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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新 보이그룹 아이딧, 프리데뷔 앞두고 콘셉트 포토 공개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이 오는 24일 프리 데뷔를 앞두고 다양한 키워드를 품은 콘셉트 포토를 선보이며 눈부신 매력을 예고했다.스타쉽은 지난 15일 아이딧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리 데뷔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순간을 포착한 듯한 다채로운 컷들이 스토리 라인과 함께 이어지며 콘셉트 포토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먼저 빨간 하트가 프린트 된 티셔츠를 입은 김민재가 수영장 물에 몸을 맡긴 채 화면 밖을 바라보는 컷에는 ‘Um? Are you asking me? (음? 나한테 물어보는 거야?)’라는 질문이 등장한다. 장용훈과 김민재의 주근깨 가득한 얼굴을 한가득 담은 컷에서는 서로 닮은 분위기로 시선을 고정시킨다.이어 추유찬, 백준혁, 정세민은 쿨함에 흠뻑 빠진 듯 저마다 물에 젖은 모습으로 마치 금방이라도 꽁꽁 얼 것만 같은 차가워진 순간을 표현했다. 물 안에서 눈만 내민 추유찬, 수영장에 들어가 어딘가를 응시하는 백준혁, 물에 젖은 머리카락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당기는 정세민까지 컷마다 ‘ICE, WATER(아이스, 물)’ 키워드와 함께 메시지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어두운 수영장에서 홀로 빛나는 장용훈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SUN GLITTER, BLUE, TWINKLING(윤슬, 파란색, 반짝반짝)’ 키워드는 청량감과 소년미를 극대화시킨다. 수영장 창가에 기대어 앉은 박원빈과 박성현부터 풀밭에서 다함께 어깨동무로 여름을 만끽하는 단체 컷까지 이번 프리 데뷔를 통해 아이딧이 선보일 다채로운 매력을 기대케 한다.콘셉트 포토에서 예고된 메시지들이 키워드 필름 미공개 클립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해 모두가 한 공간에 존재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아이딧은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프리 데뷔 활동으로 보여줄 그룹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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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1500만 유로 손해 감수” 김민재 매각에 진심…프랑스·EPL 이적 또또 언급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이적설은 계속되고 있다.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3일(한국시간) “뮌헨은 나폴리에서 5000만 유로(795억원)에 영입한 김민재를 매각하기 위해 1500만 유로(238억원)의 손해를 감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최근 뮌헨이 김민재에게 3500만 유로(556억원)의 가격표를 붙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에서 처음 예상한 금액보다 크게 낮아진 액수다.뮌헨의 김민재 매각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바바리안 풋볼은 프랑스와 영국에서 나온 김민재 이적설을 전했다.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올여름 센터백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민재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김민재는 유럽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수비수라 PSG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짚었다. 최근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도 김민재의 이적료가 종전보다 낮아졌다는 것을 언급하며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김민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선호하며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이적설은 2024~25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나왔다.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열려 있다는 내용이었다. 굳이 내보내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를 다른 팀으로 보낸다는 뜻이었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뮌헨의 김민재 매각 의지가 엿보이는 보도가 늘고 있다. 특히 원래 매긴 가격을 인하했다는 것은 동행보단 매각 쪽으로 기울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적설로 뜨거운 김민재는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복귀해 팀 훈련에 참여했다. 지난 4월 말부터 부상 회복에 돌입한 김민재는 약 두 달간 휴식 끝에 실전 투입을 준비한다.뮌헨은 앞선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2경기에서 부상으로 빠진 김민재 공백을 ‘신입생’ 요나단 타로 메웠다. 독일 국가대표 멤버인 타는 김민재 경쟁자로 꼽힌다.김희웅 기자 2025.06.24 05:27
