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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령’ 채연, “행사비로 5층 건물 세워… 매입가 2배 올라” (‘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가수 채연이 박기량에게 군통령의 특급 비법을 전수한다.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2세대 섹시 가수’ 채연이 깜짝 등장해 ‘치어 여신’ 박기량에게 군통령(군대+대통령)이 된 비법을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채연이 박기량의 군부대 행사를 위해 일타강사로 등판한다. 특히 채연은 메가 히트곡 ‘둘이서’를 통해 군통령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박기량은 채연을 향해 “내 마음속의 군통령 1등”이라고 동경심을 표한다.이에 채연은 “그 당시 음악 방송보다 군행사를 더 많이 했다. 군부대를 가면 내 발걸음, 손짓 하나까지 다 호응해 주고 열광해 줘서 기분이 좋았다”고 추억하며 군인들을 사로잡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반전 의상’을 꼽는다. 채연은 “섹시미를 대놓고 발산하면 안 된다. 등이 파진 의상이나 율동이 크게 보이는 치렁치렁한 의상, 각선미를 강조하는 의상 등을 활용해 은근하게 발산해야 한다”며 의상 조언을 방출한다.무엇보다 채연은 군통령 이후 건물주의 삶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채연은 내돈내산(내 돈 내고 내가 산다)의 5층 건물에 대해 “행사비로 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힌 뒤 “당시 매입가 대비 2배 이상 올랐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본인 소유의 자양동 건물이 10년 새 매입가 대비 2배 올랐다는 채연의 이야기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채연과 함께 동시대를 풍미했던 NRG 천명훈도 뜻밖의 저작권료를 깜짝 공개한다고. 특히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후렴구로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송’의 저작권료로 “1억”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채연과 천명훈은 지금까지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던 계기로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과거에는 녹화 시간만 12~14시간”이라고 밝힌 가운데 채연과 천명훈의 이야기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0:38
연예일반

‘1박 2일’ 멤버들, 정상훈 →안재현과 상식 퀴즈 대결

‘1박 2일’ 멤버들이 형님들과 상식 퀴즈 대결을 펼친다.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의좋은 형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집라인을 피하고 싶은 여섯 남자와 초특급 게스트 이원종, 천명훈, 김동현, 슬리피, 정상훈, 안재현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찐친 형님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액티비티 체험에 나선다. 열두 남자의 앞으로 집라인 안전장치가 등장하자, 몸무게 핑계를 대는 김동현부터 어린이 놀이기구도 타지 못한다는 안재현까지 갖가지 핑계를 대며 시작도 전부터 걱정을 드러낸다고. 겁을 먹은 이들 앞에 모두가 집라인을 타지 않고 두 형제만 탑승할 것이라는 희소식이 전달된다.나라 수도, 속담 등 다양한 종목을 넘나드는 본격적인 상식 퀴즈 대결이 시작되고 열두 남자는 서로를 견제하며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오답의 향연으로 초박빙 승부를 이어간다.이 가운데, 안재현은 결과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양심선언으로 현장에 있던 모두의 환호와 박수를 받는다. 나 홀로 폭주하는 형님 안재현의 활약에 같은 팀 유선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결과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만, 그저 양심을 선택한 그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KBS2 ‘1박 2일 시즌4’는 오는 3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1 16:47
예능

