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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솔로 데뷔 앞둔 데이식스 성진, 가을남자 다 됐네

밴드 데이식스 성진이 정규 1집 ‘서른’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성진은 오는 11월 5일 첫 솔로 정규 앨범 ‘30’과 타이틀곡 ‘체크 패턴’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한 데 이어 29일 오후 11시 콘셉트 포토 2종을 추가 오픈했다.티저 속 성진은 스트라이프 셔츠, 블랙 타이와 재킷 등 가을 계절감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스타일링으로 서정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지하철에 앉아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아련한 감성을 더하는가 하면 따뜻하면서도 어딘가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기도 해 올가을 성진이 음악으로 전할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성진의 솔로 데뷔작 '30'은 성진이 서른이 되던 시점에 서른이 되기까지의 경험들을 총 10개의 이야기로 오롯이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포함 10곡의 전 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채를 녹였다. 앨범에는 적재, 모노트리의 이주형, 밍지션 다솔(쏠시레), 심현, 오지현, 아론킴 등 유수 작가진이 합세했다.성진은 첫 솔로 음반 발매에 이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30 09:05
연예일반

[포토] 김영대, 가을남자 분위기

한 패션 매거진에서 개최한 자선 캠페인 행사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당주동에서 열렸다. 배우 김영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14/ 2024.10.14 18:35
프로야구

"대구에서 보자고" 가을 삼성 다시 만나고 싶은 왕조 유격수, "최선 다해 올라가야죠"

"대구에서 보자고."'돌아온' 가을남자 김상수(34)의 시선은 잠실 너머 대구까지 가있다. 대구에서 기다리는 '옛 동료'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 플레이오프(PO) 무대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현재 KT는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시리즈 중이다. SSG 랜더스와 5위 결정전 단판승부 끝에 정규시즌을 5위로 마친 KT는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 두 경기까지 모두 잡아내면서 준PO에 진출했다. 준PO 1차전에서도 승리하면서 가을야구 4연승을 달성했다. 2차전에서 패해 연승이 끊겼지만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PO 진출의 희망은 남아있다. 이제 수원 홈 구장으로 돌아가 8~9일 준PO 3~4차전을 치른다.며칠 전까지만 해도 KT의 준PO 진출을 예상한 이는 적었다. 2015년 WC 결정전 제도가 신설된 이후 정규시즌 5위 팀이 준PO에 진출한 팀은 지난해까지 9년 동안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KT가 '0%의 확률'을 깨고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KT는 지난해 최하위에서 한국시리즈(KS) 2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WC 결정전 최초의 업셋(하위 팀이 상위 팀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일)을 일구면서 '마법의 팀'다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프리에이전트(FA)로 이 팀에 들어와 'KT 2년 차'가 된 김상수는 이 마법이 익숙하다. 지난해 이미 KS 준우승이라는 마법을 겪었기 때문이다. 우규민, 오재일 등 뒤늦게 합류한 선수들이 KT의 저력에 놀라워할 때마다 "형, 이게 KT야"라며 으스대던 것도 김상수다. 하지만 0% 확률까지 깬 이번 가을야구에서의 선전은 김상수에게도 놀라운 일이었다. 김상수는 "동료들과 '이게 마법이다'라고 하는데, 정말 마법처럼 이뤄지는 것 같다. 말도 되지 않는 경기를 치르고 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사실 김상수도 이번 가을야구 무대에 나오지 못할 뻔했다. 정규시즌 막판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다치면서 WC 결정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한 것. 만약 KT가 일찍 탈락했다면 김상수의 가을도 출전 없이 허무하게 끝날 뻔했다. 동료들이 힘을 내준 덕분에 김상수는 6일 준PO 2차전에 선발 출전, 2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다. 김상수는 "팀이 좋은 분위기로 가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는 거라 생각했고, 계속 응원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KT는 1차전에서 LG에 승리하면서 PO 진출 87.9%의 확률을 잡았다. 역대 33번의 준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PO에 진출한 사례가 29회나 된다. 2차전에서 패했지만, 1차전 승리 팀이 2차전 패배 후 탈락한 사례는 단 2차례밖에 없었다. 전적도 기세도 KT가 앞서 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KT가 LG까지 꺾고 PO에 진출한다면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를 만난다. 삼성은 김상수가 2009년 입단해 14년간 몸담은 친정팀이다. 옛 동료들과도 해후한다. 안그래도 삼성 선수들에게 연락을 받았다는 김상수는 "'대구 와서 보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상수의 답은 간결했지만 간절했다. "나 역시 최선을 다해 대구에 가겠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제 막 부상에서 회복해 전열에 복귀한만큼, 김상수는 '최선을 다해' 그라운드를 누비고자 한다. 그는 "아직 인대 상태가 좋지는 않다. 하지만 티 내고 싶지 않다"며 "뛸 수 있다면 못 할 게 없다. 열심히 뛸 생각뿐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4.10.07 06:04
프로야구

