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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혜은이 절친 폭로…“남자 보는 눈 없어, 결혼할 때 팬클럽도 단식 시위” (같이삽시다)

가수 혜은이가 절친한 헤어 디자이너의 폭로에 당황했다.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가 45년 단골 미용실을 찾았다.이날 혜은이의 머리를 45년간 담당한 헤어 디자이너는 “남자들이 오면 항상 물어보는 게 있었다. 혜은이 남자친구 있냐고”고 언급했다.이에 윤다훈이 “그 남자들이 누군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헤어 디자이너는 “좋은 사람도 있었다. 혜은이가 보는 눈이 없어서 그렇지”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혜은이는 부정도 못 하고 하하 웃기만 했다.이어 헤어 디자이너는 “혜은이가 처음 결혼할 때 팬클럽에서 단식 시위를 했다. 어떻게 그런 남자랑 결혼하냐고”라고 폭로를 이어갔고, 참다못한 혜은이는 “거기까지만 해라”라고 말려 웃음을 안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22:38
예능

[TVis] 혜은이, 2달만 8kg 감량…“77→66 돼” 비법 공개 (같이삽시다)

가수 혜은이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4남매의 평화로운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4남매는 숙소에서 함께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특히 혜은이는 이전보다 확연히 헬쑥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2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고. 혜은이는 “헬스 등록한 것은 1년정도 됐다. 현재 77에서 66이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요가 매트와 폼롤러, 짐볼을 준비해 와 나머지 멤버들에게 스트레칭 비법을 전주했다. 혜은이는 “처음에는 나비 자세로 몸 전체를 펴준다. 매일 10번씩 하면 고관절이 강화된다”고 조언했다.또 폼롤러 스트레칭을 직접 시범을 보이며 코어힘을 자랑했다. 이를 본 박원숙은 “왜 예뻐지나 했더나 아주 고행을 하는구만”이라고 감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21:45
예능

홍진희 녹화 중 병원行...뜻밖의 진단 결과에 박원숙→윤다훈 ‘얼음’ (‘같이 삽시다3’)

홍진희가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한다.28일 ‘같이 삽시다3’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홍진희 모습에 식구들은 촬영 도중 급하게 병원으로 향한다. 예전부터 무릎에 이상이 생겼음에도 병원 가기를 미뤘는데,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박원숙은 긴급하게 홍진희를 병원에 데려갔다. 윤다훈의 부축을 받고 겨우 발걸음을 떼는 모습과 심각해 보이는 상태에 홍진희는 물론 보호자인 박원숙, 혜은이, 윤다훈 3인방의 표정도 굳어지고, 마침내 의사 앞에 마주한 네 사람은 뜻밖의 결과를 듣는다. 또 수많은 이별과 그리운 사람들 사남매는 지나간 인연들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는다. 박원숙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찾았던 유년 시절 친구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오랜 세월 그리워한 친구와의 재회를 꿈꿨지만,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과 마주했던 일화를 전한다. “지금은 수많은 이별을 가슴에 품은 채, 그리움과 함께 살아가는 나이”라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아울러 혜은이는 얼마 전 작고한 국민 가수고(故)송대관을 떠올린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만난 고인의 부인인 남긴 구슬픈 한마디를 전하며 헤아릴 수 없는 이별의 아픔을 공유한다.‘같이 삽시다3’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18:59
연예일반

[TVis] 혜은이 “과거 출연료 못 받은 적 有... 너무 상처” (같이 삽시다)

