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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혁, ‘신병3’ 출연..압도적 피지컬X저음 매력 예고

배우 차지혁이 ‘신병3’에 합류한다.1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배우 차지혁이 ‘신병3’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동명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드라마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 스토리로 K군텐츠의 레전드를 써 내리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시즌 3으로 돌아온 ‘신병’에서는 어느덧 상병을 향해 달려가는 박민석(김민호 분)의 새로운 군생활이 그려질 예정이다. 차지혁은 ‘신병3’에서 피지컬과 비주얼이 빠지지 않는 빼어난 외모와 낮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김태희’역으로 분한다. 그는 동굴 같은 낮은 목소리를 구현하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차지혁은 “시즌 1, 2 모두 너무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라 합류하게 된 것이 꿈만 같고 매우 기쁘다”며 “지금 태희에게 완전히 빠져있다. 작품이 끝날 때까지 태희로 잘 살아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영화 ‘짐승’에서 성동일의 오른팔 막내 형사 민재 역을 맡아 열연한 차지혁은 드라마 ‘이브’, ‘홍천기’, ‘써치’ 등의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그런 차지혁이 ‘신병3’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가 모아진다.‘신병3’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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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X하지원 ‘커튼콜’ 감동·반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커튼콜’이 웅장한 스케일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31일 공개된 4분 하이라이트 영상은 초반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오프닝으로 시작돼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후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펼쳐지는 다채로운 스토리 라인들이 얽히며 호기심을 자극해 방송 완결판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시킨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흐르는 가운데 고두심이 벽면에 걸린 액자들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기억은 사진을 타고 고두심을 과거로 보내주고, 어린 시절 하지원(자금순 어린 시절 역)이 경험한 6.25전쟁 시절로 거슬러 흘러간다. 하지원은 전쟁을 피해 흥남부두에 정박된 메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남쪽으로 건너가기 위해 남편 강하늘(과거 리종문 역)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과거에서 부부로 나온 강하늘과 하지원은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애틋한 케미를 풍겨 찰떡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후 현시대로 넘어와 연극배우 강하늘(유재헌 역)이 무대 위에 서 있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북한군 역할을 마친 강하늘에게 성동일(정상철 역)이 다가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에서 연극을 해보자”고 파격적인 제안을 해 두 사람이 벌이는 연극판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원은 그의 첫째 오빠 지승현(박세준 역)과 호텔 매각을 두고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인다. 이어 고두심은 누군가를 향해 “문성이를 찾았다고” 재차 확인하며 기뻐하는 사이, 자금순 가문의 사람들은 갑자기 나타난 가족이 누구인지 일제히 긴장하는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한 남자의 필생의 연극이 시작된다’는 문구가 깔리고 성동일과 강하늘 그리고 정지소(서윤희 역)는 자금순 가계도를 그려놓고 무언가를 계획하는 듯 머리를 맞대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후반부에는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위한 연극뿐만 아니라 강하늘과 하지원의 달콤살벌한 밀당 스토리도 예고돼 눈길을 끈다. 하지원은 북에서 온 동생 강하늘을 위해 다양한 맛집과 명소를 구경시켜주면서 가슴 떨리는 케미를 선사한다. 다시 무언가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어 하는 권상우(배동제 역)도 등장해 인물들 간의 극적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연기 장인’ 고두심을 필두로 환상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펙터클한 전개 그리고 웅장한 감동 메시지를 예고하는 대형 스케일의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커튼콜’은 31일 오후 9시 50분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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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4’ 로운, 의외의 허당미 포착

‘바퀴 달린 집4’의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tvN ‘바퀴 달린 집4’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여진구, 임시완, 공명에 이어 로운이 ‘4대 막둥이’로 합류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형님과의 첫 만남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눈에 이‘로운’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한 로운. 성동일의 “얼굴 보니까 환하잖아”라는 한 마디에 긴장감을 풀고 미소 짓는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진 영상 속 로운은 “제가 해볼까요?”라며 뭐든지 앞장서 보지만, 모든 게 처음인 그에게서 왠지 모를 허당의 향기가 뿜어져 나온다. 실수 연발이어도 새로 온 막둥이가 그저 사랑스럽고 흐뭇한 형님들. 앞마당에 앉아 “식구가 된 것을 축하해”라고 환영하는 따스한 성동일, 김희원의 전매 특허 막둥이 놀리기도 여전하다. “아직 고정은 아니다~”라는 절대 빠질 수 없는 김희원 표 귀여운 텃세가 웃음을 더한다. 과연 로운이 두 형님과 어떤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로운이 합류한 tvN ‘바퀴 달린 집4’는 오는 13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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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X성동일 ‘위기의 X’ 첫 방송 D-1…웃음 보장 관전 포인트 셋

