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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소속사 2차 공개 저격 “어반자카파 활동 중단시키려 하나”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를 향해 2차 공개 저격을 했다. 조현아는 6일 자신의 SNS에 “아무도 답이 없어서 소속사 입장문에 근거해 저는 계약 종료인 것으로 알겠다’며 “남은 계약을 지키려 했으나 전국투어 못한지도 600일 넘게 지났고 앨범은 제가 데모 보냈는데 오랜 시간 동안 안 내 주시는 거 보니 어반자카파로서 활동을 중단시키고 싶으신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축가 때 지원 인력 없다며 멤버들 저 포함 택시 타고 이동했는데 자주 그러다 보니 비용 처리도 궁금하고 어비스 일동 가족사진은 일부러 하신 행동이라고 입장문에 말씀 주셨는데 표준계약서에 따돌림이 원래 허용이 되나”라며 “아니면 앨범이라도 공연이라도 행사라도 제발 한 번만 잡아달라. 어반자카파 하고 싶어요. 우리 중학생 때부터 친구인데 왜 우리 음악 못하게 하시려는 건가”라고 항의했다. 이어 “그 의도가 아니라면 공식 계정이든 어디든 공식입장 및 사과 그리고 발매 계획, 활동 계획, 콘서트 계획 잡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돈을 많이 벌어온다고 가수가 아니라 어비스 소속 가수이면 가수”라며 “어반자카파는 전체 어비스 소속이었고 저는 오늘로 계약 종료임으로 남은 멤버들은 등한시하지 마시고 표준계약서에 따라 잘 대해 주시길 바란다. 어반자카파 멤버 두 명은 누군가의 아들”이라고 적었다. 앞서 조현아는 자신의 SNS에 어비스컴퍼니가 추석을 맞아 공개한 가족 사진에 어반자카파의 모습이 담기지 않은 것을 두고 “와우 우린 없네”라며 “말이라도 해주지”라고 댓글을 남겨 서운함으로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어비스컴퍼니 SNS를 통해 “전 소속 아티스트 조현아 님의 계약 종료로 인해 해당 콘텐츠 내 어반자카파 완전체 출연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권순일 님, 박용인 님 출연 없이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어반자카파 멤버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진행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조현아는 최근 어비스컴퍼니를 떠나 신생 엔터테인먼트인 앤드류 컴퍼니를 설립했다. 어반자카파 활동은 어비스컴퍼니를 통해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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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결혼식에 ‘K팝스타’ 출신 뭉쳤다…이하이→이승훈, 끈끈한 우정

‘K팝스타’ 시즌1 출신 스타들이 뭉쳤다. 가수 백그림은 24일 자신의 SNS에 “아연이 결혼식 날 찍은 가족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을 포함해 가수 이하이, 제이미, 위너 이승훈, 윤현상, 이정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흑백을 배경으로 ‘K팝 스타’ 시즌1 출신들이 밝게 웃으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백아연은 “왜 나만 없냐고…”라고 댓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백그림은 “너 결혼식 치르느라…”, 이정미는 “어서 다시 모이자. 언니 껴서 찍어야 돼”라고 답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백아연은 지난달 12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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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2', 지연수, "재혼 안 하겠다"는 일라이에 환한 미소

