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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배우 인생 첫 알바→셔츠+반바지 입고 물류 3박스 '번쩍' (워크맨)

배우 고준희가 생애 첫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가운데, 화려한 알바 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19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물류 + 라면까지 으로 일감이 쏟아지는 한강 편의점 라면 먹고 갈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성규와 고준희는 한강에서 만났다. 아직 아르바이트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 셔츠에 흰색 반바지, 선글라스 그리고 화려한 구두로 ‘휴양지 패션’을 하고 온 고준희에 장성규는 “무슨 알바하는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입고 왔냐”고 구박했다. 고준희는 “제작진이 선글라스 쓰고 오라고 했다. 장소가 한강이길래 이렇게 입고와도 되는지 알았다”고 억울해했다. 이들이 체험할 아르바이트는 ‘한강 편의점 직원’. 알바가 시작되자 고준희는 눈빛부터 달라지더니 무거운 물류 박스도 혼자서 3개나 드는 등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장성규는 “연약한 척할 줄 알았는데 야무지다”면서 놀라워했다. 고준희는 “아르바이트를 해 본 적이 있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회사에서 못 하게 했다”고 답했다. ‘한강 편의점 알바’가 생애 첫 아르바이트인 셈이다. 또 그는 “그동안 해본 고생 중에 가장 큰 고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겨울에 연기하면서 한강 물이나 바닷물에 들어가는 거였다”고 털어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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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귀염둥이서 타짜로 변신... 이런 모습은 처음 (한끗차이)

가수 이찬원이 ‘한끗차이’에서 치명적인 타짜로 분한다. 내달 28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오리지널 2024년 첫 번째 야심작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간 본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 본성 활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앞서 ‘한끗차이’는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를 시작으로, 방송인 홍진경, MC 장성규, 가수 이찬원까지 호화 MC 군단을 차례로 공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31일 ‘한끗차이’ 측은 공식 포스터에 앞서 강력한 웃음 폭탄을 던져줄 장성규X홍진경X이찬원의 패러디 포스터를 선공개했다.MC 군단의 막내 이찬원은 불법도박 근절 홍보대사로 변신했다. 그간 보여준 귀여운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최근 마약 등 중독 예방에 관한 사회적인 경각심 고취와 더불어 이를 위한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여서 이찬원의 불법도박 근절 패러디 포스터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손에 카드를 쥔 채 '타짜'의 모습을 장착한 이찬원은 시크한 수트 자태와 날카로운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장성규는 싸이코에 빙의한 메소드 연기로 폭소를 선사한다.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불후의 명작 ‘싸이코’의 레전드 포스터와 2000년 개봉된 ‘아메리칸 싸이코’ 속 크리스찬 베일의 광기 어린 눈빛을 100% 재연하며 예능뿐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확인시켰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장성규는 오리지널 이미지의 완벽한 재연을 위해 직접 머리에 물을 뿌리고 상의 탈의로 어깨를 노출하는 등 열연을 펼쳐 제작진들의 입틀막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홍진경은 데뷔 30년 만에 소주 광고 모델이 되며 시선을 강탈한다. 당대 최고의 인기 여배우나 아이돌에게만 허락된다는 소주 광고에 데뷔 30년 차 예능 퀸 홍진경이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이슈를 모으기 충분하다. ‘한끗차이’는 2월 2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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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천’, 누가 차지하나…마지막 대결 ‘멈추지 않는 사랑’ 시작

