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7건
스타

‘폐암 투병’ 이혜영, ‘♥27조 자산가’ 남편과 달달한 입맞춤 “결혼 14주년”

배우 이혜영이 결혼 14주년을 맞아 남편과의 애정 가득한 순간을 공개했다.19일 이혜영은 “헉 벌써 결혼 14주년. 헉 벌써 '돌싱글즈7' 내일 첫방”이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부부가 케이크를 사이에 두고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같은 장면을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표현한 지브리 풍 일러스트도 함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케이크 위에는 ‘14’ 숫자가 적힌 초가 꽂혀 있었고, 두 사람은 다정하게 키스를 나누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이혜영은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으며, 2011년 국내 대표 사모펀드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했다. 남편이 이끄는 회사는 운용자산 규모만 약 2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혜영은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폐암 투병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그는 “항암 치료 없이 폐 절제 수술을 받고 추적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이혜영은 20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 ‘돌싱글즈7’에서 MC로 활약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12:47
예능

‘20년만 재혼’ 이상민, 파리 신혼여행 아냐… “‘미우새’ 촬영, 7월 방송” [공식]

가수 이상민이 이혼 20년 만에 재혼한 가운데, 파리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27일 SBS 관계자는 “이상민이 프랑스 파리에서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을 진행했다.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앞서 이상민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다들 잘 있죠? 저도 잘 있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활기차게 시작해요. 파이팅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이상민은 해외 체류 중인 모습이 담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혼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한편 이상민은 지난달 1일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면서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고 결혼을 알렸다. 이상민은 2004년 그룹 1730 출신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었다. 이상민은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와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7 13:57
스타

‘폐암 회복’ 이혜영, 일곱 번째 개인전 개최…작가로 존재감

가수 겸 배우이자 아트테이너인 이혜영이 일곱 번째 개인전 ‘해사(解紗): Unveiling Lightness’를 통해 다시 한번 작가로서 존재감을 보인다. 오는 6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혜영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 속 작품을 통해 그녀는 내면에 스며든 가벼움과 명료함의 결을 따라 한 사람의 감정과 기억이 빛으로 번져나가는 찰나를 담아냈으며, 붉은색과 푸른색 등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혜영은 스스로를 실험하고 변화시키는 여정을 통해 본인을 끊임없이 재구성해 자신만의 감각과 경험을 작품에 녹이는 작가다. 개인적인 기억과 상처, 사랑과 희망 같은 감정을 중심적으로 섬세하게 표현된 그녀의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삶의 순간들을 환하게 비추는 작은 불빛이 되어주며, 더 나아가 조용한 위로와 잊고 지낸 감각의 환기를 전한다.한편 이혜영은 지난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알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19:57
스타

“지켜주고 싶은 사람 생겼다”…이상민, 손편지로 결혼 발표

재혼 소식을 알린 방송인 이상민이 손편지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이상민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글에서 이상민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면서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고 결혼을 알렸다. 이상민은 “어떤 고난에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이어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분들에게도 알리는 게 늦어졌다.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매순간 더 책임감 갖고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SBS에 따르면 이상민의 결혼 관련 이야기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민은 2004년 가수 출신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20:47
뮤직

“나의 GD”…이혜영·고소영, 강추위 뚫고 지디 콘서트 인증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가수 지드래곤 콘서트 인증샷을 공개했다.이혜영은 30일 자신의 SNS에 “나의 GD”라는 문구와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콘서트장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지드래곤이 랩을 열창하는 모습, 이혜영이 공연장을 배경으로 환하게 미소를 짓고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혜영은 공연장을 향해 하트를 날리며 지드래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스토리에는 배우 고소영과 공연장을 배경으로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공연을 매우 즐긴 듯 신난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29, 30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인 코리아’(G-DRAGON 2025 WORLD TOUR IN KOREA)’를 열고 6만 여명의 관객을 만났다. 지난 2017년 이후 무려 8년 만에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콘서트 첫날인 29일 기상 악화로 공연이 73분 지연되며 논란이 됐다. 30일 공연도 당초 6시 30분 시작에서 30분 지연된 7시로 시간이 변경됐다.이와 관련 지드래곤 측은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19:30
스타

김성철, 산불 복구 지원 2천만원 기부…“출연작 배경도 피해, 무거운 마음”

