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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부디 편안하길”…故송재림 비보에, 홍석천·이윤지 등 연예계 애도 물결

배우 고(故)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알려진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방송인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SNS에 과거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시 볼 수 없는 게 슬프다. 더 잘 챙겨주지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더럽게 못 했네. 편히 쉬어라”라고 남겼다.배우 박호산도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재림아 이렇게 밝은 넌데 믿기지가 않네. 미안해, 연락도 못 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고 적었다. 배우 이윤지는 SNS 스토리에 “그러지 말지”라며 “당신의 순수를 기억하는데 거기서는 많이 맘껏 살아가기를”이라고 애도했다. 배우 유선도 “재림아 너무 아쉽고 너무 아프다. 부디 편안한 쉼을 누리길”이라고 남겼다.경찰에 따르면, 송재림은 이날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1985년생인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 ‘투윅스’, ‘우리 갑순이’, 영화 ‘용의자’, ‘속물들’, ‘미끼’ 등에 출연했다.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후 12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07:21
연예일반

조연희 ‘마이 데몬’ 사로잡은 눈빛 떨림 연기

‘마이 데몬’의 배우 조연희가 섬세한 연기 변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조연희는 최근 방송도고 있는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노석민(김태훈)의 아내이자 미래 전자 상무인 김세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조연희는 9, 10회에서 노석민이 저지른 악행을 보고도 모른 체 하는 등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김세라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먼저 9회 방송에서 조연희는 불안정한 김세라에 몰입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세라는 벽난로 안에서 석민이 기광철(김설진)을 방화로 살해한 뒤 버린 가죽장갑을 발견했다. 그는 석민이 살인의 흔적을 지우고자 버렸다는 것을 눈치 챘지만 가정부에게 그 흔적을 치우라며 사건을 은폐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연희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김세라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냈고, 그 가운데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고자 애쓰는 캐릭터의 불안한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다음 회에서도 조연희는 이기적이면서도 유약한 세라의 감정을 섬세하게 녹여냈다. 아들 노도경(강승호)이 석민에게 불쏘시개로 위협을 당하면서 비명을 지르자 세라는 공포에 질려 덜덜 떨리는 손으로 헤드셋을 끼고 귀를 막으며 모르는 체 했다. 이어 명상 영상을 틀며 자신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그녀의 행동은 극강의 소름을 유발했다.뿐만 아니라 세라는 노석민 회장 직무대행 자리를 두고 열린 미래 그룹 임시주주총회 자리에서 노수안(이윤지)이 도경을 찾자 “오늘 몸이 좀 안좋다”며 둘러댔다. 또한 두려운 듯 흔들리는 눈빛을 하고 석민을 바라보는 대목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세라를 보여줬다.김세라와 100% 싱크로율을 보여준 조연희의 열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4 15:54
연예일반

김수현‧수지·아이유 ‘드림하이’ 쇼 뮤지컬로 재탄생

드라마 ‘드림하이’가 공연으로 제작된다.26일 아트원컴퍼니는 올해 상반기 중 ‘드림하이’를 기존의 뮤지컬과 댄스를 접목한 쇼 뮤지컬 형태의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월까지 KBS2에서 방영된 월화드라마로,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스타가 되기 위한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김수현을 비롯해 배수지, 아이유,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박진영, 이윤지, 엄기준, 배용준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출연해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으며, 화제성과 작품성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며 호평을 받았다.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드림하이’는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원작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원작의 팬들에게는 상상만 했던 이야기들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만큼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또 원작을 접하지 못한 관람객들에게는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하나의 공연으로 다가갈 예정이다.특히 공연으로 다시 탄생하게 된 ‘드림하이’는 기존의 뮤지컬에 댄스를 접목해 마치 콘서트를 보는 것과 같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수현이 연기한 송삼동 등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이 누구일지 기대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다가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드림하이’는 상반기 중 론칭될 예정이며, 캐스팅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6 14:03
연예일반

