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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마] 한국마사회, 벚꽃축제와 함께한 상반기 야간 경마 결산

한국마사회가 올해 최초로 계절축제와 연계 시행한 상반기 야간경마가 지난달 21일, 4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봄에는 벚꽃축제, 가을에는 코리아컵 및 가을축제와 연계함으로써 일반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건전하게 즐기는 경마, 축제처럼 즐기는 경마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나섰던 것이다.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말 관련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이색적인 포토존, 마장마술 시연, 먹이주기 체험 등 특화된 콘텐츠로 타 벚꽃축제와의 차별화를 도모해 축제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였다.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여지는 다양한 경마 콘텐츠, 벚꽃길 인근에서 관람하기 좋은 ‘1,600m 경주’ 등도 방문객들에게 ‘레저스포츠로서의 경마’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축제기간 동안 초보자용 발매기의 발매건수도 직전 주 대비 대폭 상승하는 등, 응원과 재미를 위해 ‘건전’하게 즐기는 베팅문화의 확대도 엿볼 수 있었다. 야간경마 기간 중 시행되었던 ‘SBS스포츠스프린트(G3)’, ‘YTN배(G3)’ 등 대상경주도 많은 관람객들이 호기심을 갖는 요소였는데, 생애 처음으로 경마를 ‘직관’했다는 한 관람객은 “경마에 대해 막연한 편견이 있었는데, 오늘 직접 경주를 보니 경마가 그 어느 스포츠보다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임을 체감했다.”고 말했다.올봄 벚꽃과 경마가 어우러졌던 이색적인 야간경마 현장은, 오는 9월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를 통해 진정한 ‘경마의 축제화’를 선보이며 더욱 화려하게 재현될 예정이다. 해당 경주 우승마가 미국의 ‘2024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에 자동 출전하는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된 코리아컵과 스프린트. 뛰어난 기량의 국내외 경주마와 기수가 선보이는 화려한 경주전개와 고즈넉한 가을밤 정취의 조합이 더욱 기대된다.안희수 기자 2024.05.03 11:00
프로야구

