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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로벌 2조’ 파죽지세 ‘주토피아2’, 새해 첫 천만 축포 터뜨릴까 [IS포커스]

올해 국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2026년 새해 첫 ‘천만’ 축포를 터뜨릴지 이목이 쏠린다.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753만 9870명이 관람했다. 개봉 30일째인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관객에 힘입어 올해 개봉 영화 중 첫 700만 돌파에 성공했다.‘주토피아 2’는 토끼 주디와 여우 닉 콤비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앞서 국내 471만 관객을 모은 ‘주토피아’의 9년 만 속편이다. 개봉 19일째 500만 관객을 모아 전작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라이벌 대작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3’)가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줬으나 쌍끌이로 올해 한국 극장가의 누적 관객 1억 명 달성을 견인했다.개봉만 하면 ‘치트키’급 흥행을 자랑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국내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건 ‘주토피아 2’가 최초다. 천만 영화는커녕 ‘500만 고지’도 넘기 어려운 극장가 보릿고개 시대에 1년 2개월 만에 ‘베테랑 2’의 600만 돌파 기록을 깨면서 전체 이용가 가족 애니메이션의 대중적 선호도를 다시 확인케 했다.특히 ‘주토피아2’는 아동, 청소년과 동반 부모 관객뿐 아니라 어린 시절 전작을 추억하는 ‘키덜트’ 관객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CGV가 집계한 연령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 30일 기준 2030 합산 관객 비율은 총 55%이며, 실관람 지수인 에그 지수는 99%를 유지하고 있다. 입소문 탄력을 받은 ‘주토피아 2’는 ‘엘리멘탈’(2023, 724만 명)을 제치면서 ‘인사이드 아웃 2’(2024, 880만 명)의 기록도 넘보고 있다.더 나아가 ‘천만 영화’ 탄생 기대가 쏠리는 건 ‘겨울왕국’(2014)의 글로벌 흥행 수익(12억 8000달러)을 넘어서면서다.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지난 29일 기준 글로벌 수익 14억 달러(약 2조 94억 2000만 원) 가량을 벌어들였다. 국내에서도 ‘아바타3’의 공세 속에서도 29일까지 727억 원 가량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같은 월트 디즈니 ‘한솥밥 식구’이면서 ‘아바타3’보다 짧은 러닝타임과 상대적으로 낮은 시리즈 진입 장벽 덕에 ‘주토피아 2’는 직접적인 대결 구도 보단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연말 나들이 선택지로 여겨졌다. 다만 지금까지 파죽지세였으나 개봉 후 1달을 넘기면서는 스크린과 상영 횟수를 확보해야 장기 흥행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주토피아 2’는 ‘아바타3’보다 3주 앞서 개봉하면서 일찍이 12월 관객을 선점했으나 그만큼 퇴장에 가까운 위치다. 스크린 및 상영 점유율은 지난 17일 ‘아바타3’ 개봉과 동시에 반토막났으며, 30일 오후 기준 예매율 순위도 3위(8.5%)로 한국 로맨스 신작들인 ‘만약에 우리’(13.4%)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7.1%)의 틈바구니에 꼈다.평일 기준 예매량이 4만~6만 장대로 하락했으나 1월 극장가도 뚜렷한 경쟁작이 부재해 ‘할리우드 대작 수요’에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겨울 방학 맞이 신규 관람객의 유입과 N차 재관람객의 유치에 ‘주토피아 2’의 천만 돌파 운명이 달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31 06:00
뮤직

[단독] “빨리 효도하고파”…‘데뷔 1000일’ 맞은 ‘아들’ 싸이커스의 진심 (인터뷰②)