"어떻게 올라왔는데, 바로 탈락하면 욕먹어요" 가을남자의 이유 있는 자신감, "세상에 0%는 없습니다" [WC1 인터뷰]

"어떻게 올라왔는데 바로 떨어진다구요? 시나리오도 이렇게 쓰면 욕 먹어요."1패만 하면 탈락하는 벼랑 끝, 하지만 KT 위즈 선수단은 의연했다. KT 위즈 투수 손동현은 "5위 결정전을 그렇게 이겼는데,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부터 질 거란 생각은 절대 안했다. 우리가 이길 것 같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KT는 그야말로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를 모두 극적으로 승리한 데 이어, SSG 랜더스와의 5위 결정전 단판 승부에서도 웃었다. 8회까지 1-3으로 끌려가다 상대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역전 3점포를 쏘아 올리며 WC 결정전에 진출했다. 주장 박경수는 선수들에게 "어차피 순위는 하늘에서 이미 정해둔 것"이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경기에 임하자고 말했다. 이렇게 마법을 쓰며 가을야구 무대에 왔는데, 하늘이 1경기 만에 떨어진다는 시나리오를 정해놨다면 말도 안된다며 KT 선수단은 자신감을 장착했다. 손동현은 그렇게 가을 무대에 다시 섰다. 7회 중간 투수 김민이 안타 후 다음타자 이유찬에게 초구 볼을 던지며 흔들리자, KT 코치진은 손동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손동현은 이유찬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조수행을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이후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까다로운 테이블 세터 정수빈과 김재호를 범타로 돌려 세운 뒤, 제러드 영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경기 후 만난 손동현은 "신기하다. 시즌 마지막 경기 때도 이렇게 못 던졌는데, 이상하게 포스트시즌 시작하니까 작년 가을 분위기 나면서 100점에 가까운 투구를 하게 됐다"며 "작년에 가을야구 분위기를 경험해 본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작년에 좋은 기억이 있기에, 오늘 그 좋은 기억을 잘 살려 좋은 결과로 만든 것 같다"며 흐뭇해 했다. 손동현은 지난해 KT의 가을야구 10경기 중 무려 9경기에 나와 호투했다. 플레이오프는 5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한국시리즈 3차전까지 PS 8연투로 팀 마운드를 지켰다. 손동현은 올해도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규시즌 때 부상으로 두 달 반 정도 빠져 있었다. 시즌 중간에 투수 형들이 힘들어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서 가을야구에선 내가 그 몫을 꼭 해내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언제든 등판 준비가 돼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다. 3일 2차전에서 패배하면 탈락이다. WC 결정전이 생긴 이후, 정규시즌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준PO) 무대를 밟은 적은 단 한번도 없다. 0%다. 이에 손동현은 "세상에 0%는 없다고 생각한다. 곧 깨질 기록이다"며 "내일 우리가 깨도록 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4.10.02 23:04
연예일반

[포토] 홍종현, 가을남자의 입장

배우 홍종현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 오는 27일 오후 8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12/ 2024.09.12 11:52
프로야구