전력 유지=강팀 평가...KIA 타이거즈 야수 두 기둥이 전한 믿음

KIA 타이거즈 오프시즌 현안이 하나씩 마침표를 찍고 있다. 핵심은 전력 유지. 재도약이 절실한 명가의 핵심 선수들은 후배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KIA는 2024년 돌입과 함께 계약 소식을 차례로 전했다. 내부 내야 자유계약선수(FA)이자 2022·2023시즌 팀 주장이었던 김선빈(34)과 지난 4일 3년 총액 30억원에 계약했다. 긴 줄다리기가 이어졌지만, 결국 동행을 결정했다. 2008년 KIA에 입단한 김선빈은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루 뒤 KIA는 팀 맏형 최형우(40)와 연장 계약했다. 1+1년, 총액은 최대 22억원이다. 역대 최고령 비(非)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을 안기며 선수의 자존심을 세워줬다. 더불어 이틀 뒤인 7일에는 메이저리그(MLB)에서 10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 영입을 발표했다. 이미 2022·2023시즌 뛰었던 '테스형'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재계약한 상황. 이제 남은 건 외국인 선수 한 자리다. 신중을 기하고 있다. KIA는 2023 정규시즌 폐막 직전 주전 포수 김태군과도 연장 계약했다. 외부 FA 영입은 없었지만,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포지션에 성장이 기대되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양현종·이의리·윤영철이 지키는 국내 선발진은 리그 상위권이다. KIA는 투·타 밸런스가 뛰어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시즌 개막 전엔 가을야구 진출 후보를 넘어 우승 후보로도 거론됐다. 하지만 개막 전후로 주축 선수 부상자가 나왔고,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과 아도니스 메디나는 기대에 못 미쳤다. 주축 선수들이 모두 복귀해 '완전체' 라인업을 구축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9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지만, 이후 나성범·최형우·박찬호·최원준 주전 야수들이 차례로 부상으로 이탈하며 6위에 그쳤다. 올겨울 핵심 선수 이탈을 막고 전력을 유지한 KIA는 재도약을 노린다. 경험을 얻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 잠재력까지 더해, KIA의 도약을 전망하는 야구인이 많다. 당장 2023시즌 통합 우승을 이끈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도 KIA 전력을 치켜세운 바 있다. KIA 선수들은 한창 뜨거웠던 지난해 늦여름, KIA 선수들은 한 목소리로 "패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했다. 부상 암초에 가을축제에 나서지 못했지만, 팀 저력에 대한 믿음은 여전하다. 야수진 두 기둥 나성범(34)과 최형우(40)는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다. 2024시즌 새 주장이 된 나성범은 지난 12월 본지와 인터뷰에서 "KIA는 더 높은 위치에서 가을야구를 시작할 수 있는 팀이다. KIA팬에게 긴 가을 그리고 우승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한 바 있다. 최근 연장 계약을 마치고 전화 인터뷰를 한 최형우도 "지난해처럼 부상자가 많지 않고, 외국인 선수만 (평균 이상의) 기량을 갖춘 선수가 합류하면 상대가 쉽게 이길 수 없는 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나성범은 2022시즌을 앞두고 역대 비해외파 최고액인 150억원(6년)을 받고 KIA와 FA 계약했다. '우승 청부사'로 기대 받고 있는 만큼 책임감이 크다. 최형우는 남은 선수 생활 목표로 KIA가 지속적으로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팀 저력을 믿는 나성범과 최형우는 후배들이 자신감을 강조했다. 나성범은 "모두 성인이고 프로 의식도 강하기 때문에 주장이라고 이전과 다른 말을 하진 않을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자신과 팀을 위해 준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원래 대화를 많이 건네는 편은 아니지만, 주장으로서 먼저 다가설 것이라는 각오도 전했다. 최형우가 전한 메시지도 다르지 않다. 입단 4년 차였던 2005년 소속팀(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을 당했던 그는 굴곡 속에서도 리그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 통산 타점 1위에 올라 섰다. 평소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에 감탄했던 최형우는 PS에 진출하지 못한 2023시즌도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야구는 멘털 스포츠이기 때문에 결국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더라. 결과를 떠나 그동안 쌓인 경험이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스스로 믿었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순위 경쟁을 이끌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있다. 2025년을 맞이할 때는 아쉬움을 남기지 않을 것이라는 개인 각오도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1.08 14:07
프로야구

[KS 5] KS 현장 찾은 김하성 "대한민국 야구 축제, 응원 위해 왔습니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 '영웅 듀오'가 한국시리즈(KS) 나들이에 나섰다.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KS 5차전이 열린 13일 잠실구장. 한국 야구를 빛낸 이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시구로 레전드 사령탑 김성근·김응용·김인식 감독이 시구자로 나섰고, 한 시대를 풍미한 포수이자 이들의 제자 박경완(현 LG 트윈스 코치) 홍성흔(전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팀 코치) 장채근(현 홍익대 감독)이 시포자로 나섰다. 현재 KBO리그와 MLB 무대를 호령한 선수들도 축제 현장을 찾았다. MLB 통산 78승을 거둔 류현진,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GG)에 빛나는 김하성, 이미 미국 현지 매체와 MLB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예비 빅리거' 이정후였다. 이들은 경기 시작 직전 레던드 감독들과 함께 담소를 나눴다. 이후 류현진과 그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 그리고 김하성과 이정후 잠실구장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나눴다. 야구계 원로들에게 한 명, 한 명 인사를 나눴다. 이정후는 밥을 먹으면서도 KS 중계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이정후는 앞서 친분이 있는 LG 투수 이정용과 포옹을 나누며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지난 6일 발표된 MLB 내셔널리그(NL) 유틸리티 부문 GG를 수상하며 한국 야구를 빛냈다. 아시아 선수로는 일본 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에 이어 2번째, 내야수로는 최초였다. 이정후는 곧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 문을 두들긴다. 현지 매체들 이정후의 몸값이 1억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두 선수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다. 야구 현장을 찾은 김하성에게 수상 소감을 묻자 "공식적을 말씀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2019년,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두산 베어스와 KS를 치른 김하성은 빅리거이자 관중으로 찾은 KS에 대해 "대한민국의 야구 축제니까 다 같이 응원하고 즐기러 왔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 야구 대표 지도자들과 그라운드에서 팬들을 열광시키는 최고의 스타들이 찾은 KS 5차전. 가을축제가 무르익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1.13 19:43
스포츠일반