그룹 싸이커스가 데뷔 1000일을 맞아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싸이커스는 2023년 3월 30일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해 지난 23일 ‘데뷔 1000일’을 맞았다.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5위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급성장해 온 이들은 이날 오후 KQ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1000일 맞이 소감 및 지난 시간의 소회와 다가오는 2026년을 맞이하는 각오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인터뷰 말미, 이들은 가족에게 저마다 고마움으로 가득한 진심을 전했다. 일간스포츠는 어떤 편집도 없이, 발언 순서대로 멤버들의 마음을 그대로 전한다. ● 준민제가 아이돌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아버지가 정말 많이 반대하셨어요. 처음에는 엄마와 저만 알고 아버지 몰래 연습생 하면서 데뷔할 때 돼서 말씀드렸는데, 막상 데뷔하고 나니까 제일 좋아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시는 것 같아요. 아빠가 일본 여행을 가셨는데 현지 전광판에 내 생일이라는 게 크게 올라오는 거 보시더니 ‘가문의 영광’이라고, ‘신기하다’고 하셨어요. ‘처음엔 반대했지만 네가 방송 나온 걸 보면 진짜 좋아하는 걸 찾은 것 같다’고, ‘눈이 반짝인다’고 하시며 제일 좋아하시죠. 최근 브이로그에도 아빠 나왔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2026년에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직접 번 돈으로 아빠에게 뭔가 의미 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도움을 너무 많이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현해드리고 싶어요. ● 세은저도 처음에 시작하려 했을 때 엄마아빠 반대가 있었어요. 제가 대구에 살기도 했고 혼자 서울 가는 걸 쉽지 않게 생각하셨죠. 경제적으로도 서울에 가서 살려면 부담이 많이 되니까 걱정도 많으셨고, 데뷔를 하기까지 저도 제가 엄마아빠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걱정도 많았는데, 데뷔하고 나서는 누구보다 응원 해주시는게 느껴져요. 제가 헌터랑 제이홉 선배님의 ‘킬린 잇 걸’ 챌린지를 한 적이 있는데 제이홉 선배님이 좋아요 눌러주신 걸 엄마아빠가 보시고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셨죠. 연습생 땐 부담과 강박 갖고 있었는데 데뷔 후 너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대구 출신 삼성 라이온즈 팬인 세은에게 기자가 ‘내년엔 라이온즈 파크에서 시구 하면 좋겠다’고 하자) 그러면 우리 외할아버지가 눈물을 흘리시지 않을까 싶어요. ● 진식저는 사실 부모님께 연락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스케줄 끝나면 밤 늦게니까 카톡 메시지를 확인하면 항상 부모님께서 중장문의 글로 ‘사랑하는 내 아들-’ 하면서 메시지를 써주신단 말이에요. 그런 걸 보면서, 데뷔하기 전에 학원 다닐 때도, 이 길을 하고 싶다 했을 때도 반대 없이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셨던 게 너무 감사드리고요. 쉽지 않은 길인데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이 마음만으로 지지해 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기도 해요. 저도 빨리 효도해드리고 싶습니다. ● 예찬저는 어릴 때부더 운동만 계속 했었어요. 음악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그러다 내가 이런 거(가수) 하고 싶다고 하니까 아빠가 놀리셨어요. 재미 삼아 오디션 가도 당연히 떨어질 거라 생각하셨는지 ‘되면 해’라고 하셨는데, 된 거죠. 아직도 (재미있는 의미로) 아빠한테만 인정을 잘 못 받고 있거든요. 아빠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하다 보니까 요즘엔 조금씩 인정해주신다. ‘좀 많이 늘었네’ 해주세요. (뿌듯한 미소) ● 현우저는 어머니랑 친구처럼 지내고, 통화를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하면 1시간까지도 하는 편인데, 연습생을 처음 시작할 때, 오히려 저는 망설였는데 부모님은 하라고 하셨어요. 입시생들이 일괄적으로 참여하는 오디션을 보고 연락이 와서 서울에 가족여행 겸 오디션을 보러 올라왔는데, 여행 중간에 합격 연락이 와서 어떻게 할 것인가 여행 내내 회의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춤도 춰본 적이 없고 아예 빙판에 던져진 느낌이라 ‘이걸 꼭 해야 할까’ 생각도 했는데, 부모님이 ‘기회를 줬으면 뭐라고 하고 오라’고 하셨어요. 