‘우리 이혼했어요2’가 극적인 화해를 이루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0%,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를 기록, 종편과 케이블을 포함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라이-지연수, 나한일-유혜영, 조성민-장가현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하며 켜켜이 묵혀뒀던 둘 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렸다. 먼저 지연수는 일라이와의 임시 합가를 위해 이사를 하던 중 “연애할 때 나 어땠어?”라고 질문했고, 일라이는 “하얗고, 밝고, 눈부셨다”며 “결혼 생활하면서 좀 어두웠지만, 다시 하얘지고 있다”고 답했다.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연애할 때보다 지금의 네가 훨씬 나은 사람 같다”고 화답해 일라이를 미소 짓게 했다.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짐을 가지러 자신의 숙소에 함께 가자 제안했고, 지연수는 생각보다 열악한 환경에 “외로웠겠단 생각이 든다”며 안타까워했다. 두 사람은 지연수의 집으로 돌아와 짐 정리를 하던 중 옛 앨범을 발견했고, 연애시절부터 웨딩, 가족사진 등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하지만 지연수는 “민수 것 빼고 다 버리자”고 말했고, 일라이는 “후회 안 할거냐”며 “이혼했어도 가족이다”고 사진을 챙겼다. 지연수는 “너 그러다 재혼하면 어쩌려 그러냐?”고 물었고 일라이는 “너랑?”이라고 되묻더니 “나 재혼 안할건데? 이렇게 살건데?”라고 답해 지연수를 웃음 짓게 했다. 일라이와 지연수, 아들 민수는 드디어 마련된 셋의 공간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지연수는 민수에게 “아빠가 서른 밤을 같이 지내고 미국에 다시 가야한다”고 일렀다. 민수는 “일 끝나고 한국에 왔을 때 우리 집에 꼭 놀러 와요”라고 부탁했고, 일라이는 “다음에 올 때는 그만큼 오래 안 걸릴 거야”라고 약속했다. 일주일 후 일라이는 지연수가 일하는 식물 유통 회사의 면접을 보기 위해 나섰고 ‘유키스 활동-탈퇴’ 한 줄 뿐인 이력서를 내밀었다. 대표는 “하실 수 있을까요? 힘들어요 진짜”라고 걱정했지만, 일라이는 “힘든 일 자신 있어요”라며 열의를 불태웠던 터. 그렇게 본격적인 업무 테스트가 시작됐고, 일라이는 고된 업무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한국 정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나한일과 유혜영의 강원도 동거 이야기가 계속됐다. 나한일은 유혜영과 자전거 연습을 하고 돌아오는 길, 유혜영의 까진 손에 연고를 발라줘 감동을 안겼다. 유혜영 역시 7년 만에 처음으로 나한일을 위한 저녁상을 차렸고, 나한일은 “맛있다”며 감격했다. 자전거 연습부터, 대관람차 탑승까지 알차게 보낸 동거 생활을 곱씹던 중 유혜영은 “좀 더 많이 시간 가지고 더 알아갔으면 좋겠어. 충분히 자신이 생겼을 때 그때 다시 재혼을 해도 될 것 같아”라고 말해 나한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혜영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언급하며 “또 헤어지면 안되잖아”라고 걱정했고, 나한일은 “고마워. 감동했어”라며 “현실적인 문제들, 아주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해결할게”라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나한일은 유혜영과 팔짱을 끼고 밤바다를 거닐며 “우리 세월이 얼마 안 남았잖아. 당신하고 오손도손 재밌게 살고 싶어”라고 고백했다. 유혜영이 미소를 띤 얼굴로 “나도 그러고 싶다”고 화답, 재결합 가능성에 청신호를 켜 모두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그런가하면 조성민은 장가현에게 “(이혼 후) 내 작업 컴퓨터에 메신저가 로그인 돼 있었어”라며 “내가 오해의 소지를 가질만한 대화들이 있었다”고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장가현은 “그걸 로그아웃 안 하고 다 봤단 말이야?”라며 당황했고, “남자가 생겨서 이혼하자 얘기한다 생각한거냐”고 흥분했다. 조성민은 “부정적으로 생각이 드니까 대수롭지 않은 대화들도 많은 상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고, 장가현은 “내 20년 충성, 우정, 사랑, 당신이 다 부정한 것 같아.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화나 미칠 것 같아”라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아침, 조성민은 장가현에게 준비해둔 꽃다발을 건네며 “당신 카라 좋아했는데, 생각해보니 한 번도 못 사준거야”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둘만의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다시 카페에 마주 앉았고, 장가현은 조성민과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소한 일상을 바랐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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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조여정, 공현주 압박 시작…싸늘한 눈빛 '살벌 대치'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협박 용의자 공현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조여정과 공현주의 싸늘한 눈빛이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부딪히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극 '하이클래스' 3화에는 조여정(송여울)과 국제학교 학부모 김지수(남지선), 공현주(차도영)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은 가운데, 조여정이 협박범으로 의심되는 공현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5%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3%, 최고 2.0%, 전국 평균 1.3%, 최고 1.9%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남편 김남희(안지용)의 살인범으로 몰린 조여정의 과거 취조 장면으로 시작됐다. 