'신과 함께3' 천명훈 "김희선, 태사자와 NRG 대우 달랐다"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태사자 김형준과 NRG 천명훈 사이에 발발한 광기와 극대노 현장이 공개된다. 오늘(20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김희선 후배 그룹 태사자와 NRG의 치열한 논쟁 현장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 공개된 영상에는 방송의 세뇌 라이벌이 된 태사자와 NRG의 당시 속마음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천명훈은 자신들의 라이벌은 H.O.T. 였다며 "안중에도 없었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당시 음악방송 MC였던 김희선이 같은 기획사인 태사자를 소개할 때 "치우쳐져 있었다"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형준은 김희선의 변론을 자처하며 느닷없는 논쟁이 시작됐다. 당시에 "대본에 그렇게 쓰여 있었던 것 아니냐"라며 반박했고 신동엽과 성시경도 "배우들은 대본을 완벽하게 외우지 않냐"라며 태사자 쪽으로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김형준은 "인간적으로 저희를 좋아해줬다"라고 한 번 더 어필했지만, 천명훈은 "애초에 같은 기획사면서"라며 극대노 해 현장은 두 그룹의 불붙은 논쟁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김형준은 MC들을 향해 "같은 기획사면 다 친해요?!"라며 광기를 폭발했다.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이럴 때 시청률 올라가"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유발한다. 성시경이 불 타오른 논쟁에 기름을 붓듯 "두 팀의 팬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문을 던진 가운데, 과연 태사자와 NRG의 논쟁 결과는 어떻게 끝날지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3'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17:41
예능

'안다행' 토니안-앤디, 톱3 대체불가 해산물 등장에 혼비백산

레전드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이 고난도 섬을 만난다. 오늘(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이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은 미지의 섬에서 '내손내잡'을 시작하는 가운데, 발견하는 해산물마다 역대급 크기를 과시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 섬은 돌미역부터 주꾸미, 키조개, 꼬막, 해삼, 전복, 게 등 풍부한 먹거리를 품고 있지만 극악무도한 난도를 자랑한다. 토니안은 갯벌에 도착하자마자 팔뚝만 한 해삼을 목격해 충격에 휩싸인다. 그는 "이런 데는 듣도 보도 못했다"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제작진에게 "무서워서 못 만지겠더라"라고 속마음을 고백한다. 멤버들 또한 '레전드 아이돌 조상'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이게 뭐야? 해삼 맞아?"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내손내잡' 내내 "여기 미쳤다"라며 환호성을 내지르는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 이를 본 납도 이장 안정환은 "저기 어디야?"라고 물을 정도로 눈독 들이고, 본 적 없는 사이즈의 해산물들이 잇따라 등장하자 "지금까지 나온 섬 중 먹거리 톱3"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해 화제를 모은 예비신랑 앤디가 극한 도전을 펼쳐 주목받는다. 의외의 요리 실력으로 '국민 남편'에 등극할 조짐을 드러낸다. 이에 '빽토커' 박준형은 "아내가 정말 좋아하겠다"라며 흐뭇함을 드러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2 07:59
예능

'안다행' 토니안-앤디, 추위에 눈물까지 "팬들 보면 MBC 부셨어"

원조 아이돌 멤버들이 역대급 고난을 맞닥뜨린다. 5월 2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박준형이 출격한다. 이날 H.O.T., 신화, NRG로 각각 이름을 날린 레전드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이 첫 무인도 생활에 나선다. 이 가운데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은 초반부터 위험천만한 '내손내잡'을 예고한다. 섬 입성부터 순탄치 않았던 네 사람이 뗏목 위에서 투망 낚시에 도전하기 때문. 이를 지켜본 안정환과 붐은 "역대급 난이도"라며 걱정한다. 반면 '빽토커' 박준형은 "내가 안 가길 잘했다"라고 통쾌함을 표한다. 특히 KCM은 중심을 잃고 뗏목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멤버들을 당황시킨 것도 잠시, 무릎밖에 오지 않는 수심에서 엄살을 부려 야유를 받는다. 이밖에도 네 사람은 '최정상 아이돌' 타이틀과 대조되는 망가진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앤디는 찬 바닷바람을 버티지 못하고 토니안과 같이 외투를 두르는가 하면, 토니안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든다. 이들은 뗏목을 밀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팔다리에 쥐가 나 갯벌과 뗏목 위를 뒹구는 등 전성기 시절과 정반대인 '저질 체력'을 인증한다. 안정환은 곡소리가 난무하는 이들의 '내손내잡'에 "옛날이었으면 '오빠들 왜 힘든 거 시키냐'라고 팬들이 난리 피웠을 것"이라며 그 당시 팬들의 화력을 언급한다. 박준형 또한 "MBC 부셨지"라고 동조해 붐을 진땀 나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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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랜드' 김정은-이유리, 역대 최고점 획득! 원곡자 김연자도 '뭉클'