‘위기의 X’가 차원이 다른 시원한 웃음을 투하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웨이브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위기의 X’ 측이 오는 2일 첫 공개를 앞두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코믹 마스터’ 작감배 뭉쳤다! 권상우X성동일의美친 티키타카 ‘위기의 X’를 가장 기대케 하는 포인트는 코믹에 최적화된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이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 ‘탐정: 더 비기닝’, ‘해적2: 도깨비 깃발’ 등을 통해 위트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SNL 코리아’ 시리즈, 드라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색다른 현실밀착형 코미디를 완성했다. 김정훈 감독은 곽경윤 작가에 대해 “캐릭터와 유머를 만드는 재능이 뛰어나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센스로 완성도 높은 대본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곽경윤 작가 역시 “김정훈 감독은 사람 냄새가 나는 특유의 생활감과 생동감을 영상에 훌륭하게 담는다. 전작들을 무척 즐겁게 봤다”며 “삶의 미묘한 허술함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솜씨 좋게 드러내는 코미디가 아주 인상적이다. 기대가 틀리지 않았음을 실감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웃음을 담보하는 레전드 ‘코믹 마스터’들이 뭉쳐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탐정: 더 비기닝’을 통해 김정훈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권상우, 성동일의 재회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현실밀착형 코미디의 달인 두 배우가 또 어떤 신들린 티키타카를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짠내도 웃음으로 승화…과몰입 유발 ‘현실 격공 코미디’의 탄생 ‘위기의 X’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현시대의 키워드들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담았다. 성공한 삶이라 자부했지만, 세월의 직격타와 인생의 격변을 맞으며 내리막길에 내던져진 a저씨. 벼락 거지에서 인생 2막의 반등을 꿈꾸는 그의 생존기를 따라 한바탕 신나게 웃다 보면 어느새 코끝 찡해지는 공감을 얻게 된다. 김정훈 감독은 앞서 “대한민국에 살면서 한번은 겪을 수밖에 없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뤘다.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의 문제들을 리얼하고 코믹하게 풀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이 웃고 울 수 있는 공감대를 위해 웃음 속에 진정성을 담으려 했다는 김정훈 감독. 그는 “현실이 답답하고 세상살이에 격하게 좌충우돌하며 스트레스받는 분들에게 ‘위기의 X’가 조금이나마 웃음과 위로를 드렸으면 한다”며 공감의 차원이 다른 시원한 웃음을 예고했다. #웃음 치트키 고수들의 ‘갓’벽한 시너지 ‘웃음 치트키’ 고수들이 완성한 캐릭터 열전과 코믹 시너지는 ‘위기의 X’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그 중심에는 a저씨의 인생 리부팅을 위한 갓생 도전기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권상우가 있다. 그는 현실적인 에피소드에 공감과 웃음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끈다. 임세미는 다정다감하지만,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a저씨 영혼의 동반자 미진 역으로 변신한다. 위기의 a저씨를 일으켜 세우는 달콤살벌한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내공 탄탄한 성동일은 심드렁하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반전매력의 동네 명의 허준 역을 맡았다. 극 중 허준은 시비인지 치료인지 모를 팩트폭력으로 눈물을 쏙 빼게 하지만, a저씨의 마음마저 진단하는 기가 막힌 인물이다. a저씨를 위한 그의 특별한 처방이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자동차 디테일링 스타트업 루시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a저씨. 그의 인생 2막에 깜짝 등판한 청춘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빼놓을 수 없다. 능청 연기의 달인 이이경은 허세 충만한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영업이사 우진 역으로 특별 출연해 코믹 연기에 방점을 찍는다. 신현수는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지만, 현실은 트러블메이커 CEO 앤디정 역으로 열연한다. 박진주와 류연석은 각각 소울리스파이어족김대리 역과 재무이사 석호 역으로 분해 활약한다. 아이디어와 똘기로 중무장한 루시도 패밀리와 노련한 a저씨가 뭉쳐 인생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위기의 X’는 오는 2일 오후 11시 웨이브에서 1회부터 3회를 동시 공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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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X장동윤 ‘늑대사냥’ 9월 28일 개봉 확정, 런칭 포스터 공개

올가을 청불 영화로 강렬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할 ‘늑대사냥’이 온다. 3일 배급사 TCO㈜더콘텐츠온은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 ‘늑대사냥’의 9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핏빛 바다 한가운데 있는 움직이는 교도소 ‘타이탄’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태평양 한가운데서 펼쳐질 극한 상황 속 ‘인간 스스로 먹잇감이 되다’는 카피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늑대사냥’은 ‘변신’, ‘기술자들’, ‘공모자들’의 장르 영화 마스터 김홍선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이어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손종학, 이성욱, 홍지윤 등 차세대 스크린 주자들과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는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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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성동일, 솔로 김광규에 “혼인신고보다 노후연금 도장 먼저 일듯”