부모님은 지금도, 제가 힘들다고 하면 ‘그만 하고 내려와’라며 저를 도발하세요(미소). 예전엔 그게 이해가 안 됐는데, 부모님이 저를 다루는 방식인 것 같아요. 오히려 거기서 제가 더 반론을 하고, 힘을 얻게 되는 것도 같아요. 그리고 힘들다고 하면 돌아오라는 말도, ‘돌아올 곳이 있으니 너무 마음 안 써도 된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통화하다 보면 뭔가 예전엔 이해가 안 갔던 부모님의 말씀의 뜻을 점점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수민저는 원래 예체능으로 그림 쪽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예술고, 미대까지의 플랜을 짜놨는데, 갑자기 제가 엄마한테 춤을 추고 싶다고 했죠. ‘지금까지 해온 거 어떡하냐’고 하셨는데, 그래도 갑자기 춤 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고, 우리 가족은 하고 싶은 건 해봐라 주의라 일단 학원을 등록했고, 점점 어떻게 잘 되다 보니 이렇게 오디션 붙고, KQ에 들어와 데뷔를 하게 됐는데 어머니께서 ‘사실은 나도 아이돌이 하고 싶었는데, 내 꿈을 이뤄주셔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내가 내 꿈을 이루면서 다른 사람의 꿈도 이뤄줬구나 하는 마음이 좋고, 어머니께 받은 게 감사하죠. 효도를 또 하고 싶은 게, 데뷔 후 숙소에서 살면서 방을 한 번 둘러봤는데, 전부 다 어머니 아버지가 사주신 것이더라고요. 내가 이렇게 받은 게 많은데 돌려드린 게 없구나 하는 생각에, 하루빨리 받은 만큼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정훈저는 어렸을 때 그냥 저 혼자 노래하는 걸 좋아하긴 했었는데, 그걸 어머니아버지가 들으시고 ‘뭔가 나쁘지 않은데 하면서 해보는 게 어떻겠냐’ 싶어서 실용음악 학원에 다닌 적이 있어요. 원래는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는데 오디션을 보라고 해서 기획사에 들어갔고, 춤을 추라고 하더라고요. 원래 내향적인 성격이라 누구 앞에서 춤추는 걸 무서워했었는데, 하다 보니까 재미있어서 이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택하게 됐어요. 어렸을 때부터 많이 지원을 해주셔서, 완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 헌터저는 태국에서 왔는데 어릴 때부터 제 미래가 어떨지 상상이 안 갔고, 아빠가 하시던 일을 도와드리며 살게 될 거라 생각했죠. 어릴 때부터 내가 춤추는 걸 좋아했고, 우리집도 뭔가 하고 싶은 건 해보라는 주의라 학원을 등록하고 춤을 공식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 때 누나들이 한창 BTS 선배님을 좋아했었는데, 저도 그때부터 더 K팝에 대해 알게 되고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그 땐 춤만 좋아했고, 오디션을 여러 곳 보다가 KQ에 들어오게 됐어요. 해외에 가서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연습생 생활 하는 걸 걱정하실 수 밖에 없는데, 일단 어머니는 너무 잘 서포트 해주셨죠. 아버님은 혹시 연습생 하다가 데뷔를 못 하게 되면 다시 아빠랑 일하자 얘기하셨어요. 아버님은 살짝 데뷔를 반대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자랑스러워하시는 것 같아요. 여기로 오길 잘 했단 생각이 들어요. ● 유준저는 어렸을 때부터 K팝을 되게 좋아했고 아이돌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길거리캐스팅도 당해보고, 전문적으로 학원도 다녀보다 하게 됐죠. 부모님께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지원해주셨고, 열심히 하다 보니 이렇게 데뷔하게 된 것 같아요. 연습 끝나고 데리러 와주시고 데려다 주시고. 지원을 많이 해주셨죠. 제가 표현을 잘 못 하는 성격이라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성공해서 집도 차도 사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 민재지금도 그렇긴 한데, 저는 어렸을 때 고집이 심해서 하고 싶은 게 생기면 다 해야 하는 성격이었어요. 어머니가 교육 쪽에 있으셔서 학구열이 엄청나셨는데, 내가 캐스팅 되고 연습생 하면서 ‘반대하셔도 할게요’ 하고 했죠. 고등학교 입학하고 점점 시기가 지나니까 어머니는 ‘진짜 이걸 하고 싶으면 성적을 유지해라’고 하셨고, 그 말씀은 들어야 할 것 같아서 어머니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성적 유지를 열심히 하고 했죠..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걸 보면서 내가 진심인 걸 아셨는지 ‘네가 선택한 길 잘 해라’라고 응원해주셨어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4 10:07
예능