“올림픽 수준의 점수!”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김정은-이유리가 ‘아모르 파티’로 역대 최고점을 획득하며 ‘랄라송’ 미션에 성공했다. 12일 방송한 ‘랄라랜드’에서는 열 번째 레전드 선생님인 ‘트로트 여왕’ 김연자의 보컬 레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자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를 비롯해 트로트로 전향한 후배 가수 천명훈-김나희에게 자신의 애창곡을 직접 소개하며 함께 노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자는 ‘수은등’, ‘영동 브루스’, ‘아침의 나라에서’ 등의 히트곡과 ‘천하장사’, ‘새타령’, ‘까투리 타령’ 등 민요 메들리까지 준비해 온 레퍼토리를 총망라해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신 히트곡 ‘블링블링’을 부르며 등장한 김연자는 “제작 의상이 너무 무거워서 놀랐다”는 멤버들의 말에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파도 무대에 서면 싹 낫는다”는 명쾌한 답변으로 시작부터 감동을 안겼다. 뒤이어 김연자의 애제자 천명훈-김나희가 등장했고, 천명훈은 ‘하이에나’ 멤버들의 낚시로 인해 등장 3분 만에 두 번째 쌍꺼풀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개그계 선후배인 김나희와 조세호는 서로의 애창곡이라는 ‘10분 내로’로 즉석에서 열정적인 가창 대결을 펼쳐 스승 김연자를 웃게 했다. 이어 김연자는 16세에 오디션 우승, 0세대 일본 한류 스타로서의 활약, 88올림픽 엔딩 공연 장식 등 화려했던 과거 소환에 힘입어 ‘아침의 나라에서’를 열창했다. 또한 자신이 뽑은 첫 번째 히트송으로 ‘수은등’을 언급한 뒤, ‘저 세상’ 간드러짐의 가창을 발휘해 랄라 멤버들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이 과정에서 이유리는 몸살이 올 정도로 ‘안면근육’을 쓰는 열창으로 존경심을 표했고, 김정은 또한 김연자의 맷돌 마이크 창법을 완벽히 카피한 과격 퍼포먼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돋웠다. 두 번째 히트송으로는 감성 가득한 블루스의 정석 ‘영동 브루스’를 뽑았다. 그런데 조세호는 “영동이 어디냐?”라고 물었고, ‘큰형님’ 신동엽은 바로 “영등포의 동쪽, 현재의 강남”이라고 대답해, ‘옛날사람’임을 인증해 폭소를 안겼다. 추억에 젖은 신동엽은 이후 특유의 연륜으로 몰입감 넘치는 노래를 선사해 “마성의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다. 김연자의 화려한 무대 의상을 보고 곡을 맞혀보는 깜짝 퀴즈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김연자는 “의상에 투자하지 않았으면 집을 몇 채 샀을 것”이라며 프로 정신을 드러냈다. 붉은 깃털 장식부터 진주 왕관까지 역대급으로 화려한 김연자의 무대 의상이 모두의 혼을 쏙 빼놓은 가운데 이날의 ‘랄라송’으로는 국민 히트곡 ‘아모르 파티’가 선정됐다. ‘아모르 파티’는 4년만에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간 김연자의 대표 히트곡. 이에 대해 김연자는 “작곡가 윤일상에게 ‘애인 있어요’ 풍의 노래를 의뢰했더니 ‘아모르 파티’가 와서 당황했다”며 “역주행 자체가 거짓말 같았다. 나에게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준 곡”이라며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랄라 멤버들은 노래 시작점을 계산하는 ‘경고등 창법’, 장풍을 쏘듯 노래를 부르는 ‘장풍 창법’, 후렴구에서 무대를 도는 안무의 팁 등 풍성한 레슨을 통해 노래를 마스터했다. 김연자는 “80점 이상을 목표로 하자”고 말했고, 김정은-이유리-김나희를 최종 도전자로 선정했다. 김연자의 마지막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무대에 오른 세 사람은 완벽한 박자와 안정적인 음정,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완벽에 아까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88점을 기록해, 기존 최고점인 78점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88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점수”라며 감격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김연자 또한 “최고점을 내가 받은 것 같다,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갓연자’를 외치는 멤버들의 축제 분위기로 한 회가 행복하게 마무리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연자 선생님의 라이브는 매번 들을 때마다 소름 그 자체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이 푹 빠져서 봤네요, 타고난 재능이 부러워요”, “‘랄라 시스터즈’ 김정은-이유리, 오늘 제대로 사고 쳤네요!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코미디언 출신 김나희 씨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어요”, “드디어 황금마이크 두 개만 더 모으면 음원 발매네요, 멤버들 모두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레전드 가수에게 보컬 레슨을 받은 뒤, ‘족보 플레이어’ 미션에 도전해 황금마이크 10개를 획득하면 음원 발매를 하게 되는 뮤직테인먼트 예능.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캡처=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10.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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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랜드' 김연자, "보아 이전 '원조' 일본 한류스타~" 모태 신동 과거 공개

