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건
뮤직

[RE스타]‘오징어 게임2’ 화제 돼도 어엿한 ‘가수’ 조유리입니다

연말을 앞둔 조유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화제작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약 한 달 여 앞둔 가운데 본업인 가수로서도 쉼 없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유리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 깜짝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과해 ‘오징어 게임2’에 승선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조유리의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가 모임과 동시에, 향후 활동 방향성을 연기로 잡아가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따라왔다. 하지만 조유리는 이같은 우려를 보란 듯 불식시키며 본업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종 OST에 참여하며 아이즈원 당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보컬리스트로서의 출중한 매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조유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OST를 통해서도 색다른 보컬의 매력을 들려줬다. 그는 ‘정년이’ OST 파트3 ‘봄날은 간다’ 가창자로 참여해 구슬프고도 절절한 감정을 노래에 담아냈다. ‘봄날은 간다’는 1953년 처음 발표됐던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현대적으로 재편곡한 곡으로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유기적으로 구성된 풍부한 현악기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조유리는 깊고 서정적인 느낌을 더해 섬세하게 표현, 그 시절 감성을 현재로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무려 70년 전 발표된 원곡의 분위기 및 정서에 걸맞은 톤과 빼어난 곡 해석력을 보여주며 보컬로서 잠재된 가능성을 또 한 번 확인시켰다. ‘정년이’ 이전에도 조유리는 ‘여신강림’, ‘소용없어 거짓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술꾼도시여자들2’, ‘더 패뷸러스’, ‘월간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다수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또 JTBC ‘비긴어게인’ 등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보컬 조유리의 강점은 음색을 뛰어 넘는 탁월한 감성 표현력이다. 특히 감정을 꾹꾹 응축했다 터뜨리기보단, 절제하면서도 감성을 배가시키는 능력이 특출나다. ‘비긴어게인-오픈마이크’에서 박효신 ‘숨’, 나미 ‘슬픈 인연’ 등을 커버한 영상을 통해 조유리 보컬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데, 커버곡도 마치 자신의 곡인 듯 재해석해 선보인 점은 꽤나 인상적이다.OST뿐 아니라 싱글, EP 등 형태를 통한 개인 음원을 통해서도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며 가수로서도 이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멤버들이 각각 걸그룹 혹은 솔로 가수,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아가는 가운데서도 조유리 역시 그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조유리의 향후 활동 방향성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조유리라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강점을 살려 연기와 음악 분야에서 모두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려는 방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속적인 OST 참여의 경우, 여러 장르와 잘 어우러지는 조유리의 보컬이 드라마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조유리는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222번 참가자로 ‘오징어게임2’에 나선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그는 화장기 없는 거친 비주얼로 생존게임에 뛰어든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을 통해 또 어떤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06:02
연예일반

김성철, 이선균 하차한 ‘노 웨이 아웃’ 출연 검토 중 [공식]

배우 김성철이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31일 김성철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성철이 ‘노 웨이 아웃’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한 뒤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이 드라마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이선균이 하차한 작품이다. 애초 이선균이 맡을 예정이던 경찰 백중식 역은 조진웅이 새롭게 제안받아 검토하고 있다. 김성철은 성준우 역을 제안받은 상태다. 김성철이 ‘노 웨이 아웃’에 새롭게 합류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김성철은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홈’, ‘빈센조’, 영화 ‘올빼미’ 등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1 16:32
연예일반

‘트롤리’ 박희순, 국회의원 변신 “초반부터 감정선 휘몰아쳐”

배우 박희순이 반전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오는 12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 측은 30일, 정치인 남중도로 변신한 박희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마주한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에 참여한 김문교 PD가 연출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호평받은 류보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역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이자 김혜주(김현주 분)의 남편 남중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변호사 시절부터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힘써온 인물. 정치인으로서의 꿈보다 사랑하는 아내와의 약속이 우선이었지만, 김혜주의 과거 비밀이 드러나며 남중도의 인생도 격변을 맞게 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국회의원 남중도의 두 얼굴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먼저 올곧은 눈빛, 온화한 미소와 함께 어우러진 옷깃의 금빛 배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상반된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김혜주와 눈을 맞춘 채 손을 꼭 잡은 모습은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들에게 닥친 예기치 않은 사고를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박희순은 ‘트롤리’의 대본을 접한 소감에 대해 “잘 짜인 대본이라고 생각했다. 작가님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분명했고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명확했다. 하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이야기에 동참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면서 “1화부터 서슴없이 전개되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남중도라는 캐릭터에 대해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국회의원이라는 본인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는 정치인이자,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는 남편”이라고 설명한 박희순은 “캐릭터의 감정선이 초반부터 끊임없이 휘몰아치기 때문에 박희순과 남중도 사이의 적정한 선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나, 캐릭터에 몰입할수록 실제 모습이 투영돼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고 솔직한 답변을 덧붙였다.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30 10:36
연예일반

