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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유리, ‘오징어 게임2’ 이후 악플 쏟아졌나… “법적 조치로 강경 대응” [공식]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13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당사는 현재 아티스트 조유리를 향한 악의적인 명예훼손,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온라인과 SNS 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유튜브,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국내외 주요 채널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아티스트의 명예와 안전을 훼손하는 위법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해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2018년 아이즈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조유리는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20:46
영화

조유리 “우주의 기운까지 끌어다 해내고 싶던 ‘오징어 게임2’” [IS인터뷰]

“황동혁 감독님이 세 번째 오디션 때 ‘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봤는데 그 친구가 조유리인 줄 몰랐다’고 하셨대요. ‘이렇게 변신할 수 있구나’ 좋게 봐주신 거 같아요.”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 그룹 아이즈원 메인보컬에서 솔로 가수를 거쳐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해 배우로 존재감을 빛내기까지. 차근차근 쉽지 않은 성과를 이룬 조유리는 “‘오디션 강자’가 된 건 기쁘지만 서바이벌이라는 게 참 피 말린다”며 웃었다.‘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조유리는 극중 남자친구 명기(임시완)의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었다가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임산부 준희 역으로 열연했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2’ 합류 과정부터 떠올렸다. 그는 공개 오디션에 참여해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총 네 단계를 거쳐 준희 역에 발탁됐다. “어떻게 해야 삶의 궁지에 몰린 사람처럼 보일지 고민했어요. 집에서 가장 칙칙한 옷에 더벅머리를 아무렇게 잘라 손질 안 된 채로 갔고, 다크서클까지 그렸어요. 우주의 기운까지 끌어다가 이 작품 내가 꼭 하겠다는 열정이었죠.”당시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고백한 조유리는 “그즈음에 오디션을 아주 많이 봤는데 노력한 대비 성과가 없던 게 부담으로 다가왔고, 부친상 등 여러모로 이것저것 겹치면서 힘든 시기였다”고 돌아봤다.“그래서 합격했을 때 시즌1이 정말 주목받은 대작인 점도 있지만, 살면서 힘든 순간에 제게 배역을 믿고 맡겨주셔서 인정받았다는 게 기쁘고 감사했어요. 감격의 눈물까지 나왔어요.”극중 준희는 산달을 앞두고 게임에 참가했다. 아이돌로서는 쉽지 않은 임산부 설정을 소화해야 했던 터. 조유리는 “아이돌이라서 보단 제가 임신을 경험해 보지 않았기에 경험자들이 보시기에 어색하게 느낄지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 증량하기보다는 오히려 41kg까지 감량했다며 “행복하게 충분히 먹으면서 지낸 산모가 아니기 때문이다. 가짜 배를 착용하고 촬영했다”고 말했다.“제 연기 칭찬도 좋지만 ‘임신까지 하고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처럼 몰입해서 달아주는 댓글을 보면 뿌듯해요. 저를 모르더라도 이 작품이 정말 재밌다고 호평해 주신 거 같아서요. (웃음).” ‘연기돌’ 선배 임시완과의 애증의 연인 호흡도 소화했다. 조유리는 “대본을 받았는데 ‘내 상대역이 시완 선배님이라고?’ 놀란 기억이 있다”며 “준희는 전 남친 명기를 미워해야하는 입장이라 어려웠는데 편하게 대해주셨다. 상대도 같이 연기하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는 배우 같다”고 치켜세웠다.5인 6각 게임 에피소드에서 대선배 이정재, 이병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딱지치기를 해냈던 비하인드도 밝혔다. 조유리는 “누가 보면 안 되니까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연습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야외 세트 촬영때 다들 선수촌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병헌과 이정재는 조유리를 두고 ‘눈빛이 좋다’는 칭찬도 했는데, 그는 “믿을 수가 없었다. 인터뷰에서도 언급을 해주셔서 영광”이라고 감사를 표했다.가수로 먼저 데뷔했지만 조유리는 고등학교 연극부 활동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겠다며 “연기도 음악도, 제가 하고 싶은 걸 계속 쫓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액션과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픈 바람도 전했다.“‘오징어 게임2’를 찍으며 점점 연기가 참 적성에 맞고 계속하고 싶단 열정이 생겼어요. 선배님들 연기를 눈앞에서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해서 잘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3 06:16
영화

