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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요정’ 유승호-‘알잘딱깔센’ 곽동연…더 치열해진 손님 유치 경쟁 (팽봉팽봉)

팽식당과 봉식당이 영업 둘째 날에도 위기를 맞았다.3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 3회에서는 가게 소멸 위기에 놓인 팽식당과 소통 오류로 지독한 혼란에 휩싸인 봉식당의 영업 둘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첫 영업 대결에서 패배한 팽식당은 가게 면적의 3분의 1을 봉식당에게 뺏겼다. 봉식당은 승리 특전으로 간판까지 획득했고, 팽식당 멤버들은 충격과 부러움에서 간신히 빠져나와 의욕을 끌어올렸다.두 식당 모두 영업 둘째 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신메뉴를 도입했다. 팽식당은 기존 돼지고기 수육보다 양이 많은 라지 사이즈 수육과 오징어볶음, 그리고 화채를 추가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봉식당 역시 볶음밥과 박미선이 제안한 코리안 아이스 커피를 새롭게 선보이며 승리 굳히기에 돌입했다.유승호는 ‘홍보 요정’으로 분해 손님들과 스몰 토크는 물론이며 가게 밖으로 나가 사람들에게 시식을 권했고, 곽동연은 손님 응대와 ‘곽리스타’로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은지 또한 주방에서 셰프가 말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들을 미리 준비해 놓거나 보고 있지 않아도 흐름을 읽어내는 ‘노룩 서포트’까지 마스터한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직원의 정석을 보여줬다.점심 영업이 순식간에 지나갔고, 봉식당 사장 이봉원은 제작진을 긴급 소환해 식사 메뉴 판매 부진 해결 방안으로 한시적 가격 인하를 제안했다. 두 식당 메뉴의 평균 가격이 동네 식당의 가격보다 높게 책정돼 있어 손님들이 부담스러워했기 때문. 이봉원은 한시적 메뉴 가격 50% 인하와 더불어 직원 인건비까지 현지화 하기로 결정했고 팽식당 사장 팽현숙도 이를 흔쾌히 승낙했다.저녁 영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은지가 분위기를 틈타 인건비 이야기를 꺼냈고, 현지 수준으로 맞추자는 이봉원의 말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팽식당 일급을 체크한 곽동연은 “누나, 앞치마 벗어. 여긴 아닌 것 같아”라며 폭주, 다급해진 이봉원이 두 사람을 설득하며 간신히 진화에 성공했다. 이봉원이 남은 영업 기간에도 식당과 직원 모두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팽식당 멤버들의 간절함이 통했는지 손님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며 신메뉴에 대한 손님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반면, 봉식당 사장 이봉원은 손님이 없어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사장 멘털 케어 전문가 이은지는 “이러다 갑자기 막 8시에 들이닥칠 수 있다”고 예언했고 이 말은 곧 현실이 됐다. 손님이 한꺼번에 밀려들자 주방도 덩달아 정신이 없어지며 급기야 소통 불통으로 봉식당 주방은 지독한 혼란에 휩싸이고 말았다.마음이 급해진 이봉원은 “어디 갔어?”를 연발하며 우왕좌왕 자신이 꺼내놓은 두부를 찾지 못하고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 놓였다. 봉식당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그리고 벼랑 끝에 몰린 팽식당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대결! 팽봉팽봉’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5:40
예능