'KS 타율 6할' 뜨거웠던 가을남자, “목표는 70안타” 하향 조정 이유는? [IS 인터뷰]

KT 위즈 외야수 김민혁의 지난해 가을은 뜨거웠다.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을 기록한 그는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에선 4경기 5타수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모두 대타로만 나와 기록한 성적으로, 타율이 0.625에 달했다. 정규시즌에서도 김민혁은 113경기 타율 0.297, 118안타, 41타점, 11도루라는 커리어하이급 활약을 펼치며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그랬던 김민혁이 새 시즌 목표로 “70안타”를 외쳤다. 2022년(106안타)부터 2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때려냈지만 목표는 소박했다. 그는 “나는 아직 완전한 주전 선수가 아니다”라고 했다. 2014시즌 창단 멤버로 KT 유니폼을 입은 김민혁은 공격과 주루에서 두각을 드러냈지만 수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주전 외야수보다는 지명타자나 대타로 나서는 일이 더 많았다. 지난해 주전 외야수 배정대와 조용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민혁이 외야 수비를 맡는 일이 많아졌지만, 시즌 막판엔 자신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완주하지 못했다. 더 높은 목표를 잡기엔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판단을 내렸다. 자신을 과소평가한 게 아니라 오랜 백업 생활을 통해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70안타를 목표로 잡은 것도 이 때문이다. 김민혁은 “2019년에 안타를 131개 치고 2020년 목표를 150개로 잡았다. 그랬더니 목표가 너무 멀게만 느껴지고 어느샌가 나 자신을 쪼고 있더라”면서 “적정선을 목표로 하고 달성한 뒤엔 보너스라고 생각하면서 뛰면 이후에도 마음이 편하더라. 70개가 그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마음을 비우는 덴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편하게 마음먹은 뒤에는 술술 잘 풀렸다. 김민혁은 “예전엔 어떻게 해서든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컸다. 그러다 나이를 먹다 보니 문득 나중에 유니폼을 벗을 때를 상상하게 되더라. 비슷한 나이대에 그만두는 선수들이 있는데, 다들 후회를 많이 하더라. ‘내가 왜 그때 이렇게 안 했을까’라는 말을 듣다 보니 기록을 떠나 내가 만족하고 싶은 야구를 해야겠더라. 그때부터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돌아봤다. 이강철 KT 감독은 김민혁을 새 시즌 주전 ‘2번 타자’로 기용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주루 능력이 좋은 배정대를 1번 타자로 두고, 콘택트 능력이 좋고 작전 수행 능력이 좋은 김민혁을 뒤에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대타가 아닌 선발로 2024시즌을 치른다. 김민혁은 “나는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초구를 타격하는 걸 좋아한다. 1번 타순에선 결과가 부담이 되는데, 2번 타자는 조금 편하다”라며 반겼다. 김민혁은 “언제까지 이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모른다”며 “후회 없이 내가 만족하는 야구를 하면서 선배들처럼 오래오래 뛰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윤승재 기자 2024.02.21 06:04
연예일반

[포토] 소디엑 다빈, 가을남자 분위기

그룹 소디엑 다빈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제니하우스 청담힐에서 열린 22주년 제니하우스 기부파티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05/ 2023.12.05 17:02
연예일반

[포토] 엔하이픈 성훈, 가을남자 분위기 물씬

그룹 엔하이픈 성훈이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5집 '오렌지 블러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앨범 소개를 하고 있다. 타이틀곡 ‘스위트 베놈’은 온몸에 독이 퍼지더라도 ‘너’의 곁에서 버틸 것임을 다짐하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16/ 2023.11.16 15:04
연예일반

[포토] 김기두 '가을남자'

배우 김기두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애서 진행된 영화 ‘탄생’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다.내일(30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1.29. 2022.11.29 19:19
연예

[포토] 규현, 단풍과 함께온 가을남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의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방송국에서 열리는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DJ로 참석하고 있다.사진=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11.11.18 2021.11.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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