‘우영우 신드롬’ 박은빈,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개최…해외도 집중

배우 박은빈이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박은빈은 다음 달 23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2022 박은빈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은빈노트 : 빈칸〉’(2022 PARK EUN-BIN Asia Fan Meeting Tour 〈EUN-BIN NOTE : BINKAN〉)을 열고 생애 첫 해외 팬미팅 투어를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 앞서 국내에서 진행된 박은빈의 첫 단독 팬미팅 ‘2022 박은빈 1st FAN MEETING 〈은빈노트 : 빈(斌)칸〉’은 1차, 2차 티켓이 모두 매진된 데 이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진행했다. 박은빈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왔다. 올여름에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열연을 펼치며 ‘우영우 신드롬’의 주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전 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작품 주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런 가운데 박은빈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소식이 전해져 글로벌 팬들의 반가움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국내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이어, 많은 반응과 관심을 보내준 해외 팬들을 위해 박은빈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가 개최된다. 해외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공연에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은빈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다음 달 23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11월 방콕, 싱가포르, 도쿄에서 진행된다. 티켓 오픈 및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2 08:46
연예

박희순, '트롤리'서 약자 대변하는 국회의원 변신

배우 박희순이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2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박희순이 ‘트롤리’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박희순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 그녀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드라마다. SBS ‘홍천기’ 등을 연출한 김문교 감독과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두고 있는 재선 국회의원 남중도 역을 맡았다. 남중도는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며, 남몰래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던 중 김현주(혜주)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몰랐던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순탄했던 삶이 소용돌이에 빠지지만, 곧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는 인물이다. 최근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에서 최무진 역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큰 화제를 모은 박희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이어 ‘트롤리’까지 출연을 확정 지어, 2022년 열일 행보를 예고한다. ‘트롤리’는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2 09:08
연예

규현,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설렘 더한 OST 6일 발매

발라더 규현이 JTBC 주말극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OST에 참여한다. '기상청 사람들'의 OST를 제작하는 모스트콘텐츠는 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규현이 부른 '기상청 사람들' OST Part.3 'Promise You-규현'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이 곡은 어떠한 순간에도 상대방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노래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더해지는 스트링이 드라마틱함과 진정성을 배가시킨다. 특히 드라마에 맞춰 날씨에 마음을 비유한 가삿말이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극에 서정적인 무드를 더한다. '기상청 사람들' 음악감독인 개미와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및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동백꽃 필 무렵' 등 OST를 탄생시킨 프로듀서 한밤이 호흡을 맞춰 인물 간의 감정선을 대변해 더욱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규현은 '광화문에서', '밀리언조각' 뿐 아니라, 지난 1월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Story(러브 스토리)'까지 호평을 받았다. 또 '싱어게인2' '유명가수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팬텀', '모차르트', '베르테르', '웃는남자' 등 전천후 활약으로 존재감을 빛내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박민영(진하경)과 송강(이시우)이 사내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새로운 계절의 꽃이 피어난 이들 앞에 앞으로 어떤 꽃길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모스트콘텐츠 2022.03.04 09:26
연예