아이브 안유진, '지락실3' 장악… ‘선업튀’ 임솔→폭주기니

아이브 안유진이 넘치는 흥과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안유진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에 출연했다.이날 안유진은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본격적으로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들고 도망간 토롱이 검거에 나섰다. 안유진은 토롱이가 방문했던 핫한 중동식 브런치 카페에서 다채로운 중동식 메뉴를 걸고 카테고리 초성 게임을 펼쳤다.이 가운데, 안유진은 남다른 우기기 스킬로 제작진을 설득하는 ‘게임 진행 위원장’의 면모를 보였다. 안유진은 불리한 상황에서 “넘어가시죠”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이의를 제기하고 일리 있는 논리를 펼쳐 제작진에게 혼돈을 주는 등 노련한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을 마친 안유진은 각종 현지 음식을 맛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게임과 치열한 논쟁 끝에 얻은 음식인 만큼 안유진은 한층 더 만족스럽게 음식을 음미했다. 지락이들의 협력자, 에이전트 F를 만나기 위해 트레이닝 센터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안유진의 흥은 계속됐다. 첫 신청곡으로 에스파 노래를 요청한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와 함께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버스를 음악 방송 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어 애창곡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소화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졸음이 밀려오는 순간에도 눈을 감고 허밍을 이어가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트레이닝 센터에서 에이전트 F를 만난 뒤 숙소로 이동한 안유진은 지락이들과 함께 수중 적응 훈련에 임했다. 수영장에서 이영지와 이은지가 각자 지휘자와 물개 역할로 변해 챌린지를 찍는 것을 지켜보던 안유진은 귀여운 토끼 수모를 쓴 채 ‘물개3’으로 합류, 멤버들과 함께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며 폭소를 유발했다.안유진은 연도별 음악 퀴즈에서도 넘치는 흥을 이어갔다. 다 함께 퀴즈를 풀기 위해 모인 장소에서 아이브의 신곡 ‘애티튜드’가 흘러나오자, 안유진은 신남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어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 구간을 추는 이은지를 보고 “언니 웃어야 돼”라며 원포인트 레슨까지 펼쳤고, 이후 퀴즈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즐기며 지치지 않는 댄스 본능을 발휘했다. 안유진은 퀴즈 도중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인 이클립스의 ‘소나기’를 맞히고는 연신 “선재야”를 외치며 극 중 임솔(김혜윤)을 따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하는 리액션이 나오지 않자 “진짜 똑같은 건데 아무도 안 보셔서 그런다”며 혼신의 연기를 계속해 웃음을 유발했다. 안유진은 각종 음악 퀴즈를 맞히며 초흥분 상태에 이르렀고, 퀴즈를 맞히지 않을 때도 춤을 멈추지 않으며 상대 팀을 놀리는 스킬을 이어갔다. 방송 말미, ‘2006~2010년’이라고 적힌 퀴즈 연도를 뽑은 안유진은 “제 케이팝 데뷔죠. 2006년부터 2010년도”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지락이들은 “유진아, 데뷔한 지 오래됐다?”, “네가 2010년에 데뷔했다고?”라며 놀라워했고, 안유진은 “2009년에 데뷔했다”고 덧붙이며 다시 한번 모두에게 혼란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우리 집 거실에서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당시 언니를 따라 K팝을 알게 됐다며 “그때 사실상 데뷔를 했다. 엄마가 항상 지켜봐 줬다”고 귀여운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회에서도 어김없이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안유진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유진이의 뛰뛰빵빵’을 통해 오프로드 체험기를 공개하고, ‘지락실3’ 방영 직후 나영석 PD, 박현용 PD, 미미와 함께 리뷰 라이브를 진행하며 방송을 즐기는 재미를 더했다.한편, 안유진이 활약하는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7:54
예능

