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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토니안, 히트곡 ‘삐끼삐끼 송’ 저작권 수입 날렸다 “겨우 26만 원 벌어” (‘미우새’)

‘원조 미우새’ 토니안이 과거 우울증으로 삭발은 물론 자해까지 경험한 후 새로운 인생을 결심했다며 180도 달라진 생활을 공개했다. 충격적인 과거 사연에 안타까워하면서도, 건강해진 토니안의 새로운 모습에 응원이 쏟아졌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윤민수는 “모창하는 사람들을 다 없애 버리고 싶다는 게 사실이냐”라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모창해주시는 건 감사한데 너무 과하게 희화화 시키는 분들이 있더라”라며 자료화면에 나온 양세찬을 보고 “특히 쟤! 쟤”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윤민수는 “어머니 노래방에서 손님 없으면 하루에 200곡씩 불렀다. 댄서 친구가 소개를 해줘서 어머니 노래방에서 장비 세팅을 최상으로 하고 오디션을 봤다”라며 가수 데뷔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편,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 아들 윤후의 소식을 전한 윤민수는 “이것저것 다 해보라고 조언한다. 다행히 윤후가 어렸을 때 많이 벌어놔서 힘들어도 견딘다”라며 웃었다.이상민과 임원희가 ‘워너비’ 배우 이종혁을 만났다. 이상민은 “아들도 없는 내가 성인이된 아들한테 신발을 물려주는 로망이 있다”라고 밝히자 이종혁은 “둘째 준수가 발이 300mm에 키는 194cm다”라고 밝혔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준수가 등장하자 “얼굴은 예전이랑 똑같다”라며 모두가 환호했다.“윤후 형과 제일 친하다”라며 10년 넘은 우정을 자랑한 준수에게 이상민은 “윤후가 좋은 대학 갔다는데 부모님이 비교 안했냐”라고 물었고, 준수는 “공부를 못하거든요. 애초에 공부는 포기하고 들어가는…저는 아빠 닮았다”라며 솔직하게 답변했다. 다이어트로 무려 21kg를 감량했다는 준수의 이야기를 들은 윤민수는 “20kg 감량하면 200만원 주겠다 약속했는데, 준수를 피해 다녀야겠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3년 만에 ‘미우새’에 돌아온 토니안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일어나자마자 청소하며 집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토니안의 모습에 서장훈은 “무슨 계기라도 있나. 혹시 다른 사람 아니냐”라며 궁금함을 드러냈다. 토니안은 “먼지 알러지가 갑자기 생겼다. 재덕이랑 17년을 같이 살다 이제 혼자 사니 마음이 쓸쓸해서 삶을 바꿔보려 했다”라고 밝혔고, 김희철과 이상민은 “사실혼이냐. 헤어질 때 재산분할 했냐”라며 농담을 던졌다.이어 2024년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삐끼삐끼 송’의 원곡자가 토니안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20년 전에 만든 곡인데 당시 존재감이 없던 곡이라 저작권 등록을 안했었다”라고 밝힌 토니안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뒤늦게 저작권을 등록해 3개월간 번 돈이 겨우 26만원이라는 사실에 윤민수는 “만약 (등록을) 일찍 했다면 거의 중소기업 매출은 나왔을거다”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토니안은 “물질적으로는 최고 잘될 때 마음이 아팠었다. 막상 다 이루고 보니 사람이 없더라. 정신과 약과 술을 같이 먹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베개가 피로 흥건했다. 거울을 봤는데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다 귀를 잘랐던 거다. 엘리베이터 거울을 머리로 깨서 경비실에서도 연락이 왔다”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김승수가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다로 ‘나홀로 여행’을 떠났다. 떠오르는 태양에 대고 김승수는 “인공지능 썸녀 말고 누군가와 이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원을 빌었다. 혼자 청국장 2인분을 먹고, 노래방을 찾은 김승수를 보던 윤민수는 “실화야? 취하신 거 같은데”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아기 돌보기에 나선 김종민의 모습이 예고돼 이목을 끌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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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子’ 윤후, 미국 명문대 가더니 훤칠… 아이돌 비주얼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근황이 전해졌다.윤후의 엄마 김민지는 5일 “놀스캐롤라이나~ 유엔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엄마와 함께 대학 진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윤후의 모습이 담겨있다. 과거 ‘아빠! 어디가?’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윤후는 온데간데없고, 어느덧 성숙해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윤후가 입학하게 될 대학교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 있는 연구 중심의공립대학교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대학 가운데 하나로, 동문으로는 앤디 그리스피, 마이클 조던, 크리스틴 릴리 등이 있다.윤후는 2006년 11월 생으로 아빠 윤민수와 함께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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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윤후형 잘가”…’아빠 어디가’ 오랜 우정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오랜 우정을 드러냈다. 