큰돈” 오열 (소금쟁이)

트롯 가수 이찬원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16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하이앤드 소금쟁이’ (이하 ‘소금쟁이’)에는 트롯 가수 황윤성이 등장했다. 황윤성은 이찬원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가수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는 공통점이있다. 이찬원은 황윤성이 부모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려고 한다는 인터뷰 영상에 울컥해했다. 그는 “저랑 윤성이는 같은 목표로 달려왔다. 공통점이 있다면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는 점이다”고 말했다.이찬원은 “어릴 때부터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가족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크다. ‘미스터트롯’ 준비할 때 어머님께 처음으로 2백만 원을 빌렸다. 그때 우리 집에서 2백만 원은 정말 컸다”면서 오열했다. 황윤성 역시 “8년 동안 돈을 못 버니까 죄송한 마음이 컸다. 묵묵히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21:32
연예일반

[TVis] 이찬원 “황윤성=가족보다 가족 같아… 어려웠던 가정환경도 비슷” (소금쟁이)

트롯 가수 이찬원이 절친이자 가수 황윤성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16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하이앤드 소금쟁이’ (이하 ‘소금쟁이’)에는 트롯 가수 황윤성이 등장했다. 이찬원은 황윤성에 대해 “가족보다 가족같다. 인물도 성격도 다 좋은 완벽한 친구”라면서 “딱 하나 아쉬운 게 경제관념이다”고 말했다. 황윤성은 지난 2015년 그룹 로미오로 데뷔 이후 트롯 가수로 전향했다.두 사람은 한 경연 프로에서 친해졌다. 아들 둘 집 장남에 남동생 나이까지 같은 등 공통점이 많아 급속도로 친해졌다. 이찬원은 “과거 힘들었던 시기도 똑같고, 심지어 어머니 연세도 부모님 성격도 비슷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패널들은 “이 정도면 평행이론 아니냐”면서 신기해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21:17
연예일반

이찬원, 폭풍 오열 “’미스터트롯’ 준비 때 母에 돈 빌려달라고…”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이 ‘소금쟁이’에서 오열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는 힘든 시기 서로를 위로하며 의지했던 절친 황윤성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쏟은 이찬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황윤성은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수입이 없어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지 못하고 뒷바라지만 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트롯 가수로 변신한 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수익이 늘었지만 과거 아이돌 활동 때 들었던 앨범 제작비 등을 메꾸느라 데뷔 8년 차까지 정산금이 0원이었다는 것.무명 시절 동고동락했던 동갑내기 친구 황윤성의 사연을 듣고 깊이 공감하던 이찬원은 과거 ‘미스터트롯’을 준비하면서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던 일화를 전하며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이어 이찬원은 “지금 생각하면 엄청 미안해요”라는 말과 함께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는데.이와 관련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아내며 오열하는 이찬원과 울먹이는 그의 등을 토닥거리며 위로하는 양세형의 모습이 포착돼 대체 어떤 사연인지 관심이 모아진다.‘소금쟁이’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6 14:01
연예일반

[TVis] 이찬원 “결혼하면 경제권? 무조건 아내 주고파”…역시 사랑꾼 (소금쟁이)

트롯 가수 이찬원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9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는 ‘동상이몽 부부’ 소금쟁이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동상이몽 부부 남편은 아내에게 한달 용돈으로 30만 원을 받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야기의 중심은 지난해 방송에서 “결혼하면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기겠다”고 선언한 이찬원으로 넘어갔다.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찬원은 “제가 ‘소금쟁이’ 하면서 다양한 부부들의 사연을 만나보지 않았느냐. 그냥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만약에 결혼하게 된다면 수입적인 부분은 상호 오픈을 하고 싶다. 그리고 웬만하면 경제권은 아내에게 주고 싶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반면 하하는 아내 별과 돈 관리를 따로 한다고. 그는 “서로 얼마 버는지는 알고 있다. 대신 돈 관리만 따로 한다”고 말했다.이에 양세형이 “서로 서운한 일은 없느냐”고 묻자, 하하는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9 22:05
연예일반

이찬원 “대학생 때 용돈=30만 원… 결혼 포기하겠다”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이 결혼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하 ‘소금쟁이’) 에서는 남편의 한 달 용돈 금액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동상이몽 부부의 고민이 소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 부부 중 남편은 “결혼 생활 23년간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 생활해 왔다”면서 사회생활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했다. 반면, 아내는 오히려 남아서 숨겨둔 돈도 있을 것이라고 해 용돈을 둘러싼 생각의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남편이 용돈으로 받는 금액을 듣고 깜짝 놀란 이찬원은 “대학생 때 한 달 30만 원도 빠듯했는데 50대 남성이 이 돈으로 생활하려면 굉장히 힘들 것 같다”라 했고, 하하 역시 “이건 갈등이 충분히 될 만하다”라며 남편의 입장에 적극 공감했다.일방적으로 경제권을 전담하고 있는 아내와 이에 작은(?) 불만이 지닌 남편의 사연과 관련 아내와 돈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하하는 “서로 얼마를 버는지 아는데 각자 관리한다”, “서로 서운해하거나 이런 게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이에 조현아가 “별 씨가 어디다 돈을 쓰는지 궁금하지 않나요?”라고 물어보자 하하는 “전혀 궁금하지 않다”라며 사랑꾼 남편다운 쿨한 답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고.한편, 지난 방송에서 “결혼하면 무조건 돈을 아내한테 다 맡기고 받아쓰겠다”라고 밝힌 이찬원은 동상이몽 부부의 사연을 듣고 난 뒤 “결혼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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