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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행여라도 걸리면 우린 다 죽는겨”… 임지연, 사기극 벌인다 (‘옥씨부인전’)

온 세상이 돕는 임지연의 사기극이 시작된다.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살아남기 위해 아씨의 삶을 살게 된 노비 구덕이(임지연)의 처절하고 애달픈 고군분투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런 구덕이의 사투를 돕는 이들의 유쾌한 공조가 담긴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는 외롭지 않냐는 차미령(연우)의 질문이 무색할 만큼 바쁜 가짜 옥태영의 하루가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호칭으로 불리던 옥태영은 자신을 구덕이라고 부르는 천승휘의 입을 틀어막아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관계성을 기대케 한다.여기에 고상한 양반댁 아씨답지 않게 능숙하게 마당을 쓸고 전도 부쳐내는 옥태영의 수상한 생활력은 노비 도끼(오대환)도 놀라게 만든다. 급기야 ‘마님의 노비 시절’이라는 파격적인 언사를 구사하는 천승휘의 몸종 만석(이재원)과 이를 무마하려 무작정 웃어 보이는 찬모 막심(김재화)까지 가짜 옥태영을 둘러싼 인물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행여라도 걸리면 우린 다 죽는겨”라는 말로 비장함을 불태운 의리 가득한 아군들과 함께 희대의 사기극을 벌일 임지연의 신분 탈출 운명 개척기는 ‘옥씨부인전’에서 공개된다.‘옥씨부인전’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3:41
드라마

“임지연 아니면 접을 생각으로”…신분·남편 다 바꾼 ‘옥씨부인전’ 제작 비하인드

‘옥씨부인전’ 진혁 감독과 박지숙 작가가 ‘가짜 옥태영’의 탄생 비화를 직접 밝혔다.오는 30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처절한 노비부터 우아한 아씨까지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임지연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드라마 ‘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온 진혁 감독과 ‘엉클’, ‘내 생애 봄날’로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로 사랑을 받았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도망친 노비가 아씨가 되어 살아간다는 독특한 소재로 캐스팅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필을 맡은 박지숙 작가는 “처음에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엮고자 자료를 찾았으나 극적인 서사를 지닌 여성들의 기록을 발견하기 쉽지 않았다. 유교적 가치관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조선의 가부장적 질서 속에서 삶을 개척했던 많은 여성들이 그들의 존재를 기록으로 남기지 못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록되지 않은 가상의 인물을 창조하기로 결심했다”며 계기를 밝혔다.이런 박지숙 작가의 상상력이 담긴 ‘옥씨부인전’에 대해 진혁 감독은 “조선의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 사극이다. 가장 밑바닥 신분으로 태어난 노비 구덕이가 운명의 장난으로 계층의 사다리를 뛰어넘어 양반 옥태영이 된 후, 신분이 들킬 위험을 무릅쓰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가족을 지키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사극에는 여성 캐릭터가 서사를 끌고 가는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 그 정통성 위에 모던함과 트렌드를 살짝 얹은 것이 옥태영의 매력”이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구덕이 캐릭터로 분한 임지연의 파격적인 변신 역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혁 감독은 “처음부터 여자 주인공 역은 임지연 배우가 아니면 드라마를 접어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올인했다. 밑바닥에서 시작해 최고 위치까지 가는 여정에서 부드러움, 강함, 기쁨, 슬픔, 아련함 등 모든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라 임지연 배우 말고는 잘 떠오르지 않았다”고 캐스팅에 대한 최상의 만족도를 드러냈다.뿐만 아니라 예인 천승휘 역을 맡은 추영우에 대해 “캐릭터 메이킹이 매우 뛰어난 배우”라고 표현한 진혁 감독은 “연기력이 뛰어난 젊고 새로운 남자 배우를 발굴하고 싶었는데 목소리부터 딱 제가 원했던 느낌이었다”며 강렬했던 첫인상을 곱씹었다. 박지숙 작가 역시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운 연기를 통해 천승휘의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신선하고 독보적인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이 작품에 출연해 주신 배우분들 모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완벽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끝으로 박지숙 작가는 “구덕이는 옥태영이라는 가짜 신분으로 살며 모두를 속인 희대의 사기꾼이지만 동시에 자신과 같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변호하고 구해내는 영웅이기도 하다. 비록 그녀의 인생 자체가 거짓일지라도 그녀로 인해 누군가 도움을 받았다면 사람들은 과연 그녀를 그저 위선자로만 비난할 수 있을까?”라며 “천한 여자 노비가 지독한 고난을 겪으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가는 여정이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메시지를 짚었다.여기에 진혁 감독은 “과거의 신분제도를 활용해 일명 ‘흙수저’, ‘금수저’ 등으로 대표되는 오늘날의 갈등과 좌절이 희망과 화해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좋은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다”며 “사극이라는 모습을 택했지만 현실을 반영하고 극복하는 내용이 많다. 막힌 가슴을 뚫어주고 감동을 주는 여운이 남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옥씨부인전’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3:29
스타

