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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세자가 사라졌다’ 또 자체최고 4.5%..수호, 세자로 완벽 복귀

‘세자가 사라졌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18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5%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인 17회 4.4%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지난 4월 1.5%의 시청률로 시작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16회에서 4.0%를 돌파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코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2 0부작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건(수호)가 ‘악인즈’를 몰아내고 세자로 완벽히 복귀한 가운데, 도주를 감행한 대비 민씨(명세빈)이 최상록(김주헌)의 아이를 임신하는 ‘회임 엔딩’이 펼쳐져 충격을 선사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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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작품에 완전 빠졌네…극강 몰입도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작품 속 인물에 동화된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수호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연출 김진만)에서 궁궐의 충격적인 비밀과 보쌈으로 인해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된 왕세자 이건 역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 수호는 극중 이건이 역적으로 몰려 자신의 신하들과 억울하게 투옥된 상황과 복잡다단한 심리를 격분, 혼란, 슬픔, 체념 등 세밀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선으로 표현, 시청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만들었다.6화 엔딩에서는 탈옥 후 도망자 신세로 전락한 이건이 최명윤(홍예지 분)과 재회했지만, 최상록(김주헌 분) 집안의 사람이었음을 알게 되는 안타까운 장면이 담기면서 7화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 가운데, 두 사람의 어긋난 운명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펼쳐가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4일 오후 6시에는 수호가 직접 가창한 ‘세자가 사라졌다’ OST ‘아스라이, 더 가까이’가 공개된다. 극중 이건이 최명윤에게 느끼는 감정들을 까마득히 멀어졌다 다시 가까이 다가오는 바람에 빗대어 표현한 메시지를 전달해 작품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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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세자가 사라졌다’ 시청률 2.8% 상승세…누명 쓴 수호 절체절명 위기

‘세자가 사라졌다’ 5회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27일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전 최고 기록은 3회 2.6%다.5회는 세자 책봉을 둘러싸고 거듭된 혼란과 예측 불가 전개가 이어지면서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건(수호)은 함께 최상록(김주헌)을 처단할 계획을 짰던 도성대군(김민규)에게 배신을 당한 후 충격에 휩싸였지만, 침착하게 도성대군에게 다가가 상황을 물었다. 그리고 “아바마마께서 쓰러지셨습니다”라는 도성대군의 대답에 함정에 빠졌음을 알아차렸다. 사실 도성대군은 이건과의 약속 전 궐로 향했다가 쓰러진 해종(전진오)을 목격했고, 대비 민수련(명세빈)의 계략으로 중전(유세례)이 해종에게 독이 든 수라상을 올렸음을 알게 됐던 상태였다. 도성대군은 민수련을 향해 칼을 빼들었지만, 도리어 해종과 중전의 목숨을 협박받으면서 이건을 배신하게 됐음이 드러났다.이건은 세자궁 별감 갑석(김설진)과 감옥에 도착했고, 감옥 안에서 모진 고문으로 인해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던 세자궁 내관 한상수(김성현)는 이건이 준 독이 든 굴비를 중전에게 전달해 해종을 쓰러지게 했다는 거짓 죄목으로 고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이건은 감옥으로 자신을 찾아와 사과하는 도성대군에게 “독을 쓴 놈을 잡았어야지. 그랬다면 아바마마를 구할 수 있었겠지”라고 질책하면서도, 해종과 중전, 도성대군에 대한 걱정을 거두지 못하는 모습으로 도성대군을 답답하게 했다. 같은 시각, 최상록은 중전의 아버지이자 도성대군의 외조부인 좌의정 윤이겸(차광수)에게 세자 스스로 자백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계획을 전했고, 이에 윤이겸은 이건을 찾아가 “죽어주십시오”라며 가족들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포기할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이건은 윤이겸을 향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라고 일갈, 윤이겸을 분노하게 했다.