혜리→류준열, 다 모였다…‘응팔 10주년’ 10년 지나도 변함없는 케미 예고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이 변함없이 돌아온 쌍문동 다섯 가족의 케미를 예고했다.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응답하라 1988 10주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멤버들이 10주년을 맞아 떠나는 1박 2일 여행을 담은 예능이다.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유재명, 류혜영, 혜리,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 등 ‘응팔’ 신드롬을 이끈 배우들이 총출동했다.오늘(11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1988년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쌍문동 다섯 가족의 나들이 현장이 담겼다.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변함없는 각자의 캐릭터와 추억을 소환하는 패션, 명절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며 기대감을 높인다. 강원도 바다로 떠난 나들이 현장에서는 게임부터 먹방, 수다까지 10년치 그리움을 채워줄 다채로운 모습이 가득 담겨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쌍문동 다섯 가족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쌍문동 부자집 ‘정봉이네’는 류준열의 반가운 등장과 함께, 라미란, 김성균 그리고 극 중 커플을 이룬 안재홍과 이민지의 만남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성균은 부내 폴폴 풍기는 ‘치타여사’ 라미란을 향해 “그사이 복권에 또 당첨이 됐나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기기도. 복권에 당첨된 드라마 속 사연만큼 여유와 웃음이 가득한 정봉이네의 케미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흥만큼은 풍족한 가족 ‘덕선이네’는 성동일, 이일화, 류혜영, 혜리, 최성원까지 여전히 시끌벅적하고 흥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부터 웃음을 선사한다. 개딸 아버지 성동일은 성 자매 류혜영과 혜리가 벌이는 춤판에 “내가 그 짓거리 하지 말라 그랬지”라며 투덜대지만, 이내 엄마 이일화까지 춤판에 합류하며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또한 흥 부자 누나들 사이에서 기 빨린 막내 최성원의 모습까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왁자지껄한 덕선이네의 활약이 벌써부터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애증의 부자 ‘동룡이네’와 애정 가득 ‘택이네’의 남다른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유재명과 이동휘는 게임을 하면서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챙기는 애정 넘치는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고, 박보검과 최무성은 어딘가 어설프지만(?) 돈독한 부자 케미로 역대급 조합을 예고했다. 김선영과 고경표가 함께하는 쌍문동 승부사 ‘선우네’의 활약 역시 주목된다. 게임 몰입 중 도파민을 폭발시키며 급기야 게임 중독 증세까지 보이는 김선영과 거침없는 입놀림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아들 고경표의 모습은 배꼽 잡는 폭소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10년 만에 다시 만난 쌍문동 가족들의 재회는 배우들에게도 남다른 감회를 선사한다. 유재명은 “세월이 10년인데 진짜 2~3년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성동일은 “진짜 잊을 수 없는 드라마네. 그러니까 이렇게 다 모였지. 변하지 않고”라고 공감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마지막 손님의 등장과 함께 눈물을 훔치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변하지 않는 가족과 친구, 이웃의 모습으로 돌아온 쌍문동 가족들이 10년 만에 다시 하나 되어 어떤 새로운 추억을 쌓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응팔’ 10주년 기념과 동시에 tvN 20주년 에디션으로 꾸며지며 오는 1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1 12:43
연예일반