배우 김성철이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김성철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알렸다.김성철은 소속사를 통해 “산불 피해 확산 소식을 접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특히 피해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 출연하며 여러 차례 방문했던 만큼 이번 소식이 더욱 무겁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김성철의 진심 어린 기부에 감사드리며, 성금이 피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긴급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면서 연예계에서는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성철을 비롯해 방송인 유재석, 배우 고윤정, 공유, 김고은, 김우빈, 김유정, 김지원, 박보영, 변우석, 수지, 신민아, 아이유, 이동욱, 이종석, 이준호, 장근석, 최우식, 한지민, 혜리, 가수 김종국, 레드벨벳(슬기·웬디), 르세라핌,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슈가·제이홉), 세븐틴, 아이브, 에스파(카리나), NCT(해찬), 이효리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한편 김성철은 오는 5월 1일 개봉하는 영화 ‘파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구병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7 17:44
연예일반

“낙장불입”…가요·영화계, 尹 탄핵 선고 임박에도 일단 ‘고’ [IS포커스] 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을 놓고 한 달째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결론 도출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정국은 여전히 안개 속을 걷고 있고, 사회, 경제 전반에는 불안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대중문화 산업 역시 해당 영향권에 들어와 있다. 특히 음원 발매, 신작 개봉 등을 앞둔 가요·영화계의 시름이 깊다. 특별한 대안이 없는 만큼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한다는 입장이지만, 이에 따른 여파를 두고 걱정이 적잖다.◇가요계, 계엄령→탄핵 정국...데뷔·컴백 더는 못 미뤄대통령 탄핵 선고가 어떤 결과로 나오든 정국은 한동안 어수선할 수밖에 없다. 요즘 아이돌 그룹이 컴백을 하려면 적잖은 비용과 노력, 시간이 필요한데 대중의 관심이 탄핵 결과를 둘러싼 정국에 쏠린다면 자칫 아무 성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다.그럼에도 가요계는 일단 당장 잡혀 있는 컴백 및 활동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분위기다. 오는 4월에만 NCT 위시, 투어스, 유니스, 82메이저 등 10팀이 넘는 그룹 혹은 솔로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작은 일정 변경도 재정적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자칫 활동 시기를 변경하면 연간 스케줄 계획까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기획사와 비교해 재정 기반이 취약한 중소 기획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예정된 스케줄을 강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소 기획사 A사 측은 “원래 지난해 12월, 올해 1월 데뷔할 계획이었던 신인들이 계엄 사태 등 여파로 일정을 변경해 올해 3~4월로 늦추다보니 신인들의 데뷔가 몰렸다”며 “아이돌 그룹은 유지하는 데만도 비용이 만만치 않아 더 이상 일정을 늦추는 것은 부담이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실제 올들어 3월까지 신인들 데뷔가 눈에 띄게 많은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하츠투하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키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킥플립, RBW 소속 NXD, 비트인터렉티브 소속 뉴비트 등이 데뷔했다. 이미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신인 데뷔 및 기성 가수 컴백이 하나둘 미뤄지면서 올 상반기 음악 방송 출연 라인업은 포화 상태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인기그룹이 소속된 B사 관계자는 “아직 대통령 탄핵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선고기일조차 확실히 정해진 게 아니니 예정대로 움직이려고 한다”면서 “가능한 스케줄대로 진행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을 치르는 상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경우 대선 당일과 전후는 피하는 것을 고려하는 기획사들도 있다. 다만 이럴 경우 단순 일자 변경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기획사 C사 관계자는 “한 엔터사가 연간플랜을 변경하면, 나비효과처럼 다른 엔터사들도 일정을 줄줄이 변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모두 조심스럽게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화계, 대안 NO…어려움 뚫고 개봉 간다영화계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통상 4월은 비수기지만, 극장 산업 악화로 성수기가 모호해진 데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를 피한 신작들의 ‘몸 사리기’가 이어지면서 이달에는 다수의 작품이 개봉을 대기 중이다. 실제 5월 초까지 국내 대형 배급사에서 선보이는 허리급 이상 영화는 하정우 연출·주연 ‘로비’, 강하늘·유해진 주연 ‘야당’, 마동석 제작·주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이혜영·김성철 주연 ‘파과’ 등 4편에 달한다.이들은 대통령 탄핵 여부와 무관하게 작품 개봉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이 중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 건 4월 2일 개봉하는 ‘로비’다.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개봉 일정에 특별한 변동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야당’,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측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는 있지만, 개봉 일정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걱정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별다른 수가 없다는 게 솔직한 입장이다. 한 배급사 관계자는 “사안이 어떻게 흐르느냐, 정국이 얼마나 더 악화하느냐에 따라 여름 시장 등 이후 일정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지금 당장 작품들의 일정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음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미룰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야말로 낙장불입”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배급 관계자는 “사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계속 영향권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개봉작 역시 이 부분을 감안, 타깃층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물론 홍보 자체가 쉽지는 않다. 일례로 지상파, 종편 보도국의 문화초대석은 이미 특보 체제로 전환된 상태라 홍보가 불가하다. 일부 창구가 막힌 셈이다. 이에 따른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다.개봉 강행 기조는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해당 영화 모두 조기 대선 등과 무관하게 작품을 극장에 걸겠다는 방침이다.우려가 되는 지점이 있다면 어수선한 정국에 따른 극장 산업 침체다. 극장은 사회 분위기에 크게 좌우되는 산업 중 하나로 감염질환, 재난 등의 영향을 크게 받아왔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에도 직격타를 맞았다. 사태 직후 첫 주말(2024년 12월 6~8일) 총 관객수는 전주 대비 약 10% 빠졌다. 다수의 기대작이 개봉한 주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체감 하락세는 더욱 크다. 만약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집회 등 사회적 움직임이 잇따를 수 있는 만큼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익명의 극장 관계자는 “계엄 사태 당시와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외부 활동은 움츠러들 수밖에 없고, 극장은 그 타격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며 “기대작들이 예정대로 개봉한다고 해도 마냥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우려를 표했다.다만 일각에서는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산업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는 있지만, 이것이 일정 전반을 흔들거나 장기적 문제로 이어질 정도의 큰 파장을 불러오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지금까지 흐름을 봐도 음원 발매, 작품 공개 일정 변동까지 이어진 경우는 없다. 문화 산업이 사회적 분위기에 예민한 터라 일시적인 불이익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전체 일정을 좌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6 06:00
연예일반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유재석→이찬원, 산불 피해에 기부 행렬 [종합]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커지면서 연예인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가수 이찬원은 25일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그의 소속사는 “이찬원이 산불 피해 관련 보도를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특히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인 만큼 더욱 마음을 쓰게 됐고,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배우 임시완 역시 성금 3000만원을 해당 협회에 기탁했다. 임시완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고통이 클 것 같아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자연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이야기를 꾸준히 전한 방송인 이승윤은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산불로 많은 이웃들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위너 김진우도 “가만히 있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했다.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수해, 지진,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상황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이 외에도 방송인 유재석 성금 5000만 원, 배우 소유진은 3000만 원, 방송인 이혜영은 2000만 원을 협회에 전달했다. 배우 천우희는 피해 지원과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방관 지원을 위해 4000만 원을 기부했다.한편 지난 22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번저 현재 안동시 길안면 지역까지 확산된 상태다. 피해 면적은 1만2,565핵타르(㏊)로 서울 면적의 약 5분의 1 수준이다. 2000년 4월 동해안 산불(2만3794㏊), 2022년 3월 울진·삼척 산불(1만6302㏊)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큰 피해 규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5 16:54
뮤직