‘한선화 불참’ 송지은 결혼식에 시크릿 불화설 재점화 [왓IS]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과거 팀 내 불화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커플의 결혼식이 열렸다. 송지은의 결혼에 시크릿으로 함께 활동했던 전효성, 정하나를 비롯해 비슷한 시기 가수 활동을 했던 레인보우 멤버 지숙, 노을, 정은혜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하지만 같은 팀 멤버였던 한선화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과거 시크릿 내 불화설의 주인공이라 그의 부재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한선화는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 감독님들 항상 감사해요”라며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앞서 한선화는 2016년 10월 전속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팀을 탈퇴, 배우로 전향했고 이후 시크릿은 자연스럽게 해체됐다. 하지만 한선화는 데뷔 14주년 기념 파티를 비롯해 멤버들이 모이는 자리에 항상 참석하지 않아 불화설이 계속됐다. 여기에 이날 송지은의 결혼식에도 불참하며 불화설이 다시 지펴졌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고 4개월 뒤 결혼 솟기을 알려 화제가 됐다. 이들은 결혼식 13일 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07:58
연예일반

손예진·정수정·야기라 유야 등, 제28회 BIFAN 레드카펫 밟는다

손예진부터 야기라 유야까지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천을 찾는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오는 7월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 레드카펫과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게스트를 공개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 상영과 함께 배우 정수정·장동윤이 개막식 사회를 맡은 가운데 국내외 대표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BIFAN 개막식에는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손예진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정수정·장동윤의 사회로 축제의 막을 연다. 2020년 드라마 ‘써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정수정과 장동윤은 연기가 아닌 사회로 다시 한번 재회해 두 배우만의 신선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아시아 거장들도 BIFAN을 찾는다. 장르의 대가 두기봉 감독과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 30년 세월을 한국영화의 최전선에서 지켜온 김성수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두기봉 감독은 7월 5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용호방’(2004) 복원작 상영과 함께 ‘홍콩 누아르’ 장르를 개척하며 미학적 완성을 담아낸 그의 작품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나카타 히데오 감독은 같은 날 진행하는 GV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성수 감독은 7월 9일 ‘무사’ 4K 리마스터링 버전 상영 후 ‘살아있는 덕후들의 밤’을 통해 만날 수 있다.일본의 유명 배우 야기라 유야는 영화 ‘나츠메 아라타의 결혼’으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데뷔작 ‘아무도 모른다’(2004)로 14세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야기라 유야는 드라마 ‘간니발’(2023), 영화 ‘은혼’(2017), ‘페이블’(2018)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기라 유야는 ‘나츠메 아라타의 결혼’에서 아내의 살인과 정체에 관해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진실에 다가가는 주인공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과 함께 개막식 레드카펫에 선다.이번 개막식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장에 위촉된 배우 박중훈, ‘기생수: 더 그레이’(2024)로 올해의 ‘시리즈 영화상’을 수상하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김보성, 김보연, 김지숙, 독고영재, 예지원, 임하룡, 장성범, 정이서, 조상구, 조선묵, 조성하, 최귀화, 최재성, 한지일 등이 참석한다.또한 공식 상영작의 배우들도 영화 상영에 앞서 개막식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로 배우로 데뷔하며 처음 관객들을 만나는 권은비, ‘신사: 악귀의 속삭임’ 김재중‧공성하‧고윤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박주현‧재현‧곽시양,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김도연‧정하담 ‘천국’의 이호원, ‘철봉하자 우리’ 손수현, ‘창혼: 구원의 밤’ 아누팜, ‘원정빌라’ 문정희‧이현우, ‘써니데이’의 최다니엘‧한상진‧강은탁‧김정화‧정혜인, ‘세상 참 예쁜 오드리’ 김정난‧박지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7월 5일~7월 7일)은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 개막식은 유튜브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8 20:19
연예일반