손담비, 엄마 돼도 롱코트 핏 남달라…♥이규혁과 아이스링크 데이트

가수 손담비가 가족과 함께한 근황을 전하며 따뜻한 일상을 공유했다.손담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아이와 함께 아이스링크를 찾은 모습을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코트 차림으로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으며, “해이 데리고 남편 아이스링크 나들이. 해이야 스케이트 탈 거야?”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가족이 함께 아이스링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손담비는 해당 게시물에 “My precious family(나의 소중한 가족)”라는 문구를 남기며 다정한 분위기를 전했다. 밝게 웃는 모습과 아이를 감싸 안은 포근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함을 안겼다.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성공한 부부는 올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2025.12.01 13:07
연예일반

손담비♥이규혁, 여전히 달달하네... “아이스링크 나들이” [IS하이컷]

가수 손담비가 가족과 함께한 근황을 전하며 따뜻한 일상을 공유했다.손담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아이와 함께 아이스링크를 찾은 모습을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코트 차림으로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으며, “해이 데리고 남편 아이스링크 나들이. 해이야 스케이트 탈 거야?”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가족이 함께 아이스링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손담비는 해당 게시물에 “My precious family(나의 소중한 가족)”라는 문구를 남기며 다정한 분위기를 전했다. 밝게 웃는 모습과 아이를 감싸 안은 포근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함을 안겼다.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성공한 부부는 올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13:05
생활문화

추석명절연휴 장거리 운전 필수템, 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만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시기다. 하지만 고향을 찾는 ‘민족 대이동’은 장시간 운전과 정체 구간은 피로와 졸음을 부르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이 졸음을 쫓으려는 귀성·귀경길 운전자들의 필수템으로 주목받고 있다.졸음번쩍껌에는 과라나 추출 분말이 들어가는데 여기는 천연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껌을 씹으면 천연카페인이 구강 점막을 통해 빠르게 흡수된다. 또 휘산 작용을 통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멘톨이 잠을 깨는데 도움을 준다. 강렬한 맛과 향으로 뇌를 자극해 정신을 맑게 하는 것. 멘톨은 많은 껌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맛과 향 외에도 씹는 행위 자체도 잠을 깨게 하는 요인이다. 껌을 씹는 것만으로도 얼굴과 머리 쪽의 혈류가 증가해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늘어난다. 이렇게 삼차 신경을 자극해 뇌를 각성 상태로 유지시키면 집중력·주의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은 수험생, 운전자, 야간근무자 등 졸음을 쫓아야 하는 소비자를 위해 2014년 출시됐다. 시장 상황이나 유행 등에 구애받지 않고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220억원으로 전년대비 40%가량 신장했다. 5년 전(2020년)에 비하면 3배 늘어난 수준이다. 롯데 껌 안에서 판매 비중도 크게 늘었다. 2019년 전체의 5% 수준이었던 졸음번쩍껌 판매 비중은 지난해 18%까지 상승하며 자일리톨과 함께 대표 효능 껌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 채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미뤄볼 때 졸음을 쫓으려는 목적성 구매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웰푸드는 관련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8월 신제품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출시했다. 자극적인 맛은 줄이고 효능은 높여 공부와 자기 계발로 바쁜 1030세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과라나추출물, 타우린 등 신체 에너지 증진에 도움되는 성분을 기존 제품(졸음번쩍껌 울트라파워) 대비 3배 높이고 비타민B6를 추가했다. 멘톨향, 민트향 등을 사용한 휘산작용은 유지했다. 바둑알 모양의 코팅껌으로 개인이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어 위에 부담이 적다. 설탕을 함유하지 않아 당 걱정에서 자유로운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처럼 맛의 자극은 줄이되 쿨링감은 오래 지속되도록 해 일상생활 중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껌 한 알 당 크기도 1.5g에서 2.3g으로 커졌다. 