“보아 이전, 원조 일본 한류스타!”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연자가 ‘모태 트로트 퀸’의 화려한 과거를 공개한다. 12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10회에서는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가 레전드 가수 겸 보컬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이날 김연자는 ‘랄라랜드’ 멤버인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와 게스트로 출연한 ‘트로트 신생아 후배’ 천명훈-김나희에게 ‘갓연자’가 직접 뽑은 히트송과 함께, 특유의 성량을 완급 조절하는 보컬 비법을 전수한다. 본격 수업에 앞서, 김연자는 “보아 이전, 원조 0세대 일본 한류스타”라는 황광희의 소개에 “지금으로 치면 신동이었다”며 쿨하게 자화자찬한다. 이어 “일곱 살 때부터 아버지 이발소의 손님들 앞에서 ‘동백 아가씨’를 부르며 동네 스타로 유명했다. 열여섯 살 때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고 떠올린다. 조세호와 황광희는 “그 시절 ‘스타킹’에 나갔다면 강호동 형의 ‘원 픽’이었을 것”이라고 맞장구친다. 이와 함께 김연자는 88올림픽 개막식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아침의 나라에서’ 엔딩 공연을 펼친 것과 관련, “올림픽이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다면, ‘아침의 나라에서’를 또 한 번 불러보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전한다. 나아가, 그 시절 뭇 남성들을 울렸던 김연자의 리즈 시절 소환과, 여전히 전율을 유발하는 무대가 펼쳐지면서 스튜디오를 후끈 달굴 전망이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노래 비결을 전수받는 뮤직테인먼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10회는 12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10.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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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랜드' 천명훈, "최근 안검하수 수술을..." 2차 쌍밍아웃

