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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이정신, 엔터 고문 변호사 변신…수트핏 눈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이정신이 연예인보다 연예인 같은 ‘엔터 고문 변호사’로 변신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재기발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성경(오한별), 김영대(공태성), 윤종훈(강유성), 김윤혜(박호영), 박소진(조기쁨), 이정신(도수혁) 등 청춘스타들이 의기투합해 4월 안방극장에 산뜻한 봄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이정신은 ‘영앤리치 톨앤핸섬’ 스타포스엔터 고문 변호사 ‘도수혁’ 역을 맡았다. 수혁은 훤칠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 빠르고 정확한 일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또한 그는 ‘나쁘지 않다’, ‘괜찮은 것 같다’ 등 애매한 표현이 기본값인 연예계에서 남 눈치 안 보는 소신 발언은 기본이고, 24시간이 모자란 연예계에서 ‘9 to 6’를 고수하는 칼 같은 남자. 이에 일과 사생활의 구분없이 열일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 연예계 최전선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수혁은 호감을 품은 상대인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에게만큼은 스윗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 이에 일과 사생활의 철저한 온도차로 여심을 뒤흔들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가운데 ‘별똥별’ 측이 7일, 이정신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정신은 깔끔한 포마드 헤어와 깔끔하고 젠틀한 스타일링으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정신은 “정형화 된 캐릭터보다 도수혁이라는 인물이 자연스럽게 돋보이도록 연기하고 싶었다. 대본에 충실하면서 시선 처리, 말투 등에도 신경을 쓰고 있고 각각 다른 인물들과 대화할 때 저마다 다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외적인 부분에서는 ‘변호사=수트’라는 보이지않는 편견보다, 수트와 캐주얼을 적절히 섞어가며 의상을 준비했다”고 밝혀 이정신이 연기할 ‘도수혁 캐릭터’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오랜만에 ‘별똥별’이라는 드라마로 인사 드리게 되었다. 촬영 할 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이 분위기가 모니터 안에도 스며들어 있길 바란다. 코로나로 여러모로 지쳐 있으실 여러분께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별똥별’ 많이 사랑해주시고 수혁이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별똥별’은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실제 매니지먼트사 근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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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 송지효 VS 남지현, 동업자 계약 파기 직전 위기 감지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송지효(희라)와 남지현(진)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지난달 16일 첫 공개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극 초반 남지현이 어머니와 전 재산을 쏟아 붓다시피 해서 차린 식당을 사기 당하고 마녀 송지효를 만나 복수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던 상황.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소원을 빈 결과가 타인에게 불행을 가져다 준 것을 본 이후로 남지현은 마녀식당을 찾아온 손님에게도 늘 소원이 가져올 후 폭풍에 대해 당부해왔다. 그러나 송지효는 이러한 남지현의 태도와는 정반대로 개인의 행복과 불행을 마음대로 재단하는 것에 경계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렇게 달라도 너무 다른 송지효와 남지현은 손님을 받을 때마다 크고 작은 언쟁들을 벌이며 갈등했다. 이에 오늘(6일) 공개될 5, 6화에는 그간 축적된 두 사람의 갈등이 터져나오며 '마녀식당'의 앞날에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매번 겪어왔던 논쟁이지만 이번 일은 진이 첫 만남 자체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 쉽게 봉합될 것 같지 않은 느낌을 안겨주고 있다. '마녀식당'의 한 축을 담당하던 진의 고뇌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또 송지효는 이 사태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성실하고 싹싹한 아르바이트생 채종협(길용)에게도 심각한 고민이 읽혀 걱정을 더한다.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던 채종협은 온데간데 없이 어두운 표정은 그에게 고민이 생겼음을 짐작케 한다. 앞서 남지현의 곁에 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을 정도로 그녀에 대한 감정이 남달랐던 채종협이기에 혹 그의 고민이 남지현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지 추측을 부른다.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들이 가득한 가운데 송지효, 남지현은 계속해서 식당을 운영할 수 있을까. 오늘 오후 4시 티빙에서 5, 6화가 단독으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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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항마로 성장하는 티빙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외산 OTT 대항마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은 티빙에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 오리지널 콘텐트를 다양하게 준비하며, 순 제작비 160억원의 대형 프로젝트 '서복'까지 확보하면서 단시간 내에 OTT 플랫폼 복병으로 떠올랐다. 사실 그간 티빙은 TV 다시보기를 위한 플랫폼 정도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후 과감한 물량공세를 펼치며 대표적 토종 OTT로 커 나가는 중이다. 자본을 대거 투자해 도전에 나섰으나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한 웨이브와는 다른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첫 오리지널 콘텐트인 예능프로그램 '여고추리반'이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대탈출' 시리즈의 정종연 PD가 새롭게 선보인 '여고추리반'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새로운 시청자의 티빙 유입을 도왔다. 또한,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가 이달 26일 공개될 예정이며, 배우 송지효 주연의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도 캐스팅을 마치고 제작에 돌입했다. 특히 순 제작비 160억원의 기대작 '서복'을 오리지널로 공개하기로 한 파격적인 결정은 올해 티빙이 보여줄 과감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출연하는 영화 '서복'은 많은 영화팬이 기다려왔으나 코로나19로 한 차례 개봉이 잠정 연기된 작품. 극장 개봉과 동시에 4월 15일 티빙 오리지널로 관객과 만난다. 티빙은 올해 약 20여 편의 오리지널 콘텐트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인재를 대거 영입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업계의 전문가들을 모아 토종 OTT의 존재감을 굳히겠다는 각오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티빙 측은 "지분 참여한 JTBC와 투자가 예고된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한 콘텐트 또한 기획을 가다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 콘텐트 시장에 5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나섰다. 전세계 1억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디즈니플러스도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애플TV플러스도 한국 오리지널 콘텐트를 제작하고 있다. 외산 OTT뿐 아니라 국내 통신사들과 쿠팡도 OTT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처럼 전쟁 같은 OTT 플랫폼 경쟁 가운데 티빙은 전문성을 무기로 차근차근 몸집을 불리며, 2023년까지 유료 가입자 5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티빙 황혜정 콘텐츠사업국장은 "OTT 플랫폼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본질은 결국 콘텐츠의 재미"라며 "방송,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쌓아 온 CJ ENM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빠르게 티빙에 이식시키고, 재능 있는 외부 크리에이터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공격적으로 늘려가면서 티빙 사용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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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주연…송지효와 호흡[공식]

배우 채종협이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출연을 확정했다. 채종협의 소속사 측은 5일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알렸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구상희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소원을 이뤄주는 음식을 파는 마녀식당의 오너 마녀 송지효(희라)와 직원 남지현(진), 아르바이트생 채종협(길용), 그리고 영혼을 팔아서라도 소원을 이루고 싶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 채종협은 마녀식당의 유일한 아르바이트생 이길용은 단거리 육상 기대주다. 우연한 계기로 마녀식당을 발견하고 함께 일하게 된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길용을 통해 다시 한번 힘찬 도전을 펼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채종협은 지난해 화제작 SBS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막내 투수 유민호 역을 맡아 데뷔와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시지프스: the myth'에서 소년 가장 '썬'으로 분해 허당미 넘치고 귀여운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안정된 연기력과 훤칠하고 훈훈한 비주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채종협이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는 가운데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YNK엔터테인먼트 2021.03.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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