핼러윈 페스티벌·야간 영화제…풍성한 렛츠런파크 가을축제

서울 근교 가족·연인들의 명소로 자리 잡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주로 내 공원인 포니랜드에서 ‘렛츠런파크 핼러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와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핼러윈 콘셉트와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 프렌즈’를 접목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핼러윈 풍습에 맞춰 신비아파트 귀신을 물리치고 ‘말마’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미로 속 말마를 구하라’ 프로그램과 신비아파트 캐릭터들로 채워진 핼러윈 퍼레이드가 준비됐다. 컬러비즈·핼러윈 가면 만들기, 워터 타투 등 체험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이외 캐릭터 포토존과 과자 뷔페, 푸드트럭 등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핼러윈 페스티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오는 23일에는 가을밤을 수놓을 야간 영화제도 펼쳐진다. 127m의 초대형 중계 전광판인 비전127을 통해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상영이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및 렛츠런파크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의 접수 링크를 통해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고, 입장 시 닭강정, 팝콘(어린이 고객), 음료 및 손난로 등이 제공된다. 가족·연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개최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오는 29일 말들이 질주하는 경주로를 직접 뛰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경주로 마라톤 런&펀 3.5km’이 열린다. 당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5km 달리기로 기록을 겨루는 경쟁 부문과 커플이 함께 뛰는 커플 경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참가 가능한 가족 마라톤 총 3개 부문으로 시행된다. 경쟁 부문과 커플 경주 입상자들에게는 대형 냉장고, 50인치 TV 등 푸짐한 경품이 수여된다. 가족 마라톤의 경우에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마라톤 참가자 대상으로 스포츠 타올을 증정한다. 또 마라톤과 함께 부대 행사로 레크레이션을 비롯한 줄넘기·훌라우프 대회도 열려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라톤 참가 신청 방법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및 렛츠런파크 블로그 및 페이스북에 게재된 접수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접수가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김홍기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그동안 이뤄지지 못한 대면 행사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알차고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0.20 18:17
프로야구

[IS 포커스]하루로 끝난 가을축제, 박찬호는 KIA팬에 위안을 안겼다

포스트시즌(PS) 4년 만에 복귀한 KIA 타이거즈가 한 경기로 짐을 쌌다. 마운드 총력전 강수도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도루왕 박찬호(27·KIA 타이거즈)만큼은 빛났다. 박찬호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PS) KT 위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안타를 때려냈고, 득점까지 해냈다. 팀은 2-6으로 패했지만, 박찬호의 활약은 저평가 받을 수 없었다. 박찬호는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첫 타석에선 상대 선발 소형준을 공략하지 못해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KIA가 1-3으로 지고 있던 4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치며 득점 기회를 열었다. 후속 타자 류지혁의 땅볼 때 2루를 밟았고, 이창진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던 투수 소형준의 포구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2-3, 1점 차 추격. 박찬호는 포효하며 KIA 더그아웃과 원정 관중들에 기를 불어넣었다. 스코어가 이어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서 상대 투수 김민수로부터 좌전 안타를 치며 기회를 열었다. 후속 타자 류지혁의 타석에선 도루까지 성공했다. KT가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최초 판정인 세이프는 번복되지 않았다. 그러나 KIA는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창진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진루타조차 치지 못했고, 간판타자 나성범은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에 배트를 헛돌리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KIA는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6회 초 1사부터 가동된 KT의 구원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KT는 8회 초 선발 자원 웨스 벤자민을 투입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KIA는 2-3으로 패했고, 4년 만에 나선 가을 축제도 단 하루로 끝났다. 박찬호는 패색이 짙던 9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상대 투수 김재윤으로부터 중전 안타를 치며 전의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찬호는 올 시즌 향상된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팀 공격 선봉장으로 나섰다. 7월까지는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에 밀려 도루 타이틀 도전이 어려워 보였지만, 8월 맹타와 함께 꾸준히 2루를 훔쳤다. 결국 42도루를 기록, 이 부문 개인 통산 두 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박찬호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투지를 보여줬고, 홀로 빛났다. 짧은 축제를 뒤로해야 하는 KIA팬도 위안은 있었다. 수원=안희수 기자 2022.10.13 21:46
축구