해외축구

충격 보도 “김민재도 사우디 이적 환영, 알 나스르 계약 체결 눈앞”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앞뒀다는 보도가 나왔다.사우디 매체 ‘HIHI2’는 11일(한국시간) “알 나스르가 첫 여름 계약 체결을 눈앞에 뒀다”며 “알 나스르가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와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알 나스르 경영진은 최근 며칠 동안 양측이 긍정적인 분위기 속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김민재도 사우디 리그 이적을 반기고 있어 올여름 알 나스르의 가장 중요한 전력 보강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관측했다.공신력에는 물음표가 붙지만, 김민재의 알 나스르 이적설은 전혀 없는 이야기가 아니다.앞서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도 알 나스르가 김민재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는 보도를 냈다.한 매체는 알 나스르가 김민재를 품기 위해 뮌헨에 이적료 4000만 유로(631억원)를 제안했다는 구체적인 소식도 나왔다. 현재로서는 김민재가 뮌헨의 ‘매각 대상’인 것은 분명한 분위기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같은 날 “김민재는 뮌헨의 유력한 매각 후보”라며 “뮌헨은 다른 팀들의 관심을 알고 있으며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김민재를 떠나보낼 의향이 있음을 다시 한번 밝혔다. 김민재 이적료는 새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는 데 재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다만 김민재는 여전히 뮌헨 선수로서 본분을 다하고 있다.2024~25시즌 막판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휴식했던 김민재는 15일부터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서기 위해 팀에 합류했다. 새 시즌 유니폼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중에도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온 만큼, 올여름 적을 옮긴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김민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탈리아 세리에 A 다수 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인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PSG는 김민재를 우선 영입 대상으로 놓고 있지 않다.김희웅 기자 2025.06.12 08:35
국가대표

베스트11 ‘6명’ 2000년대생…젊은 피 ‘실험’+황인범 파트너 ‘테스트’, 쿠웨이트전 포인트 [IS 상암]

홍명보호가 본격적으로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쿠웨이트전은 사실상 그 시작점이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최종 10차전을 치른다.지난 6일 이라크와 9차전에서 이기면서 북중미행을 확정한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모드’를 선언했다. 쿠웨이트전부터 월드컵을 위한 실험,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공언했다.‘젊은 피’를 활용하겠다고 한 홍명보 감독은 쿠웨이트전 베스트11에 2000년대생 이후 출생 선수들만 6명을 넣었다.최전방 오현규를 비롯해 이강인은 2001년생,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수비수 이한범은 2002년생이다. 그의 파트너인 김주성은 2000년생, 왼쪽 풀백으로 나서는 이태석은 2002년생이다. ‘막내’ 배준호는 2003년생이다.그간 홍명보호는 주전 선수들의 평균 연령이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울러 베스트11이 어느 정도 굳어진 상태라 선수 기용 면에서 보수적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월드컵이 딱 1년 남은 상황이라 이번 실험이 의미가 있다. 이강인과 황인범, 설영우를 제외하고는 쿠웨이트전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는 대표팀 내 입지를 다져야 한다. 누가 홍명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지가 관심사다.대표팀 약점으로 꼽히는 3선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홍명보 감독도 공개적으로 3선을 ‘경쟁이 필요한 자리’라고 표현했다. 황인범의 존재감이 건재한 가운데, 그의 파트너를 찾는 게 급선무다.지난 이라크전에서는 박용우가 전반전을 소화했고, 김진규가 후반에 투입됐다. 3년 만에 태극 마크를 단 김진규는 결승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이번에 황인범 파트너로 기회를 받은 원두재는 2023년 6월 이후 2년 만에 A매치에 나선다. 황인범보다 다소 낮은 위치에서 경기를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수비 라인에 나서는 ‘영건’ 김주성과 이한범의 활약도 중요하다. 굳건한 주전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월드컵에 나설 것이 유력한 가운데, 그의 백업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상암=김희웅 기자 2025.06.10 19:59