이영지 “살다 살다 이런 방송 처음 봄”…‘지락실3’ 험한 시즌 예고

‘뿅뿅 지구오락실3’가 상상을 초월 험한 시즌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하는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됐다.‘뿅뿅 지구오락실3’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가지고 튄 토롱이를 추적하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다.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샤머니즘에 의지하는 듯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과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며 영화 ‘파묘’를 떠올리게 한다. 먼저 제1장 ‘고행’에는 이은지가 ‘뿅뿅 지구오락실3’가 잘될 거지만 자신은 힘들 거라는 사주 풀이를 들었다는 고백과 함께 사주 풀이가 현실이 돼 눈길을 끈다. 특히 육아 난이도 최상인 동생들의 등쌀에 육퇴를 꿈꾸는가 하면 이영지와 현실감 넘치는 부부 상황극으로 폭소를 자아낸다.제2장 ‘번뇌’에는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괄쪽이’ 이영지의 앞에 가시밭길이 펼쳐져 재미를 선사한다. 양희은에게 선물할 안경이 행방불명되는가 하면 새들의 습격을 받고, 제작진의 MBTI도 맞히지 못하는 어림없는 촉까지 웃음이 기본 옵션인 이영지의 대환장 고행기가 기다려진다.간헐적 천재와 오답 폭격기를 오가는 미미의 활약은 제3장 ‘혜안’에서 엿볼 수 있다. 미미는 구구단, 이어 말하기 게임에서 정답을 맞히며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똑쟁이 면모로 놀라움을 안기다가도 상상을 초월하는 오답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할 예정이다.본업인 아이돌과 예능인 모드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안유진은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낸다. 제4장 ‘열반’ 속 안유진은 언니들과 제작진의 기강을 잡아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한 명씩 돌아가면서 안유진과 놀아주라고 부탁한 이은지는 제비뽑기를 공지하고, “지금 그만두고 싶다는 사람들이 꽤 나오고 있다”는 나영석 PD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하고 있다.제5장 ‘복수’에는 디지털 디톡스, 마우스 디톡스, 카메라 디톡스까지 호락호락하지 않은 제작진의 작전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중에서도 나영석 PD가 도전 실패 시 일정은 똑같이 소화하나 촬영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자 이은지는 “나는 카메라 앞이라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야!”, 이영지는 “살다 살다 이런 방송 처음 봄”이라고 반응해 과연 이들은 카메라 디톡스를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마지막장 ‘파묘’에는 돌아온 빌런 옥토롱과 새로운 메기의 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언가를 목격한 이은지가 멤버들을 불러 모은 가운데 모두를 놀라게 한 새로운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t‘뿅뿅 지구오락실3’는 오는 4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13:58
예능

‘마셰코2’ 심사위원 김소희 vs 우승자 최강록 빅매치…이은지 스페셜 MC (냉부해)

김소희와 최강록의 운명적인 빅매치가 성사된다.9일 오후 9시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2회에서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심사위원이었던 김소희와 우승자 최강록이 15분 요리로 냉장고 주인 허성태의 입맛 저격에 나선다.세계적인 한식 셰프인 김소희는 색다른 요리를 준비해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15분 요리 대결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김소희는 남다른 여유를 풍기며 요리하는 것은 물론 클래스가 다른 통 큰 면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김소희의 멋짐 모멘트에 반한 스페셜 MC 이은지는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라며 찐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반면, 김소희에게 대적하는 최강록은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비주얼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흡사 김풍이 만든 듯한 마계 스타일 비주얼에 김풍도 “제가 만든 요리인가요?”라며 친숙함을 드러내 과연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샘킴과 최현석은 이탈리안 요리로 맞붙어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현재 4연승을 기록하며 무패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최현석의 독주를 막기 위해 샘 킴이 다부진 각오를 밝히는 가운데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지는 상황.뿐만 아니라 허성태의 냉장고 속 재료를 사용한 요리 대결에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늘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다”고 말한 최애 요리가 있다고 해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김소희와 최강록, 샘킴과 최현석의 예측 불가 맛 승부가 펼쳐질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9 16:04
예능

‘자기관리 끝판왕’ 장원영 냉장고 최초 공개 (‘냉부해’)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냉장고 속 최애템이 베일을 벗는다.오는 19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5회에서는 MZ들의 워너비 아이브 장원영과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장원영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권성준과 최현석의 허세 미러전이 펼쳐진다.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알려진 장원영은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아무에게도 말한 적 없는 냉장고 속 최애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장원영의 최애템을 알게 된 이은지가 “품절 대란 날 것 같은 느낌이 오지 않아요?”라고 해 이은지도 놀란 장원영의 최애템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돋는 상황.또한 장원영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권성준과 최현석의 빅매치가 성사된다. 권성준과 최현석은 뛰어난 요리 실력만큼이나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 허세를 장착하고 있기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맛과 웃음을 모두 안길 두 사람의 허세 미러전이 기다려진다.무엇보다 자신이 아끼는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들어진 요리들을 맛본 장원영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만족감을 표한다고. 이에 권성준과 최현석 중 하트가 절로 나오는 맛을 선사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더불어 5회 예고편에는 딤섬의 여왕 정지선은 물론 파인 다이닝의 진수를 보여줄 미슐랭 1스타 셰프 손종원의 모습도 담겨 한층 더 치열해질 승부를 예감케 한다. 두 사람은 1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도 요리 솜씨를 십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장원영, 이은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셰프들과 함께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5회는 오는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13:00
뮤직