“쇠돌이가 간다!” 포항, 유성여고 축제 방문

포항 스틸러스가 지역 학교 방문 프로그램 '쇠돌이가 간다!'로 유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포항여중, 동지여중, 동지여고에 이어 올해 네 번째 방문이다.포항의 하명래, 송민규, 성현준, 김로만, 이래준, 이상수 등 총 6명은 23일 유성여고 대강당을 찾았다. 올 시즌 두 번의 홈경기를 남겨둔 포항은 잔여 홈경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의 일환으로 선수단이 지역 내 여자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쇠돌이가 간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마침 이 날은 1년에 한 번 있는 유성여고 가을축제의 날. 대강당에 모인 유성여고 학생 500여명과 인사를 나눈 포항 선수단은 풍선 터트리기, 헤딩 대결, 2인 3각 등 학생, 선생님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교감을 나눴다.포항 선수단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유성여고 댄스 동아리에서는 화려한 댄스 무대도 준비했다.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에 보답하기 위해 송민규와 이래준은 이에 화답하는 댄스를 보여줘 큰 함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포항 선수를 직접 만난 학생들은 SNS에서 선수 이름을 검색해 팔로우 하고, 경기장에서 꼭 또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지금까지 총 4개 학교를 방문한 '쇠돌이가 간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포항여고까지 총 5개 여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청소년과 함께 호흡하며 힘을 얻은 포항 선수단은 다가오는 25일 오후 4시 전북 현대와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송라클럽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8.11.23 20:06
연예

‘가을 국내여행은 제주도로’ 제주도, 도 관광협회 9월 한달간 그랜드세일 행사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관광협회는 오는 9월 가을관광철을 앞두고 내국인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내 맘속에 저장, 황금빛 제주’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숙박업, 기념품, 음식점 등 도 전역 관광사업체 1,260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탐나오를 통해 숙박업, 관광지, 기념품, 음식점 등의 관광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저 4%에서 70%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일부 렌터카의 경우 9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면세점, 대형마트, 지하상가, 쇼핑거리 등 참여업체 방문 시에도 다양한 할인과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 제주의 공항, 항만 및 가을축제 현장에서 제공하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권 상당의 관광상품권이 증정 된다. 제주해녀축제, 용연선상음악회 등 제주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축제가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업체를 3회 이상 방문하면 15,000원 상당의 제주관광이용권도 지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모바일 인증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이 이용권은 행사 참여 업체의 매출 증대를 유도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풍성한 가을의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인터넷(탐나오)상에 행사전용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관광협회는 참여업체 리스트 및 업체별 구매처 링크 연계를 통해 제주관광상품 예약 및 결재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포털 및 SNS 온라인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주요도시(서울, 부산, 광주)에 위치한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해 본 행사를 내국인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관광객 혜택은 탐나오(tamnao) 사이트 및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29 10:40
연예