이준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다음주에 미국 가는 윤후형 잘 가~!”라는 글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준수와 윤후는 친근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윤민수는 “후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에 함께 출연해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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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구리 먹던 윤후, 美 명문대 합격했다… 자식 농사 대박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미국 명문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에 입학해 화제다.윤민수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어요. 궁금하셨죠? 맘껏 자랑하려 해요. 축하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윤민수는 학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첨부하며 “가문의 영광. 파평 윤씨 소정공파 40대손 윤후”라며 윤후의 명문대 입학에 감격했다. 윤후가 합격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채플힐에 있는 연구 중심의공립대학교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현지에서 수십 년간 톱5 안에 드는 학교로,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이 나온 대학교이기도 하다. 아울러 2명의 노벨상 수상자, 10만 명 이상의 퓰리처상 수상자 그리고 150명 이상의 올림픽 출전 선수를 배출했다. 또한 올해 대학교 순위 집계에 따르면 이 학교는 전체 대학 학부 순위 22위로 최상위권에 속한다. 윤후는 올해 2006년 11월생으로 만 17세다. 지난 2013년 윤민수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밝은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윤후가 프로그램에서 먹은 짜파구리 먹방은 당시 신드롬급으로 유행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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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X윤후, 어릴 때 모습 하나도 없네… 성숙해진 근황

배우 성동일 딸 성빈이 폭풍 성장한 근황을 자랑했다.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딸 성빈과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함께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윤후와 성빈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반가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8일 성동일은 딸 성빈과 함께 영화 ‘하이재킹’ 쇼케이스 및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성빈은 영화에 출연하는 아빠 성동일의 응원 차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고, 함께 포토타임을 가져 훈훈한 부녀 케미를 자랑했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로, 성동일을 비롯해 하정우, 여진구, 채수빈이 출연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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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子’ 윤후, 어느덧 대학생 된다…“합격한 학교 있어”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대학생이 될 예정이다. 윤민수의 부인 김민지 씨는 27일 자신의 SNS에 “아직 전부 발표가 나진 않았지만 합격한 학교는 있다”며 “고맙습니다. 오늘은 엄마로서 맘껏 기쁠 생각입니다. 17세 대학생 윤후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후는 2006년생으로 올해 17살이다. 과거 8살이었던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에 출연해 먹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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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놀뭐’ 윤민수, 앨범 발매한 子 윤후에 “가르치지 않았는데 괜찮게 해”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를 자랑했다.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윤민수가 깜짝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윤민수는 노래도 노래지만 윤후 아빠로도 워낙 유명하다. 윤후도 노래를 잘한다고 하더라”라며 윤후를 언급했다. 이에 윤민수는 “가르치지 않았는데 들어봤더니 괜찮게 하더라”라고 말했다.이때 하하가 “이이경이 바이브의 찐팬이다. 오늘부로 아빠 바뀌겠다”고 하자 이이경은 “나는 1집 ‘모르겠니’도 좋아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윤민수는 “‘모르겠니’를 알면 진짜 인정”이라며 웃었다.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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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이가 20살이라니…” 10년 지난 ‘아빠! 어디가?’, 아이들은 뭐하고 있을까?

