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4건
스포츠일반

[패럴림픽] 패럴림픽 선수단, 후원사 하나은행에 감사 인사 전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단이 후원사인 하나은행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대회 출발 직전 하나은행의 후원물품이 담긴 특별한 박스가 선수단에게 전달됐다. 상자 안에는 보온용품(구스담요, 보온도시락통, 손난로 등)과 지속 사용가능한 친환경 제품(수저세트, 그릇세트, 설거지용품 등) 및 세면용품과 매실차, 유자차 등 선수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생필품 등이 포함되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회 직전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확산으로 선수단이 짐을 챙길 여력이 없을 것이라 생각해 가족의 마음으로 살뜰하게 준비했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혼성 휠체어컬링 백혜진은 “대회에 꼭 필요한 물품을 모든 선수들에게 꼼꼼하게 챙겨 지원해 준 하나은행에게 감사하고, 대회기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준비해준 물품이 있어 선수촌에서 일회용품을 적게 사용했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부터 장애인스포츠와 인연을 맺고 후원을 시작했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때는 코리아하우스 운영을 지원했다.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는 온라인코리아하우스 운영과 선수단 응원 영상‘위아더원(We are the ONE)’을 하나TV에 게시해 홍보하고 있다. 대회가 종료된 13일 기준 116만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해 많은 국민들에게 베이징 패럴림픽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베이징=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3.13 17:46
스포츠일반

[패럴림픽] '美의사·휠체어컬링' 대표 윌슨 "어린 장애인 환자들에게 희망과 영감 주고파"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아동병원 의사로 일하고 있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파멜라 윌슨(67)은 2022년 베이징동계패럴림픽 출국을 하루 앞두고 뭉클한 순간을 맞았다. 출전 준비로 마음이 바쁜 그녀의 진료실에 깜짝 손님들이 찾아왔다. 세살배기 장애인 환자와 그의 가족들이 일제히 ‘팀 USA 파이팅!(GO! TEAM USA)’을 새긴 티셔츠를 맞춰 입고 한목소리로 응원 메시지를 외치는 순간 그녀는 "심장이 녹아내리는 듯한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1955년생인 윌슨은 2022년 베이징패럴림픽 미국컬링대표팀의 리드다. 67세, 적지 않은 나이에 휠체어컬링 국대로 나선 그녀의 도전은 뜻깊다. 그는 “금메달을 따서 어린 장애인 환자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는 것”이 목표다. 윌슨은 8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팀 USA’ 응원셔츠를 맞춰 입고 온 어린 환자 가족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녀가 일하는 콜로라도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 Colorado)의 복도 곳곳에도 ‘닥터 팜, 파이팅!’ ‘금메달 따서 돌아오는 모습 보고 싶어요’ 등 국대 의사의 선전을 응원하는 격문이 빼곡히 들어찼다. 콜로라도대 메디컬스쿨 역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동문 의사의 국가대표 승선을 축하했다. 윌슨은 장애아동들을 담당하는 재활전문의다. 스물네살 되던 1979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후 의대(메디컬스쿨)에 진학해 의사의 꿈을 이뤘다. 그녀는 자신의 장애가 더 좋은 의사가 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나는 사람들이 무슨 일을 겪어왔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내 장애는 그들이 겪은 일을 그들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줬다”고 설명했다. “나는 그들의 입장에서 일해왔고, 그들이 하는 일을 함께 겪으며 살아왔다. 또 이런 모습은 우리 가족들과 아이들의 삶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했다. 윌슨의 꿈은 자신을 찾는 어린 환자들의 롤모델이 되는 것이다. 그는 “만약 아이들이 내가 장애를 통해 걸어온 길을 본다면, 사고로 장애인이 된 후 의대에 진학하고, 아이도 낳고, 이제 패럴림피언까지 된 모습을 본다면 그것만으로도 모든 이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는 일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윌슨은 “바라보는 것,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아이들이 진료실에 들어와 ‘팸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그녀는 사고 전 육상, 수영선수로 활약했고 팬아메리칸게임(아메리카대륙간경기)에 출전할 만큼 재능을 갖춘 스포츠우먼이었다. 2012년 덴버휠체어컬링 클럽에서 드로샷을 시작한 지 10년만에 패럴림픽 출전의 꿈을 이룬 그녀는 매주 5~6회 피나는 훈련을 이어왔다. “패럴림픽에 도전한다는 건 내게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면서 “에베레스트에 오르기 위해 엄청난 훈련과 준비를 해야하는 것처럼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똑같이 어마어마한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휠체어컬링의 가장 좋은 점으로 공동체 정신을 꼽았다. “어느 팀에 가든 모든 이들이 반겨준다. 모든 사람들이 따뜻하게 대해준다. 팀 스포츠인 만큼 컬링인들만의 끈끈한 동료애, 동지애 같은 것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애도 세월도 잊은 윌슨의 미국은 10일 오후 3시 35분(한국시각) 대한민국 '팀 장윤정고백'과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미국은 5일 슬로바키아(3-9 패), 영국(6-10 패)에게 2연패 한 후 에스토니아에 첫승(9-6 승)을 거뒀다. 캐나다에 4-7로 패한 후 강호 노르웨이를 6-5로 잡았고, 홈팀 중국에 2-10으로 완패했다. 11개국이 출전한 휠체어컬링은 총 10경기씩을 치른다. 2승 3패를 기록중인 미국 역시 한국 팀 장윤정고백과 마찬가지로 4강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매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패럴림픽공동취재단 베이징=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3.09 18:23
스포츠일반