‘2억9천’의 대망의 최종화가 공개된다. 10쌍의 커플로 시작돼 총 9개의 미션, 5번의 데스매치를 거쳐 결혼자금 2억 9천만 원을 자치할 단 한 커플이 누가될지 관심이 한껏 몰린다.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인 요즘 시대상을 반영한 국내 최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로 론칭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매회 커플들이 수많은 난관과도 같은 미션들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결혼이란 무엇인지, 나아가 사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 결혼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과몰입을 유발했다.27일 드디어 최종화가 방송되는 가운데 ‘2억9천’의 우승 커플이 확정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앞서 결승 1라운드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발레커플’ 김태석-백지윤이 자신의 상대팀을 선정할수 있는 베네핏을 부여 받은 가운데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과 ‘15년커플’ 이상민-오수현 중 누가 결승전에 진출할지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공개된 스틸에는 첫 미션이었던 ‘신랑신부입장’를 연상시키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션에 임하는 김태석-백지윤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종 미션은 ‘멈추지 않는 사랑’으로, 진흙과 땀, 눈물로 범벅돼 서로를 의지한 채 앞으로 전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응원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최수영, 장성규, 이기우, 이은지까지 4MC 전원이 눈물바다가 됐다는 전언. 특히 최수영은 “너무 인상적이다. 서로를 사랑하는 무게를 서로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사랑인 것 같다”라며 울먹이고, 이은지는 “내가 이제껏 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을 배웠다”라며 감격해 이들을 단체로 울린 최종화에 더욱 관심이 고조된다.앞서 ‘2억9천’은 첫 미션 ‘신랑신부입장’을 시작으로 ‘전쟁 같은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뒤엉킨 사랑’, ‘가파른 사랑’, ‘무거운 사랑’, ‘파도치는 사랑’, ‘쓰러지지 않는 사랑’까지 총 8개의 미션과 ‘사랑의 거짓말탐지기’, ‘사랑의 이면’, ‘사랑의 정지선’, ‘사랑의 호흡’ 등 총 5번의 데스매치를 통해 커플들의 믿음, 체력, 협동심, 책임감 등을 테스트하는 미션들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극한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맞서 싸우며 함께 파도를 헤치고 산을 건너며 갯벌을 달리는 10쌍의 커플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사랑에 관한 의미를 다시금 되짚어 보게 하고, 결혼에 필요한 것은 돈이 다가 아닌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지지라는 것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마지막 9번째 미션 ‘멈추지 않는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사랑과 믿음을 증명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할 단 한 커플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2억9천’ 최종화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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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함께해주길”… ‘장바구니 집사들’ 건강한 먹거리로 청년 돕는다 [종합]

선한 영향력을 가득 담은 집사들의 장바구니가 안방으로 배송된다.공영방송 50주년 기획 KBS1 ‘장바구니 집사들’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방송인 장성규, 배우 한혜진, 가수 장민호, 김자영 PD가 참석했다.24일 첫 방송되는 ‘장바구니 집사들’은 부모의 보호 없이 성장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매주 한 번 건강한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해주고, 이를 통해 청년들과 우리 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 나가는 먹거리 이음 프로젝트다.이날 김자영 PD는 “지난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이야기를 처음 듣게 됐다. 돌도 씹어먹을 수 있고 견딜 수 있다는 사회적인 통념들이 있어서 청년들의 먹거리에 대해서는 대부분 걱정하지 않는다. 제작진은 이들이 무엇을 먹고,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해서 청년들을 계속 만나봤다. 시청자들이 청년들의 삶을 들여다봤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제작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장바구니 집사들’ 2, 3회는 각각 25, 26일 파트 2인 4~6회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연속 방송된다. 파트1에서 집사들이 청년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다룬다면 3주 뒤 파트2에서는 3개로 시작된 장바구니가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2500개까지로 확대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 것이 목표다.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은 집사장이 되어 기댈 곳 없이 외로웠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팍팍한 세상살이에 지친 우리의 마음 바구니를 새로운 희망과 감동으로 채워줄 전망이다.장민호는 출연 후 달라진 점을 묻자 “저도 그 시기를 지나왔다. 같은 청년이지만 다른 시절을 보내는 그분들을 멀리서만 보다가 한발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우려와 걱정, 약간의 선입견을 가지고 볼 수 있었던 그들의 삶을 프로그램을 통해 가깝게 보게 됐다. 그런데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청년들을 걱정하기보다는 잘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할 거라는 확신이 드는 프로그램이다. 집사장들이 하는 역할은 이분들을 끝없이 응원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장성규는 “청년들이 어려운 순간들도 많았을 텐데 잘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했다”며 “녹화 전과 후 제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있다. 친구들에게 배운 대로 실천하려고 한다”고 달라진 부분을 전했다.한혜진은 ‘장바구니 집사들’을 통해 청년들의 식습관, 생활 습관이 변화되는 걸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준다면 청년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출연 전에는 ‘이게 가능할까?’ 의문점이 있었다면 촬영을 해나가면서 아이들의 변화를 보고 이게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사명을 가지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집사로 영입하고 싶은 인재로는 임영웅, 이찬원을 언급하며 “촬영하면서 장민호의 영향력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장민호, 장성규는 반전 매력의 출연자로 한혜진을 꼽았다. 장민호는 “(한혜진 씨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다. 평소에도 방송과 똑같이 차분하다. 근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혜진 씨 본연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좌충우돌 한혜진을 방송을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여기에 개그맨 박세미와 방송인 홍석천,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등 각 분야별 집사들도 합류해 청년들을 다독여 주는 따스한 말동무가 되어줄 예정이다. 집사들 뿐만 아니라 평범한 동네 이웃은 물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생산자와 상인, 기업 등 우리 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매주 한 번,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장바구니를 후원할 수 있다.끝으로 장민호는 “방송 이후에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이야기와 삶에 귀 기울여주시고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 최선을 다해 제작진과 함께 열심히 뛰면서 만들었다”고, 장성규는 “(초반엔) 이 친구들을 제가 돕는 거라고 감히 생각했던 것 같다. 함께하면 할수록 배우는 점도 많고 저를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프로그램을 보시면 따뜻한 마음이 생길 거다. 이 친구들이 걸어가는 발걸음을 지켜봐 주시면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당부했다.KBS1 ‘장바구니 집사들’ 1회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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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집사들’ 한혜진 “장민호 영향력 실감, 임영웅·이찬원 초대하고파”