이 가을, 예술과 밤속으로 그냥 '탁' 떠나볼까

문체부 21일 시작되는 가을 여행주간 앞두고 다양한 행사와 할인 혜택 준비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을 여행주간(10월 21)~11월5)을 맞이해 530여 개의 행사, 그리고 6,393개 지점의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의 주제는 ‘예술’과 ‘밤’이다. 식상한 여행은 매력을 잃는 요즈음, 문체부는 예술·문화와 여행을 접목해 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로 여행’과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프로그램인 ‘문화로 여행’을 마련했다. 또한 여행 시간을 낮에서 밤까지로 연장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야간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밤에도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술과 밤의 가락으로 탁!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국내여행에 ‘예술’이 내용을 더하고 ‘밤’이 정취를 더하며, ‘노래’가 흥을 돋운다. 1.예술도 여행이다 ‘예술로(路) 여행’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디자인 공연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멘토와 함께하는 예술여행(아트투어)이다. 이 여행은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 ‘예향 광주 아트투어’에서는 이이남 미디어예술가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대인예술시장 등을, ▲ 경기도 ‘별빛 갤러리 낭만투어’에서는 호상근 회화작가와 함께 장욱진 미술관, 송암 천문센터, 양주 아트시티, 가나 아트파크 등을, ▲충남 ‘금강 그랜드 아트투어’에서는 신현림 시인, 고재열 기자, 오은 시인과 함께 국립공주박물관, 국립 부여박물관, 부여 신동엽문학관 등을, ▲제주 ‘제주비엔날레 아트투어’에서는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 겸 제주비엔날레총감독, 김지연 예술감독과 함께 알뜨르비행장, 제주현대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등을 둘러본다.2. ‘문화로(路) 여행’.가을 여행주간과 문화가 있는 주간을 연계하여 10월 25일(수)과 28일(토)에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인기 일러스트와 웹툰 작가들이 표지 작업에 참여한 ‘한국관광 100선 드로잉북’을 받을 수 있다.3.밤에도 여행이다 여행은 낮에만 하는 것이 아니다. 밤 여행은 동일한 공간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하루 더 묵을 계기를 주어 여행의 호흡을 여유롭게 만든다. ‘야(夜)간(間) 놀이’는 밤에 더 매혹적인 10가지 주제의 30가지 야간여행 명소를 소개하고, 할인이나 공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10가지 주제는 ▲ (볼거리) 전망대, 천문대, 공연, ▲ (놀 거리) 문화재/유원지, 유람선, 투어, 버스, 테마거리, ▲ (먹거리) 야시장, 맥북*명소로 구성되며, 각 주제마다 3개의 추천 명소가 있다. ‘야(夜)한(閒) 청년’은 치열해진 사회의 삶 속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볼 ‘틈’을 찾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경기 수원, 강원 원주, 충북 제천, 경북 경주의 4개 청년몰에서는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청년들과 외지에서 온 청년들이 삶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야간 여행 파티가 벌어지며, 이 행사 역시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4. 헤이즈의 가을, 밤, 여행 곡 공개 ‘벚꽃엔딩’이 전국적인 벚꽃놀이 붐을 일으키고, ‘여수 밤바다’가 여수를 야간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었듯이 가을 여행주간에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 캠페인 음원이 제작되었다. 가수 헤이즈(Heize)가 ‘가을, 밤, 여행’을 주제로 작사 작곡한 캠페인 음원이 11일(수)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을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음원은 국민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음원을 활용한 ▲ 나만의 가을여행 뮤직비디오 제작(10월 28일까지), ▲ 감상평 댓글 달기(11월 4일까지) 등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10월 22일(일) 서울 홍대와 11월 4일(토) 부산 광안리에서는 헤이즈의 ‘야(夜)행성 버스킹 투어’가 청춘마이크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되며, 이 행사는 여행주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여행 속으로 탁!1. 걷자, 가을로(路).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해 걷기여행길에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입힌 복합 체험형 걷기여행 축제가 전국 25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10월 14일(토) 강릉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시작으로 가을 여행주간 기간의 주말마다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을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로서, 완주자를 위한 푸짐한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다. 2.