[차트IS] ‘힙하게’ 이승준의 반전, 한지민 母 죽던 ‘그날’ 함께 있었다…8.1%

‘힙하게’ 한지민이 엄마의 죽음에 얽힌 미심쩍은 사실을 알았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10회는 봉예분(한지민)과 문장열(이민기)이 연쇄살인범으로 추정되는 제 3의 초능력자를 찾기 위해 분투했다. 그런 가운데 김선우(수호)와 차주만(이승준)의 수상쩍은 행적이 불안감을 고조시켰다.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10회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 8.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를 경신, 동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올랐다.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은 2.9%를 나타냈다.봉예분은 김선우를 의심하는 문장열의 걱정에도 그를 믿었다. 장미 무늬 칼로 사과를 깎으려고 했던 김선우가 봉예분에게 위협을 가한다고 오해했던 문장열. 자신을 의심하는 문장열에게 김선우는 적극적인 해명보다도 묘한 표정을 지으며 의구심을 더했다.문장열의 옥탑방에는 ‘비밀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졌다. 초능력자 봉예분과 전광식(박노식)이 특수본에 가세하며 수사에 탄력을 받았다. 문장열은 이지숙(장유화)이 죽은 그날 밤, 봉예분과 마주쳤던 마을 사람들 중 한 명이 또 다른 초능력자이자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연쇄살인범의 정체가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봉예분과 문장열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하 축제에 사이코메트리를 할 수 있는 특별 부스를 차렸다. 박종배(박혁권)가 점을 봐주는 척하면 봉예분이 사이코메트리를 해서 유성이 떨어진 날 축사 기둥 뒤에 있었던, 제 3의 초능력자가 누구인지 찾으려고 한 것. ‘예열 콤비(예분X장열)’의 지원군은 든든했다. 배옥희(주민경) 패밀리가 동네 사람들을 특별 부스로 유도하고, 전광식은 발마사지를 해주는 서비스를 하며 범인 색출에 나섰다.릴레이 사이코메트리 결과는 혼란을 일으켰다. 그날 축사를 찾은 사람은 세명으로 좁혀졌다. 박종배는 신기를 회복하기 위해 무진산을 찾았다. 차주만은 땅을 팔지 않겠다는 전광식의 아버지를 설득해 리조트 개발을 하려고 왔지만 빈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축사에 온 이유를 알 수 없는 김선우까지 용의선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김선우에 대한 의심은 커져만 갔다. 차주만과 마주치기만 하면 어쩐지 묘한 시선이었던 김선우는 차주만과 계속 동선이 겹쳤다. 더욱이 전광식의 발마사지를 극구 거부하며 의아함을 안겼다. 게다가 전광식이 박종배를 사이코메트리한 결과는 충격이었다. 김선우가 축사 기둥 뒤에 있었다는 것. 도무지 속내를 알 수 없는 김선우의 미스터리한 면모는 서늘함을 안겼다.차주만의 의심쩍은 행적도 드러났다. 봉예분은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차주만이 말하지 않은 엄마 정미옥(최정인)의 죽음을 둘러싼 새로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바다에 빠진 자동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정미옥. 차주만은 정미옥이 죽기 전 함께 차에 있다가 빠져나왔던 것. 잠에 든 듯 움찔거리는 정미옥의 마지막을 본 봉예분은 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 할아버지 정의환(양재성)이 원종묵(김희원)에게 스크랩북을 넘기며 무언가 부탁한 걸 알았다.한편 원종묵은 정의환이 딸 정미옥이 죽은 후 모아놓은 스크랩북을 바탕으로 과거 무진 부동산 사기 사건 수사를 시작했다. 당시 재개발 소문에 사람들이 웃돈 주고 땅을 샀고, 재개발이 무산되면서 큰 피해를 입은 것. 보좌관이었던 차주만이 모시던 윤덕현(최무성)은 땅값이 올랐을 때 다 팔았고, 차주만 역시 수억 원의 돈을 벌었을 거라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의미심장했다. 여기에 기자였던 정미옥이 죽기 전까지 부동산 사기 피해자들과 함께 투쟁했다는 사실은 의구심을 높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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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힙하게’ 수호=연쇄살인범? 한지민 눈빛에 ‘긴장’…6.6%