제품 로고에 번개 모양을 적용해 ‘에너지’ 콘셉트를 귀엽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졸음번쩍 에너지껌 출시로 더욱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향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로 ▲졸음번쩍껌 오리지널, ▲졸음번쩍껌 울트라파워, ▲졸음번쩍 에너지껌까지 전체 3종을 운영한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졸음운전 사고 줄이기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매년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졸음운전 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명절 연휴 및 나들이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또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 경기권 고속도로 38곳 일대에 졸음운전 예방 현수막 설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 4월에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항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기도 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추석과 같은 명절 기간 동안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고객이 많다”며 “졸음번쩍껌은 빠른 효과와 상쾌한 맛으로 운전자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돕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2025.09.25 11:47
스포츠일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가을엔 ‘승마 축제’와 함께해요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지는 가을은 말과 함께 호흡하며 달리기에 가장 적합한 계절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이러한 계절적 특성과 국민적 수요에 맞추어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새로운 여가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먼저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는 주말마다 포니 승마체험을 운영한다. 키 100cm이상에서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함께 걷거나 먹이주기, 꾸며주기, 빗질하기 등 새로운 교감프로그램 ‘포니랑 놀기’도 함께 진행된다.한국마사회 대표 말캐릭터인 ‘말마프렌즈’와 함께하며 말과 관련된 놀이를 즐기고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포니 창의존도 준비되어 있다.포니체험이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승마체험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승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도심승마축제’도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해, 안산, 세종, 울산 등의 시민공원을 중심으로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승마체험도 제공한다.조금 특별한 승마체험도 있다. 소방관, 해양경찰, 가축방역직 등 공익직군 종사자나 범죄피해자, 자살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힐링승마’가 바로 그 예이다. 해당사업은 ‘24년 기준 3,437명이 참여하며 말산업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는데, 대상을 일반국민으로 확대하고 강습비의 40%를 지원하는 등 승마 대중화와 정기승마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6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 힐링승마‘도 올해부터 전국단위로 운영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승마‘는 대상자의 신체능력 고도화와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하면서 상시돌봄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있는 가족들에게도 안정감을 제공하고 ’승마‘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친밀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많은 승마 전문가들이 기승할 수 있는 최소 요건만 갖춘다면 어릴 때부터 시작할 것을 권유하는 만큼 유소년기부터 말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학교체육승마 지원사업을 통해 ‘24년 기준 52개교, ‘25년에는 대폭 확대된 70여개 초중등학교가 승마수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미 승마 관련 내용이 반영된 초등 검정교과서가 단위학교에 보급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가까운 민간승마장이 적고 승마를 위한 공간 확보도 불리한 서울지역에 비기승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말과 교감하며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돌봄승마‘를 도입, 서울시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협업해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이처럼 한국마사회는 지역·대상 맞춤형 승마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과 말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각도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미래적 관점에서 말 산업을 국가적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레저 문화 조성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가을은 승마를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인 만큼, 국민들이 말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승마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말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9.19 06:43
프로축구