배우 김광규가 송도 절친들과 초복을 즐긴다.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초복을 맞아 성동일, 신승환과 함께 기력 회복에 나선 김광규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김광규는 ‘올드 앤 리치’의 초복 나는 법을 공개하며 웃음을 전한다. 김광규를 송도로 이끈 성동일이 그의 ‘초복 메이트’로 함께한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성동일은 김광규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혼자 사는 게 자랑이냐?”며 반백살 솔로 김광규를 향한 애정이 담긴 잔소리 폭격을 펼친다. 두 사람의 아웅다웅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김광규는 따발총 같은 잔소리 사이에서도 성동일의 손을 빌려 집안의 문제를 해결해 웃음을 자아낸다. 투덜대면서도 동생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성동일의 매력과 차진 입담은 금요일 안방을 꽉 사로잡을 전망이다. ‘초복 메이트’ 김광규와 성동일은 아웅다웅하면서도 언제나 서로를 바라본 채 마주 앉아 웃음을 자아낸다. 보양식으로 누룽지 삼계탕을 고른 두 사람은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인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뒤늦게 합류한 신승환은 혼자 사는 김광규의 마음에 은은한 분노를 유발한다. 이에 성동일은 “혼인신고보다 노후연금 도장 먼저 찍을 것 같다”며 김광규 놀리기에 방점을 찍는다고 해 이들의 물고 물리는 입담에 관심이 집중된다. ‘나 혼자 산다’는 내일(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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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전현무 “SNS서 힙한 보양식? 솔드아웃이면 해 먹어야지”

‘나 혼자 산다’ 전현무, 김광규, 산다라박이 ‘초복 세 끼 특집’으로 출격한다. 오는 15일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전현무, 김광규, 산다라박의 초복 세끼 특집이 공개된다. ‘트민남’ 전현무의 SNS 업로드 각 메뉴부터 ‘올드 앤 리치’ 김광규의 삼계탕, ‘소식좌’ 산다라박의 11가지 코스 요리까지 3인 3색 보양식이 공개된다. 초복을 하루 앞두고 방송되는 이번 주 ‘나 혼자 산다’는 시청자의 메뉴 선택 폭을 넓힐 전망이다. 먼저 전현무가 ‘트민남’의 힙한 보양식을 예고한다. 자칭 ‘SNS의 노예’ 답게 업로드와 동시에 ‘좋아요’가 와르르 쏟아질 법한 메뉴를 준비했다고 밝힌다. 배달 음식, 식당 음식도 아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보양식이 의미를 더한 가운데 포착된 등뼈의 스케일이 시선을 강탈한다. “솔드아웃이면 내가 해 먹어야지”라는 전현무의 포부가 더해지며 트민남의 보양식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김광규는 친구들과 함께 초복을 맞이한다. ‘송도 절친’ 배우 성동일, 신승환과 함께 초복 맞이에 나선 김광규는 보양식의 정석, 누룽지 삼계탕에 산삼주는 물론 중년의 매콤한 입담까지 곁들인다. 특히 김광규와 성동일의 케미도 이날 웃음 포인트다. 입가심으로 산삼주가 등장하자 성동일은 “장가도 안 갔는데 밤에 힘들다”며 식당 주인을 극구 만류, 이에 발끈해 머리를 부여잡은 김광규의 모습이 대비된다. 마지막 주자 산다라박은 11가지 코스 요리에 나선다. 이날 그는 소식좌에서 대식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식사 틈틈이 숙취 해소제와 소화제의 도움을 빌릴 만큼 술과 음식에 진심이 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의 3인 3색 ‘초복 세끼’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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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 뚫는 듯한 고통" '나혼산' 김광규, 내 집 특권 만끽