해외축구

“이강인, 나폴리와 기본 합의 도달”…해결해야 할 ‘문제’ 있다, 협상 마무리 ‘아직’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나폴리가 협상 테이블을 꾸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스파치오 나폴리는 10일(한국시간) “나폴리가 PSG와 이강인의 영입을 위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며 “클럽 간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선수 측과의 협상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이어 “이강인과 나폴리 협상의 문제는 초상권”이라며 “이강인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으로 엄청난 상품성과 인지도를 자랑한다. 초상권 관련 협상이 해결돼야 할 주요 사안으로 남았다”고 주장했다.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나폴리 이적이 가까워진 분위기다.아직 나폴리와 협상이 끝나지 않은 만큼,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2023년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리그1 30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올렸으나 11경기를 교체로 나섰다. 지난해 11월 이후 골 맛을 보지 못했다.중요성이 큰 경기에서는 벤치를 달구기 일쑤였다.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부터 결승까지 연달아 결장하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이강인은 지난달 본인 인스타그램에 PSG 관련 문구를 지우면서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PSG와 계약이 아직 3년 남았지만, 현지에서는 이적을 점치는 분위기다. 팀을 옮길 이유가 충분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손짓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까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발렌시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강인은 2021년 8월 마요르카(스페인)에서 2년간 활약한 뒤 PSG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로서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이탈리아 무대를 누빌 가능성이 커 보인다.나폴리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뛴 팀으로 국내에서 잘 알려졌다. 2022~23시즌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등극한 나폴리는 2024~25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김희웅 기자 2025.06.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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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 영입 위해 1억 유로 장전…“선수 판매로 확보”→KIM 이적 가능성도 언급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22·레버쿠젠)를 영입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현지에선 이적료 1억 유로(약 1590억원)가 언급되는 가운데, 뮌헨이 기존 선수들을 매각해 금액을 메꿀 것이라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수비수 김민재(29)의 이적 가능성도 언급됐다.독일 매체 빌트는 14일(한국시간) “본지는 뮌헨과 빌츠가 이적에 합의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아직 결정되지 않은 건 비르츠의 합류 시점”이라며 “그런데 비르츠의 가족이 영국 맨체스터로 향한 걸 포착했다. 이제 모든 건 레버쿠젠과의 협상에 달려 있다”라고 조명했다.매체에 따르면 비르츠는 현재 뮌헨과 맨시티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뮌헨은 또 한 명의 독일 출신 슈퍼스타를 품으려 한다.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빈자리를 메우려고 한다. 매체에 따르면 레버쿠젠이 비르츠에게 책정한 이적료는 1억 5000만 유로(약 2380억원)에 달한다.매체는 뮌헨이 이적료를 준비하는 과정을 상세히 짚었다. 특히 “뮌헨 수뇌부는 이미 1억 유로 규모의 제안을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제안으로 비르츠를 올여름에 미리 데려오겠다는 압박 전략을 펼치려 한다. 이번 제안을 거부한다면, 다음 여름에는 더 적은 이적료를 받을 수밖에 없다”라고 조명했다.현재 비르츠는 레버쿠젠과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즉 2026~27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당장 2027년 1월부터는 모든 클럽과 접촉 가능한 상태가 된다.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이 1억 유로를 선수 판매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자원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기서 언급된 게 김민재다. 