‘팬 프렌들리 클럽’ 이랜드, 팬 400명과 만났다…스페셜 이벤트 성료

‘팬 프렌들리 클럽’ 서울 이랜드 FC가 오프라인 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서울 이랜드는 지난달 30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서울시 강서구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스페셜 팬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사전 공지를 확인하고 찾아온 팬들은 물론,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 들과 일반 시민들까지 어우러지며 약 4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행사장에서는 풋퍼팅, 미니테이블 풋볼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에게는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 입장권 200매 ▲서울 이랜드 FC 홈경기 관람권 200매 ▲2025시즌 공식 축구공(백구) 30개 ▲구단 스티커 200개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오후 4시부터는 골키퍼 노동건과 수비수 김하준 선수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시작 전부터 50여 명이 줄을 서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종료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랜드뮤지엄의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과 함께 기획돼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팬들은 이벤트 참여 후 자연스럽게 맞은편 전시장을 방문해 축구 관련 소장품을 감상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선수들 역시 사인회 종료 후 직접 전시를 관람하고 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노동건은 “많은 팬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하준은 “예상보다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셔서 놀랐다. 앞으로도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최승혁 군(서울 양천구)은 “홈경기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다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서울 이랜드는 앞으로도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 프렌들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9.03 12:05
IT

KT, 9월 멤버십 혜택 '케멤페' 강화…공연부터 외식까지

KT는 9월 가을 시즌을 맞아 멤버십 혜택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이하 케멤페) 혜택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문화 분야에서 인기 공연 태양의 서커스 '쿠자' 초청(200명), 영화 '어쩔수가없다' 시사회 초청(1만명) 등 콘텐츠를 준비했다. 외식 혜택에서는 배달의민족x호식이두마리치킨, 샐러디, 푸라닭, 매드포갈릭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8월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혜택도 9월 말까지 연장한다. 올리브영, 다이소, 네이버페이, 스타벅스 무료 쿠폰과 멤버십 전용 커머스 '쇼핑라운지' 최대 75% 할인, 커피·영화 무료 쿠폰 이벤트를 이어간다.오는 15일부터 운영하는 9월 '달달혜택'은 가을 시즌에 맞춰 여행·나들이에 활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마련했다.하나의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달달초이스'에서는 파리바게뜨 4000원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폴 바셋 룽고(S) 또는 라떼(S) 50% 할인(쿠폰 2장), 배달의민족x호식이두마리치킨 7000원 할인(2만원 이상 주문 시), 이디야커피 과일음료(블루베리주스(L), 망고주스(L), 딸기주스(L)) 3종 또는 카페 아메리카노(L) 50% 할인, 팀홀튼 팀빗 5p 또는 허니 크룰러 도넛 1개 무료, 던킨 40% 할인(최대 5000원), 이니스프리 5000원 할인(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도미노피자 온라인 방문 포장 50% 할인, 롯데시네마 7000원 영화예매권 혜택을 준비했다.모든 혜택을 중복 이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에서는 스피드메이트, 프레딧, 그리팅, 크록스, 아고다, 신세계면세점, 롯데리조트, 롯데렌터카, 플레이타임, 원스토어 할인 쿠폰 등을 마련했다. '달달찬스'에서는 스타벅스 텀블러(300명)와 다이소 1만원권(300명), 롯데시네마 가족관람권(20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Y혜택에서는 메가박스 우주먼지 바디필로우(100명), 롯데렌터카 G카 6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휴대폰 결제 6000원 할인,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은 1만명, 다이소 5000원 금액권을 2000명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가을 시즌을 맞아 가족들과 즐기기 좋은 혜택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일상 속에서 사용하기 좋은 생활 밀착형 혜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31 14:43
예능

‘10월 결혼’ 은지원 “아직 프러포즈 안 했다” 고백 (‘살림남’)