이건은 국청을 앞두고 과거 해종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어머니와 동생을 지키겠다고 했던 약속을 회상했고, 자신들이 꾸민 일이라고 하겠다는 신하들에게 “저들의 목표가 나인 것을 모르느냐”라고 단언한 후 민수련에게 독대를 청했다. 이건은 민수련과 마주 앉아 도성대군이 세자에 책봉된다면, 좌의정은 해종을 시작으로 민수련과 최상록을 죽일 것이라며 살고 싶으면 수렴청정을 계속해야 하고, 그러려면 해종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직언, 민수련을 흔들리게 했다. 이어 뒤돌아서 나가던 이건은 “지금까지 날 대한 그 모든 순간이 다 가식이고, 거짓이었습니까?”라고 원망을 토해낸 후 조금이라도 진정이었다면 별감 갑석과 내관 한상수는 살려달라며 “마지막 부탁입니다”라는 말을 건네, 민수련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결국 국청이 열린 가운데 이건이 밧줄에 포박당한 채 등장했고, 한성 판윤 윤정대(손종범)를 필두로 심문이 시작됐다. 이건은 무섭게 몰아세우는 질문에도 단호하게 해종이 쓰러지던 당시 자신은 궐 밖에 있었다고 답했지만, 좌의정 윤이겸이 중전으로부터 이건이 굴비를 보내왔다고 증언했다는 거짓을 고하면서 곤경에 처했다. 더욱이 최상록은 “중전마마께서 거짓을 말씀하셨다고 주장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시해하려 한 죄를 인정하시겠습니까”라는 말로 이건을 사면초가에 빠뜨린 후 조용히 “주상전하의 목숨만은 제가 지켜드리지요”라고 이건의 선택을 강요하는 협박까지 가했던 터. 마지막 엔딩에서는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던 해종이 손가락을 살짝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 동시에 이건이 슬픈 눈빛으로 “나는…”이라 입을 떼는 ‘사면초가 국청장 엔딩’이 담겨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6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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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역적으로 몰렸다…대반전 서사에 2.5% 시청률 상승세(‘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명세빈과 김주헌의 진실을 알게 된 후 역적으로 몰린 ‘죄인 압송’ 엔딩으로 대반전을 이끌었다.지난 21일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3회 시청률은 2.6%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회(1.5%), 2회(1.1%)보다 큰폭으로 시청률이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4회에서는 세자 이건(수호)이 숱한 사람을 죽여 가며 자신이 대비 민수련(명세빈)의 정인이란 비밀을 숨겨온 최상록(김주헌) 정체를 알아내고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건은 자신을 구하러 온 최명윤(홍예지)을 의심하면서 거리를 두려 했지만, 최명윤이 그저 자신의 의지가 아닌, 아씨가 시켜서 한 일이었다고 말하자 묘한 서운함을 느꼈다.반면 이건을 기방에 두고 집으로 돌아온 최명윤은 아버지 최상록을 찾아가 “세자빈 간택에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전해 최상록의 분노를 이끌었다. 최명윤이 몰래 이건을 만나러 가는 것을 알게 된 최상록은 호위무사 무백(서재우)에게 이건을 없애라고 명해 서늘함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 궐에서는 해종(전진오)이 민수련 몰래 세자를 찾으라는 명령을 내렸던 도승지가 급사한 채 발견됐고, 이에 해종은 이 계획을 유일하게 알고 있던 도성대군(김민규)에게 질문을 던졌다. 도성대군은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어머니 중전 윤씨(유세례)를 찾았다가 외조부이자 좌의정인 윤이겸(차광수)이 민수련과 결탁해 도승지를 죽이는데 일조했음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복잡한 마음에 거리로 나선 도성대군은 기방에서 최명윤을 만났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지만, 최명윤은 “제겐 이미 정해진 혼처가 있습니다. 허니 지금이라도 마음을 접고 다른 인연을 찾아보십시오”라고 차갑게 말해 도성대군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최상록은 이후 도성대군을 찾아가 “우리 명윤이를 마음에 두고 계십니까?”라며 도성대군의 마음을 떠본 뒤 흔들기 시작했다. 그 사이 이건은 협박 때문에 자신을 칼로 찔렀던 세자궁 내관 한상수(김성현)를 만나 자초지종을 묻고, 현재 왕실 상황을 전달받으며 판세를 뒤집기 위한 고민에 빠졌다.같은 시각, 불안해하던 대비 민수련은 진맥을 받던 중 최상록에게 “더는 못 하겠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죽은 도승지와 허주부(박성우)가 생각난다며 괴로워하던 민수련은 둘이서 멀리 도망가자고 애원했지만, 최상록은 도성대군이 최명윤을 좋아하고 있으니 세자로 만들어준다는 자신들의 뜻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달랬다.