‘기다려라 베이징’ 대한민국 선수단, 패럴림픽 출영식 가져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결전을 위한 베이징 현지로 향했다. 출국 전에는 선전을 기원하는 출영식을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5일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인천공항에서 출영식을 가졌다. 출영식 이후 오전 11시에는 알파인 스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 69명의 선수단 본진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선수단은 베이징 현지에서 적응 훈련을 가진 후 내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 패럴림픽에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 안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윤경선 선수단장과 선수단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서로 격려하고 힘이 되어주는 원팀(One team)이 되어 최고의 기량을 뽐내주기 바란다. 매 순간 국민들의 응원이 함께할 것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하겠다”라며 격려했다. 윤 단장은 “모두가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매진해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가 왔으며, 선수단 모두가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출영사를 전했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2.25 11:00
연예

설 연휴에도 ‘집콕’ 지상파-케이블-OTT 골라보는 재미

2022년 새해도 코로나 시국 속 집콕모드다. 따뜻한 방 안에서 TV로, 모바일로 다양한 콘텐트를 즐기다 보면 설 연휴도 금방 ‘순삭’(순간 삭제)이다. 지상파 채널과 케이블, OTT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마련한 새해 특집은 무엇이 마련됐는지 한자리에 모아봤다. #지상파 3사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 KBS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30일 오후 11시 25분 KBS1에서 방송될 ‘한국인의 술상’은 ‘한국인의 밥상’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최불암과 최자가 한국 전통주와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고령 MC 송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악극으로 재탄생한다. 31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하는 ‘202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박애리, 정동원, 이찬원, 태진아, 영탁, 김연자, 설하윤, 신유, 홍잠언, 송소희, 박서진, 김태연 등 세대를 막론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송해의 인생을 꾸민다. MBC가 1월 31일과 2월 1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특집 파일럿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의 컬링 도전기를 담은 스포츠 예능이다. 여성 스타들의 치열한 경기 속에 극적인 스릴과 희로애락을 함께 담아 전 국민을 ‘컬링’의 매력으로 초대한다. 오현경, 조혜련, 정시아, 라치카, 한유미, 신수지, 정유인, 배지현, 박지영, 박연경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또 31일 오후 11시 10분에는 특급 버라이어티 쇼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가 전파를 탄다.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하인드 에피소드, NG장면, Q&A등을 전격 공개한다. SBS의 새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2월 1일과 2일에 방송한다.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단독 MC 이수근의 진행으로 양희은-양희경 자매, 양세찬, 장도연, 주영훈, 이현이, 오마이걸 승희, 몬스타엑스 주헌, 민혁이 DNA 판정단으로 나선다. #케이블 채널은 짜릿한 재미 CJ ENM의 다수 케이블 채널은 인기 IP로 설 연휴 특집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 tvN은 2월 1일 오후 6시 50분에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를, 2월 2일 10시 30분에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을 TV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국내 첫 탁구 예능과 축구 중계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3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강호동, 은지원의 ‘올 탁구나!’와 2월 1일 오후 10시 40분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대한민국전이 중계된다.' tvN STORY는 TV 최초로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레전드 야구선수 최동원의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을 2월 2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영화 채널 OCN은 특선영화로 라인업을 짰다. 29일 오후 9시 ‘트롤:월드 투어’, 31일 오후 11시 ‘미드나이트’가 TV 최초로 전파를 탄다. 31일 오후 4시부터는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을 복습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연속 방영한다. #OTT에는 신작이 가득 넷플릭스는 28일 12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스트리밍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즈니+는 26일부터 강다니엘과 채수빈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1, 2부를 선보였다. 경찰대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16부작 시리즈다. 토종 OTT 티빙은 29일부터 김태호 PD와 가수 이효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예능 ‘서울체크인’을 공개한다. 제주살이 9년 차인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 어디를 갈지 등을 담았다. 모자와 슬리퍼, 백팩 차림으로 간편하게 올라온 이효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얼라이브’는 2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부를 선보인다. 세상을 떠난 뮤지션 임윤택과 유재하를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고 확장현실(XR)로 무대도 재현하는 음악 예능이다. 웨이브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홀인러브’를 첫 공개한다. 요즘 핫한 연애와 골프를 더한 골프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6명의 남녀가 골프 경기에 참여해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린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7 17:21
스포츠일반