특히 김남희가 실종되기 직전, 믿고 기다려달라고 거듭 말했던 모습을 떠올리는 조여정의 회상이 이어져 김남희가 감추고 있던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하준(대니 오)이 새로운 티처로 국제학교에 입성한 한편, 그가 담당하는 아이스하키 클럽에서 조여정과 김지수, 공현주의 갈등이 촉발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지수의 딸 김지유(이준희)와 공현주의 아들 서윤혁(곽시우)이 아이스하키에 입문하는 조여정의 아들 장선율(안이찬)을 고의적으로 넘어뜨렸고, 이를 본 박세진(황나윤)의 딸 박소이(황재인)가 화가 나 김지유를 넘어뜨린 것. 이에 김지수는 하준(대니 오)에게 아이들 실력에 맞춘 부원 배정을 요청한 데 이어 조여정을 향해 "모두를 위해서라도 같은 팀에서 보는 일은 오늘이 마지막이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조여정은 국제학교에서 하키를 계속 하고 싶다며 "내가 참으면 돼?"라고 말하는 등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아들을 위해 마음을 더욱 단단히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가운데 하준과 박세진의 미스터리한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사장 우현주(도진설)는 하준에게 "티칭 경력이 전무한 오선생이 여기에 온 이유가 뭔지, 여기서 해야할 임무가 뭔지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해 그의 임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박세진은 조여정의 집에서 단란한 가족사진을 보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조여정은 자신을 끊임없이 옥죄는 협박범으로 공현주를 지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흥신소 오순상에게 남편과 공현주의 관계, 아들이 락커에 감금됐던 날 밤 공현주의 동선, 꽃다발 택배의 발신인 조사를 의뢰했다. 이후 조여정은 오순상으로부터 남편이 우정 캐피탈의 사외 이사로 재직할 당시 공현주가 모델이었다는 사실과 리셉션 당일 공현주가 자신의 아들을 뒤쫓는 CCTV 영상을 확보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공현주가 자신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정선율을 뒤쫓다 놓치고 말았다고 밝혔지만, 조여정은 공현주에 대한 의혹을 떨치지 못했다. 결국 조여정은 공현주를 찾아가 리셉션 당일 CCTV 영상과 불륜, 최성준(곽상건)의 성매매 스캔들을 빌미로 그녀와 자신의 남편 김남희의 관계를 물었다. 하지만 공현주는 묵묵부답으로 맞섰고 오히려 조여정을 살인범으로 몰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과연 공현주와 김남희는 무슨 관계일까. 그녀가 조여정의 숨통을 조이는 협박범일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오늘(14일) 오후 10시 40분에 4화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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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콜' 임영웅 'Q'→영탁 '가족사진' 포함 10곡 오늘(6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고막 남친 특집 무대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49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임영웅의 'Q'를 시작으로 영탁의 '가족사진', '나만의 여인', 이찬원의 '안돼요 안돼', '도로남', 정동원의 '말이야', '어이 (Uh-ee)', 장민호의 '가라지', '울고 넘는 박달재', 김희재의 '보고싶어요'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지난 1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슈가6(황치열, 이석훈, 나윤권, 윤형렬, 정세운, 신성)와 달콤한 노래 대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봄기운으로 흠뻑 적셨다. 임영웅은 조용필의 'Q'로 '감성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석훈은 "우리랑 아예 결이 다른 것 같다"며 연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의 'Q' 무대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유튜브 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탁은 김진호의 '가족사진'으로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매력적인 음성으로 곡을 소화한 영탁은 어머니를 떠올리며 진심을 담은 무대로 현장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이에 황치열은 "너무 뭉클했다. 영탁 씨의 진심이 느껴져서 승부를 떠나 최고의 무대였다"고 감탄을 보냈다. 나훈아의 '가라지'를 선곡한 장민호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고막을 사로잡았으며 김희재는 이명주의 '보고싶어요'로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을 뽐냈다. 또한, 이날 TOP6는영탁의 '나만의 여인'부터 이찬원의 '도로남', 장민호의 '울고 넘는 박달재'까지 이어진 트롯 메들리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정동원은 두건을 뒤집어쓴 채로 크레용팝의 '어이 (Uh-ee)'를 열창해 엄마 미소를 유발하는 깜찍한 무대를 펼쳤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49' 앨범은 오늘(6일) 정오에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6 09:45
경제