이런 가운데 이건 또한 대비 세력에 반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건, 최명윤, 갑석(김설진)은 장례 중인 대비전 담당 주부 허진수 집에 몰래 침입해 부검을 진행한 후 허진수의 죽음이 독살로 인한 타살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건은 믿고 있는 도성대군을 몰래 만나 대비의 밀회 상대가 최상록임을 유추해냈고, 두 사람은 각자 필사의 준비 후 최상록이 있는 혜민서(서민들의 의원)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이건은 혜민서로 최상록을 찾아가 대면했고 “대비가 부용정에서 만났던 사내가 영감입니까?”라는 이건의 질문에 최상록은 순순하게 맞다고 답해 이건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이건이 “일국의 대비와 사통을 하고, 그 사실을 덮으려고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러고도 그대들의 야합이 용서받을 수 있다 여기십니까?”라고 묻는데도, 최상록은 “그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습니다”라며 이건을 분노케 했다. 이건은 뻔뻔한 최상록의 태도에 “너희 두 사람의 목을 베고 산산이 조각내 천지 사방에 흩뿌려 짐승의 먹이로 던져 줄 것이다”라면서 매섭게 경고를 날렸다.바로 그때, 이건과 계획을 도모했던 도성대군이 군사를 끌고 혜민서에 등장했고 이건은 안심했지만 “역적 이건은 오라를 받으라!”라는 말이 울려 퍼지자 뭔가 잘못됐음을 깨달았다. 이건은 황급히 도성대군을 바라봤지만 도성대군이 이건의 눈길을 피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결국 최상록이 아닌, 이건이 오라에 묶여 수레에 탄 채 끌려가고 이를 최명윤이 목격하는 ‘죄인 압송 엔딩’이 펼쳐지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폭발적인 궁금증을 일으켰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민수련이 중전을 불러 “주상만 허락해준다면 세자도 돌려보내고, 내가 궁을 나갈게요”라고 거짓 눈물로 읍소하며 중전의 동정심을 이용한 계략을 꾸민 이후 그리고 중전이 수상한 행태로 해종의 수라상을 직접 준비해 가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5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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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가 쓰러졌다”…홍예지 간절한 간호, 애틋한 로맨스 시작

“수호가 쓰러졌다! 살아날 수 있을까”‘세자가 사라졌다’ 수호와 홍예지가 간절한 간호 현장으로 애틋함이 담긴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지난 13일 첫 방송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지난 방송에서는 대비 민수련(명세빈)의 밀회를 목격했던 이건(수호)이 최명윤(홍예지)의 아버지인 어의 최상록(김주헌)에게 보쌈을 당했지만, 최명윤의 기지로 풀려나면서 위기를 넘기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만 궐로 돌아간 이건이 민수련에게는 위협당하고, 믿었던 신하에게는 칼을 맞으면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이와 관련 수호와 홍예지가 고난과 위기의 밤을 함께 보내는 간절한 간호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이건이 칼에 맞고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 최명윤이 나타나 정성을 다해 이건을 살리려는 장면. 이건이 몸에 붕대를 감고 식은땀을 흘리며 꺼질 듯 옅은 숨을 내뱉자, 깨어나지 못하는 이건을 착잡함이 섞인 표정으로 지켜보던 최명윤은 안쓰러움이 가득 담긴 손길로 이건의 얼굴을 연신 닦아낸다. 이건의 난관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명윤은 이건을 살려낼 수 있을지, 끊어질 듯 계속해서 이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와 홍예지의 애달픈 투샷이 가슴 먹먹한 ‘아련 설렘’의 감정을 전달할 것”이라며 “이건과 최명윤이 얽히고설킨 다양한 사건으로 막강한 즐거움을 선사할 테니, 이번 주 방송될 3, 4회 본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3회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8:07
해외연예

여인에게 보쌈당한 수호…‘세자가 사라졌다’ 2차 티저 공개

‘세자가 사라졌다’가 세자 수호를 둘러싼 아찔한 역모의 기류가 흐르는, 긴장감 넘치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오는 3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평탄한 삶을 살던 세자가 세자빈으로 간택된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혼돈의 ‘세자 실종 사건’을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촘촘히 엮인 인물관계와 설득력 가득한 서사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성공을 이끈 김지수, 박철 작가가 다시 뭉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여기에 ‘골든타임’, ‘킬미, 힐미’에서 세심한 감성 연출로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던 김진만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세자가 사라졌다’가 2차 티저는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충격과 신선함을 선사하며 미스터리 사극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검은 의상을 입은 자객들이 궁에 침입한 가운데 “폐주를 따르는 역도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어요”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이후 세자 이건(수호)이 “나 하나 죽인다고 그 추악한 비밀이 지켜질 거라 생각하십니까?”