엄마가 돼 올림픽 돌아온 '안경선배' 김은정

‘안경 선배’ 김은정(32)이 엄마가 돼 올림픽에 돌아왔다.2018년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킴’의 스킵(주장) 김은정은 다음달 베이징올림픽에 다시 세계를 쓸러 나선다. 지난달 네덜란드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 대회에서 마지막 10번째 출전권을 땄다. 라트비아와 최종전에서 김은정이 8엔드에 승부를 결정 지었다.김은정은 2021년 ‘대한컬링연맹 올해의 여자 선수’에 올랐다. 2019년 아들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김은정은 “컬링은 상대적으로 선수 생활을 오래 할 수 있는 종목이고, 대표팀도 팀 단위로 선발하는 만큼 팀이 오래 함께 할수록 전력도 더욱 향상될 수 있다. (내 사례가) 한국 여자컬링 선수가 출산 후에도 팀을 어떻게 유지해 갈 것인지,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캐나다의 스킵 제니퍼 존스(48)도 아이가 둘인데, 오랜 시간 팀을 유지하고 마흔 넘어서도 또 다시 올림픽 출전을 이뤄내 대단하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선수들과 팀이 많이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김은정은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컬링하는 사진을 올리며 ‘스톤보다 가벼우신 분’이라고 적었다.지난 4년간 ‘팀 킴’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2018년 지도자 갑질을 폭로했고, 작년에 경북체육회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 소속팀이 강릉시청으로 바뀌었다. 한 때 소속팀이 없어 훈련을 제대로 못한 적도 있다. 앞서 김은정은 “올림픽 이후에 부당한 대우가 심해졌고, 선수 생활이 끝나더라도 이야기는 해보자는 마음이었다. 나중에 후배들도 핍박 받으며 운동할 것 같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김은정은 “10년, 20년 반복되어 오던 문제들이었는데, 국민들이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저희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응원과 관심이 없었다면 저희도 용기를 내기 더욱 힘들었을 거다. 이후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희는 강릉시청에서 아주 행복하게 운동하고 있다”고 했다.평창올림픽 때 ‘팀 킴’을 지도했던 피터 갤런트(64·캐나다) 감독이 돌아온 것도 큰 힘이 됐다. 김은정은 “평창 이후 컬링 룰이 조금 바뀌었는데, 거기에 맞춘 작전을 조언해주신다. 우리와 한국어로 짧게 소통이 가능할 만큼 우리팀에 애정이 아주 크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임명섭 감독님까지 옆에 있어 너무나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김은정은 평창 때 동그란 뿔테안경을 쓰고 카리스마를 뿜어내 ‘안경 선배’라 불렸다. 김은정은 “시력은 0.7 정도다. 안경은 섬세하게 보기 위해 컬링할 때만 착용한다”고 했다. 렌즈를 끼면 샷할 때 눈이 흐리게 보여 안경을 쓴다. 김은정은 경기 내내 엄격·근엄·진지한 표정을 유지해 ‘엄·근·진’이라고도 불렸다. 