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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베이비샤워를 골프장서... “33주 임산부”

가수 이지훈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만삭에도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14일 아야네는 자신의 SNS에 “베비이샤워. 33주 임산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야네는 흰색 민소매 골프복을 입고 골프장 나들이를 떠났다. 그는 다가올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풍선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아야네는 “5월 말에 다녀온 내 마지막 임산부 골프. 그리고 그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해주며 예쁘게 준비해 준 사랑하는 멤버 언니들. 내 주변 사람들 모두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아야네와 이지훈은 14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다. 이들은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아야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아이의 성별을 딸로 알려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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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예비아빠’ 이지훈 “♥아야네, 힘든 시험관 잘 이겨내줘 고마워” [IS인터뷰]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기쁩니다. 시험관 임신에 실패한 경험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임신에 성공하다니 꿈만 같습니다. 젤리가 복덩이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예비아빠’ 이지훈이 아내의 임신에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16일 전해졌다. 두 사람이 각각 SNS를 통해 벅찬 감동을 드러낸 가운데, 이지훈은 일간스포츠에 직접 아빠가 되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조마조마했었죠. 초기에는 조금 입덧 때문에 고생했는데, 지금은 태동이 멈추질 않아요. 심장소리도 듣고 하니 너무 좋습니다.”수화기 너머 이지훈의 목소리는 예의 담담했지만 어느덧 팔불출 아빠가 다 된 듯 기쁨으로 상기돼 있었다. 아야네는 현재 임신 19주차. 어느덧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아빠 되는 게 실감나는지 묻자 그는 “발표하기 전까지는 솔직히 실감이 많이 나진 않았는데, 저 안에 애기가 들어있다는 게 상상이 안 되더라. 그런데 오늘 축하 인사 많이 받고 하니까 느낌이 다르다”며 웃었다. 태명 ‘젤리’에 대해선 “와이프가 임신 하고 젤리를 많이 먹어 젤리라 지었다”면서 “젤리가 복덩이여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젤리’는 두 번째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만난 아이였다. 모든 임신 과정이 조심스럽지만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터라 더욱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이지훈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대견스럽고, 어려운 일이 있었을 때 미국 출장 때라 혼자 있었거든요. 다행히 우리 가족이 같이 있다보니, 누나가 옆에서 같이 돌봐주고, 병원도 같이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 가지 심적으로도 여러 가지로 도움을 많이 주셨다. 또 본인이 그걸 통해서 또 신앙도 깊어져서 열심히 기도 드리면서 지내고 있고, 그런 와중에 둘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시험관 과정은 녹록하지 않았다. 그는 “시간마다 주사도 맞아야 되고 먹는 약도 굉장히 많고 해서.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게 많더라. 예민할 정도로 시간을 지켜야 되는 게 많았다. 그런데 남자는 옆에서 응원해주는 것 외엔 사실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아내가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제 갈길을 잘 가줬다”며 아야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금 두 사람의 머릿 속은 온통 임신과 출산, 육아라고. 이지훈은 “유튜부 알고리즘이 거의 육아밖에 안 뜬다. 또 우리도 채널을 만들면서 그런 정보들도 교류하고. 소소하게 나누려고 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로, 이들 부부는 임신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임신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지아(지훈과 아야네) 라이프’를 시작한다. 부부는 향후 이 채널을 통해 임신, 출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아야네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지훈은 “유튜브 촬영분이 좀 있다. 사실 병원에서 도둑촬영 하고, 마스크 끼고 사람들에게 안 들키려고 잠깐 찍고 내리곤 했다. 준비하는 것들이 미리 공개되면 안 되니까. 거의 007 작전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도 대중교통을 가끔 이용하는데, 임신표를 달고 다니면서도 혹시나 사람들이 알아보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더라”고 말했다. 가족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묻자 이지훈은 “계획이라는 게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아내와 얘기 나눴는데 하나보다는 둘이 나을 것 같다. 기왕이면 아들딸 둘 다 골고루 나오면 좋겠다는 얘길 했다. 내 개인적인 욕심은, 조카가 워낙 많고 해서 그 뒤를 잇게 되려면 셋은 낳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엔 난임 부부들에게도 응원을 건넸다. 이지훈은 “나는 우리 집안이 식구가 많다 보니 쉽게 아이를 가질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생명이 쉽게 찾아오는 건 아니더라”며 “다들 비슷하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런 분들께 희망을 주고, 끝까지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이날 오전 SNS에 “나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언급하지 않은 게 아니었다”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제 젤리(태명)가 우리에게 찾아와줬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서 벌써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미우라 아야네가 공개한 영상에는 부부가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는 포옹과 입맞춤으로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이지훈은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 중이다. 공연은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어지며 하반기엔 지방 투어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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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기적”…이지훈♥아야네, 시험관 시술 임신 5개월 ‘감격’[왓IS]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이지훈의 아내인 미우라 아야네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이다.미우라 아야네는 “나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언급하지 않은 게 아니었다”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제 젤리(태명)가 우리에게 찾아와줬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서 벌써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우리 첫째는 천국에서 엄마랑 많이 놀자. 벌써 천국 가서 널 만날 마음에 설레”라고 덧붙였다. 미우라 아야네가 공개한 영상에는 부부가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는 포옹과 입맞춤으로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이지훈도 개인 SNS를 통해 아내의 임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은 “두 번째 기적. 아야가 내게 와준 첫 번째 기적. 그 아야가 두 번째 기적을 품고 부모가 되어 갈 준비를 한다. 정말 감사하단 말밖엔 더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이지훈은 이어 “우리 젤리 세상에 빛과 소금의 소망 품고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한다”며 “아야에게도 건강을 주시고 평안을 주세요”라고 소망했다.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임신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임신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지아(지훈과 아야네) 라이프’를 시작한다. 부부는 향후 이 채널을 통해 임신, 출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아야네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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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아야네, 유산 아픔 딛고 임신…“19주된 아가, 생각만 해도 눈물나”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미우라 아야네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이다.미우라 아야네는 “나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언급하지 않은 게 아니었다”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제 젤리(태명)가 우리에게 찾아와줬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서 벌써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우리 첫째는 천국에서 엄마랑 많이 놀자. 벌써 천국 가서 널 만날 마음에 셀레”라고 덧붙였다.미우라 아야네가 공개한 영상에는 부부가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는 포옹과 입맞춤으로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한편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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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연기 그만두려 했는데...” 솔직한 심경 고백 (‘강심장VS’)