“찬란한 한 해 되세요”…송혜교·도경수부터 주지훈·최승현까지, 스타 설인사

“설 연휴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세요.”25일부터 6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한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배우 송혜교, 도경수부터 주지훈, 최승현(탑) 등 영화, OTT로 대중을 만나는 배우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해왔다. 영화 ‘검은 수녀들’로 11년 만에 관객을 만난 송혜교는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세요. 언제나 행복만 가득하실 바랍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검은 수녀들’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애교 가득한 당부를 더했다.송혜교와 함께 ‘검은 수녀들’에서 열연을 펼친 전여빈은 “매일 아침 찬란하게 떠오르는 해처럼 새 힘 받는 나날들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지실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기분 좋은 소망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히트맨2’로 설 연휴 유쾌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권상우, 정준호도 덕담을 건넸다. 전편에 이어 준으로 돌아온 권상우는 “일간스포츠 독자님들, 2025년 복 많이 받으시고요. 웃음 넘치는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히투맨’들과 함께 올 한 해 모두 히트치세요!”라는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히트맨’ 시리즈의 또 다른 주역이자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을 역임 중인 정준호는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을사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나눔의 마음으로 서로를 안아주고 사랑을 베푸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귀신경찰’의 주역 신현준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인사를 보내왔다. 신현준은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항상 행복하시고 가족들과 사랑 가득한 귀한 시간 보내며 2025년 원하고 바라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며 “(‘귀신경찰’은) 모두가 ‘국민 엄마’라고 불러주신 김수미 엄마의 마지막 선물 같은 작품입니다. 많은 분이 엄마를 추모하고 즐겨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설 연휴 관객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도경수와 원진아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나란히 새해 인사를 전달했다. 도경수는 “새로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지금 경험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이루고자 하는 걸 이루시는 게 가장 행복한 일이니 아프지 마시고 항상 밥 맛있는 거 잘 챙겨 드시고 잘 주무시면서 올 한 해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아울러 “따뜻한 멜로영화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보시면서 올 한 해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신작 홍보도 잊지 않았다.원진아는 “작년 한 해는 많이 시끄럽기도 하고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올 한 해는 크고 작은 기복 없이 매일매일 소소한 행복을 찾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하루에 한 번은 판타지니 이틀에 한 번 웃으시면 좋겠습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는 한 해가 되시면 좋겠습니다”라는 재치 넘치는 인사와 함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가족, 친구, 연인, 썸타는 사이 모두가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설렘을 나눌 수 있는 영화니 다 같이 보러오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설 연휴 안방에서 시청자들과 만나는 배우들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의 즐거운 설 명절을 소망했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주지훈은 “여러모로 전 세계적으로 웃을 일이 많지 않았던 연말연시였습니다. 이번 연휴만큼은 가족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완전히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마침 연휴에 ‘중증외상센터’가 공개됩니다. 온 가족이 유쾌, 상쾌, 통쾌함을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니 다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주지훈과 함께 ‘중증외상센터’에서 호흡을 맞춘 대세 추영우는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힘드셨던 일 모두 훌훌 털고 새해에는 더 행복하고 좋은 에너지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설 연휴 소중한 분들과 따듯한 시간 보내시고, 저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는 ‘중증외상센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인기리에 스트리밍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히든카드로 활약한 최승현, 조유리의 명절 인사도 도착했다.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대중과 만난 최승현은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가족과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보냈다.조유리는 “‘오징어 게임2’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셔서 덕분에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설 명절 소중한 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는 일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저는 올해 배우로서도, 가수로서도 다양한 모습 그리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4 05:47
연예일반

[포토] 조유리, 예쁘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한 고급 패션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1.10 09:00
연예일반

[포토] 조유리, 고급스러운 아우라 뿜뿜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한 고급 패션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1.10 09:00
연예일반

[포토] 조유리, 도도한 요정이 날리는 손인사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루이비통 서울 도산에서 열린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다카시' 리에디션 런칭 오픈 행사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1.10 09:00
영화