이윤지 ‘줄 서는 식당’ 스페셜 MC 출격

배우 이윤지가 ‘줄 서는 식당’의 스페셜 MC로 나선다. 이윤지가 2주간 스페셜 MC를 맡아 입짧은햇님과 함께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tvN ‘줄 서는 식당’은 SNS 속 쏟아지는 힙한 점포 중 ‘진짜’를 찾아다니는 고품격 힙포탐구생활 프로그램이다. 이윤지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도 매회 게스트의 사연에 깊은 공감과 큰 위로를 전하며 ‘공감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런 그가 ‘줄 서는 식당’ 스페셜 MC 출연 소식을 전하며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이윤지는 예능뿐만 아니라, 본업인 배우로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미미쿠스’에서 유명 기획사 JJ엔터의 대표 이미연 역을 맡아 새로운 빌런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이처럼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는 다채로운 ‘멀티 우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이윤지. 각기 다른 장르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그의 스페셜 MC 출연이 더욱 기대된다. tvN ‘줄 서는 식당’은 2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9 11:52
드라마

‘미미쿠스’ 조유리 “나도 내 비밀 하나 알려줄까”

‘미미쿠스’에서 비밀을 알게 된 유일한 인물 오로시(조유리 분)가 지수빈(김윤우 분)과 연습실에서 재회한다. ‘미미쿠스’는 17일 8화 공개를 앞두고 조금 더 가까워진 듯한 모습의 로시, 수빈이 연습실에서 은밀히 마주앉아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7화는 “한유성이 너한테 뭘 어떻게 했는데?”라며 몰아붙이는 로시에게 수빈이 “형제예요. 배다른 형제”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하며 마무리됐다. 수빈은 어린 시절부터 엄마 이미연(이윤지 분)으로부터 배다른 형인 한유성(유영재 분)을 ‘미믹(따라하다)’하는 복제품처럼 키워졌다. 이후 대형 기획사 JJ엔터의 촉망받는 연습생이 됐다. 하지만 JJ엔터의 대표이기도 한 미연은 지금까지도 유성과 유성의 엄마 주미(김지성 분)를 따라해야만 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친아들 수빈보다도 유성만을 바라봤다. 이 때문에 늘 비참한 기분으로 살아야 했던 수빈이었지만, 걸그룹 ICE의 멤버이자 학교 선배인 로시에게 호감과 함께 진솔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던 수빈이 결국 로시에게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은 가운데, 로시의 반응이 주목된다. 8화에서는 자신의 친한 친구이기도 한 유성과 수빈이 배다른 형제라는 사실을 안 로시가 “나도 내 비밀을 하나 말해줄게”라며 연습실에서 만난 수빈에게 은밀히 뭔가를 알려준다.] 로시는 옅은 미소와 함께 수빈을 바라보고 있지만, 맞은편의 수빈은 웃음기 없이 굳은 표정이다. 로시가 수빈에게 말해줄 비밀은 무엇인지, 악연으로 얽힌 배다른 형제 유성&수빈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8화에서 공개된다.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17 17:50
연예일반

‘미미쿠스’ 일본-중국-대만 강타한 ‘마라맛’ 막장 하이틴

‘미미쿠스’가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한류 콘텐츠로 승승장구 중이다.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미미쿠스’는 최고의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인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대공예)를 배경으로 한다. 실제 아이돌 경력을 가진 배우 유영재가 주인공 한유성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가운데,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오로시 역), 우아!(woo!ah!) 멤버 나나(신다라 역), 에이스(A.C.E) 멤버 강유찬(방유찬 역) 등이 출연해 하이퍼리얼리즘 ‘K하이틴’을 그려내고 있다. ‘미미쿠스’는 공개 이후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 아베마TV(Abema TV)에서 한류 콘텐츠 분야 인기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또 8월 8일 기준 중국 한쥐티비(한국 프로그램 전문 TV 앱)에서 누적 조회수 61만회를 기록하였으며, 대만 라인티비에서는 일일 인기 순위 최고 3위까지 올라갔다. ‘미미쿠스’가 이처럼 해외에서 통하는 데는 실제 K아이돌의 활약은 물론,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리얼한 10대들의 스토리와 ‘마라맛’ 전개가 큰 몫을 했다. 화려해 보이는 예술고등학교이지만 그 안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캐릭터들의 모습과 함께 ‘미믹(따라하다)’이라는 참신하고 색다른 주제를 선보임으로써 해외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자아냈다. 최근 공개된 5화에서는 지수빈(김윤우 분)의 엄마이자 대형 기획사 JJ엔터의 대표인 이미연(이윤지 분)이 한유성(유영재 분)과 그 엄마 한주미(김지성 분)에게 비정상적인 집착을 해왔고, 이 때문에 아들 수빈까지 유성과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유성이 뛰어난 재능을 갖고도 각종 오디션에서 탈락한 것 또한 모두 미연의 비뚤어진 집착 때문이었던 가운데, 유성을 직접 만나게 된 미연이 어떤 마수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막장 하이틴 ‘미미쿠스’는 매주 수,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나우에서 공개되며 오후 9시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9 09:57
영화