“응원하는 마음” S.E.S 바다, 민희진 사임 속 뉴진스 공개 지지

S.E.S 바다가 그룹 뉴진스를 공개 응원했다.20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이하 ‘가요광장’)에는 가수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바다는 오는 12월 7일~8일 양일간 겨울 콘서트 ‘소 오션’을 앞두고 있는 상황. 그는 이전 콘서트에서 뉴진스의 ‘슈퍼내추럴’을 불렀다고 밝히며 “곡이 너무 좋아서 신나게 했다. S.E.S 곡 느낌과 비슷해서 즐겁게 부르게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진스를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바다는 하이브와 어도어가 내홍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SNS를 통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한편 민 전대표는 20일 어도어 사내이사 자리에서 내려오며 하이브를 떠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 하나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선포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4월부터 하이브와 첨예한 입장 대립을 이어오며 법정 공방을 펼쳐왔다. 하이브는 민희진을 필두로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비롯, 배임 등을 이유로 감사에 착수했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의 뉴진스 콘셉트 표절이 갈등의 핵심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하이브는 지난 8월 27일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해임하고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 전 대표는 자신을 어도어의 대표이사로 다시 선임하라며 하이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지난 10월 법원은 각하했다. 이런 가운데 민 전 대표는 최근 어도어 주식에 대한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하이브에 통보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0 15:25
스포츠일반

지유찬, 자유형 50m 아시아 타이기록 세웠다…김우민은 자유형 400m 결승행 [IS 인천]

지유찬(22·대구시청)이 남자 자유형 50m 쇼트코스 아시아 타이기록을 세웠다. 지유찬은 24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인천 대회 남자 자유형 50m에서 20초95의 기록으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이는 일본의 마스이 고스케가 세웠던 종전 숏코스 아시아 타이기록이자, 지난 2022년 양재훈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세웠던 21초54를 넘어선 한국 신기록이다.예선 5조로 나선 지유찬은 첫 25m 구간을 10초03의 기록으로 턴한 뒤, 20초95의 기록으로 한국 수영 새 역사를 썼다.이날 예선에 나선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20초대 기록을 남긴 지유찬은 예선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라 이날 오후 8시 38분부터 열리는 결승에 나선다. 남자 자유형 400m에 나선 김우민은 3분41초79의 기록으로 예선 3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김우민은 이날 오후 7시 41분부터 예선 1위 키어런 스미스(미국)와 스콧 던컨(영국), 판잔러(중국) 등과 자유형 400m 결승에 나선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800m에도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컨디션을 이유로 자유형 400m에만 출전한다.김준우와 이호준도 예선 7, 8위에 올라 김우민과 함께 오후 7시 41분부터 예정된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레이스를 펼친다.이밖에 이주호는 남자 배영 200m 예선을 1위(1분54초95)로 통과, 이날 오후 7시 56분부터 열리는 결승을 치른다.여자 개인혼영 100m에 나선 김서영은 59초41의 기록으로 예선 3위로 결승에 올랐다. 여자 자유형 400m 한다경, 여자 배영 50m 김승원·이은지 등도 이날 예선을 통과해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있다.국내에서 국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대회가 열리는 건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이자, 경영 월드컵은 2005년 이후 19년 만이다.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다.인천=김명석 기자 2024.10.24 13:31
예능

‘호들갑 왕자’ 정동원, 게임 최약체→전략가로 거듭나 (‘시골간Z’)