‘힙하게’ 자신을 믿지 말라는 수호는 연쇄살인범일까.지난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9회는 봉예분(한지민)과 문장열(이민기)이 제 3의 초능력자가 연쇄살인범이라는 단서를 찾은 가운데 김선우(수호)의 의심스러운 행동이 불안감을 높였다. 9회 시청률은 전국 6.6% 수도권 7.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은 2.0%를 나타냈다.봉예분과 문장열의 분투에도 세 번째 연쇄살인 피해자가 발생했다. 조애란(이아주)은 김선화(김선화)에게 벗어나기 위해 살해당한 것처럼 위장했지만 다시 끌려왔다. 조애란이 없으면 빚을 대신 갚아야 했던 이지숙(장유화). 그는 전광식(박노식)과 조애란의 자작극을 김선화에게 알렸다.봉예분은 조애란이 죽을까봐 걱정하던 이지숙의 진심을 안다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손을 내밀었다. 그런 봉예분을 피한 이지숙은 판초 우의를 입은 연쇄살인범에게 공격을 당했다. 다행히 봉예분이 절체절명의 순간 이지숙을 구했다. 그는 다친 이지숙을 인적이 드문 곳에 숨긴 후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 뛰었다. 무진 사람 중에 연쇄살인범이 있다는 생각에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문장열에게 달려간 것. 하지만 봉예분의 사투에도 이지숙을 찾아낸 살인범의 폭주를 막진 못했다.이지숙에게 원한이 있는 전광식은 사이코메트리 결과 살인범이 아니었다. BJ 시아양(최희진)부터 박승길(최지혁), 이지숙까지 세 건의 연쇄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제 3의 초능력자일 가능성이 높았다. 봉예분이 문장열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던 길에 만난 동네 사람들 중 이지숙의 위치를 초능력으로 알아내 살인을 저지른 것. 더욱이 살인범은 진화하고 있었다. 봉예분의 사이코메트리를 피하기 위해 눈을 감아 블랙화면을 만들고, 헛손질을 줄이기 위해 이지숙에게 케이블타이까지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손을 다친 봉예분을 돕기 위해 전광식이 공조 수사에 합류했다. 전광식은 봉예분을 사이코메트리해서 유성이 떨어진 날 축사 밖 기둥 뒤에 누군가가 있었다는 걸 알았다. 자신보다 크고 문장열보다 작다는 전광식의 말에 문장열은 김선우를 떠올렸다. 김선우는 이지숙이 죽은 당일 편의점에서 일을 하지 않았다. 더욱이 케이블타이 역시 편의점에서 팔고 있었다. 문장열의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가운데 봉예분은 김선우의 공방을 찾았다. 그 순간 연쇄살인범이 지녔던 장미 무늬 칼을 들고 봉예분을 향해 의미심장하게 걸어가는 김선우의 알 수 없는 표정은 긴장감을 높였다.김선우의 의뭉스러운 행보는 궁금증을 더했다. 이지숙을 믿었던 봉예분은 그가 조애란을 배신하자 속상했다. 김선우는 누구나 마음 속에 악마를 데리고 산다며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고 쉽게 사람을 믿지 말라고 조언했다. 봉예분은 설사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누구를 의심하고 사는 것보다 믿으면서 사는 게 편하다며 사람을 믿고 싶다고 했다. “그럼 저도 믿으세요?”라고 묻는 김선우에게 “선우씨 믿어요. 선우씨도 좋은 사람이잖아요. 100% 보증해요”라고 믿음을 드러낸 봉예분. 이어 김선우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초능력을 고백하려고 했지만 김선우는 말해주지 말라고 미소를 지었다. 자신 역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고 믿지 말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 것. 더욱이 급하게 자리를 뜬 봉예분이 놓고 간 휴대전화를 만지는 김선우의 미스터리한 표정은 불안감을 높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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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힙하게’ 한지민, 제3의 초능력자 존재 알았다…7% 기록