여행자의 식탁. 주민이 운영하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 관광두레에서는 가을철 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진짜여행 상품 ‘여행자의 식탁’을 운영한다. 경기 가평에서는 인재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예술감독과 함께 특별한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전북 익산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사랑한다는 청춘맥주를 마실 수 있다.그밖에도 동해, 홍성, 여수, 안동 등 총 11개 지역에서 높아지는 가을 하늘과 든든해지는 배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관광벤처와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여행 관광벤처기업은 ▲ 기업이 제안하는 가을여행과 ▲ 여행자가 제안하는 가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의 술을 시음하고 명란다시마 안주를 먹어보는 ‘부산 술과 로컬안주 체험’, 모슬포 인근 바다에서 선장님과 배를 타고 야생돌고래를 찾는 ‘제주 야생돌고래 탐사’, 농장에서 벌어지는 ‘가을빛을 찾아서 팜파티’ 등 11개 기업이 제안하는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1인당 약 2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국민 공모를 통해 제안받은 여행프로그램을 실제로 상품화하여 공모자에게 여행비 일체를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스타강사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요리사 박찬일, 여행작가 손미나와 함께 가을에 떠나는 색다른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찬일과 함께하는 ‘스타 셰프와 떠나는 남도 맛 기행’에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담양 죽녹원, 나주 천연염색박물관, 광주 김치타운 등을 방문한다.손미나와 함께하는 ‘스타작가와 떠나는 드라마틱 강원여행’에서는 강릉과 속초를 여행하며, 상세 일정은 11일 이후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공지된다.#지역 속으로 탁! 가을 여행주간에는 인천, 광주, 대전 등 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지역 대표프로그램은 서울, 대구, 울산 등, 지난 봄 여행주간 때 지역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지자체와는 다른 곳에서 진행된다. 특별프로그램의 주제인 ‘밤’과 연계한 ▲ 인천의 ‘가을밤 월미도 등대콘서트’(10. 21., 10. 28., 11. 4./인천 월미등대 일원), ▲ 광주의 ‘가을유람 풍류달빛공연’(10. 28./광주호수생태원), ▲ 대전의 ‘달달한 대전 낭만 가을 밤 여행’(10. 21.~11. 5./대덕연구단지 및 으능정이거리 일원), ▲ 경북의 ‘보문호반 달빛걷기’(11. 3./보문수상공연장), ▲ 제주의 ‘사람과 사람, 제주의 푸른 밤’(10. 20.~21./10. 27.~28./11. 3.~4./중문진실캠프장 및 인근마을일대)을 포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참여자들을 기다린다. 그밖에도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 부산 불꽃축제, 울산 큰애기 야시장 등 75개의 야간 프로그램과 ▲ 이천 쌀문화축제,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등 6개의 문화관광축제를 포함한 전국 60여 개의 지역 축제, 그리고 ▲390여 개의 각종 체험행사를 포함하여 총 530여 개의 각종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혜택 속으로 탁!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관 체험프로그램, ▲ 국방부 안보견학 프로그램,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체험휴양마을 할인, ▲ 환경부 국립공원 생태관광지 특별 프로그램, ▲ 국토교통부 지역별 철도 연계 패키지 여행상품 10선, ▲ 해양수산부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 ▲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가을축제, ▲ 문화재청 4대 궁 및 종묘 할인, ▲산림청 누리소통망(SNS) 경품이벤트 등 다른 부처들의 여행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또한 ▲ 4대 궁 및 종묘, 국립생태원 등 관광지, ▲ 정동극장, 국립극단 등 도심 문화예술시설, ▲ 농촌체험마을, 교육농장, 농가맛집 등 관광체험시설, ▲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유원시설, ▲ 그린카, 롯데렌터카, ▲ 베니키아, 굿스테이, 한옥스테이, 한화리조트, 하이원리조트 등 숙박시설 총 6,393개 지점의 할인 혜택을 최대 70%까지 누릴 수 있다. 국민들의 여행주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연가 사용 캠페인도 병행된다. 웹툰으로 유명한 ‘그림왕양치기’의 한 컷 만화 말풍선에 통쾌한 대사를 채우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여행주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 모바일 및 여행주간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은 11일(수)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석희 기자 2017.10.11 12:49
야구