[단독] ‘이태성 친동생’ 성유빈, 트롯 가수로 전향한다

배우 이태성의 친동생이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성유빈(이성익)이 트롯 가수로 전향한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성유빈은 내달 중순 트롯 신곡 ‘머리 어깨 무릎 발’을 발매한다. ‘머리 어깨 무릎 발’은 널리 알려진 동명의 동요 멜로디를 트롯 장르로 유쾌하게 살린 곡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운 상대방을 달콤하게 표현한 내용이다. ‘머리 어깨 무릎 발’은 동명의 동요를 인트로에 차용했다. 작사는 KBS1 ‘아침마당’의 대표 코너인 ‘쌍쌍파티’, MBN ‘보이스트롯’를 이끈 최은경 작가가 맡았으며, 작곡은 성유빈이 직접 나섰다. 성유빈은 이태성의 친동생이자 수필가이자 방송인 이혜영의 아들로, 지난 2007년 ‘네버 포겟 유’(이하 ‘Never Forget you’)로 데뷔했으며 2012년에는 밴드 비오비포(BOB4)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2018년 MBC에브리원 뮤지컬 캐스팅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 출연을 시작으로 ‘다시, 동물원’ 등의 무대에 섰다. 성유빈은 이태성과 함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형제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 3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이태성과 출연해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이어 같은 해 9월 KBS ‘불후의 명곡’에 이태성과 우승을 하며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8 06:00
예능

‘돌싱글즈6’ 은지원 “만나는 사람에게 아이 있다면? 오히려 ‘땡큐’”

가수 은지원이 연애관을 공개했다.31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최종 선택을 단 하루 앞두고 ‘마지막 1:1 데이트’에 돌입하는 돌싱남녀 10인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은 보민과 정명은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중 이들의 화두였던 ‘자녀’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만나는 사람에게 ‘자녀’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것.이에 은지원은 “저는 오히려 ‘땡큐’라고 생각한다”고 시원하게 답했다.이어 은지원은 “어찌 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이까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냐”며 “어려서는 모르겠지만, 나이를 먹어서는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돌싱글즈6’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31 13: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