배우 한혜진이 가수 임영웅, 이찬원을 집사로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다.KBS1 ‘장바구니 집사들’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방송인 장성규, 배우 한혜진, 가수 장민호, 김자영 PD가 참석했다.24일 첫 방송되는 ‘장바구니 집사들’은 부모의 보호 없이 성장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매주 한 번 건강한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해주고, 이를 통해 청년들과 우리 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 나가는 먹거리 이음 프로젝트다.이날 “집사로 영입하고 싶은 인재가 있냐” 질문에 한혜진은 “이 프로그램 촬영을 하면서 장민호의 영향력을 실감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장민호와 친한 분들을 초대하고 싶다. 이찬원, 임영웅 님 등 친한 분들을 다 모시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KBS1 ‘장바구니 집사들’ 1회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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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집사들’ 장민호 “청년들 응원해주는 게 내 역할”

가수 장민호가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를 겪게 됐다고 밝혔다.KBS1 ‘장바구니 집사들’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방송인 장성규, 배우 한혜진, 가수 장민호, 김자영 PD가 참석했다.24일 첫 방송되는 ‘장바구니 집사들’은 부모의 보호 없이 성장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매주 한 번 건강한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해주고, 이를 통해 청년들과 우리 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 나가는 먹거리 이음 프로젝트다.장민호는 출연 후 달라진 점을 묻자 “저도 그 시기를 지나왔다. 같은 청년이지만 다른 시절을 보내는 그분들을 멀리서만 보다가 한발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우려와 걱정, 약간의 선입견을 가지고 볼 수 있었던 그들의 삶을 프로그램을 통해 가깝게 보게 됐다. 그런데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청년들을 걱정하기보다는 잘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할 거라는 확신이 드는 프로그램이다. 집사장들이 하는 역할은 이분들을 끝없이 응원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장민호, 장성규는 반전 매력의 출연자로 한혜진을 꼽았다. 장민호는 “(한혜진 씨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다. 평소에도 방송과 똑같이 차분하다. 근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혜진 씨 본연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좌충우돌 한혜진을 방송을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KBS1 ‘장바구니 집사들’ 1회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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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정신혜 유노윤호… 동료들이 기억하는 故문빈 “빛나던 사람”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의 그를 기억하는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방송인 장성규는 20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믿기지 않는다. 최근에 봤을 때도 밝은 모습이어서 이게 무슨 일인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울먹였다. 동료 아이돌 스타인 태민은 “무대 위에서 빛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늘 반짝이던 모습 그대로,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SNS에 게재, 무대 위 고(故) 문빈을 기억했다. 지난 2020년 문빈과 웹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를 찍었던 배우 정신혜는 문빈이 세상을 떠난 20일 “착하고 배려심 깊었던 네 마음 잊지 않을게.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평안하고 그저 하고 싶은 거 하며 행복하길 바랄게. 또 보자”는 글을 올렸다. 착하고 배려심이 깊었다는 데서 고인의 생전 따뜻했던 성정이 드러난다. 유노윤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환하게 웃으며 밝게 빛나던 모습 잊지 않을게. 부디 그곳에선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문빈은 과거 동방신기의 뮤직비디오 ‘풍선’에 유노윤호 아역으로 출연하며 유노윤호와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고 문빈은 19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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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빈, 갑작스런 비보..아이유·르세라핌 ·정호영 등 연예계 잇단 추모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도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20일 영화 ‘드림’을 개봉을 앞두고 이날 진행되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인터뷰 기사는 엠바고가 걸리면서 보도가 오는 4일로 연기됐다. 엠바고란 일정 시간까지 어떤 기사에 대해 보도를 중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드림’ 관계자는 “문빈님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전한다.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에서 예정에 없던 엠바고를 설정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그룹 르세라핌도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이날 르세라핌의 소속사 소스뮤직 관계자는 “르세라핌이 20일 낮 12시쯤 출근길 일정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JTBC 일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앞서 출근길 사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지난 1월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와 웹예능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도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국화꽃 이미지가 담긴 사진을 올리며 “마음이 무겁네. 밥 한번 사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해”라는 글을 남겼다. 문빈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고인에 대한 추모글로 보여진다. 방송인 장성규도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문빈의 비보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최근에 봤을 때 너무 밝았기 때문에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배우 권혁수도 자신의 SNS에 문빈의 계정을 태그한 뒤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있어”라고 애도했다. 아스트로 멤버들도 같은 멤버인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고 있다. 현재 멤버 진진, 산하는 빈소를 지키고 있고 군 복무 중인 멤버 MJ(엠제이)는 비보를 듣고 긴급 휴가를 받아 이날 곧바로 빈소를 찾았다. 차은우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귀국을 당겼다. 앞서 디올쇼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차은우는 20일 급하게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비보를 전하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다. 상주에는 문빈의 부모님과 그의 여동생인 걸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이름을 올렸다.문빈은 1998년생으로 과거 그룹 동방신기 뮤직비디오 ‘풍선’에 출연했으며,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극중 소이정(김범)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이후 2016년 6인조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으며, 최근 아스트로 멤버 산하와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팬들을 만나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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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일당백집사’ 특별출연, 이혜리·이준영 만난다