[준PO1]대량 실점+오물 투척, 씁쓸한 뒷맛 남긴 사직 축제

5년 만에 맞이한 사직구장의 가을축제. 연장 10회까지 접전 승부가 이어졌고 긴장감이 넘쳤다. 하지만 한 순간에 무너졌다. 그라운드와 관중석, 모두 그랬다. 롯데가 포스트시즌 복귀 첫 경기에서 2-9로 완패했다. 1-2로 뒤진 8회말 대타 박헌도가 동점 홈런을 칠 때까지만 해도 승리 기운이 맴돌았다. 하지만 연장 11회초 무너졌다. 바뀐 투수 박시영이 지석훈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후속 권희동에게 적시타를 맞고 리드를 빼앗겼다. 다시 바뀐 투수 장시환은 2사 2·3루에서 나성범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가 던진 6구째 직구는 포수 강민호가 받지 못해 뒤로 빠졌고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승세가 NC로 넘어갔다. 장시환은 무너졌다. 재비어 스크럭스에게도 볼넷을 내준 뒤 모창민에게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허용했다. 9-2. 10회까지는 롯데의 경기력이 NC보다 못하지 않았다. 하지만 급격하게 집중력이 저하됐다. 포일도 나왔지만 폭투를 한 뒤 송구를 받는 3루수의 포구도 아쉬웠다. 관중석에서도 비매너가 나왔다. 모창민의 타석 때 1루 쪽 롯데 관중석에서 소주팩 한 개가 날아들었다. 롯데의 패색이 짙어지자 화를 참지 못한 관중이 만행을 저질렀다. 주변 관중석이 그 관중을 향해 질타의 목소리를 냈다. 경기 진행 요원도 투입됐다. 하필이면 이날 경기에서 평소보다 부진했던 강민호 옆으로 오물이 떨어졌다. 화를 드러낼 수 없던 롯데 선수들의 참담한 심정은 짐작이 어려울 정도다. 이어진 상황에서 만루 홈런이 나왔다. 그 물통 한 개가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장담할 수 없다. 점수 차가 7점까지 벌어지자 일부 관중들이 경기장을 떠났다. 그토록 기다린 사직의 가을을 마지막까지 지켜보지 못했다. 긴 기다림만큼 기대가 컸고 실망감도 컸다.돌아선 발길을 탓할 수 있을까. 나오지 않았어야 할 내용이 있었다. 실책, 포일, 득점권 침묵보다 더 뼈아팠다. 급격하게 무너진 선수단, 물통을 집어던진 팬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7.10.08 19:10
연예

서울랜드, 13일부터 할로윈 옥토버 축제

서울랜드는 선선해진 가을을 맞아 오는 13일(수)부터 11월 5일(일)까지 가을축제 '할로윈 옥토버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세계의 광장 거리에는 가을을 알리는 국화 수만 송이가 펼쳐져 가을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으며 다양한 할로윈 특집공연, 이벤트와 함께 할로윈 캐릭터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해 특별한 할로윈 추억을 선사한다.수 만 송이 국화와 꽃향기 가득가을이 성큼 다가온 서울랜드는 가을의 상징인 국화의 물결로 가득하다. 코끼리열차를 타고 정문에 도착하면 노랑, 붉은 빛의 국화로 빼곡히 채워진 별 모양 대형화단을 볼 수 있다.정문을 지나 원내에 입장하면 눈앞에 화려한 국화거리가 펼쳐진다. 노랑, 분홍 등 국화길 사이에는 귀여운 할로윈 고스트 조형물들도 설치되어 할로윈 추억을 남길 사진 명소로도 제격이다.동문 앞과 빨간 풍차지역 등 서울랜드 곳곳에 펼쳐진 국화는 수려한 청계산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하게 한다. 원색의 국화로 눈이 즐거울 뿐 아니라 그윽한 향까지 더해져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할로윈 특집 공연과 이벤트드라큘라 왕국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할로윈 파티를 다룬 할로윈 특집 뮤지컬 <2017 할로윈 고스트파티>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음악이 이어져 다이나믹한 재미를 선사한다.할로윈 캐릭터들의 뮤직쇼 와 행복의 씨앗을 전해주러 온 요정들과 TV 속 인기 캐릭터들의 신나는 행진이 펼쳐지는 도 열린다. 야간에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찬 야간공연 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또 직접 초대형 집게에 매달려 인형을 뽑는 도 진행된다. 포켓몬, 라바, 캐니멀 등 남녀노소 인기만점인 다양한 캐릭터 인형들을 만날 수 있다. 특별히 할로윈 시즌에는 고스트 헬멧을 쓰고 행운의 호박 스티커가 붙어있는 인형을 뽑으면 경품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비 5,000원/현장 예약) 오싹하면서 유쾌한 캐릭터와의 만남도 준비되어있다. 할로윈 대표 캐릭터 '좀비덤'과 함께 즐기는 숨바꼭질 이벤트 에서는 삼천리동산 좀비덤 하우스에 숨어있는 좀빌과 좀걸을 찾으면 경품을 증정한다. 캐릭터하우스에서는 고스트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 준비되어 있다. 이석희 기자 2017.09.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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