‘시골에 간 도시 Z’ 정동원이 7회 만에 순발력과 판단력, 추리력까지 갖춘 게임 전략가에 등극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지난 20일 방송된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 7회에서는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미연이 경기도 양평 불곡리 마을에서 새로운 시골 메이트 트레저 준규와 아사히, 아이브 레이를 만나 다양한 챌린지와 마을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연이 해외 스케줄로 늦게 합류하는 사이 멤버들은 각자 부여받은 애칭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나는 솔로’ 버전 자기소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는 ‘터미네이경’ 이이경과 ‘건희사항’ 송건희의 자기소개를 들은 후 “더 궁금한 점이 없냐”고 묻자 “없다”고 잘라 말하는 MZ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보호 본능을 절로 일으키는 ‘종이인형’ 아사히와 애교 만점 ‘해피 바이러스’ 준규까지, 모두가 모인 가운데 이은지와 송건희, 아사히, 준규가 한 팀, 이이경과 양세찬, 정동원, 레이가 한 팀을 이뤄 1박 2일을 함께하게 됐다.이들은 팀 티셔츠와 일바지를 입고 시골 밭 가운데 있는 첫 챌린지 장소에 도착했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출발 신호에 맞춰 대야, 타이어, 얼음 등 자리에 착석하는 첫 번째 챌린지 ‘내 자리 쟁탈전’에 돌입했다. 아사히는 별명대로 부실한 하체를 드러내며 양세찬과 정동원에게 한방에 끌려 나가 첫 탈락자가 됐다. 정동원은 송건희, 준규와 2대 1로 힙겹게 싸우던 중 시간이 몇 초 남지 않자 방심하고 있던 이은지를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하는 반전 스킬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전략가에 등극했다.이어진 마을 체험 시간, 이경 팀은 겉절이 만들기에, 은지 팀은 염소 농장 돕기에 나섰다. 이때 은지 팀이 염소 축사를 청소하기 위해 염소들을 바로 옆 공간으로 옮기려 하다가, 염소들이 옆 산으로 탈출하는 사태가 발생해 멘붕에 빠졌다. 안절부절못하던 은지팀에게 사장님은 뒤늦게 “원래가 방목형 농장이다”라는 말을 건넸고, 은지팀은 “그걸 왜 이제야 말하냐”며 안도의 한숨과 함께 가슴을 쓸어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이후 마을회관에 모인 이들은 멤버들의 최애 게임 ‘할머니의 먹방’을 함께했다. 특히 레이는 같은 팀인 양세찬과 이이경, 정동원이 본의 아니게 자신을 등지고 회의를 하자 “맨날 나 빼고 얘기한다”는 팩폭을 날려 팀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리고 정동원은 할머니의 음식 설명에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뚫어져라 할머니를 바라봤고, 벌떡 일어나더니 ‘오징어 먹물 리소토’라는 고난도 메뉴명을 내뱉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것. 이이경은 정동원이 정답을 맞히자 와락 끌어안으며 “드디어! 이게 몇 주만이냐!”고 뛸 듯이 기뻐했다. 유독 ‘할머니의 먹방’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정동원이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이경 팀은 또 한 번 행복 주머니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대망의 저녁 시간이 다가오자 송건희와 레이가 각각 닭볶음탕과 코야키를 만드는 메인 셰프를 하겠다고 자진했고, 정동원은 낙지탕탕이를 하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뒤늦게 도착한 미연이 전매특허 냄비밥을 만들기 위해 부랴부랴 팔을 걷어붙였던 것. 하지만 정동원은 처음 씻어보는 생닭을 붙잡고 어찌할 바 모른 채 사투를 벌였고, 준규 역시 양파 손질을 처음 해본다며 멋쩍게 웃어 불안감을 엄습하게 했다. 여기에 송건희 또한 마늘은 어떻게 다지는 거냐는 왕초보 질문을 던졌고, 레이와 아사히는 꺼진 불에 대고 천연덕스럽게 다코야키를 굽는가 하면, 미연마저 냄비밥을 태우며 이곳저곳에서 폭탄의 조짐이 일었다. 총괄 셰프 양세찬이 “오늘 밥 먹기 그른 것 같다”며 머리를 쥐어뜯은 가운데 이들의 저녁 식사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일으켰다.한편, ‘시골에 간 도시 Z’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1 11:00
예능

정동원, 이젠 남자다…팔근육 자랑하며 떡메치기 도전 (‘시골간Z’)