‘일당백집사’에 방송인 장성규가 특별출연한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측은 27일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산모 서강(홍나현 분)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나선 백동주(이혜리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뀨디’ 장성규(장성규 분)를 만나기 위해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은 백동주, 뱃속 아이와 함께 억울한 죽음을 당한 서강이 이루고 싶은 마지막 소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석철(곽자형 분)의 마지막 소원이 그려졌다. 고인 석철이 꼭 찾아달라고 의뢰한 1억 원 수표, 그리고 그가 아내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을 전해주는 백동주와 김집사(이준영 분)의 모습은 가슴 저릿했다. 특히 입관실에서 기묘하게 재회한 백동주와 김집사의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홀로 남겨진 남편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며 백동주를 붙들고 오열하던 서강. 그러나 고인의 소원을 채 듣기도 전에 나타난 김집사 때문에 그 뒷말을 듣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백동주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은 백동주.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간절한 모습에서 저세상 손님, 특별한 친구의 숨겨진 사연을 궁금케 한다. 백동주를 향해 웃으며 OK 사인을 날리는 DJ 장성규의 모습도 흥미롭다. 백동주가 라디오 DJ 장성규를 찾아 건넨 미션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27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안타까운 산모 서강의 마지막 소원을 풀기 위한 백동주와 김집사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고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땡삼이 다리’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백동주, 김집사의 활약이 펼쳐진다. 두 집사의 진심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해 달라”며 “또한 비밀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한 백동주와 혼란에 빠진 김집사에게 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일당백집사’ 4회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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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다운' 박재범 "제 뿌리는 비보이입니다"

‘쇼다운’이 1차 티저 영상으로 대한민국에 다시금 불어올 브레이킹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월 18일 첫 방송될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들의 국보급 배틀을 통해 브레이킹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비보이 출신 박재범에 이어 힙합 댄스계의 절대강자 제이블랙, 아시아 크루 최초 비보이 세계대회를 첫 제패한 경력을 가진 현역 레전드 비보이 이우성이 환상적인 저지 라인업을 결성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프로페셔널한 심사평 위로 유쾌한 재미를 더해줄 MC 장성규의 합류로 배틀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제 뿌리는 비보이입니다”라는 브레이킹에 누구보다 진심인 저지 박재범의 애정 어린 고백으로 시작된다. 브레이킹이 너무 좋아 부상도 무릅쓰고 무작정 춤을 췄던 과거를 회상하던 그는 “다시 한 번 그 불을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그런 박재범의 바람에 응답하듯 대한민국 브레이킹 씬을 주름잡는 레전드 크루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한 자리에 모여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이들의 역동적인 무대도 엿보여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칼을 갈았다”는 박재범의 말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가 연달아 펼쳐진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장악한 대한민국 대표 브레이킹 댄서들의 격렬한 몸짓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까지 빠르게 만든다. 여기에 저지들의 열광적인 리액션이 배틀의 열기를 점점 더한다. 저지 박재범은 이들의 퍼포먼스를 두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무대”라는 감탄만 쏟아내 과연 국보급 브레이킹 댄서들의 마지막 결전에서 승리를 거머쥐게 될 크루는 어디일지 궁금해진다. 3월 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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