배우 이지훈이 ‘강심장VS’를 통해 근황과 은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30일 SBS ‘강심장VS’ 제작진은 이지훈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이지훈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쌍둥이 유도선수 조준호, 조준현, 그리고 god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가수 박준형과 개그맨 이재율이 출연해 ‘피는 물보다 진한가’ 특집으로 꾸며진다.다정다감한 비현실 남매로 유명한 이지훈은 “현재 결혼을 준비하느라 바쁘다”며 폭탄 발언으로 토크 포문을 열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모두를 혼돈에 빠트린 이지훈은 이내 결혼 소식의 진실을 털어놓았다. 바로 이지훈의 여동생이 6년 연애한 남자친구와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간다는 것인데 평소 이지훈이 여동생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자랑한 만큼 “결혼 선물로 어디까지 해줄 것이냐”는 MC 조현아의 질문에 이목이 쏠렸다. 이에 이지훈은 통 크게 ‘이것’까지 사주겠다 말해 감탄을 자아냈는데,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선물 ‘이것’이 무엇일지는 공개될 예정이다.이지훈은 배우가 되는 것을 심하게 반대하셨던 아버지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체대를 다니던 이지훈이 군 제대 후 연기자가 되겠다고 선언하자 아버지는 아들의 뺨을 때릴 정도로 심하게 반대하셨다고 전했다. 이지훈은 집안에서 충분한 서포트가 어려울 거 같아 걱정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가출까지 감행해 연기에 대한 열망을 꺼트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뒤, ‘금의환향’하게 된 이지훈에게 그동안 아무 연락 없던 아버지는 무언가를 쓱 내밀었고 이에 이지훈은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하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또 이지훈은 어렵게 이룬 꿈이지만 ‘연기를 그만두려 고민했던 순간’이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연기만 하면 행복할 줄 알았다는 그는 “저도 모르는 저에 대한 여러 말들이 생기자 어느 순간 해명을 하고 다니더라”라고 전하며 복잡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지친 마음에 부모님에게 배우 활동을 그만두겠다고까지 전한 이지훈에게 아버지가 따뜻하게 손을 잡으며 위로의 말을 건넸고 이지훈은 “그 말을 듣고 서럽게 울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지훈이 출연하는 ‘강심장VS’은 이날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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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우 ‘왜 하늘은’ 22일 발매.. 명곡 재해석

