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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지니뮤직, 공연형 콘텐츠 포맷 확장…27일 강남스퀘어 생중계

지니뮤직의 소규모 초청공연 ‘진희네 뮤직테라스’가 확장된 무대를 선보인다.지니뮤직에 따르면 ‘진희네 뮤직테라스’는 오는 27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강남스퀘어에서 공연된다.지니뮤직 측은 “지난해 ‘진희네 뮤직테라스’를 진행하면서 참여를 원하는 팬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보다 많은 팬이 라이브로 아티스트와 만나고 소통하는 공연 콘텐츠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다차원 O2O 공연 형식으로 콘텐츠 포맷을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했다.지니뮤직은 강남스퀘어 대관을 진행, 격월로 ‘진희네 뮤직테라스’를 강남스퀘어에 생중계한다. 이후 지니뮤직 공연플랫폼 테이지(STAYG), 유튜브 등 멀티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공개된다.오는 27일 진행되는 ‘진희네 뮤직테라스’ 다섯째 밤에는 가수 김수영, 최정윤, 우디, JK김동욱이 출연한다. 이들은 자신의 신보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팬들과 가장 가까운 공간에서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이에 지니뮤직 측은 “당사는 강남스퀘어를 활용해 팬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확장, 실시간 라이브로 다차원 O2O 공연을 즐기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강남스퀘어를 통해 ‘진희네 뮤직테라스’ 리얼 팬덤이 운집하는 상시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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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비판’ 방송 하차 JK김동욱 “같은 사태 일어나지 않길”

최근 약 10년 동안 진행해온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가수 JK김동욱이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저와 같은 사태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JK김동욱은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난 며칠 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같이 했던 뒤란 가족들의 감사 메시지도 잘 받았다”고 했다. 뒤란은 JK김동욱이 지난 2011년부터 UBC 울산방송에서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이다. JK김동욱은 “기사가 나오고 다양한 매체 기자들이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 거절한 부분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관심 가져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저한테 일어난 일은 이미 일어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늘 그랬듯이 앞으로 음악으로 소식 전하도록 하겠다”며 “음악을 더 이상 할 수 있는 상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글을 올렸다. JK김동욱은 앞서 지난달 26일 SNS에 뒤란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SNS에서 “Choo하다Choo해”라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우회적으로 지적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글을 게시하는 등 현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다수 올렸었다. 그가 문재인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을 두고 그간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지지와 비판 글로 갑론을박이 빚어진 바 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2021.02.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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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비판했던 JK김동욱 “프로그램서 갑자기 하차”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던 가수 JK김동욱이 약 10년 동안 진행해온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JK김동욱은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갑작스럽게 SNS로 인사드리는 건 아쉽지만 ‘뒤란’을 관두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지난 2011년부터 UBC 울산방송 ‘열린예술무대 뒤란’의 진행을 맡아왔다. 그는 “안타깝게도 갑작스럽게 (하차) 연락을 받아 저도 갑작스럽게 인사를 드리는 것 무엇보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결과가 어찌 됐든 간에 납득은 잘 가지 않지만 9년 남짓 MC를 하면서 이뤄왔던 결실들이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JK김동욱은 “나름 음악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던 프로그램이었고 몇 안 되는 지방 음악방송 중 전국구를 이뤄낸 유일한 라이브 음악방송이었다. 유일하게 야외무대와 실내 무대를 갖고 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야외무대에서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스탠드를 깔아준 김기현 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의원)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JK김동욱은 꾸준히 현 정부를 향한 비판의 글을 SNS에 게재해 왔다. 2019년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의혹이 불거지자 “조국아 이젠 사과해라. 적당히 하자”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마스크로 시작해서 마스크로 끝날 것만 같은 이 정권”이라며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그것이 정말 알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9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날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남겨 추 장관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2021.0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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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 안 가지만"..JK김동욱, 10년 진행 '뒤란' 돌연 하차 [전문]