“25년 전 ‘쌍수’ 후, 최근 안검하수 수술을…” ‘랄라랜드’ 게스트로 나선 천명훈이 두 번째 쌍커풀 수술을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12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10회에서는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가 ‘레전드 가수’ 겸 일일 선생님으로 출연,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와 이날의 게스트 천명훈-김나희에게 특유의 강약 조절 보컬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무엇보다 천명훈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사실을 밝히며 확 달라진 ‘동안’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 이에 조세호는 “약간의 변신이 있는 것 같다”며 촉을 세우고, 랄라 멤버들은 “너무 잘 생겨졌다”, “눈빛이 달라졌다”며 하이에나 레이더를 가동한다. 천명훈은 “25년 전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최근에 2차로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고 쿨하게 밝힌다. 갑작스러운 천명훈의 ‘쌍밍아웃’에 조세호는 “사실 저도 이마에 주사를 맞았다”고 돌발 고백한다. ‘성형 전문가’인 황광희는 “‘랄라랜드’ 녹화가 시작된 후 시술을 받은 것 같다”고 분석하고, 결국 조세호는 시술 시점을 자진 납세한다. 김연자를 비롯한 전 멤버들이 물개박수를 치며 공감한 ‘성형 TMI’가 초반부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가운데, 김연자가 전수할 보컬 레슨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천명훈을 비롯해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김연자의 각종 히트곡을 자진해서 열창,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업을 수강했다”며 “온몸에 전율을 부르는 김연자의 쩌렁쩌렁한 라이브 퍼레이드와, ‘넘사벽’ 보컬 노하우를 체득하고자 노력하는 ‘랄라랜드’ 멤버들의 훈훈한 사제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워 ‘족보 플레이어’ 미션에 도전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연자 편은 12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10.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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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문성훈 "진짜 왕따 당한건 바로 난데"…변수 등장

이성진과 천명훈, 노유민의 대립 속에 문성훈이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9일 NRG의 전 멤버 문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왕따당한 건 나인데. 진실은 우리만 알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두 장 모두 NRG의 네 멤버가 있는 사진으로, 문성훈은 자신 위에 '왕따'라고 적었다. 앞서 이성진은 7일 유튜브 채널을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웹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2018년 NRG 재결합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8일 천명훈과 노유민은 "완전 사실무근이다.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이성진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9일 노유민은 이성진의 건강을 걱정하고 안부를 묻는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과연 이것이 따돌림을 받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냐"며 네티즌들의 상식적인 판단을 구했다. 이런 가운데 말을 아끼던 문성훈이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면서 'NRG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NRG는 1997년 데뷔했다. 천명훈은 개인 유튜브 채널과 트로트 음반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유민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바리스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과 2010년 각각 도박과 사기 혐의, 2014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자숙했던 이성진은 2016년 무렵 NRG 재결합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ng.co.kr 2021.07.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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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노유민, 천명훈 부탁 거절 "인생 1순위=아내, NRG는 3순위"