가수 이우가 명곡을 재해석했다.이우의 소속사 케이에이치컴퍼니는 오는 22일 오후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리메이크 음원 왜’ 하늘은가 발매된다고 전했다.‘왜 하늘은’는 90년대 발라드 왕자라 불리던 가수 이지훈이 1996년 발매한 앨범 ‘Rhythm Paradise’의 타이틀곡이다. ‘왜 하늘은’는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이우의 보컬과 만나 27년 만에 재탄생됐다.특히 2024년 버전 ‘왜 하늘은’는 새로운 편곡을 통해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애절함을 배가시켰다. 이우는 특유의 밀도 높은 보이스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앞서 이우는 강타의 '상록수' 브리즈의 '틈'을 리메이크 하여 8N년생, 9N년생들의 향수를 자극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한편 소니뮤직과 케이에이치컴퍼니의 협업으로 함께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박제업의 ‘한 남자’를 시작으로 이우의 ‘왜 하늘은’까지 앞으로 어떠한 명곡의 재해석이 탄생할지 기대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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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14살 연상 남편, 나이 많아 걱정”(김창옥쇼 리부트)

tvN‧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에서 ‘내 인생의 배우자, 내 인생의 배신자’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31일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김창옥쇼 리부트’ 6회에서는 다툼이 잦은 부부를 위한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특별한 솔루션이 공개된다.이날은 모든 것을 다 맞춰주길 바라는 금쪽이 남편부터 학력, 소득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 양육 방식 차이로 부딪히는 재혼 부부까지, 다양한 고민을 지닌 부부가 등장한다. 함께 할수록 서로에게 질리고, 언쟁을 벌이는 부부를 위해 김창옥은 진심 어린 공감은 물론,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방청객들의 지친 마음을 충전시킬 예정이다.특히 김창옥은 상대를 향한 정확하고 현실적인 조언보다는 따뜻한 응원과 이해, 배려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현장을 찾은 부부 방청객들이 선뜻 밝히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전하자 김창옥 역시 경험에서 우러나는 다양한 조언을 남기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또한 이날은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이야기를 나눈다. 아야네는 “남편의 나이가 (나보다) 많아서 걱정이다”라면서 예상치 못한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이에 김창옥은 나이와 국적 차이를 뛰어넘은 이들 부부에게 특급 소통법을 제시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김창옥쇼 리부트’ 6회는 31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되며 11월 1일 오후 10시 40분에는 tvN에서 6회가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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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사법통역사 자격증 시험 합격..”가장될 준비 돼있다”

가수이자 배우 이지훈의 부인 아야네가 사법통역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아야네는 26일 자신의 SNS에 “사법통역사 자격증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꽃 수업 끝나고 몇달 만에 (술은 없지만 흥은 있는) 불금을 보내서 신났는데 시험까지 합격하니”라며 “기쁨 두배가 뭐에요 100000배”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나중에 남편이 언제든 하고 싶은 거 생기면, 쉬고 싶을 때 생기면 가장이 될 준비 매우 되어 있다”며 “다음은 화훼장식 자격증 따러 다시 힘내보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12:27
영화

‘빈틈없는 사이’ 한승연 “부릉부릉 시동 거는 중, 훨씬 열심히 해야죠” [IS인터뷰]

“제 연기가 베스트였는지 요즘 고민 중이에요. 아직 굵직한 대작에 참여한 적은 없는데 더 큰 책임을 져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훨씬 열심히 해야죠.(웃음)”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작품을 통해 배운 점을 묻자 이 같이 말했다. 영화 ‘빈틈없는 사이’로 첫 상업 영화 주연에 도전한 한승연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자로 지낸 시간이 가수로 지낸 시간보다 길어졌다. 관객들이 어떻게 보실지 긴장감도 있고 이 영화를 선택해 주실지에 대한 부담도 있다”고 밝혔다.지난 5일 개봉한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이승진(이지훈)과 피규어 디자이너 홍라니(한승연)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승연이 연기한 홍라니는 24시간 재택근무 중인 피규어 디자이너로 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생긴 공황장애로 외부와 단절한 생활을 하고 있는 캐릭터다. ‘빈틈없는 사이’는 2016년 프랑스 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승연은 “원작과 벽이 나온다는 것 빼고는 다 다르다. 라니는 원작에서 섹시하게 나오는데 여기에선 조그맣고 보호본능 일으키는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소개했다.또 공황장애를 앓는 설정에 대해서는 “사실 특이하다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많은 분들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주변 지인들도 고생하고 있다”며 “그래서 공황의 특성을 잡는 데 어려움은 크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빈틈없는 사이’로 호흡을 맞춘 이지훈과는 1988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한승연은 이지훈과 친근한 상태로 촬영에 들어가면 작품에서도 티가 났을 거라며 일부러 거리를 뒀다고 말했다.“영화 내내 남녀주인공이 안 만나다가 마지막에만 만나요. 모든 게 모르는 상태로 진행되는데 너무 친근하면 벽의 의미가 없을 거라 생각했죠.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게 지훈이는 답답했겠지만 전 (연기할 때) 수월할 거라 생각했어요. 지훈이가 사교성이 좋아서 그런지 초반에 섭섭했나 봐요.(웃음) 전 동갑인 남자 배우랑 상대역 하는 것도 처음이라 어색하고 쑥스러웠어요. 촬영을 하면서 조금씩 친해졌는데 영화 홍보 활동하면서 더 친해졌어요.”한승연은 승진의 둘도 없는 친구 구지우 역의 고규필도 언급했다. 그는 “현장에서 고규필 선배를 다 부러워했다. 큰 대사 없이 ‘음!’ 한 번만 해도 웃기더라”며 “너무 부럽다고 했더니 ‘미안하지만 넌 이번 생엔 안 되겠다. 40kg은 다시 찌우고 말하자’고 하셨다”고 웃었다. 한승연은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카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컴백해 활동했다. 한승연은 ‘빈틈없는 사이’ 촬영 기간이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는 기간과 겹쳤다며 “멤버들과 회사가 양해해줘서 병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사실 완전체 컴백을 크게 할 생각은 없었어요. 소녀시대가 컴백하는 걸 보고 부럽긴 했는데 ‘우리가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죠. 그냥 사진 찍고 팬들한테 ‘우리 잘 지내고 있다’라는 걸 보여드리는 것조차 조심스러웠어요. 그런데 사진 한 장 찍었던 게 여기까지 왔네요. 너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지만, 특히 팬들께 감사해요. 다시는 없을 환상 같은 시간이었어요. ‘다신 없겠지’ 하고 상상도 안 하던 시간들이었는데, 새롭게 기회를 얻게 돼서 너무 감사해요. 저희는 행복하고 축복받은 사람들이에요. 15주년에도 컴백할 수 있단 걸 보여줘서 많은 후배에게도 힘을 준 것 같아요.”배우로서 가수로서도 점점 성장해가고 있는 한승연. 그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승연은 “내 필모그래피는 이제 부릉부릉 시동을 거는 중이다. 이번 작품도 약간의 부족함이 없지 않지만 잘 봐주신 것 같아 다행”이라며 다음 행보를 기대케 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9 08:45
영화