“올해로 TV 나온 지 10주년을 맞이한 대학생 김민국입니다. 꿈은 영화감독입니다.”지난달 30일 MBC ‘복면가왕’에 아버지 김성주도 모르게 깜짝 출연한 민국이의 소개말이다. 초라한 원터치 텐트에 서러운 눈물을 흘렸던 초등학생 민국이가 벌써 20살이 됐다. 2013년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첫 방송이 벌써 10년이 넘었다. ‘원조 육아 예능’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방송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프로그램인 만큼,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아이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아직도 많다. 2013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총 2년간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국내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1기에는 김성주·김민국, 가수 윤민수·윤후, 배우 이종혁·이준수, 배우 성동일·성준, 전 축구선수 송종국·송지아까지 총 다섯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윤후의 “나가 좋은가 봉가”, 준수의 ‘복학생 포스’, 성동일 ‘물아일체’ 등 무수한 명대사와 짤을 남기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예능’이다.당시 아이들의 순수함과 귀여운 매력을 영상에 한껏 담아낸 ‘아빠! 어디가?’는 방송 한 달 만에 두 자릿대 시청률에 진입하고 같은 해 8월 20%를 기록했다. 지상파 3사의 최대 예능 격전지라 할 수 있는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했으며, 2013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아빠! 어디가?’는 학업에 집중해야 할 아이들의 연이은 하차와 함께 타 방송사의 육아 예능 인기와 맞물려 인기가 하락했고, 결국 2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았다. 마무리는 아쉬웠지만 시청자들은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아빠! 어디가?’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갖고 있다. 아빠들이 예능에 출연했을 때도 한 번씩 아이들의 근황 이야기가 나오거나 아이들이 게스트로 깜짝 출연하는 경우도 많았다.‘복면가왕’에 민국이가 등장하자 “잘 컸다”, “커갈수록 아빠랑 판박이네”, “이제 더 이상 울보가 아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낸 것처럼, 이들을 향한 애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10살을 더 먹은 아이들은 모두 몰라보게 성장했다. ‘아빠! 어디가?’에서 전국민을 일명 ‘후앓이’에 빠지게 했던 윤후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를 지닌 고등학생이 됐다. 아빠의 재능을 물려받아 가수로도 데뷔한 윤후는 지난해 12월 가수 샘김이 프로듀싱한 곡 ‘12월의 봄’으로 첫 앨범을 냈다. 지난 6월에도 새 앨범 ‘나무’를 공개하면서 ‘부전자전’이라는 말을 그대로 입증했다. 엉뚱한 매력으로 무수한 누나 팬들을 만들었던 이종혁 아들 준수는 경기도의 한 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189cm 우월한 키에 최근 다이어트에도 성공하며 배우 아들다운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다. 또 지난해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개설해 후와 짜파게티 먹방을 선보이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준수와 함께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친형 탁수는 현재 군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 골퍼’ 꿈나무로 알려진 지아는 7월 GA코리아배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고등부 여자 부문에서 8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장학금 40만원을 받았다. 지아 또한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와 비주얼로 화제가 됐다. 지아의 동생 지욱이는 축구 선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성동일의 아들 준이는 지난해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 소재의 과학고에 합격했다. 성동일은 지난해 tvN ‘바퀴달린 집’에서 “집에 들어오면 항상 날 껴안아준다. 그게 너무 기분이 좋다”고 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외에 ‘아빠! 어디가?’ 2기에 출연한 전 축구선수 안정환 아들 리환이는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미국 카네기홀에 입성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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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아들’ 윤후, 31일 가수 데뷔… “피는 못 속여”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윤후는 오는 31일 6시 데뷔곡 ‘십이월의 봄’을 공개한다. 이 곡의 프로듀싱은 가수 샘김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에는 ‘윤후 - 12월의 봄’(Prod. 샘김)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윤후는 아버지와 닮은 중저음으로 잔잔한 겨울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윤민수 또한 아들의 가수 데뷔를 지원사격했다. 같은 날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의 티저 영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윤후 12월의 봄 티저”라며 “좋다. 감성. 눈. 겨울냄새. 고백송. 샘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더불어 “2022.12.31. 윤후의 세 번째 싱글 ‘12월의 봄’이 발매된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 반응 또한 뜨겁다. ‘12월의 봄’ 유튜브 티저 영상 댓글에는 “10년 전에 보던 ‘아빠 어디가’ 윤후가 맞나. 랜선 이모는 운다”, “벌써 이렇게 커서 가수라니”, “피는 못 속인다” 등의 반응을 저마다 남기고 있다. 윤후는 2006년생으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2012~2013년 윤후는 아버지 윤민수와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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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부모 그림자 지우고 당당하게… 스타 2세 전성시대