'아이콘택트' 장수 그룹 NRG의 천명훈&노유민이 출연, '일과 가정'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둘러싸고 팽팽한 눈맞춤을 펼쳤다. 또 '원조 신스틸러' 신이는 선배 여배우 금보라를 초청, 뼈를 때리는 명언 열전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스페셜 MC 함소원과 강호동 이상민 하하가 지켜보는 가운데 1990년대 아이돌 그룹 NRG 멤버로 데뷔해 현재는 새내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천명훈이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했다. 그의 눈맞춤 상대는 같은 NRG 멤버이자 10년차 유부남인 노유민. 눈맞춤방에 나타난 노유민은 "결혼생활이 너무나 행복하다. 저는 아내가 짜 주는 스케줄에 따르기만 하면 된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천명훈은 "노유민에게는 자유가 없고, 사육당하는 노예 같다"고 결연히 말했다. 또 그는 "더치페이를 해야 할 때도 내가 대신 내주고, 심지어 면세점에서 사고 싶다는 물건까지 사 줬다"며 "노유민에게 여전히 NRG가 중요한지 궁금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마침내 눈맞춤이 시작됐고, 영문을 모르는 노유민과 달리 천명훈은 시종일관 심각했다. 블라인드가 다시 열리자 천명훈은 "너를 보면 결혼할 생각이 싹 사라진다. 너는 개인 시간이 하나도 없고, 외출해도 아내와 동행해야 하지 않냐. 앞으로 NRG 음원도 내야 하는데..."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노유민은 "형이 아직 결혼을 안 해 봐서 그런다. 한 달 전에 사전 예약을 하고 아내의 '컨펌'을 받으면 된다"고 답해 천명훈을 어이없게 했다. 또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고 나니까 할 일이 너무 많다"는 노유민의 말에 같은 부모 입장인 함소원과 하하는 공감을 표했다. 이에 천명훈은 "한 달에 30일 중 29일은 가족에게 충실하고, 단 하루 정도는 NRG 노유민으로서 함께 해 줄 수 없니?"라고 진심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고민하던 노유민은 "1년에 한 번은 가능할 것 같다"며 "내 인생에서 NRG는 3순위다. 1위가 아내, 2위가 아이들, 3위가 NRG"라고 말했다. 결국 '선택의 문' 앞에 선 노유민은 "나를 좀 이해해 주면 좋겠다"며 천명훈을 두고 문을 나갔고, 천명훈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눈맞춤을 마친 노유민은 "한 달에 한 번은 피해가 너무 크다. 그래도 형, 제발 나를 버리지는 말아 달라"며 천명훈을 끌어안고 다시 우애를 다졌다. 한편,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원조 신스틸러' 신이가 남다른 카리스마의 선배 여배우 금보라에게 눈맞춤을 신청했다. 신이는 "요즘 연기 면에서도, 인생 면에서도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고, 웃음조차 잃어버렸다"며 "고민이 있을 때 사실 용하다는 무속인들을 찾아갔었는데, 오늘은 무엇이든 물어보면 답을 주시는 '금보살' 님을 뵈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이는 "이병헌 박서준 장서희 이유리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금보라 선배님이 '잘 될 것'이라고 예언하신 분들"이라며 금보라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신이의 앞에 나타난 금보라는신이의 눈을 바라보며 "30~40대 그때, 가장 배우가 고민이 많을 때고 나도 그 때가 제일 힘들었다"며 자신을 돌아봤다. 눈맞춤을 마친 신이는 '고민 리스트'를 주머니에서 꺼내, 첫 번째 고민인 '결혼'에 대해 물었다. "더 나이들기 전에 결혼해야 할까요?"라는 신이에게금보라는 "사랑은 영원하지만 상대는 바뀌어"라며 "괜찮은 사람이란 없고, 내가 괜찮은 사람이 돼야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MC들은 시원한 명언 투척에 함께 감탄했다. 이어 신이는 "지금 연기 경력 처음으로 50대 악역을 맡았는데 길을 잃은 것 같다"고 조심스레 토로했다. 금보라는 "지금 악역이나 엄마 역을 할 마음의 준비가 부족하다. 악역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 고민하고, 늙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신이라는 배우의 존재가 잊히는 걸 두려워해야지"라고 직언했다. 이어 악역 연기 노하우에 대해 "미리 촬영 현장을 살펴보고, 상대방을 더 실감 나게 때릴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라"며 '뺨 때리기' 스킬까지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이는 "가족의 경제를 책임져야 했다. 아버지와 관계가 나빴는데 아버지가 편찮으시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금보라는 냉정한 모습을 버리고 눈물을 흘렸고, "나 역시 가장으로서 부모님과 형제들을 모두 책임져야 했다"며 "그래도 원망한 적은 없고, 내가 뭔가 해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했다"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함께 울렸다. 또 신이에게 "네 인생의 전성기는, 네가 숨 쉬고 있는 바로 그 순간이야"라고 말해 4MC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금보라와의 대화를 마친 신이는 머뭇거리며 "금보살 님께 따귀를 맞으면 성공한다고 하던데...저도 한 대 때려주실 수 없을까요?"라고 요청했다. 금보라는 "너를 어떻게 때리겠니? 그래도 정 원한다면..."이라며 '등짝 스매싱'을 날려 신이의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눈맞춤을 마친 신이는 "돈을 드리고 싶을 정도로 완벽했다. 진작 금보살님을 뵐 걸 그랬다"며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었다. MC들은 "진심으로 고민을 들으시고 상대에게 필요한 말씀을 해 주시는 게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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