'안녕하세요' 이윤지의 힐링 에너지

배우 이윤지의 힐링 에너지가 관객들에게도 전달됐다. 지난 5월 25일 개봉한 영화 ‘안녕하세요(차봉주 감독)’가 삶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는 가운데, 이윤지가 투병 중임에도 긍정적인 기운을 잃지 않는 ‘진아’ 역을 맡아 흡인력 강한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극 중 진아는 남편 은석(오동민)과 함께 사랑스러운 잉꼬부부 케미를 자랑하며, 따듯한 온기를 스크린에 전했다. 그런 진아와 은석의 모습은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관객들의 웃음꽃을 피웠고, 그러다가도 진아의 병세가 악화되는 순간에는 실감 날 정도로 고통스러운 표정과 호흡으로 위태로운 상황을 피부로 와닿게 만들었다. 또한 호스피스 병동의 유일한 신혼부부였던 그가 은석과 병동 사람들이 준비한 결혼식 장면에서 수수하면서도 화려한 신부의 자태로 눈부신 미소를 짓던 씬은 보는 이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 이윤지는 이와 같이 진아의 사랑스러운 면모부터 그가 느끼는 기쁨, 고통, 슬픔, 감동 등 다양한 감정들을 또렷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 에피소드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도 입을 모아 많은 감동과 눈물을 쏟았다고 전할 만큼 극 중 중요한 인물로 자리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렇듯 빛나는 존재감으로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한 배우 이윤지는 고정 MC로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도 매주 게스트의 고민과 사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해 주며 ‘힐링 요정’으로 활약 중이다. 이에 이번 영화를 통해 믿고 보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그가 향후 선보일 새로운 인물들은 어떤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에도 많은 관심이 더해진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3 09:16
연예

이윤지, 연극배우로 제2막 열었다

배우 이윤지가 연극배우로서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연극 ‘언더스터디’가 지난 21일 성공적인 개막을 한 가운데,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이윤지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23일 공개됐다. ‘언더스터디’는 20세기 최고의 문학가로 손꼽히는 프란츠 카프카의 가상의 미공개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고 있는 할리우드 톱스타 브루스의 언더스터디가 된 제이크와 그런 제이크의 언더스터디를 맡게 된 해리, 작품의 무대감독 록산느가 공연을 준비해 가는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쇼 비즈니스계의 냉혹한 현실을 리얼하면서도 재미있게 담아낸 블랙코미디이다. 극 중 이윤지가 맡은 록산느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배우지만 어쩌다 보니 무대 감독을 하고 있는 인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 비하인드 컷은 이윤지의 신선한 매력으로 재탄생될 록산느의 활약을 기대케하고 있다. 배우인 동시에 무대 감독의 일까지 겸행하는 인물답게 이윤지는 포스터 촬영에서도 록산느의 양면적인 모습을 다양한 온도차로 풀어냈다. 한편, 연극 ‘언더스터디’는 2월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연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3 16:37
무비위크