‘힙하게’ 한지민 외 또 다른 초능력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8회는 봉예분, 전광식(박노식) 외에도 무진에 또 다른 초능력자가 존재한다는 반전이 드러났다. 끔찍한 연쇄살인이 벌어진 무진,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어쩐지 수상한 면모는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8회 시청률은 전국 7% 수도권 7.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올랐다.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은 2.5%를 나타냈다.이날 봉예분은 연쇄살인범의 다음 타깃이 될까 두려웠다. 무기가 없다는 봉예분의 걱정에 문장열(이민기)이 나섰다. “네가 왜 무기가 없어? 내가 네 무기잖아. 내가 너 죽게 가만 놔두겠냐?”라면서 ‘봉예분 전용 보디가드’를 자처한 문장열. 또 한번 예상치 못한 그의 말에 두근거린 봉예분의 ‘입덕 부정기’가 미소를 유발했다. 문장열도 봉예분을 향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김선우(수호)가 좋은 사람이라는 봉예분의 말에 “내 장담하는데 걔한테 마음 주잖아? 너 상처 받는다”라며 질투하며 두 사람에게 찾아온 변화를 짐작하게 했다.마을이 흉흉한 가운데 조애란(이아주)이 사라졌다. 조애란과 함께 일하는 이지숙(장유화)의 부탁을 받은 문장열은 수사를 시작했다. 그는 조애란이 행선지와 반대 방향인 전광식의 축사로 간 정황을 포착했다. 하지만 전광식은 조애란을 몇 번 본 게 다라고 거짓말을 하며 불안감을 높였다. 앞서 전광식을 사이코메트리했을 때 조애란이 전광식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영상을 본 봉예분은 의아해 했다. 더욱이 전광식은 문장열에게 사이코메트리를 시도하며 불안감을 높였다.예상치 못한 반전이 드러났다. 김선화(김선화)가 억지로 조애란의 빚을 만든 후 갚지도 못하게 막으면서 일을 시키자 전광식과 조애란이 죽은 것처럼 자작극을 벌인 것. 문장열은 조애란이 죽지 않았다는 걸 단 번에 알아차렸다.누가 보란 듯이 판초 우의를 입은 채 CCTV에 찍히고 흉기인 장미 무늬 칼과 수상한 혈흔까지 연출했기 때문. 사랑의 자작극으로 밝혀진 가운데 전광식은 유성이 떨어진 날 축사에 자신들 말고도 한 명이 더 있었다고 알려줬다. 봉예분, 전광식에 이어 제 3의 초능력자가 있다는 것. 봉예분은 어쩐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충격에 휩싸였다.이날 할아버지 정의환(양재성)의 비밀도 궁금증을 더했다. 정현옥과의 재결합을 바라는 뻔뻔한 안경택에게 본성은 안 변한다며 일침을 가한 정의환. 안경택은 차주만의 열혈 지지자가 된 정의환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차주만이 원수 아니냐며, 치매라도 온 것이냐고 따져 묻는 안경택의 말은 정의환이 숨긴 진실에 의구심을 높였다.‘힙하게’ 9회는 오는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4 08:08
야구일반