가수 JK김동욱이 10년간 진행한 음악 프로그램 '뒤란' 하차 후 인사를 전했다. JK김동욱은 26일 자신의 SNS에 "'뒤란' 안녕. 결과가 어찌 되었든 간에 납득은 잘 가지 않지만 9년 남짓 MC를 하면서 이뤄왔던 결실들이 앞으로 쭈욱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고"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는 이어 "나름 음악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던 프로그램이었고 몇 안 되는 지방 음악방송 중에 전국구를 이뤄낸 유일한 라이브 음악 방송이었다는 것 잊지 말아 주고. 유일하게 야외무대와 실내 무대를 갖고 있던 프로그램이었고 9년 넘게 스캔들 하나 없이 진행해 온 유일한 MC였다는 거 잊지 말기로 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 스태프를 향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JK김동욱은 "갑작스럽게 SNS를 통해 인사를 드리는 것은 아쉽다. '뒤란' MC를 관두게 됐다"고 알리며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한데, 무대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으면 좋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러분들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아서, 저도 갑작스럽게 인사를 띄우는 점 무엇보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른 무대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뒤란'은 2006년부터 ubc 울산방송에서 제작하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JK김동욱은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다. 앞서 JK김동욱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군 휴가 특혜 등의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현 정부를 비판해 정부·여당 지지자들 비난에 시달린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뒤란' 홈페이지 게시판에 그의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하 JK 김동욱 글 전문 뒤란 안뇽~~ 결과가 어찌되었든간에 납득은 잘가지 않지만 9년남짓 엠씨를 하면서 이뤄왔던 결실들이 앞으로 쭈욱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고.. 나름 음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던 프로그램이었고 몇 안되는지방음악방송중에 전국구를 이뤄낸 유일한 라이브음악방송이었다는거잊지 말아주시고 유일하게 야외무대와 실내무대를 갖고 있던 프로그램이었고 9년넘게스캔들하나 없이 진행해온 유일한 엠씨였다는거 잊지 말기로 해~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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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허스키 보이스에 중독된 '복면가왕' 판정단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시작된다. 2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보물상자의 연승을 막기 위해 모인 복면가수들의 피 튀기는 무대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판정단들이 한 복면가수의 특이한 보이스컬러에 빠진다. 유영석은 "허스키란 말은 아무한테나 하는 게 아니다. 이분이 바로 허스키의 정석이다"고 감탄한다. 이어 나온 추리에 임재범과 JK김동욱 등 레전드 가수들의 이름이 언급되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더 증폭되는 가운데 판정단들이 반한 '허스키 보이스'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세돌' 더보이즈의 현재가 판정단으로 출격해 큰 활약을 펼친다. 특히 한 복면가수와 칼군무를 선보이며 판정단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는다고. 또 댄스 장면이 예고편에 짧게 등장하며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몰고 있다. 과연 더보이즈 현재와 복면가수는 어떤 댄스로 케미스트리를 이뤘을지 또 현재는 추리에 성공하며 새로운 '추리돌'로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 김구라가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찬사를 보낸다. 그는 무대 감상 후 기립하며 "역대 최고의 무대였다"며 엄지를 들어 보인다. 다른 판정단들도 동의하며 "무대 매너가 남다르다"고 감탄하고 복면가수는 "쓰러지기 전까지 무대했다"며 프로다운 모습까지 보인다. 과연 김구라도 감탄한 남다른 텐션을 소유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24일 오후 6시 2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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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가세연' 출연해 '미스터트롯' 소회 밝혀..."임영웅 대단해"

JK김동욱이 '미스터트롯'의 출연자들에 대해 "대단하다"라고 극찬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는 가수 JK 김동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그는 '가세연' 진행자들과 음악, 인생, 연애 등 다양한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강용석 변호사는 갑자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언급했다.강용석은 "요즘 트로트가 떠도 너무 뜨고 있다"며 "출연 가수가 코로나 걸린 것까지 이슈가 되고..."라며 운을 뗐다. 가수 이찬원을 두고 한 말에, JK김동욱은 "이찬원 씨도 임영웅 씨도 대단하죠"라며 밝혔다.하지만 강 변호사는 "사실 그들이 신인은 아니잖아요"라며 "오디션 형태를 취해서 그렇지 그게 무슨 신인이야"라고 뼈 있는 일침을 가했다. 이어 "노래를 10년 이상 했는데 어떻게 신인이라 할 수가 있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JK김동욱에게 "트로트에 도전해볼 생각 없느냐"라고 물었지만 JK김동욱은 "주위서 네가 트로트를 해보면 많은 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하시긴 했지만, 트로트가 매우 어려운 장르"라며 답변을 주저했다. 한편 JK김동욱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복면을 쓰고 출연한 '삼식이'라는 설이 대두됐지만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최주원 기자 2021.01.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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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희, 9년만에 정규 2집…조동익·장필순 가세