라는 말과 동시에 남녀의 밀회를 목격하고 놀란 표정을 드리워 엄청난 비밀을 마주한 것을 암시한다.이어 “궁녀가 둘이나 자진했다는 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라는 이건의 목소리와 호수에 떠오른 시체, 조선시대 검안실의 시체, 기미 상궁이 피를 토하며 쓰러진 모습이 연이어 등장한다. 여기에 “은밀히 알아봐 주셨으면 합니다”라는 이건의 말에 “이미 목을 매 자진했습니다”라는 침울한 어의 최상록(김주헌)의 대답과 목을 맨 선비를 발견한 도성대군(김민규)이 나타나 불안감을 증폭시킨다.이어 ‘세자가 실종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는 문구 뒤로 동궁전으로 침입한 자객들에 의해 피습당한 이건이 피를 흘리는 모습이 충격을 선사한다. 또한 “세자 저하께서 사라지셨답니다”라는 급박한 목소리, “살아만 있거라”라는 이건의 아버지 임금 해종(전진오)의 절박한 말 이후 쓰러질 것 같은 이건이 나타나 위급함을 자아낸다. 더욱이 “누구도 믿을 수 없다”라는 이건의 목소리와 “내 반드시 널 찾아낼 것이다”라는 해종의 말이 묘하게 대치하며 혼란스러움과 긴장감을 배가시킨다.이후 병사들에게 쫓기던 중 이건은 어의 최상록의 고명딸 최명윤(홍예지)과 만나 “도대체 너의 정체가 무엇이냐”라고 묻고, 최명윤은 “제가 제 정체를 토설할 것 같습니까?”라며 서로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은 병사들과 같이 싸우고, 서로를 구해주고, 병사들을 피해 함께 숨는다. 결국 “나도 최소한 네가 내 편인지, 아닌지는 알아야 널 따라갈 것 아니냐”라고 말한 이건이 눈을 가린 채 최명윤과 말을 타고 어디론가 향해 두 사람의 ‘의문 가득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하지만 이내 이건이 세자궁 별감 갑석(김설진)에게 업힌 채 쓰러지자, 대비 민수련(명세빈)이 “세자를 살려주면 안 되겠습니까?”라며 오열해 이목을 끈다. 또한 “세자를 바꿀 수도 없고”라는 말에 “필요하다면 바꿔야지요”라는 역모 세력의 목소리가 들리며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킨다. 그러나 역모 세력에게 굴하지 않은 이건이 “아바마마 소자 반드시 돌아갈 것입니다”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내며 포졸들과 맞서 싸우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린다.마지막으로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라는 분노를 눌러 담은 이건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면서 ‘세자 실종 사건’ 속에 담긴 비밀과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들끓게 한다.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2차 티저’에는 서사의 핵심인 세자 실종 사건을 강조한 장면들을 담았다. 볼수록 궁금해지는 비밀들이 묵직하고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로 탄생한다”라며 “애틋한 로맨스와 스펙터클한 사건 모두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3월 9일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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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김효진과 애틋 서사… 매회 레전드

배우 박은빈의 명품 연기가 매회 빛을 발하고 있다.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주인공 서 목하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은빈이 극의 중심에서 인기를 견인 중이다.‘무인도의 디바’ 5, 6화에서 박은빈은 위기와 갈등을 겪고 있는 목하의 면모를 다양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기호를 만날 거라는 희망에 서울역을 찾은 목하는 기호가 아닌 그의 아버지 봉완(이승준)을 맞닥뜨렸고, 기호를 떠올리게 하는 보걸(채종협)의 행동들에 혼란스러운 감정을 내비쳤다.이런 와중에 란주(김효진)의 음반을 전부 회수하는 서준(김주헌)의 방해 공작으로 인해 목표했던 란주의 지분 차지 및 목하의 가수 데뷔가 한 발짝 멀어졌다. 이에 뜻대로 되지 않는 여러 상황에 답답함을 느낀 란주가 목하에게 큰 소리를 내자 영문도 모른 채 상처를 떠안은 목하는 눈물을 터트렸고, 자신의 우상이 준 상처에도 오히려 그의 마음을 헤아리려 애써 마음을 아리게 했다.또한 지난 방송에선 란주와의 오랜 서사가 공개돼 목하의 ‘찐 사랑’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다섯 살 무렵, 춘삼 중학교 강당을 지나치다 우연히 노래하는 란주와 그의 음악 선생님이었던 ‘슈가 기획’의 황병각 대표(송경철)를 본 목하는 그때부터 란주의 오랜 팬이 됐다. 그런 란주가 이제는 성대결절로 황 대표의 축가 부탁조차 들어주지 못하는 상황이 속상한 목하는 함께 듀엣을 제안하며 란주에게 손을 내밀었다. 