가수 혜은이가 과거 약속된 출연료를 받지 못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2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혜은이가 전속 가수 출연료로 한 달에 6만 원 받던 시절을 회상한다.혜은이는 “당시 6만 원은 한 달 생활비 이상의 큰돈”이었다며 “청계천 쪽에서 7만 원에 스카우트 제안이 왔고 다른 가수와의 형평성을 위해 만 원은 따로 지급하겠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만 원은 입금되지 않았다. 혜은이는 “결국은 안 주더라. 너무 상처받았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시엔 출연료가 맞지 않아 거절한 상황에도 다른 가수들의 출연료를 대며 설득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박원숙 역시 “내가 영화 데뷔작으로 첫 출연료가 25만 원인가 그랬다. 계약할 때 분명히 ‘이번에만 25만 원이고 다음엔 진짜 출연료 올려준다’고 하더니 한 번도 올려준 적이 없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22:26
뮤직

[석광인] ‘현역가왕’ 마스크걸 화자의 매력적인 사랑고백

“사랑, 봄바람이 살랑대면 사랑/빈자리가 허전하면 사랑/한 치 앞도 모르는 사랑/사랑, 기다리면 날아가는 사랑/속삭이면 돌아서는 사랑….”‘현역가왕’ 마스크걸로 유명한 화자가 발표한 신곡 ‘사랑이 좋아’(지명길 작사·정재환 작곡)의 노랫말 중 2절 첫부분이다. 이어서 섹시한 매력이 넘치는 화자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후렴구가 나온다.“한 순간에 꽂히는 사랑/사랑해요 사랑해요/사랑해요 놓치지 마/이름이 무언지 나이가 얼만지/무엇을 하는지 몰라도 좋아/오늘은 사랑하는 거야/사랑은 조건이 없어야 좋아/어제는 어제고/내일은 난 몰라/지금 나를 사랑해서 좋아/너무 좋아요.”화자는 마치 ‘유행가라면 적어도 이 정도는 돼야’라고 말하려는 듯 속사포처럼 숨 쉴 새 없이 밀도 높은 가창력으로 21세기의 사랑 타령을 부른다. 가사면 가사, 멜로디면 멜로디, 가창력이면 가창력, 뭐 하나 지적할 것 없이 3박자를 두루 갖춘 매혹적인 노래가 완성됐다. 화자는 ‘현역가왕’에 등장할 때만 해도 고전적인 슬로 리듬의 트롯을 부르는 저음가수로만 알려졌다. 그러나 1990년대 말 유행한 댄스 트롯 취향의 ‘사랑이 좋아’를 약간 빠른 리듬에 흐느끼는 창법으로 부르며 전혀 다른 가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코러스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정재환의 편곡도 완벽해 노래가 끝나면 마치 ‘라스트 탱고 인 파리’ 같은 관능적인 명화를 감상하고 난 다음에 갖는 여운이 남아 자꾸 다시 듣게 된다.화자는 ‘사랑이 좋아’를 부르며 보여줄 관능미를 강조하는 새로운 섹시 댄스를 안무가에게 배우고 있다. 자신이 노래를 위해 새로운 안무를 준비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 17일 음원을 공개한 데뷔 앨범에서 화자는 남자 가수처럼 걸쭉하게 노래한 세미 트롯 ‘당신이 복권’(지명길 작사·김용년 작곡)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누구나 일확천금을 위해 복권을 사지만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바로 복권이니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의 곡이다. 화자가 티베트의 장족이 추는 티베트 댄스를 시도한 뮤직비디오에 원로 개그맨 이홍렬이 특별 출연해 노래와 함께 춤을 추며 연기를 했다.화자의 데뷔 앨범에는 데뷔할 당시 슬로 트롯으로 불렀던 데뷔곡 ‘화자예요’를 빠른 디스코 리듬으로 녹음한 버전을 비롯해 혜은이의 발라드 ‘나는 여자예요’와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빠른 리듬의 곡으로 부른 댄스 버전 등을 담았다.화자의 데뷔 앨범은 특히 보통 가수들이 CD와 USB로만 앨범을 만드는 것과는 달리 앨범 자체를 탁상 캘린더로 책상에 올려놓고 볼 수 있도록 화보와 달력을 포함한 형태로 제작하는 새로운 형식의 음반이다. “음반을 CD나 USB로만 제작하면 없어지기 십상이잖아요. 다달이 화보도 감상하실 수 있도록 탁상 캘린더로 만들어 제 노래가 생각나면 바로 감상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화보에 들어간 30장의 사진들도 한 번에 몰아 찍은 게 아니고 지난 1년 동안 한 달에 한번 촬영해 모은 것이라고 한다. 앨범을 2월에 발표했으니 달력도 2026년 2월까지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화자의 데뷔 앨범 USB에는 수록된 9곡의 음원은 물론 ‘당신이 복권’과 ‘청량리 블루스’의 뮤직비디오도 담았다. 또 화보로 꾸민 화자의 캘린더를 컴퓨터 모니터로 감상할 수 있도록 PDF 파일도 수록하는 등 팬서비스에 최선을 다했다.키 175㎝로 트롯 여가수 중 최장신으로 꼽히는 늘씬한 몸매를 지닌 화자는 허스키 보이스에 매혹적인 저음의 소유자로 ‘사의 찬미’와 ‘황성옛터’ 등 슬로 트롯 중심의 옛 가요에 특화된 장점을 갖췄다. 하지만 경쾌한 댄스 리듬의 ‘사랑이 좋아’와 ‘당신이 복권’을 부르며 젊은 가요팬들도 많이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숭실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한 화자는 지난 2023년 가수 데뷔를 앞두고 갑상선암 수술을 받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후 음 이탈로 노래를 제대로 부를 수 없었지만 피나는 연습으로 정상적인 목소리와 가창력을 되찾고 MBN ‘현역가왕’에 출전하면서 유명해졌다. 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5.02.19 05:40
스타