싱어송라이터 조동희가 컴백한다. 조동희는 11일 정오 정규 2집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지난 2011년 1집 ‘비둘기’ 이후 2015년 영화음악 수록곡을 담은 EP를 선보였고 싱글 앨범, 영화 OST, 피쳐링 등으로 20여 곡을 발표한 이후 내놓는 정규 음반이다. 이번 정규 2집은 타이틀곡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를 비롯해 총 11곡으로 구성됐고 조동익의 전설적인 그룹 어떤날 2집 수록곡 ‘초생달’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리메이크 곡을 제외한 앨범 전곡을 조동희가 직접 작사했으며 작곡은 조동희와 조동익이 나눠 맡은 가운데 ‘더클래식’의 박용준이 한 곡을 선물하고 피아노 연주도 담당했다. 프로듀서 조동익은 ‘사슴꿈’ 등 여러 곡에서 오랜만에 베이스 연주를 맡아 앨범을 더 빛냈다. 장필순은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 어쿠스틱 버전에 피쳐링으로 아름다운 코러스를 선사했고 오디오 전문가 한지훈 박사가 마스터링을 도왔다. 패션사진 거장 사진작가 김용호가 자켓 사진을, 지방시 알렉산더맥퀸 등을 거친 패션 디자이너 김나리(Violen Cambon)가 스타일링을 맡았다. 미디어예술그룹 프로젝트파니가 뮤직비디오를, 영국인 기자이자 작가인 다니엘 튜더가 가사 영문 번역에 참여하는 등 많은 문화예술인이 앨범 작업을 도왔다.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는 오래 전부터 가져 오던 생각을, 고 조동진 장례식장에 상영되던 생전 인터뷰 영상 중 ‘우리가 가진 슬픔이란 것은 아름다움으로부터 오는 것 같다’라는 말에서 만나게 된 놀라움이 계기가 돼 곡 작업으로 연결됐다. 동희라는 이름을 의미하는 ‘동쪽여자’에는 어린 시절 추억을, 미셸 공드리 감독의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느낀 감상을 ‘애틋하다’에 담았다. 2017년 싱글 3부작으로 발표한 곡을 완성본으로 수록한 ‘라디오’, 1998년 ‘하나음악 옴니버스-뉴페이스’에 실린 싱어송라이터 데뷔곡 ‘너는 자꾸’ 등 포크와 앰비언트를 넘나드는 곡들로 음반이 채워져 있다. 조동희는 ‘포크의 전설’ 고 조동진과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존경받는 조동익의 동생이다.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비롯 조규찬, 나윤선, 더클래식, 김장훈, 이효리, JK김동욱, S.E.S 등의 100여 곡을 작사한 작사가로 유명하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등 영화음악 감독과 평창평화영화제 등 페스티벌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해왔다. 드라마 ‘시그널’ 수록곡 ‘행복한 사람’의 가창 등 가수로 활발히 공연 중이며 고 조동진이 만든 하나음악과 푸른곰팡이를 계승한 작가주의 뮤지션 집단 레이블 최소우주 대표이기도 하다. 조동희는 21일 현대미술 거장 박서보의 재단 기지(서울 연희동)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오후 4시, 7시 갖는다. 예술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선 기지의 주차장 공간에서 6대의 프로젝터가 만드는 방대한 영상과 음악의 조화를 박서보 아들 박승호 교수와 손자이자 ‘1of0’로 조부의 작품과 콜라보 활동 중인 아트디렉터 박지환이 돕는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 실황은 미러볼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7시부터 라이브로 중계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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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Choo하다" 트윗에 발칵…싸움터된 울산방송 게시판