두 사람이 전하는 축가 ‘히얼 아이 엠’(Here I Am)은 색소폰 소리와 어우러진 환상의 화음으로 짜릿한 전율을 남겼다.이 가운데 ‘N번째 전성기’의 다음 녹화에 은모래(배강희)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한 목하는 계속되는 서준의 방해 공작에 분노를 터트렸다. 그러나 목하는 인기 스타인 은모래 섭외를 위해 프로그램 포맷까지 어긴 방송국 사람들과 용관(신주협)에게 약점 잡혀 이를 제대로 따지지도 못하는 상황에 답답함을 느꼈다. 하지만 라이브가 아닌 AR(All Recorded) 음원으로 무대에 오르는 은모래의 부도덕함에 “그가 꼼수 쓰는 모습이 상당히 불안해 보인다”며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이처럼 박은빈은 란주와 보걸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과 접점을 이루며 여러 위기를 헤쳐나가는 목하의 상황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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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라이벌 배강희와 노래로 맞붙는다

박은빈이 라이벌 배강희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갖는다.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서목하(박은빈)가 가수 은모래(배강희)와 마주친 현장이 포착됐다.15년 전 서목하는 친구 정기호(문우진)가 대신 응모해준 오디션 영상으로 윤란주(김효진)와 이서준(김주헌) 눈에 들었으나 무인도에 갇히는 바람에 약속 장소에 나갈 수 없었다. 어쩌면 서목하의 자리였을지도 모를 RJ엔터 1호 가수 타이틀은 은모래(배강희)에게 돌아갔고 그 결과 은모래는 세계적인 톱스타로 거듭났다.특히 윤란주의 누적 음반 판매량이 2000만 장을 돌파할 경우 RJ엔터 지분의 반을 넘겨야 하는 이서준으로선 어떻게든 그의 승승장구를 막아야 하는 상황. 이서준은 시중에 나와 있는 윤란주의 앨범을 전량 회수하는 것도 모자라 은모래에게 ‘N번째 전성기’ 출연을 제안하며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은모래 역시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제2의 윤란주’를 꿈꾸던 서목하와 은모래의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엇갈린 운명으로 엮인 서목하와 은모래가 마주한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인기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쥔 은모래에게선 도도한 톱스타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한편 서목하 역시 당당한 눈빛으로 맞서고 있다. 특히 서목하는 RJ엔터에서 윤란주의 자리를 밀어낸 은모래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어 더더욱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의지가 느껴진다.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그들 주위를 팽팽하게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 과연 서목하는 무인도에서 15년 동안 갈고닦은 내공과 맷집을 활용해 은모래를 이길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6회는 1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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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박은빈이 박은빈했다... ‘무인도의 디바’ 8%로 자체 최고

박은빈 주연 ‘무인도의 디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4회에서는 서목하(박은빈)가 윤란주(김효진)와 손을 잡고 ‘N번째 전성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하며 인생 2막에 입성했다.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9%, 최고 10.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 최고 9%를 기록하며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서목하와 윤란주는 인생 역주행 프로젝트의 도화선이 되어줄 'N번째 전성기' 무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RJ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서준(김주헌)도 방송국에 간식을 보내고 의상과 메이크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윤란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지원에 마냥 신난 윤란주와 달리 서목하는 이서준의 호의에도 경계를 풀지 않았다.마침내 서목하와 윤란주의 꿈이 걸린 생방송이 시작됐다. 윤란주는 노래 시작 전 서목하를 보고 반드시 전성기 시절의 자신을 이겨달라고 부탁했고 영원한 우상의 응원 속에 서목하는 노래에 한껏 몰입한 채 제 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서목하와 윤란주가 전성기 시절의 윤란주를 이길 수 있을지 투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현재의 두 사람은 N번째 전성기 역사상 가장 큰 표 차이를 기록하며 당당히 2008년의 윤란주를 이기는데 성공했다. 