매체는 “김민재와의 결별 가능성도 있다. 그는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구단은 그에게 5000만 유로(약 790억원) 이상의 활약을 기대했었다”면서 “김민재 본인도 매력적인 제안이 온다면 이적을 거부하지 않을 거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했다. 5000만 유로는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할 당시 사용한 이적료다. 이밖에 레온 고레츠카, 주앙 팔리냐, 사샤 보이 등이 매각 대상으로 꼽혔다.한편 비르츠는 올 시즌 공식전 44경기 16골 15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김우중 기자 2025.05.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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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덕에 ‘공짜 우승’ 日 먹튀 “다음 시즌에도 우승 트로피 들겠다” 6G 뛰고 웃으면서 ‘번쩍’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첫 시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토 히로키가 소감을 전했다.이토는 11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든 사진을 게시하며 “부상이 많았던 시즌이었지만, 지지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선 부상을 잘 치료하고 다음 시즌에도 다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적었다.같은 날 뮌헨의 우승 세리머니가 열렸다. 뮌헨은 안방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긴 뒤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선수단은 그라운드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가 차례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우승 지분은 적지만, 이토도 환하게 웃으며 트로피를 번쩍 들었다. 지난해 7월 뮌헨 유니폼을 입은 이토는 잦은 부상으로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센터백인 그는 김민재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즌 전부터 중족골 부상을 당하면서 오랜 기간 회복에 전념했다.입단 7개월 만인 지난 2월에야 뮌헨 데뷔전을 치른 이토는 지난달 장크트파울리전에서 또 한 번 중족골이 골절되면서 ‘시즌 아웃’ 됐다. 사실상 지금까지 이토의 행보는 ‘먹튀’라는 오명이 붙기 충분했다.물론 세계적인 ‘빅클럽’에서 한 시즌을 보낸 건 이토에게 값진 경험이었다. 그는 “이 위대한 클럽에서 레전드들과 함께 한해 동안 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따뜻하게 받아준 팀에 감사드린다. 고맙다”고 했다. 이토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승 메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순간 등을 공유하며 기쁨을 만끽했다.1999년생인 이토는 뮌헨과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오는 6~7월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주전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현지에서는 이토가 3개월의 회복기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예상대로라면 이토는 프리시즌 팀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5.05.11 23:32
스타

‘아이브 동생’ 아이딧, 올 하반기 데뷔 확정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이 김민재, 장용훈, 백준혁, 박원빈, 추유찬, 정세민, 박준환, 박성현 8인을 스타쉽 뉴 보이 그룹 ‘IDID(아이딧)’의 최종 데뷔 멤버로 확정하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지난 4일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EP.9 파이널 데뷔 LIVE’에서는 일곱 번째 플랜 ‘파이널 데뷔 평가’로 24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뉴키즈의 ‘파이널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프리 데뷔 평가’에서 생존한 뉴키즈 김민재, 김지용, 박성현, 박준환, 박원빈, 백준혁, 우하오, 이태건, 장규현, 장용훈, 정세민, 추유찬 등 12인이 마지막 플랜으로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몄고, ‘데뷔스 플랜’ 이사회와 팬들의 투표를 통해 데뷔와 탈락이라는 최종 결과를 받아들게 됐다.‘데뷔스 플랜’의 시그널 송인 ‘ImPerfect’ 무대로 ‘파이널 데뷔 LIVE’의 문을 연 뉴키즈 12인은 팬 매칭 투표로 선정된 ‘꿈을 꿰뚫는 순간’ 팀(김민재, 박원빈, 박준환, 장규현, 장용훈, 추유찬)과 ‘꽃피울 CROWN’ 팀(김지용, 박성현, 백준혁, 우하오, 이태건, 정세민)으로 각각 팀을 나눠 ‘파이널 데뷔’ 무대를 완성했다. 뉴키즈의 투표로 ‘꿈을 꿰뚫는 순간’은 박원빈이, ‘꽃피울 CROWN’은 정세민이 ID(정체성)멤버로 선택돼 활약했다. 