‘오징어 게임2’ 조유리 “임시완, 다정 스윗…함께하면 빠져들어” [인터뷰③]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임시완과의 호흡을 언급했다.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조유리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조유리는 “대본을 받았는데 ‘내 상대역이 시완 선배님이라고?’ 놀란 기억이 있다”며 “함께 연기하며 아주 좋았다. 너무 다정하고 너무 스윗했고 부끄러워서 시완오빠에게 이야기한적 없지만 내가 선배가 된다면 시완오빠처럼 후배들에게 대해주고 싶단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촬영했을 때 제가 아쉬워 보이거나, 덜 만족하는 것 같으면 와서 ‘한번 더 할래?’ 라고 물어주고, ‘유리 한번 더한대요’ 이야기 해주고, 이신 언제 찍어야하는데 같이 연습해보자라고 주도적으로 이끌어주셨다”면서 “준희는 명기를 미워해야하는 입장이라 첫 호흡이 어려웠을 수도 있는데 편하게 대해주셔서 미운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조유리는 “시완 오빠와 연기하면 순식간에 저도 같이 빠져들게 되더라. 상대도 같이 연기하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는 배우 같다”고 존경을 표했다.조유리는 극중 남자친구 명기(임시완)로부터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었다가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임산부 준희 역을 맡았다. 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현재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2위에 올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9 14:08
영화

‘오징어 게임2’ 조유리 “임산부 연기, 오히려 41kg 감량” [인터뷰②]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임산부 연기 도전 비화를 밝혔다.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조유리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유리는 극중 남자친구 명기(임시완)로부터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었다가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임산부 준희 역을 맡았다. 이날 조유리는 “아이돌이라서기보단 제가 경험해 보지 않은 분야이기에 부담은 있었다. 임신을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경험자 분들이 어색하다고 보실까 그게 걱정이고 부담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옷 안에 (가짜)배를 착용해서 불룩하게 만들었고, 정확한 개월을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출산 임박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또 조유리는 “살을 찌우진 않았다. 준희가 붓기는 있을 수 있지만 행복하게 충분히 먹고 싶으면서 살아온 산모는 아니라 건강하지 않고 살이 찌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오히려 촬영하면서 살을 더 뺐다. 지금은 다시 쪘지만 당시 한 41~2kg까지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현재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2위에 올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9 14:04
영화

‘오징어 게임2’ 조유리 “출연료 42억? 만져본 적 없는 액수” [인터뷰①]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조유리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조유리는 “제가 출연료를 42억 받았다는 루머가 있던데 그거 보고 한바탕 웃었다”라면서 “저는 유쾌하게 넘겼는데 생각보다 믿는 분도 계셨다. 정확한 출연료를 이야기 할 수 없지만 42억은 생각해본 적도, 만져본 적도 없는 액수다”라고 일축했다.그러면서 “처음 그 글이 나왔을 때부터 봤는데, 신빙성있는 기사가 아니라 아무나 쓸 수 있는 커뮤니티에서 퍼진 허무맹랑한 글이었다. 그래서 다들 쉽게 믿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조유리는 ‘오징어 게임’의 공개 오디션을 참여해서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총 네 번의 오디션을 거쳐 준희 역에 발탁됐다. 그는 “그즈음에 오디션을 아주 많이 봤다. 당시 열심히 했는데 별 성과가 없던 게 부담으로 다가왔고 부친상 등 여러모로 이것저것 겹치면서 힘든 시기였다”라고 돌아봤다.그러면서 “그래서 ‘오징어 게임2’ 합격 소식 들었을 때 믿을 수가 없었다. 꿈꾸는 기분이었고, 너무 행복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엄마에게 바로 전화해서 ‘나 합격했다’고 이야기 했다”고 당시 심경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현재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2위에 올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9 14:00
드라마

조유리, ‘오징어게임2’ 이어 차기작 선택하나… “‘버라이어티’ 출연 검토 중” [공식]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새 드라마 ‘버라이어티’ 출연을 검토 중이다.소속사 웨이크원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조유리가 새 드라마 ‘버라이어티’ 주인공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버라이어티’는 아이돌 산업을 조명하는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을 연출했던 김용훈 감독의 차기작으로 알려졌다.조유리는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해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2’에서 남자친구 명기(임시완)로부터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었다가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임산부 준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오징어 게임2’를 통해 멀티네이너로 입지를 굳힌 조유리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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