윤란주는 무대 위에서 사라진 친구 정기호(문우진)를 넌지시 언급하며 서목하와의 약속까지 지켰다.방송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했다. 서목하의 속 시원한 3단 고음처럼 N번째 전성기가 최고 시청률을 찍는 한편, 윤란주가 한 귀걸이가 완판을 기록하며 톱스타의 위엄을 제대로 입증했다. “여왕이 돌아왔다”는 기사도 쏟아지면서 서목하와 윤란주는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반면 윤란주가 정기호를 향해 보낸 메시지는 다른 사람에게 가닿았다. 사라진 아들 정기호를 찾던 정봉완(이승준)은 서목하를 잡으면 정기호를 만날 수 있으리라고 여기며 함정을 팠다. 서목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정기호의 이름으로 온 꽃다발과 편지를 보며 그저 울음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서목하가 편지에 적힌 약속 장소로 향하는 동안 강우학(차학연)은 흐릿한 기억 속 사내와 정기호의 이름으로 꽃다발을 배달해준 남자의 얼굴이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우학은 서둘러 서목하를 찾아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서목하는 전화를 받지 않아 긴장감을 더했다.강우학의 우려대로 서목하는 정봉완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아슬아슬한 추격전 속에서 누군가 서목하의 팔을 잡아끌었고 두 사람은 가까스로 정봉완의 시선을 따돌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서목하는 자신을 도와준 사람이 정기호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니 기호지?"라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서목하의 예상과 달리 그녀를 도와준 사람은 다름 아닌 강보걸(채종협 분)이었다. 예상치 못한 등장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과연 강보걸이 왜 이곳에 있는 것일지 '무인도의 디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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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화제성 1위… 촬영장 비하인드 컷 공개

‘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져스’의 케미가 눈에 띈다.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건물 붕괴 사고 에피소드로 눈물과 감동 스토리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5월 4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 ‘낭만닥터 김사부3’는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OTT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실감케했다.이런 가운데 ‘낭만닥터 김사부3’ 측은 배우들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시즌을 함께하며 촬영장에서 동고동락한 한석규와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김주헌, 윤나무, 신동욱, 소주연, 고상호, 윤보라, 정지안과 시즌3에 새롭게 합류한 이경영, 이신영, 이홍내 등 ‘낭만 군단’의 끈끈한 현장 분위기가 돋보인다.먼저 언제 어디서나 미소를 잃지 않는 일명 ‘돌담져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석규는 현장에서도 김사부 그 자체로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안효섭과 포옹을 하며 사제 케미를 발산하는 가 하면, 수쌤 진경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한석규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촬영장을 화사하게 만드는 안효섭의 미소와 리허설 중 웃음을 터뜨리는 이성경의 모습도 포착됐다. 여기에 돌담 원년 멤버 3인방 진경, 임원희, 변우민은 오랜 호흡에서 비롯된 찰떡 케미로 화목함을 더한다.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김민재와 소주연, 대기 시간 담소를 나누는 안효섭, 이성경의 친근한 모습도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오랜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이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촬영장을 낭만적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러한 배우들의 팀워크가 바탕이 되어 최고의 연기 호흡이 나오는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게 낭만과 위로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노력했다. 후반부 더 밀도 높은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질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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