'그해 우리는' 김성철, 뮤지컬 '데스노트' 출연…2년만 무대 복귀

배우 김성철이 뮤지컬 '데스노트' 캐스팅을 확정 짓고 2년 만에 무대 복귀에 나선다. 4월 1일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법관을 꿈꾸는 천재 대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논 레플리카(Non Replica)로 새롭게 돌아온 '데스노트'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김성철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철은 '데스노트'의 핵심 캐릭터 엘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으로 특유의 눈빛과 제스처가 특징이다.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 김성철이 엘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엘성철'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성철은 원작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엘의 개성 강한 비주얼부터 구부정한 시그니처 자세, 초콜릿을 한 입 베어 문 포즈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성철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김지웅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 김성철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쏟아내며 애틋한 짝사랑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 해 우리는'에 이어 차기작으로 뮤지컬 '데스노트'를 선택한 김성철은 짝사랑 서브 남주인공에서 천재 명탐정으로 변신을 꾀한다. 김지웅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엘을 김성철이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커진다. 김성철은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2022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한 김성철은 뮤지컬 '베르테르', '스위니 토드', '미스터 마우스', '팬레터', '빅 피쉬' 등 여러 무대 경험을 쌓으며 뮤지컬 계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후 '슬기로운 감빵생활' 법자 역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이후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홈', '빈센조', '그 해 우리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거쳐 성장해왔다. 이 가운데 '2021 DIMF 뮤지컬스타' 단독 MC를 맡는 등 꾸준히 무대에 대한 갈증과 애정을 드러냈던 그는 마침내 '데스노트'로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오디컴퍼니㈜ 2022.01.24 16:32
경제

롯데하이마트도 참전, 안마의자 경쟁시대 활짝

롯데하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를 앞세워 안마의자 시장에 도전한다. 국내 안마의자 업계는 1위 바디프랜드를 필두로 코지마와 휴테크가 뒤를 따르는 판도다. 그러나 가전 양판 업계 1위 하이마트가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안마의자를 출시하면서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안마의자 브랜드 대부분이 중국산인 가운데 안정적인 판로와 가성비를 갖춘 양판점 PB 상품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안마의자에 도전장 낸 하이마트 하이마트는 지난 10일 PB 안마의자 제품인 '하이메이드 제네딕트(이하 제네딕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마트가 2016년 자체브랜드인 하이메이드를 론칭한 이후 안마의자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딕트는 기존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인 '제스파'와 협업해 만들어졌다. 비슷한 사양의 타 브랜드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고사양 모델에 적용되는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제네딕트와 비슷한 사양의 타 브랜드 제품은 300만~400만원 대에 가격이 형성돼 있지만, 제네딕트는 절반인 170만원 선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안마의자에 앉으면 자동체형측정 기능이 가동돼 체형에 맞는 안마가 실행된다. 종전 제스파 제품에는 없는 자석형 리모컨 방식 등을 적용해 차별성과 편의를 높였다"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LED 라이팅 기능이 있어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기대가 큰 눈치다. 지난해 국내 안마의자 판매·렌털 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2013년 1700억원 대를 기록한 뒤 매년 1000억원씩 성장하고 있다. 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판매한 안마의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늘었다. 집콕 문화가 확산하면서 안마의자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마트는 전국에 440개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선물 등을 마련하기 위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가성비를 고려할 경우 제네딕트를 선택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평가다. 이 관계자는 "같은 사양을 가진 타 브랜드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다. 가성비는 물론 AS도 하이마트가 책임지기 때문에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기서 거기? 국내 안마의자 대부분 '중국산' 안마의자는 시장 진입 문턱이 비교적 낮은 업계로 분류된다. 국내 유명 안마의자 브랜드가 중국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마의자 브랜드 론칭을 원하는 기업이 중국 내 안마의자 전문 공장을 찾아가 단가와 콘셉트 등을 말하면 완제품을 받아갈 수 있는 구조다. 안마의자 브랜드가 급증하고, 렌털 업계가 너나 할 것 없이 안마의자에 도전장을 내자 '메이드 인 차이나' 브랜드들이 서로 "중국산 저가 제품에 라벨만 갈아 팔고 있다"고 비난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안마의자 대부분이 중국 공장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국내 브랜드가 제품 콘셉트나 아이디어 등을 제시할 수는 있다. 그러나 결국 엇비슷한 수준의 공장에서 나오는 완제품을 수입해 들여온다. 기술력 차이가 현격히 벌어지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광고 모델을 쓰고, 제품 콘셉트를 잡느냐에 따라서 가격도 크게 달라진다"고 했다. 실제 바디프랜드와 코지마·휴테크·브람스·제스파 등 본지가 확인한 유명 안마의자 브랜드 제품은 대부분 중국에서 만든 제품이었다. 가격대는 200만~700만원까지 다양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마케팅을 할 때 기술력 차이를 강조하려는 브랜드도 생기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6월 출시한 '팬텀 메디컬'이 중국 안마 전문 공장에서 제조한 사실이 알려지며 곤욕을 치렀다. 당시 바디프랜드는 자사의 메디컬 R&D 기술력을 통해 펜텀 메디컬을 자체 개발했다고 광고했으나, 정작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의료기기 수입업' 신고를 했다. 해당 제품은 '수입 의료기기'로 등록했다. 바디프랜드는 논란이 일자 뒤늦게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 추석은 가정의 달 5월과 함께 안마의자 업계의 대목이다. 한해 장사를 가름하는 기간"이라며 "각 브랜드가 유명 모델을 앞세워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가전 양판점 PB 상품이 출시되면서 안마의자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9.17 07:00
연예