“이 악물고 임했다” 이지훈·한승연의 설렘 가득 로맨스 ‘빈틈없는 사이’ [종합]

벽을 사이에 둔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극장을 찾아온다.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지훈, 한승연, 고규필, 김윤성, 이유준, 정애연, 임강성, 이우철 감독이 참석했다.‘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다. 이지훈은 옆집 남자 승진 역을 맡았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서 섬세한 연기로 인정받은 이지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IHQ 드라마 ‘스폰서’ 촬영 당시 스태프와 갑질 논란에 휩싸인 이후 오랜만의 공식 석상으로 주목받았다.“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친 후 이런 자리가 처음이다. 많이 배웠고 죄송하다”고 말문을 연 이지훈은 극 중 맡은 이승진 캐릭터에 대해 “요즘 청춘들이 겪고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실력은 없지만 가수의 꿈을 가지고 마지막 꿈인 오디션에 도전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이지훈은 ‘빈틈없는 사이’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이지훈은 “드라마만 많이 해오다가 영화는 네 번째다. 감사하게도 감독님이 좋은 기회를 주셨다. 이 작품과 캐릭터가 관객들이 잠시나마 쉬어가고, 웃음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 승진 캐릭터가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조금이라도 공감이 될 수 있는 역할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실제로 벽을 두고 썸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얼굴도 모르는 상대방에게 고민과 조언의 말을 듣게 된다면 위안을 받을 것 같다”며 “‘썸은 생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한승연과의 연기 호흡은 어땠을까. 이지훈은 “정말 좋았다. 데뷔 전 군대를 전역하고 카라 소속사에 오디션을 보러 가기도 했다. 그때 연습생이었는데 내게 큰 선배였다”며 “한승연과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나도 모르게 느껴지는 긴장감이 있었다. 처음 눈을 마주쳤는데 포스와 카리스마를 느꼈다. 현장에서 나를 많이 챙겨주고 조언도 해줬다”고 말했다. 한승연은 24시간 재택 근무하는 옆집 여자 라니 역을 맡았다. 한승연은 캐릭터에 대해 “독립심, 경계심도 높다. 미어캣 같다”며 “예민한 매력도 있지만 속은 따뜻한 친구다. 24시간 재택근무를 하는 피규어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한승연은 캐릭터 구현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들려줬다. 그는 촬영 전 피규어 작업실에 찾아가 간소하게나마 작업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한승연은 “세트장에서 미술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외주 작품들을 주변에 놓고 찍으니 예쁘고 재밌더라. 원래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흙 만지는 게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카라 멤버들의 응원도 있었는지 묻자 한승연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들어간다고 하니 ‘언니랑 딱 맞는다’고 이야기해주더라”며 “스킨십이 있는지 궁금해하길래 깜짝 놀랄 수 있다고 해뒀다”고 답했다.두 배우와 함께 고규필, 김윤성, 이유준, 정애연, 임강성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7월 5일 개봉.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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