[여자야구 꿈의 리그] ① 4년 만에 프로구장..."이런 대회, LX배뿐"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는 LX그룹과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개최하는 '2022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이하 LX배)'가 열렸다. 15일과 16일, 22일과 23일 총 나흘 간 열리는 LX배는 2012년부터 이어진 전국대회로, 국내 유일의 기업 후원 대회다. 2012년 LG 전자가 후원사로 나서 첫발을 내디뎠으나 2018년을 마지막으로 대회가 중단됐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로 열리지 않다가 올해 LX그룹이 새 후원사로 나서며 4년 만에 재개됐다. LX배는 여자야구 선수들에게 '끝판왕'으로 여겨지는 대회다. 기업이 후원하는 만큼 아마추어 대회로는 상금이 상당하고, 대회를 진행하는 동안 지원도 풍족하다. 대전 레이디스 소속 투수인 김보미는 "2012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로 시작했을 때부터 선수들을 놀라게 한 대회였다. 그전까지 여자야구는 소규모로 대회를 진행했다. 그런데 LX배는 상금 규모와 상품도 크고 정말 많은 팀이 모였던 대규모 대회였다"며 "모든 여자야구 팀들은 전국대회를 LX배에서 우승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치른다는 느낌이 됐다. 결국 LX배에서 우승하기 위해 1년 동안 달려온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회가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정말 고무적이다. 열리지 않게 될까 봐 많이 걱정했다. 코로나19로 열리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 그러다 그대로 대회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넉넉한 지원은 선수들에게 강력한 동기 부여다. 리얼 디아몬즈 소속인 포수 이송이는 "LX배에 다시 참가하게 돼 정말 즐겁다. 경기마다 지원금이 나오고, 야구하면서 돈을 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원해준다"고 엄지를 세웠다. 상금도 크지만, 선수들이 느끼는 가장 큰 메리트는 단연 시설이다. LG 트윈스 퓨처스(2군)팀이 사용하는 이천 LG챔피언스파크는 지난 2014년 개장했다. 퓨처스팀 중에서도 좋다고 평가받는 곳이다. 사회인 구장 확보조차 쉽지 않은 여자야구 선수들에게는 프로 시설을 이용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송이는 "이렇게 좋은 경기장에서 할 기회가 흔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에도 경기장은 있지만 이 정도로 좋지 않다. 시설이 좋더라도 공간이 좁아 경기 전 몸풀기가 마땅치 않아 아스팔트 위에서 풀어야 한다"며 "우리가 좋아하는 야구를 하러 오면서도 탄탄한 지원까지 받고, 구장까지 좋다. 정말 이런 대회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여자야구팀 비밀리에의 신연자 감독은 "LX배가 재개되어 굉장히 기쁘다. LX배 말고도 전국대회가 4~5개가 있지만, LX배는 대회 규모도 가장 크고 후원도 가장 좋았던 대회라 다시 열리게 되어 감사했다"며 "구장도 정말 좋은 곳을 섭외해주셨다. 이천 LG챔피언스파크는 전국대회 구장 중 가장 좋은 곳이다. 프로팀 훈련 구장이지 않나. 일단 이런 곳은 프로 시설이라 대관 자체가 안 된다"고 했다. 신연자 감독은 "프로 구장은 좋으면서도 여자팀이 뛰기 조금 크긴 하지만, 천연 잔디에서 경기해볼 기회가 거의 없다. 타석이나 내야 흙 정비도 정말 잘 돼 있다. 이런 구장에서 뛸 기회는 LX배뿐인 것 같다"고 전했다. 개막전인 서울 후라와 인천 빅사이팅에서 후라의 선발로 등판했던 투수 이지숙은 "2018년 대회 때 처음 참가했는데 4년 후에 팀 선발 투수로 나오게 될 줄 몰랐다"며 "LG챔피언스파크는 마운드가 정말 깔끔하다. 일반 구장은 마운드가 깊게 파여있거나 높아 넘어질 위험이 있다. LG챔피언스파크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서울 후라의 이종구 감독도 "LG 트윈스가 사용하는 잠실야구장과 똑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알고 있다. 최고의 운동장이 아닐까 싶다"며 "이런 곳에서 야구를 할 수 있는 건 여자야구 선수 전체의 복"이라고 기뻐했다. 여자야구 선수들에게 구장과 재정 문제는 같은 맥락 위에 있다. 이송이는 "여자야구를 하면서 가장 큰 고충이 구장 확보다. 재정이 충분한 팀은 좋은 구장을 찾아서 하는데, 우리의 경우는 이른바 '생계형' 팀이라 시설 좋은 구장을 찾기가 마땅치 않다"라며 "상금이 있는 LX배 같은 대회는 선수들의 동기 부여가 확실하다. 환영할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이보미도 "재정과 지원 문제는 팀마다 사정이 정말 다르다. 우리 팀의 경우 대전시 등에서 조금 지원을 받으면 구장을 구하고 훈련하기 쉬워지는 면은 있다. 그렇지만 순수하게 팀이 자력으로 운영하려면 구장부터 구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0.20 06:50
연예일반