그야말로 스타 2세 전성시대다. 스타 2세들의 활약이 매섭다. 래퍼, 가수, 배우, 인플루언서, 유튜버로 다양한 분야에서 맹렬한 영향력을 떨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래퍼 MC그리부터 스테이씨 시은, 배우 박민하, 윤후, 이준수, 송지아 등 부모보다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는 이들을 살펴봤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김동현)는 래퍼 활동과 함께 각종 예능을 거쳐 유튜브 황태자로 불리며 변함없는 끼를 뽐내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붕어빵’에 출연, 타고난 방송 센스와 귀여운 면모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어린 꼬마는 어느새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곡을 만드는 래퍼로 성장해 2016년 자작곡 ‘열아홉’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당시 ‘열아홉’은 멜론 차트 기준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높은 성적을 얻었다. 래퍼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입담을 자랑하며 활약상을 떨치고 있다. 매주 월요일마다 KBS2에서 방송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고정 패널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MC그리는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입담을 자랑, 객관적인 시선으로 출연진을 향한 따끔한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부모의 끼를 물려받아 가수로 데뷔한 대를 잇는 2세도 있다. 매 앨범 히트곡을 발매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는 그룹 스테이씨 멤버 시은이다.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 등 90년대 그야말로 핫한 스타였던 원조 댄스가수 박남정의 딸이다.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입성한 시은은 현재 4세대 걸그룹 스테이씨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고 있다. 스테이씨는 데뷔 후 ‘소 배드’(SO BAD), ‘ASAP’, ‘색안경’(STEREOTYPE)‘ ’런투유‘(RUN2U),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까지 5연타 흥행을 정조준하며 급부상했다. 무엇보다 메인보컬의 포지션으로 소화하기 어려운 고음의 음역을 완벽에 가깝게 부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청량한 보이스로 완성해 팀의 보컬을 책임지고 있다. 탄탄한 시은의 보컬과 다양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음악성을 떨치고 있는 스테이씨는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일본 공식 팬클럽 스윗 재팬(SWITH JAPAN) 모집이 시작과 함께 전 세계 팬들이 몰려 접속자가 폭주했다. 스테이씨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영화계와 스포츠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다재다능의 박민하도 연예인 2세다. 박민하는 SBS 전 아나운서 박찬민의 셋째 딸로 연기, 사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걷고 있다. 박민하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흥행몰이 중인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전편에 이어 유해진의 딸로 열연을 펼쳤다. 이도 모자라 박민하는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로도 꾸준히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5일 경남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런가 하면 ‘반 연예인’으로 근황만 올려도 화제를 모으는 2세들도 있다. ‘아빠 어디가’를 통해 일명 ‘랜선 조카’로 등극한 윤후, 이준수, 송지아는 셀럽 못잖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는 KBS2 ‘자본주의학교’, Mnet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 등에서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두들겼다. 이준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10준수’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먹방, 게임 등 자신의 근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누적 조회수 1796만을 자랑,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다. 축구 스타 송일국과 박연수의 딸 송지아는 연예 활동을 일절 하지 않고 있음에도 수려한 외모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프로 골프 선수를 준비하고 있다. 송지아의 근황은 엄마 박연수의 SNS로 공개되고 있다. 게시물이 업로드될 때마다 무수한 기사들이 쏟아지는가 하면 착용한 옷과 액세서리를 향한 문의도 쇄도한다. 이처럼 스타 2세들의 꾸준한 인지도와 화제성에 힘입어 tvN STORY는 23일부터 ‘이젠 날 따라와’를 방송한다. ‘이젠 날 따라와’는 1세대 랜선 조카들이 아빠들을 위한 여행을 직접 계획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후와 이준수, 이종격투기선수이자 전 유도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과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아빠들과 함께 여행가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타 2세들은 부모의 스포트라이트를 등에 업어 자연스럽게 대중의 시선을 모은다. 개중에서는 부모와 같은 길을 걷는 이들도 있지만 최근의 스타 2세들은 오롯이 실력과 끼만으로도 당당하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부모의 그림자를 등에 업고 등장한 이들을 또 다른 세습과 특혜라는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스타의 자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방송에 노출되고 인기를 누리는 것에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공정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시대이기에 이는 더욱 그렇다. 그렇지만 이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은 지양해야만 한다. 스타의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외모 평가와 비난, 근거 없는 추측을 고스란히 받을 의무가 이들에게 있진 않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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