휠라코리아, 대한민국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2관왕’

휠라코리아㈜(대표이사 윤근창)는 1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2개 분야 ‘패션/의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SNS를 포함, 디지털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소통한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기업과 150여 개 공공기관이 참여,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 과정을 통해 분야별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휠라코리아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 늘 곁에 있어 쉽게 지나쳤던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특별한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마련한 이색 캠페인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이 호평을 얻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가적 위기라 불릴 만큼 어려운 시기 중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응원의 힘을 전하며 ‘디지털 훈풍’을 일으킨데 이어, 후속 진행된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 행사 역시 SS(세이프 앤 스마트)라는 콘셉트 아래 안전하게 운영하며 뉴 노멀 시대 대(對) 소비자 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휠라는 2014년 가수 김진호가 부른 '가족사진' 노랫말에 착안, 지난 5월 말 가족사진을 매개로 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에 사진과 사연을 보내온 가족 수는 무려 4천 가족. 수천 가족의 뜨거운 성원과 감동적인 사연에 휠라코리아 전 직원은 직접 쓴 손 편지 4천 통으로 화답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손편지와 깜짝 선물에 놀란 응모 가족들은 이를 SNS에 인증하는 등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으로 휠라와 함께 소통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가족사진 공모전은 오프라인으로 확대돼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9월 말, 휠라는 가족사진 공모전에 보내온 전국 수많은 가족사진을 전시해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사진 전시는 물론 방문 가족들을 위한 즐길 거리까지 풍성하게 마련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시국의 엄중함을 감안, ‘SS(세이프 앤 스마트)’를 행사 메인 테마로 설정하는 등 현장 관람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완벽한 관리 운영으로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북돋았다는 호응과 호평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12 14:24
경제

휠라코리아,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 행사

휠라코리아는 오는 27일까지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서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에 응모된 가족사진을 현장에 전시하고, 당시 많은 참가자들이 버킷리스트로 손꼽은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포함해 따뜻함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다. 특히 SS(Safe&Smart)를 컨셉트로 안전에 만전을 기한 행사로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1층에 구성된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에는 지난 5월 말, 가족 사랑의 참뜻을 되새기고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한다는 취지로 진행했던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에 보내온 전국 수많은 가족사진을 전시해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휠라 가족사진 스튜디오에서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상주, 가족사진을 현장에서 직접 촬영해 준다. 가족사진 촬영을 많은 소비자들이 버킷리스트로 꼽았다는 점에 착안해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휠라 세일즈존(휠라, 휠라 키즈 포함) 및 휠라 매장 구매고객(10만원 이상)에게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며, 촬영한 사진은 액자까지 직접 제작해 증정한다. 무엇보다도 현장 관람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했다. 행사장 전역은 방역당국의 지침 하에 철저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매일 전문 방역업체의 현장 소독은 기본이며, 행사장 입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거리 제한(1.5m) 바닥 스티커를 부착했다. 입장을 기다리기 위한 긴 줄 서기도 이번 행사에서는 사라지고 모바일 알림이 대신한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입구에 마련된 기기에 연락 받을 번호를 남기면, 가능할 때맞춰 휴대전화 메시지로 전달된 알림 메시지를 확인한 후 입장하면 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행사장으로의 입장은 불가하며, 안면인식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입구에는 항균 에어커튼 장비를 설치했으며,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 스튜디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하고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먼저, 9월 말 론칭 예정인 휠라 ‘프로젝트 7 컬렉션’을 최초로 공개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단 3일간,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6층에 마련된 ‘프로젝트 7 컬렉션’ 쇼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프로젝트 7 컬렉션은 밀리터리 무드와 테크웨어 요소를 반영한 FW 시즌 의류, 신발, 액세서리로 구성된 휠라의 신규 라인이다. 해당 컬렉션은 3일 동안 선판매되며,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프로젝트 7 마스크’ 등 이색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외 ’보이저 컬렉션’을 포함 올해 핫했던 휠라 이색 컬렉션 아이템을 1+1 판매하는 기획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사랑을 더욱 돈독케 하는 휠라 패밀리 브랜드 인기제품 혜택가 구매도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휠라, 휠라 키즈 인기 제품을 선정해 1+1,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며, 특별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또한 참여만 해도 선물이 쏟아지는 빅휠(돌림판) 코너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 포토부스서 즉석사진 촬영 후 인화 시 경품을 바꿀 수 있는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젝트7 컬렉션 전시구역에서 갖고 싶은 컬렉션 아이템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하는 등 다양한 경품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올봄부터 이어온 희망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 실현과 특별한 추억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행사장 안전에 만전을 기한만큼 모처럼 가족분들과 함께 지친 심신 달래시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힘을 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고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20 14:37
연예