가수 JK김동욱의 “Choo하다 Choo해” 트위터 글에 ubc울산방송 인터넷 게시판이 아수라장이 됐다. ubc울산방송은 JK김동욱이 진행한는 음악 프로그램 ‘뒤란’을 방송하는 곳이다. JK김동욱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올렸다. 아무런 설명이 붙지 않은 짧은 문장이었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을 비판한 글로 풀이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14일은 추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자신과 아들이 “최대 피해자”라며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다. 굳이 청탁할 이유가 없다” “제 아이인 줄 먼저 알아보고 군이 방식을 바꿔 제비뽑기로 떨어뜨렸다는 사실도 이번에 알았다” 등의 답변을 했던 날이다. JK김동욱은 이전에도 현 정권에 비판적인 글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월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조국아 이젠 사과해라... 적당히 하자. 초딩도 상처 받는다”는 글을 게재했고, 코로나19 확산 이후엔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이 마스크가 없어서 줄을 서서 사야되는 상황인데 중국에게 마스크를 수출했다? 이런 개같은 경우가 어딨는가” “마스크로 시작해서 마스크로 끝날것만 같은 이 정권”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Choo하다 Choo해” 글이 알려진 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뉴스 사이트에선 “용감하고 바른 말 하는 사나이”“연예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한 발언” 등 지지글과 비판글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특히 JK김동욱의 국적이 캐나다인 것과 싱글 앨범 ‘빅토리’가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곡으로 쓰인 것을 문제 삼아 “그렇게 싫으면 너희 나라로 가라” “극우꼴통” 등의 공격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JK김동욱은 1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불통은 그가 MC로 출연하는 ubc울산방송 음악프로그램 ‘뒤란’으로 번졌다. 16일부터 17일 정오까지 ubc울산방송 시청자 게시판에는 JK김동욱를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글이 470여 개가 올라왔고, 프로그램 ‘뒤란’ 참여 게시판에도 320여 건의 관련 글이 게재됐다. 두 게시판 모두 평소에는 하루에 한 건의 글도 올라오지 않는 날이 있었을 만큼 한산한 곳이었다. 네티즌들은 의견이 다른 상대를 서로 ‘대깨문’ ‘일베’ ‘틀딱’ ‘좌좀’ 등 혐오 표현으로 공격하며 설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2002년 가요계에 데뷔한 JK김동욱은 ‘미련한 사랑’ ‘조율’ 등으로 인기를 끌었고, MBC ‘나는 가수다’, KBS2 ‘불후의 명곡’ 등에서 활동했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2020.09.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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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미스터트롯' 삼식이=JK 김동욱?→천명훈도 눈물의 도전

'미스터트롯'에 화제성을 안은 참가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복면을 쓴 삼식이는 JK김동욱으로 추측됐고, 천명훈은 눈물의 도전으로 합격했다. 9일에 방송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반전의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먼저 복면을 쓴 삼식이는 직장부 A조에 속에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 그는 "개인 사업자"라고 했고 붐을 비롯한 패널들은 "연예인이다. 연예인이 확실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삼식이에 김준수는 "언제까지 복면을 쓰실 계획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결승을 가게 되면 벗겠다"라고 스케치북에 적었다. 대기실에서 천명훈과 만난 삼식이. 천명훈은 "형 공개하세요"라며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천명훈은 이날 도전자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아이돌부에서 원조 아이돌 NRG 출신으로 자리한 것.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그에 동료들도 "예능이 아닌 진심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장윤정은 "예능으로 나오는 거 아니야? 이런 반응이 많았던 걸 알고 있었을텐데. 본인 뜻대로 100% 흘러가지 않는 걸 보면서 굉장히 외롭고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천명훈은 장윤정의 말에 울컥하는 듯 "진짜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답했다. MBC 공채 개그맨 17기이자 박명수의 직속 후배인 영기의 등장에 박명수는 "개그맨 시절부터 노래를 꽤 잘했다"라고 기대했다. 영기는 흥이 가득한 무대로 패널들을 사로잡았다. 김수찬은 현란한 무대매너로 '역시 현역'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올하트까지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미스터트롯'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진선미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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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미스터트롯' 도전장 "개그맨 시험 봤을 때처럼 떨려"

개그맨 김인석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인석은 9일 자신의 SNS에 "내 인생 또 한 번의 도전. '미스터 트롯' 예선 도전! 처음 개그맨 시험 봤을 때처럼 너무나 떨리고 두근거렸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인석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로고가 적힌 벽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렬한 레드 슈트를 착용한 김인석의 훤칠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져요", "응원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2 버전으로,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맨'을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김인석을 비롯해 가수 노지훈, JK김동욱 등 많은 기성 가수들과 연예인들의 참가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2020년 1월 2일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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