각 무대에 이사회와 트레이너 팀 모두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다.‘세미 파이널 LIVE’가 끝난 후 일주일간의 파이널 투표와 이사회의 평가 점수를 각각 50%씩 반영한 결과, 1등은 ‘올라운더’ 김민재가 차지하며 제일 먼저 IDID(아이딧) 멤버로 데뷔를 확정했다. 김민재는 “1등은 상상도 못 했는데, 1등인 만큼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2등은 김민재와 선의의 라이벌 구도를 보여준 장용훈이었다. 장용훈은 “(여러분과) 오래오래 볼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열심히 하는 장용훈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이어 백준혁과 박원빈, 추유찬이 이사회와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IDID(아이딧)에 이름을 올렸다. 1~3차 팬 투표에서 1등을 차지하며 ‘파이널 데뷔’ 무대에 진출한 정세민은 이번에도 ‘팬 SAVE’를 통해 데뷔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사회 SAVE’의 주인공은 박준환이었다. 박준환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쏟아냈다.‘세미 파이널 데뷔’ 무대에서 ‘데뷔스 슈퍼 패스’를 통해 ‘파이널 데뷔’에 진출한 박성현은 이번에도 이사회의 선택을 받아 ‘IDID(아이딧)’의 여덟 번째 멤버로 기적적인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김민재·장용훈·백준혁·박원빈·추유찬·정세민·박준환·박성현으로 ‘IDID(아이딧)’ 멤버가 된 8인은 “그동안 뉴키즈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대중 앞에 섰고, 생방송이 끝나자 데뷔라는 꿈을 향해 함께 달려온 뉴키즈와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으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다.생방송 현장에 참여한 팬들을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라이브로 지켜보는 가운데, IDID(아이딧) 멤버의 탄생 과정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져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세미 파이널 LIVE’ MC에 이어 ‘파이널 데뷔 LIVE’ MC를 맡은 몬스타엑스 주헌을 비롯해 몬스타엑스 셔누와 기현, 크래비티 세림·앨런·성민, 우주소녀 여름·다영·연정, 아이브 가을·리즈·레이, 키키 수이·지유·키야 등 ‘스타쉽 패밀리’가 총출동해 스타쉽 막내 그룹 IDID(아이딧)의 데뷔 현장을 눈부시게 빛냈다.‘파이널 데뷔’ 무대에 아쉽게 진출하지 못한 뉴키즈 8인 김윤서, 미야타 하루, 스즈키 카이라, 이우주, 이준서, 전준서, 조민재, 진보민도 생방송에 함께하며 지난 8개월 동안 동고동락했던 뉴키즈의 마지막 무대를 함께 지켜봤다. 특히 뉴키즈가 모두 꾸민 마지막 무대 ‘우주를 이대로’를 부르는 장면은 감동을 자아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이 무대가 오늘 본 무대 중 제일 좋았다”라고 극찬한 뒤 “이 무대를 잊지 말고, 앞으로 잘 나아갔으면 좋겠다”라며 뉴키즈의 앞날을 응원했다.이밖에 지난 8개월 동안 불완전한 연습생이었던 뉴키즈가 완벽한 아이돌로 성장하는 길목에서 따끔한 충고와 용기를 북돋는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트레이너 팀을 위해 뉴키즈가 준비한 깜짝 파티와 뉴키즈가 뉴키즈를 소개하는 비밀 메시지가 공개돼 뭉클함을 안겼다. 뉴키즈는 이별을 아쉬워하며 “서로 잊지 말자”라고 다짐했다.한편, 스타쉽 뉴 보이 그룹 ‘IDID(아이딧)’은 무엇이든 노력으로 결국 해내고야 마는 포부를 담은 그룹명으로, 올해 하반기 데뷔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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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새 보이그룹 서바이벌 ‘데뷔스 플랜’ 4일 파이널 생방송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이 오는 4일 ‘파이널 데뷔 평가’ 생방송을 통해 스타쉽의 뉴 보이 그룹 멤버가 될 7인을 최종 선발한다.스타쉽은 4일 오후 8시부터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을 통해 ‘EP.9 파이널 LIVE’를 생중계한다. 지난달 25일 ‘데뷔스 플랜’ 이사회와 트레이너 팀, 1500여 명의 글로벌 팬들이 현장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세미 파이널’에서 김민재, 김지용, 박성현, 박준환, 박원빈, 백준혁, 우하오, 이태건, 장규현, 장용훈, 정세민, 추유찬 등 12인의 뉴키즈가 ‘파이널 데뷔 평가’ 진출 기회를 얻었다.이에 ‘파이널 데뷔 평가’에서 살아남으며 최종 데뷔 멤버 7인에 속할 뉴키즈가 누가 될지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솟구치고 있다.‘데뷔스 플랜’의 마지막 플랜인 ‘파이널 데뷔 평가’에서는 ‘꿈을 꿰뚫는 순간’과 ‘꽃피울 CROWN’ 두 곡의 ‘파이널 송’으로 뉴키즈가 무대를 완성한다. ‘파이널 송’의 선택권은 팬들의 매칭 투표로 결정된 상태. 팬들은 ‘세미 파이널 Live’ 종료 후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4월 26일 오전 10시까지 매칭 투표에 참여했다. 과연 뉴키즈가 원하는 ‘파이널 송’과 팬들의 매칭 투표로 결정된 ‘파이널 송’이 일치했을지 투표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최종 데뷔 멤버 7인 중 5인의 뉴키즈는 일주일간의 파이널 투표와 이사회의 평가 점수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발된다. 