종영 '사이코지만괜찮아' 길이 기억될 명대사들

함께 울고 웃으며 힐링 받았다. 종영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둔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 순간이 레전드로 기억될 만큼 많은 명대사를 탄생시켰다. 이에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떠나보내기 전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명대사를 짚어봤다. "가족을 목숨 걸고 지키는 거.. 생각해 보니까 꽤 멋지고 근사한 거 같아" 지난 13회에서는 문강태(김수현)가 가족사진을 찍는 현장에 나타나는 것으로 고문영(서예지)과의 악연까지 품고 갈 작정이라는 걸 짐작케 했다. 이어 그는 고문영에게 “가족을 목숨 걸고 지키는 거.. 생각해 보니까 꽤 멋지고 근사한 거 같아”라면서 앞으로 가족을 지키는 일을 목표로 삼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 가족에 자신도 포함되는지 떨리는 맘을 감추며 묻는 고문영을 향해 “가족사진을 찍었으면 가족이지”라고 화답, 더없이 달콤한 고백의 말로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예쁨 받고 싶어 하는 게 보여" 4회 중 병원에서 탈주한 환자를 이송시킨 뒤 편의점에서 문강태와 라면을 먹던 고문영은 나이 실랑이를 벌이는 그에게 아이 같다고 평한다. 이유를 묻자 고문영은 “예쁨 받고 싶어 하는 게 보여”라는 말로 문강태 안에 자라지 못한 아이가 있음을 콕 집어냈다. 그 말 직후 고문영의 눈앞에 마주한 어린 문강태의 모습이 등장, 한 편의 동화 같은 연출과 어우러져 대사가 지닌 감동을 배가시켰다. "내가 지켜줄 거야. 내가 형이고 오빠니까, 내가 보호자야 보호자" 고문영은 자신과 문강태가 과거 엄마들의 악연으로 묶인 가혹한 운명임을 알고 깊은 절망감에 빠져들었고 문강태는 곁에서 힘겹게 지켜보며 눈물 흘렸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던 문상태는 문강태를 두 팔 벌려 꼬옥 안아주며 위로했다. “무섭다”는 동생의 한 마디에 “무서워? 동생이니까 무섭지”라는 말로 토닥여 주었고 “내가 지켜줄 거야. 내가 형이고, 오빠니까, 내가 보호자야 보호자”라며 듬직하게 동생의 마음을 보듬었다. 고문영을 가족으로 받아들인 후 형이자, 오빠로서 책임을 다하려는 문상태의 따스함이 잘 묻어난 대사였다. "너무 힘들면 그냥 강태씨 본인 행복만 생각해요" 문상태의 병원 난동 후 패닉에 빠진 문강태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형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며 다시 슬픔에 잠겼다. 이에 남주리(박규영)는 “우리가 환자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죠”라며 “‘내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려면 나 자신부터 행복해야 된다고’ 이기적인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너무 힘들면 그냥 강태씨 본인 행복만 생각해요”라고 그의 무거운 마음의 짐을 덜어주었다. 이런 남주리의 말은 문강태의 침체된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고 형에게 용서를 구할 용기를 얻게 했다. 이처럼 장면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말들은 지나친 이후에도 곱씹어보게 하며 진한 여운을 안겨주고 있다. 과연 문강태와 고문영이 마지막에 나누게 될 대화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8 19:52
연예