배우 김광규가 눈물겨운 내 집 적응기를 예고한다. 세입자 생활동안 간절히 바랐던 벽에 못질하기에 도전하는가 하면, 최첨단 AI 침실에 농락당하는 등 현실감 넘치는 일상으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전한다. 오늘(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김광규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광규는 앞서 56년 만의 내 집 마련 소식을 전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집을 사고 나면 못질을 마음껏 해보고 싶었다"라며 남몰래 품어왔던 꿈을 들려줘 공감대를 형성한다. 본격 인테리어를 시작한 그는 큰 마음을 먹고 액자 걸기에 도전, 비장한 표정으로 전동 드릴을 들어 올려 긴장감까지 자아낸다. 그러나 상처 투성이가 된 벽지가 포착돼 안타까움을 안긴다. 참담한 표정은 위치 선정 실패를 짐작케 하는 가운데, 벽 한가운데 뚫려버린 구멍에 "내 살을 뚫는 듯한 고통"이라며 몰아치는 후회 속 울컥한 모습이 포착된다. 과연 그가 무사히 인테리어를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김광규는 "하석진 회원님이 부러웠다"라고 귀띔, 큰 마음먹고 투자한 침실을 공개한다. 최첨단 자동 커튼부터 목소리만으로 집안을 조종할 수 있도록 AI(인공지능)을 설치한 것. 그러나 AI를 애타게 불러봐도 돌아온 것은 엉뚱한 대답뿐. 말귀 어두운 AI 탓에 평소보다 일거리가 배는 늘어난 듯한 모습이 포착된다. 김광규의 새집 꾸미기에 배우 성동일부터 '나 혼자 산다'의 초창기를 함께했던 인물들까지 총출동해 반가움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온갖 구박 끝에 성동일에게 가구 조립 꿀팁을 얻어내는가 하면, 내 집 마련 후에도 사무치는 외로움에 무지개 회원들을 향한 전화 릴레이에 나선다. 부활의 김태원 등 반가운 이름이 연이어 등장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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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 균열 조짐 보이는 두 남자

정지훈과 김범이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 널뛰기를 한다. 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11회에서는 완벽히 하나 됨을 보였던 정지훈과 김범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앞서 차영민(정지훈)과 고승탁(김범)은 한승원(태인호)의 갖은 계략으로 수술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전공의 법을 내세우며 한승원을 물 먹여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안겼지만, 한 몸이 된 차영민과 고승탁이 수술 중 실루엣이 계속해서 겹쳐 보이며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이들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런 가운데, 6일 공개된 사진 속 차영민과 고승탁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차영민의 눈에는 기쁨과 슬픔이 공존해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또한 고승탁은 올라간 입꼬리를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이내 두 주먹까지 불끈 쥐며 들뜬다고. 하지만 이내 분위기 파악에 나선 그는 차영민의 눈치를 살피며 급격히 상심에 빠진다고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착잡한 얼굴을 한 고승탁과 테스(성동일)의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오승조(이천무)를 끌어안은 차영민은 불안함과 초조한 기색도 잠시,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힌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특히 그동안 눌러왔던 설움이 폭발한 차영민이 고승탁에게 한바탕 쏟아붓는 사연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정지훈과 김범, 두 남자의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은 이유는 7일 밤 10시 30분 '고스트 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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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정지훈, 순한맛↔매운맛 오가는 감정 롤러코스터

배우 정지훈이 캐릭터에 동화된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정지훈은 지난 3일과 4일 방송된 tvN 월화극 '고스트 닥터'에서 금손 차영민과 똥손 김범(고승탁 역)의 빙의와 영접을 오가는 흥미진진한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며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이 가운데, 정지훈은 손만 댔다 하면 환자를 살려내는 흉부외과 최고의 써전 차영민으로 변신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목소리, 눈빛, 행동 하나까지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러왔다. 1회에서 정지훈은 인턴 시절의 순한 맛부터 날카로운 눈썰미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현재의 차영민 캐릭터의 매운맛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머리 스타일과 목소리 톤 등 과거와 현재의 모습에 디테일한 변화를 줘 보는 재미를 더했다. 환자를 살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을 때, 자신의 권위를 계속해서 깔아뭉개는 말을 하는 김범(고승탁)과 마주했을 때, 그리고 옛 연인 유이(장세진)를 향한 복잡한 마음까지, 각기 다른 상황마다 변하는 정지훈의 세밀한 눈빛 연기는 캐릭터가 처한 상황과 감정에 이입하게 하며 극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그런가 하면, 정지훈의 재치 가득한 코믹 연기가 빛을 발했다. 자신이 집도하는 수술에서 김범의 코를 납작하게 만든 정지훈은 자신을 '금손', 그를 '똥손'이라 칭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렸고, 김범과 끝없이 티격태격하는 상극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지난 방송에는 코마 고스트가 되어버린 정지훈이 자신의 현재 상황에 비참해하는 모습을 보여 안쓰러움을 유발했다. 반면 고스트 선배 성동일(테스)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진지함을, 김범을 약올릴 때는 익살스러움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면면에 감정 롤러코스터 열연을 펼친 정지훈으로 안방극장을 웃고 울렸다. 2회 방송 말미 정지훈은 주변인들의 이야기로 이문수(장광덕 회장)가 코마 고스트가 된 사연에 김범이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고스트 되니까 좋은 점이 있네, 뭘 많이 듣게 돼, 뭘 많이 알게 되고"라는 말을 시작으로 분노를 점점 표출하던 정지훈이 이내 김범의 몸에 스스로 뛰어들어 복잡하게 얽힌 두 남자의 관계가 어떤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고스트 닥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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