故송대관 생전 출연한 ‘전국노래자랑’ 2회 무대 전파 탄다

트롯 가수 송대관의 생전 ‘전국노래자랑’ 무대가 전파를 탄다. 7일 KBS에 따르면 고 송대관이 지난해 10월 출연한 KBS1 ‘전국노래자랑’ 충담 당진시 편과 영등포구 편이 오는 16일과 3월 2일 각각 방송된다. 연말 결방 등 여파로 아직 전파를 타지 않은 고인의 생전 무대다. 송대관은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달 17일 방송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에도 출연한 바 있다.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평소 기저질환이나 지병은 없으셨고 최근까지도 방송 활동을 하시다 갑자기 운명하셨다”고 설명했다.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가수 혜은이, 김희재, 서지오, 태진아, 이자연, 배우 이숙, 최다니엘 등 수많은 동료 가수 및 방송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도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 가수 조용필, 나훈아, 주현미, 영탁, 임영웅, 현당을 비롯해 작곡가 박현진·가수 박구윤 부자, 방송인 김구라와 이상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발인은 9일 오전 11시로, 그에 앞서 9시 30분 영결식이 거행된다. 장례는 유족과 논의 끝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과 태진아가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나선다. 추도사는 태진아가 맡고, 조사는 이자연이 맡는다. 1946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 긴 무명 생활을 보내던 중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트롯계 대표 가수로 올라섰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네박자’, ‘유행가’,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고,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롯계 사대천왕’으로 거론되며 트롯 전성시대를 이끌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23:06
스타

“황망…안 믿어져”…故송대관 빈소 동료 가수들 추모행렬 이어져 [종합]