가수 정동원과 미연이 꽃무늬 일바지도 불사하는 열일 모드를 보여준다.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는 연예계 대표 MZ 멤버들의 개성만점 시골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시골간Z’ 3회에서는 지난 회 거침없는 패기와 열정으로 ‘승부욕의 화신’에 등극한 미연과 정동원이 또다시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과몰입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먼저 ‘시골간Z’ 멤버들은 두 번째 시골 마을로 강원도 홍천의 ‘무궁화 마을’을 찾아 특산물을 걸고 장애물을 넘는 ‘농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챌린지에 도전한다. 정동원과 미연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령에 맞춰, 바지 위에 꽃무늬 일바지를 입고 빨랫줄 림보를 통과해 포복 자세로 비닐하우스 흙바닥을 통과하는 등 만만치 않은 단계를 거쳐야 하는 챌린지를 앞두고 승리에 대한 거센 열망을 내비친다.그러나 챌린지가 시작되자 꽃무늬 일바지를 입고 광속도로 질주하던 정동원은 빨랫줄 장애물을 지나기 위해 허리를 뒤로 꺾은 림보 자세로 멈춰 섰다가 결국 후들대는 두 다리를 견디지 못해 주저앉고, 미연 역시 엉거주춤한 자세로 빨랫줄을 짚었다가 기둥을 뽑으며 바닥에 대자로 나동그라지는 ‘본 적 없는 몸개그’로 폭소를 일으킨다. 이어 정동원은 마을 일손을 돕기 위한 떡메치기에 도전한다. 특히 정동원은 입고 있던 셔츠까지 벗고 다부진 팔근육을 자랑하며 무아지경으로 떡메를 치고 춤까지 추며 흥을 끌어 올린다. 그 사이 땅콩 털기에 도전한 미연은 뿌리에 붙은 땅콩을 처음 본다며 아이처럼 신나 하지만 땅콩이 마음대로 떨어지지 않자 결국 “왜 안돼! 떨어져!”라며 이를 악물고 독기를 충전한 채 폭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그런가하면 정동원은 지난 시간에 이어 또다시 이뤄진 ‘할머니의 손맛’ 챌린지에서 “나는 게임에서 져 본 적이 없다”는 근자감을 드러낸 ‘정답무새’에 등극해 폭소를 일으킨다. 정동원이 ‘동원맘’ 이은지의 만류에도 “날 믿으라”며 정답을 외쳐대는 가운데 과연 정동원이 ‘광촉’을 빛낼지 ‘똥촉’을 보일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제작진은 “정동원과 미연이 지전마을 때보다 훨씬 더 거세진 승부욕으로 게임의 재미를 200% 끌어올린다”며 “정동원과 미연의 맹활약 덕에 더욱 풍성해진 무궁화마을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시골에 간 도시 Z’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20:25
예능

‘시골간Z’ 첫 게스트 아이들 미연‧에스파 윈터… 등장부터 반전 매력 “죽여요?”

‘시골에 간 도시 Z’는 2일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에 이어 (여자)아이들 미연, 에스파 윈터가 첫 등장 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오는 8일 첫 방송 되는 ENA-E채널 신규 예능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는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개성만점 뉴트로 MZ 시골 여행기가 펼쳐지는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로, 주말 저녁 예능 판도를 뒤흔들 ‘힐링 밥상 예능’의 등장을 예고한다.이와 관련 첫 게스트인 (여자)아이들 미연, 에스파 윈터까지 출격한 ‘시골간Z’ 1회 예고편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은다. 먼저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이 밀짚모자를 쓰고 반바지를 입은, 완벽한 시골 차림을 한 채 양손 묵직하게 수박과 양동이를 들고 계곡으로 향하며 “여기 완전 시골이구나”, “시골 냄새 너무 좋아”라고 감탄사를 터트린다.그리고 5인방은 계곡에서 그물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고, 시골 즐기기 필수 코스인 계곡 물놀이에서 팀을 나눠 대결도 하고, 강아지 대신 염소와 시골길 산책에 나서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시골 정취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이어 5인방이 대망의 첫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는 가운데 (여자)아이들 미연과 에스파 윈터가 등장,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양세찬은 윈터가 코앞으로 다가와 퍼붓는 미모 공격에 맥이 풀린 듯 허공에 눈길을 돌리더니 배시시 웃음을 짓는다.그런가 하면 윈터는 멤버들과 저녁 요리를 하던 도중 갑자기 “죽여요?”라는 살벌한 멘트를 내뱉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미연 역시 청순한 외모와 달리 각종 게임에 과몰입하는 반전 면모로 웃음을 안긴다. 다섯 MC와 미연, 윈터까지, 시골 쥐들이 선보이는 환장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제작진은 “첫 게스트로 나선 미연과 윈터가 멤버들과의 첫 만남임에도 폭발적인 케미로 현장을 뒤흔들었다”며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디지털 신인류인 멤버들이 펼치는, ‘촌’스러워 더 웃긴 배꼽잡는 그 현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시골에 간 도시 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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