‘식스센스2’ ‘대세 배우’ 김성철이 온다...역대급 스케일 반전 예고

‘대세 배우’ 김성철이 13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2’에서 ‘새싹 탐정’ 면모를 발휘한다. 김성철은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세상에 이런 일(job)이?’를 주제로 생소한 이색 직업 가운데 가짜를 찾아 나선다. 제작진은 완벽한 현혹을 위해 역대급 스케일의 반전을 마련했다는 후문. 이에 맞서 김성철은 수상한 포인트를 하나하나 짚어내고 시종일관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는 등 ‘새싹 탐정’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성철이 선보일 예능감도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무인도에 떨어지게 된다면 누구와 함께할지를 묻는, 식스센스 게스트라면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의 ‘무인도 게임’에서 김성철은 게스트 최초로 출연진의 MBTI 조사에 나선다. 이날 출연진과 김성철이 보일 특별한 ‘케미’에 많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김성철은 배우 김고은, 박소담, 이상이, 이유영과 함께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중 한 명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 홈’, ‘빈센조’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식스센스2’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이상엽 총 여섯 명의 멤버와 게스트가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김성철의 특급 활약이 예상되는 ‘식스센스2’ 8회는 오늘(13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3 13:45
연예

황찬희 작곡가 그룹, '이달의 소녀' 신보 참여해 신선한 바람몰이!

스타 작곡가 황찬희가 이끄는 작곡가 그룹 ‘찬스라인(CHANSLINE)’이 이달의 소녀와 특급 시너지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가 지난 6월 28일 새 앨범 [&]을 발매한 가운데, 찬스라인 소속 작가들이 작업한 ‘A Different Night’과 ‘U R’ 등 두 곡이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찬스라인은 스타 작곡가 황찬희가 설립한 회사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협업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가능성은 있지만 기회와 노하우가 없는 아마추어 작곡가를 교육해 프로 작곡가로 데뷔시키는 퍼블리싱을 겸하는 작곡가 그룹이다. 찬스라인은 이달의 소녀 앨범 수록곡 외에도 케이윌, 펀치, 박봄, 천단비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 수록곡과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 ‘쌍갑포차’,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안녕? 나야’, ‘런온’ 등 O.S.T 등으로 꾸준히 결과물을 만들어 내실을 다져왔다. 특히 올 초에는 찬스라인 작가들의 작품을 레이블에 소개하고 세일즈 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신예 작곡가와 지망생을 교육하고 곡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작곡가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20주간의 8기 교육을 마친 찬스라인은 현재 9기를 모집 중에 있다. 9기 강사진으로는 황찬희 작곡가와 함께 8D엔터테인먼트의 장원규 프로듀서와 allies의 서원규 프로듀서가 참여한다. 실제 현장에서의 프로덕션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장원규, 서원진 작곡가는 자이언티, 블랙핑크, 싸이, 빅뱅, 크러시, 다비치, 김나영, 러블리즈, 이달의 소녀, 비투비, 케이윌, 길구봉구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프로듀서다. 오는 7월 26일부터 9기 교육이 시작되며 현재 9기 모집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황찬희는 2000년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동기인 김범수의 ‘그런 이유라는 걸’로 작곡가 데뷔를 했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스타 작곡가다. 조성모의 ‘미스터 플라워(Mr. Flower)’를 비롯해 김종국의 ‘한남자’, 윤하의 ‘비밀번호486’과 ‘텔레파시’,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 곡인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3~4년 전부터는 찬스라인을 설립, 운영하며 후배 작곡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찬스라인 2021.07.01 08: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