트롯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7일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평소 기저질환이나 지병은 없으셨고 최근까지도 방송 활동을 하시다 갑자기 운명하셨다”고 설명했다.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가수 혜은이, 김희재, 서지오, 배우 이숙, 최다니엘 등 수많은 동료 가수 및 방송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도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 가수 조용필, 나훈아, 주현미, 영탁, 임영웅, 현당을 비롯해 작곡가 박현진·가수 박구윤 부자, 방송인 김구라와 이상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태진아는 “한쪽 날개를 완전히 잃은 기분”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송대관 선배와 1월 초중순에 마지막으로 통화했다. 서로 건강을 챙기자고 이야기했고, 올해 어버이날에 오랜만에 라이벌 디너쇼를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었다. 어디서 할지 장소를 고민하고 논의하고 있었는데, 할 말이 없다”며 황망해했다.발인은 9일 오전 11시로, 그에 앞서 9시 30분 영결식이 거행된다. 장례는 유족과 논의 끝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과 태진아가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나선다. 추도사는 태진아가 맡고, 조사는 이자연이 맡는다. 1946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긴 무명 생활을 보내던 중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트롯계 대표 가수로 올라섰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네박자’, ‘유행가’,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고,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롯계 사대천왕’으로 거론되며 트롯 전성시대를 이끌었다.고인은 최근까지도 가수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지난달 17일 방송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에 출연해 박혜신, 윙크, 홍지윤, 전종혁 등과 함께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몄다. 특히 다음 주 KBS1 ‘가요무대’ 출연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비보로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21:09
예능

[TVis] 이영하 “유명 가수 母와 결혼했다고”…가짜뉴스에 불쾌감 (‘같이 삽시다’)

배우 이영하가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이영하는 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위독하다, 돌아가셨다”며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박원숙이 “혜은이는 몇 번 죽었는지 모른다”, 혜은이는 “저는 정말 많이 죽었다”고 공감했다. 이영하는 “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가수의 엄마와 결혼했다는 동영상까지 있더라. 가짜가 진실인 것처럼 만들어졌다”며 “그건 너무 싫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23:40
예능

[TVis] 정수연 “사실 싱글맘... 아이 아빠가 부채까지 넘기고 잠수” (같이 삽시다)

가수 정수연이 싱글맘으로 힘들게 지내왔다고 고백했다.3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신계숙이 신성과 정수연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은 “오디션 출전할 때 싱글맘으로 나갔다. 그때 5살이었던 아이가 지금 10살이다. 혼전 임신한 딸의 결혼을 반길 부모님은 없을 거다. 아이를 버릴 수 없어서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고백했다.정수연은 출산 후 생활에 대해 “연애하면서 아이가 생겼는데, 아이 태어나자마자 혼자가 됐다. 아이가 10월생인데 11월 말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다. 밤엔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저녁에 연주하러 나갔다”고 회상했다.박원숙이 양육비를 묻자, 정수연은 “되게 안 좋게 헤어졌다. 헤어지면서 뒤도 안 돌아보고 가서 경제적인 부채까지 저한테 넘기고 잠수를 탔다. 지금까지도”라며 “양육비는 바라지도 않는다. 혼자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21:43
예능

[TVis] 신성 “오디션 일주일 전, 어머니 뇌출혈로 쓰러져” 눈물 (같이 삽시다)

가수 신성이 어머님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다.3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 혜은이, 신계숙’이 신성과 정수연을 만났다.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지만, 이후 8년간 무명 생활을 했다는 신성. 그는 “방송엔 나오지 못하고 지역 가수로 활동했다. 생활고는 당연했고 그때 당시 대인기피증도 생겼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주변에서 뭐라고 하니까 부모님 일 도와드리는 것 외에는 집 안에만 있었다. 부모님도 그만 포기하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신성은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는데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며 “부모님 두 분이 크게 아프셨다. 아버지가 먼저 뇌경색으로 쓰려지셨다. 어머니께서 아버지가 즐겨보시는 ‘아침마당-꿈의 무대’에 출연해 보라고 권하셨다”고 전했다.어머님의 권유대로 ‘아침마당’에 출연해 5승을 차지한 신성. 하지만 불행은 또 찾아왔다. 그는 “집안의 기둥인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5승 한 사람끼리 모여서 왕중왕전을 하는데 일주일 전 일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다행히 어머니는 빠르게 회복하셨다고. 신성은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를 어머니에게 안겨드릴 수 있었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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