‘다시갈지도’ 지숙 “남편 이두희와 해외로 신혼여행 가고파”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남편 이두희와 해외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사실을 밝히며, 오키나와로의 허니문을 희망했다. 18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 21회에서는 여름 바캉스 편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고은아, 지숙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여름 바캉스 편에서는 다요부부가 일본 오키나와를 대리 여행한다. 이날 다요부부는 신혼부부나 연인이 갈만한 알콩달콩한 여행지를 소개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오키나와의 숨겨진 보석으로 불리는 세소코 비치는 물론 100년 고택을 개조한 오키나와 소바 맛집 소개해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지숙이 다요부부의 여행에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지숙은 2020년 프로게이머 겸 기업인인 이두희와 결혼한 3년차 새댁.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지숙은 “(코시국 탓에) 신혼여행을 해외로 못 갔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더니, 다요부부가 소개하는 오키나와 풍경에 완전 반해 "남편 이두희와 첫 해외 신혼여행으로 오키나와에 가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지숙은 다요부부에게 “저쪽에 앉아요”라며 뷰 좋은 자리에 착석 지령을 내리는가 하면, 마치 자신이 먹방을 펼치는 듯 현실감 넘치는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랜선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여름 바캉스 편은 1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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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오정세-이경훈, 세상 가장 엉뚱한 콤비 유쾌 성장 생존기

'엉클' 오정세와 이경훈이 블링블링한 의상으로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하고 있는 투샷 현장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주말극 '엉클'은 청천벽력 같은 누나의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나인룸' '순정에 반하다' 지영수 감독과 '내 생애 봄날' '히어로' 박지숙 작가가 만났다. 오정세는 친구와 가족의 배신으로 돈도, 뮤지션의 꿈도 빼앗긴 루저 백수 왕준혁 역으로 분한다. 왕준혁은 이혼 후 난데없이 나타난 누나 전혜진(왕준희)으로 인해 조카 이경훈(민지후)의 육아 엉클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이경훈은 불행한 가정환경과 불균형한 어른들 틈에서 자라나 눈치코치 백단이 되어버린 '어른이' 민지후 역을 맡는다. 강남 4구의 로얄스테이트 옆 임대아파트에 살게 된 두 사람은 집단 차별주의로 인한 퇴출 위기 속에서 처절하고 엉뚱한 위기일발 생존기를 그려나간다. 이와 관련 오정세와 이경훈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한 시선강탈 투샷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이 어둠이 내려앉은 저녁, 한적한 길가를 걸어가는 장면. 멀리서도 눈에 띌 만큼 오정세의 빨간색 반짝이 재킷과 나비넥타이가 강렬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두 사람은 어딘가 못마땅한 듯 시큰둥한 표정을 내비친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이 사람들을 뒤로한 채 나란히 서서 미소를 띤 모습이 펼쳐지면서 과연 오정세가 반짝이 의상을 입고 조카 이경훈과 곳곳을 활보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오정세와 이경훈은 나이 차이를 잊게 만드는 코믹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호흡으로 현장을 항상 웃음 짓게 해주는 배우들이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올 두 사람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엉클' VOD는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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