'살림남'이 가족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뭉클한 부정(父情)으로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겼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에서는 새집 이사 첫날부터 각방을 선언한 박서진 부모님의 화해 스토리와 아내와 딸이 준비한 수목장 나들이로 2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억하며 박영규를 위로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 박서진이 노래방에서 어머니의 신청곡 '있을 때 잘해'를 열창하는 장면이 6.2%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지지원은 '살림남' 애시청자라고 밝히며 "부모님께서 늘 틀어놓으셔서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 너무 재밌다"고 전하며 이상형으로 은지원을 꼽아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이어 박서진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회에서 부부싸움 끝에 각방을 쓴 부모님의 냉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빠는 박서진과 효정 남매를 데리고 엄마 없이 뱃일에 나섰다.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되자 아버지는 "박 씨끼리 일하니까 좋네"라며 흐뭇해했고, 박서진은 오랜 경험을 살려 능숙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생애 첫 뱃일에 나선 효정은 심한 멀미에 시달리며 힘겨워했다.힘든 조업을 마친 세 사람은 도시락을 먹으며 잠시 여유를 가졌다. 멀미 때문에 계속 헛구역질을 하던 효정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였고, 이를 본 지상렬은 "배기통이 다른 건데"라며 감탄했다. 효정은 "오늘 아빠 보고 반했다. 50년 동안 뱃일을 해온 게 정말 대단하다. 오빠도 어릴 때부터 해서 대단하고, 엄마도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에 박서진은 "닥치면 다 하게 된다. 사람은 거기에 맞게 살아간다"며 무덤덤하게 답했다.이와 함께 어린 시절, 엄마가 자궁경부암으로 뱃일을 할 수 없게 되자 학업을 포기하고 바다에 나섰던 박서진의 모습과 이를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리던 엄마의 당시 모습도 공개됐다. 박서진은 "저에게 주어진 일이고 해야 될 일이었다. 제가 해야만 살아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사람이랑) 비교한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는 것도 아니다"며 성숙한 마음을 전해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 이어 부모님의 화해를 권하던 효정은 아빠에게 프러포즈를 어떻게 했는지 묻자, 아빠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의 지상렬은 올해 결혼을 앞둔 은지원에게 프러포즈 여부를 물었고, 은지원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백지영은 "진짜 내 식구 되는 건 두 달 밖에 안 남지 않았냐, 그런데 아직도 프러포즈를 안했냐"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지상렬은 "결혼은 하긴 하는 거냐! 가상이냐!"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뱃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세 사람은 엄마를 찾았지만 집은 비어 있었다. 세 사람은 늦은 밤이 되도록 엄마가 돌아오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걱정에 휩싸였다. 그 시각, 엄마는 홀로 밤길을 걷고 있었다. 무남독녀에다 2년 전 친정어머니까지 세상을 떠나 기댈 곳조차 없는 엄마는 갈 곳을 찾지 못한 채 쓸쓸히 시간을 보내다, 결국 가족과의 추억이 서린 공원을 찾아 마음을 달랬다.박서진 엄마는 "우리 엄마 집도, 엄마도 없어져 버렸다"며 쓸쓸한 마음을 털어놨다. 엄마가 공원에서 하늘에 계신 자신의 엄마에게 속내를 전하는 동안, 박서진과 아빠, 효정이 그곳을 찾아왔다. 아내가 있을 곳을 알아차린 아빠는 "웃고 말자"며 애교 섞인 사과를 전했고, 이후 박서진 가족은 처음으로 함께 노래방을 찾아 웃음을 되찾았다.아빠는 엄마의 어릴 적 꿈이 가수였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서진은 처음 알았다며, 꿈 많은 소녀였던 엄마가 세월 속에 자신의 꿈을 접고 자식들을 키워온 사실에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가족들은 엄마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고, 박서진은 "'전국노래자랑' 나가도 되겠다. 원한다면 앨범도 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가족은 단체곡 '해뜰날'을 부르며 끈끈한 가족애를 확인했다.박영규는 늦은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술을 마셨다. 이를 본 아내는 "11월 아들의 생일이나 3월 아들 기일이 되면 서재에 혼자 앉아 있거나 평소 잘 드시지 않는 술을 찾을 때도 있다"며, 21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외아들을 향한 남편의 깊은 슬픔과 그리움 전했다.박영규는 "딸이 초등학생일 때 우리 집에 왔는데 어느덧 6년이 흘러 이제는 대학 수능을 앞두고 있다"며 "나도 평범한 아빠처럼 자식에게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 불현듯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막상 그는 딸의 방 앞을 서성이며 어설픈 모습만 보였다.아내는 "짠한 마음이 들더라. 다른 학부모들처럼 해보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었다"며 과거 딸의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처음 본 남편의 눈물을 떠올렸다. 이어 "남편은 세상을 떠난 아들의 입학식이나 졸업식에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며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아내의 제안으로 세 가족은 2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의 수목장을 찾았다. 박영규는 "오늘 셋이 함께 가는 건 처음이라 너무 행복하다. 혼자 갈 때는 늘 허전했는데 올해는 가족과 같이하니 내가 할 일을 다 한 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벅찬 심정을 전했다.딸은 아빠와 아들이 함께 떡볶이를 먹던 행복한 추억의 순간을 형상화한 피규어를 꺼내 박영규를 감동시켰고, 그는 21년 전 사망한 아들의 장성한 모습을 AI로 구현한 사진 액자를 꺼내 들었다. 아내 또한 아들이 좋아했던 떡볶이를 직접 준비했다. 수목장 앞에 선 박영규는 끝내 눈물을 터뜨리며 아들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쏟아냈다.이후 박영규는 "(일찍이 유학 갔던 아들은) 멀리 떨어져 있으니, (부모로서) 많이 못해준 아쉬움이 늘 있다. 고3 자녀를 둔 마음을 느껴 보지 못했다. 올해 수험생이 된 딸을 보니, 내 인생에 마지막 (주어진 기회)다"며 딸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이번 방송은 각기 다른 상처와 아픔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더욱 단단해지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박서진 가족의 현실적인 갈등과 화해 과정, 박영규 가족의 재구성된 행복을 균형 있게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감동을 전했다.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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