매일 총 7인의 뉴키즈에게 투표할 수 있는 파이널 투표는 오는 3일 오전 10시 마감된다. 나머지 최종 데뷔 멤버 2인은 팬 SAVE와 이사회 SAVE로 각각 선발된다. 팬 SAVE 투표에서 득표수가 가장 높은 한 명의 뉴키즈는 팬 SAVE로 ‘파이널 데뷔 평가’ 생방송 당일 공개된다.뉴키즈 12인 중 김민재, 장규현, 장용훈 3인은 이사회와 팬 투표가 일치한 뉴키즈로 데뷔 가능성을 높였다. 이들이 ‘파이널 데뷔 평가’에서도 변함없이 이사회와 팬 모두의 선택을 받아 데뷔 멤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또 3차까지 이어진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등을 차지한 정세민이 이대로 데뷔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세미 파이널 Live’에서 뉴키즈는 ‘너를 향한 내 설렘 STEP UP’, ‘STICKY BOMB’, ‘둘만 아는 PASSWORD’ 등 ‘프리 데뷔 평가’ 무대뿐만 아니라 ‘I’m OK, You’re OK’, ‘DWN’, ‘So G.oo.D’, ‘New A.G.K.’, ‘Balla’ 등 플랜들을 통해 완성한 무대 메들리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뉴키즈만의 콘서트 현장을 만들었다. 또 지난 8개월 동안 완벽한 아이돌이 되기 위한 하나의 목표를 가슴에 품고 달려온 뉴키즈의 이야기가 다양한 방식으로 노출되며 케이팝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뉴키즈 전원이 부른 ‘편지가 된 일기’ 무대는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파이널 데뷔 평가’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와 스페셜 무대로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감동을 끌어낼지 기대가 모인다.‘파이널 데뷔 평가’는 오는 4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EP.9 에피소드’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08:50
해외축구

日 김민재 깎아내린다 “이적료 낼 팀은 사우디밖에 없다”…KIM 방출설에 일본도 관심, 혹평에 조언까지

일본 축구 팬들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에 관심이 큰 모양새다.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일본판은 24일 “김민재가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멘트를 인용 보도했다.매체는 “김민재는 큰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수가 매우 잦아 언론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유벤투스와 첼시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조건이 제시된다면 올여름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앞서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뮌헨이 올여름 김민재를 매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필사적으로 이적시장에 내놔 매각하는 게 아니라, 다른 팀들의 제안을 들어보고 동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뉘앙스였다. 이후 유벤투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까지 연이어 터지고 있다.골닷컴 일본판도 “유럽 빅클럽은 물론 사우디 구단들도 김민재 영입을 위해 문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일본 팬들도 김민재 이적설에 반응했다.한 팬은 “뮌헨보다 압박이 적은 구단에서 뛰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또 다른 팬은 “조금이라도 높은 가격에 팔아 우수한 센터백을 데려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도 “뮌헨이 요구하는 금액(이적료)을 내는 건 사우디 클럽 정도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대체로 일본 팬들은 김민재가 뮌헨을 떠나야 한다고 보는 듯한 인상을 풍겼다. 2023년 7월 뮌헨에 입성한 김민재는 두 시즌째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붙박이 주전으로 뛰고 있다. 경쟁은커녕 동료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로 ‘혹사’를 당하고 있다.다만 빡빡한 일정 탓에 조금은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형세다. 근래 들어 눈에 띄는 큰 실수가 나오며 현지 언론과 축구 전문가들의 비판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나오면서 팀을 옮기는 쪽으로 힘이 실리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아직 2025~26시즌이 끝나지 않았기에 김민재의 거취는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 무엇보다 뮌헨과 계약은 2028년 6월 만료된다. 계약 기간이 넉넉히 남은 상황이라 뮌헨의 태도도 지켜봐야 한다.김희웅 기자 2025.04.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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