'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스페셜 운명부부 출연

17일 오후 10시 15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이윤지-정한울이 스페셜 운명부부로 출연한다. 이윤지-정한울이 스페셜 운명부부로 오랜만에 ‘너는 내 운명’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는 이윤지-정한울 딸 라니와 소울이가 인생 최초 쓴맛(?)을 경험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윤지는 딸 라니, 소울이와 함께 어딘가로 향했다. 자매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낯선 공간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의문의 장소에서 아빠가 등장하자 자매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정한울의 예상치 못한 모습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자매는 난생처음 겪는 일에 갈수록 초조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폭풍 눈물을 보였다는데. 아이들을 울린 탓에 정한울은 진땀을 흘리며 당황했고, 이에 이윤지까지 마음 졸이며 지켜봤다고 전해진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며칠 뒤,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둘째 소울이의 돌을 기념해 양가 부모님과 자리를 마련했다. 배우인 이윤지를 비롯해 ’트로트 황제‘ 박현빈, ’노래 강사‘ 어머니까지 타고난 ’흥 DNA‘를 보유한 친정 식구들과는 달리, 치과의사 출신 시아버지, 약사 시어머니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향으로 극과 극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자 정한울은 양가 식구들이 모인 자리 한가운데서 그동안 숨겨두었던 춤 실력을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많이 바뀌었다”, “정한울 씨도 이제 적응했다”라며 넘치는 끼를 인정했다고. 이후 딸 소울이의 돌잡이가 진행되자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윤지와 의사 정한울은 각자 본인의 직업을 상징하는 마이크와 청진기를 준비한 것. 심지어 정한울은 돌잡이 상에 있는 ’이것‘의 위치까지 직접 조율했다는데. 과연 딸 소울이는 돌잡이에서 무엇을 잡았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함께한 변우민은 “이윤지 때문에 출연 결심을 했다”고 밝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윤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변우민은 급기야 이윤지를 향해 “삶이 어려울 때 옆에 있어 주겠다”며 돌발 발언을 해 모든 출연자를 경악에 빠트렸다는데. 심지어 일면식이 없는 사이에 큰 애정을 보인 것으로 밝혀져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17일 오후 10시 1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7 21:10
연예

"마이크 vs 청진기"..이윤지♥정한울, 둘째 돌잡이 신경전 (동상이몽2)

'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이 스페셜 운명부부로 출연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정한울 딸 라니와 소울이가 인생 최초 쓴맛(?)을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윤지는 딸 라니, 소울이와 함께 어딘가로 향했다. 자매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낯선 공간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의문의 장소에서 아빠가 등장하자 자매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정한울의 예상치 못한 모습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자매는 난생처음 겪는 일에 갈수록 초조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폭풍 눈물을 보였다는데. 아이들을 울린 탓에 정한울은 진땀을 흘리며 당황했고, 이에 이윤지까지 마음 졸이며 지켜봤다고 전해진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며칠 뒤,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둘째 소울이의 돌을 기념해 양가 부모님과 자리를 마련했다. 배우인 이윤지를 비롯해 '트로트 황제' 박현빈, '노래 강사' 어머니까지 타고난 '흥 DNA'를 보유한 친정 식구들과는 달리, 치과의사 출신 시아버지, 약사 시어머니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향으로 극과 극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자 정한울은 양가 식구들이 모인 자리 한가운데서 그동안 숨겨두었던 춤 실력을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많이 바뀌었다", "정한울 씨도 이제 적응했다"라며 넘치는 끼를 인정했다고. 이후 딸 소울이의 돌잡이가 진행되자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배우 이윤지와 의사 정한울이 각자 본인의 직업을 상징하는 마이크와 청진기를 준비한 것. 심지어 정한울은 돌잡이 상에 있는 '이것'의 위치까지 직접 조율했다는데. 과연 딸 소울이는 돌잡이에서 무엇을 잡았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함께한 변우민은 "이윤지 때문에 출연 결심을 했다"고 밝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윤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변우민은 급기야 이윤지를 향해 "삶이 어려울 때 옆에 있어 주겠다"며 돌발 발언을 해 모든 출연자를 경악에 빠트렸다는데. 심지어 일면식이 없는 사이에 큰 애정을 보인 것으로 밝혀져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3개월 만에 희소식을 전하는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이야기는 오늘(17일) 오후 10시 15분 SBS '동상이몽2'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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