'하이바이, 마마!' 촬영장 인증샷 공개 "끈끈한 팀워크가 공감 유발"

'하이바이,마마!' 출연 배우 사진이 공개됐다. 1일 tvN 토일극 '하이바이,마마!'는 촬영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강화유리' 부부 김태희·이규형의 다정한 모습부터 신동미·오의식·윤사봉·김미경 등 빈틈없는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던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휴방'의 아쉬움을 달랜다. 먼저 강화유리처럼 단단했기에 예기치 못한 이별이 더욱 안타까웠던 '강화유리' 부부 김태희·이규형의 사랑스러운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다. 앙증맞은 '손하트'를 선보이는 김태희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브이를 그려 보이는 이규형의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환상의 '티키타카'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던 절친 4인방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는 남다른 팀워크를 엿볼수 있다. 김태희(차유리)·이규형(조강화)을 이어준 장본인 신동미(고현정)·오의식(계근상) 부부는 강한 존재감을 표출하고 있다. 사이다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줬던 고현정과 화려한 입담과 능청 연기로 웃음을 유발하는 오의식은 독보적인 매력으로 김태희·이규형과의 시너지를 높였다. 사연 많은 귀신들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느라 10년간 단 두 명의 귀신만을 승천시킨 의리파(?) 무당 윤사봉(미동댁)과 실적 99%를 자랑하는 퇴마사 양경원(국봉)의 '반전 케미'도 흥미롭다. 카메라를 향해 짓는 밝은 미소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얼마 남지 않은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에 서우진(조서우)을 데리러 왔다는 퇴마사 양경원과 김태희의 환생 비밀을 숨기고 있는 윤사봉의 범상치 않은 활약이 마지막까지 기대를 모은다. 김태희 패밀리의 단란한 가족사진에서는 따뜻함과 뭉클함이 느껴진다. 김태희 품에 안긴 서우진과 엄마 김미경·아빠 박수영·동생 김미수가 나란히 앉은 모습은 현실 가족 같은 분위기로 미소를 유발한다. 제작진은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증폭시키는 이유"라며 "얼마 남지 않은 환생 라이프에 찾아올 무수히 많은 변수에 맞서 차유리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하이바이,마마!'는 이번 주 스페셜 방송으로 찾아온다.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스페셜 방송에서는 13회 맛보기를 포함한 그간의 하이라이트와 메이킹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1 09:34
스포츠일반

코비 브라이언트 부인, 가족사진 공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통”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41·미국) 부인이 세계인의 추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인 바네사 브라이언트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바네사는 27일(한국시간) 헬기 사로고 남편 코비와 둘째 딸 지아나를 떠나보냈다. 바네사는 “힘든 시기에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수백만 명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여러분이 보내준 모든 기도에 감사한다. 우리는 이런 것이 필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바네사는 “지금 우리가 느끼고 있는 고통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코비와 기기(지아나의 애칭) 모두 많은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었음을 알게 됐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고 있다”며 “그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축복이었다. 우리가 영원히 함께하기를 바랐다. 축복 같은 존재들이었지만 너무 일찍 우리 곁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무엇을 붙잡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그들이 없는 삶은 불가능할 거 같다”면서 “매일 아침 일어나면 코비와 기기가 우리의 길을 비추고 있다는 생각에 힘을 내려 한다. 우리의 그들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바세사는 “여러분의 기쁨, 슬픔, 지지하는 마음을 우리와 함께해 줘 고맙다. 우리가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사생활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코비 브라이언트와 지아나 브라이언트를 포함해 함께 농구를 관람하러 가던 지아나의 친구와 그의 부모, 헬기 조종사 등 9명이 모두 숨졌다. 바네사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맘바온쓰리펀드’를 설립했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0.01.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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