김은정은 “무표정은 집중, 긴장, 냉정 유지, 다음 상황에 대한 고민 등 여러가지 상황들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김은정이 평창올림픽 당시 김영미를 향해 목이 터져라 외친 “영미~”가 유행어가 됐다. 최근 후보 김영미(31) 대신 김선영(29)이 리드로 나선다. 김초희(26)가 세컨드, 김경애(28)가 서드다. 김은정은 “메인 스위퍼 역할을 많이 하는 (김)선영이의 이름을 많이 부를 것 같다. 올림픽 경기장 빙질 상태에 따라 (김)초희 이름을 많이 부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코로나19 여파로 이달 열리려던 캐나다 그랜드슬램이 취소됐다. 김은정은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우리팀을 최종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다. 강릉컬링센터와 진천선수촌에서 올림픽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늘 평소처럼 기본기에 충실하게 훈련하고 있다. 베이징은 시차가 없고 선수촌에 들어가면 훈련을 할 수 없어 최대한 대회 일정에 맞춰 출국할 예정”이라고 했다.한국 남자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의 베이징행이 불발돼 여자컬링만 나선다. 다음달 10일 캐나다와 첫 경기고, 10팀이 한 번씩 경기 한 뒤 상위 4팀이 준결승을 치른다. 김은정은 “출산 직후에는 필라테스를 했다. 지금은 PT와 지상훈련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있다”고 했다.평창올림픽 4강에서 일본(팀 후지사와)을 꺾었던 ‘팀 킴’은 올림픽 자격대회에서 일본에 두 번 다 졌다. 김은정은 “플레이오프 2-3위전에서 일본에 패해 3-4위전을 가야 했을 때 많이 아쉬웠다. 상대가 일본이고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경기라서 더욱 이기고 싶었고 그만큼 아쉬움이 남았다”고 했다.팀 킴 5명 중 4명이 경북 의성 출신이라서 의성 특산물 마늘에 빗대 ‘갈릭 걸스’라 불렸다. 김은정 부모님은 마늘 농사를 짓는다. 베이징에서 다시 한번 매운맛을 보여줄 수 있을까.김은정은 “올림픽은 세계 탑10이 모두 모인 무대다. 긴장감이 배가 되고, 약팀도 없고, 승리도 장담할 수 없다. 우리 플레이에 집중하고 상대를 압박해 가다 보면,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지만, 평창에서 그랬던 것처럼 단단한 마음으로 임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올림픽 기간에 잠시 떨어질 남편과 아이를 향해 김은정은 “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 많은 시간을 날 위해 희생해주고, 결과와 상관없이 늘 날 기다려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가족이 있어 고마워”라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2.01.12 14:59
경제

안과 강자 국제약품, 눈가 케어 전문 브랜드 ‘롱그뷰’ 출시

안과 영역 우수기업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 안재만)이 의약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눈가 케어 전문 브랜드를 론칭, 첫 제품을 선보인다. 국제약품은 오는 20일, 눈가 케어 전문 브랜드 ‘롱그뷰’를 론칭하고 ‘롱그뷰 아이래쉬&브로우 멀티 세럼’을 출시하며, 오는 20일 15시 10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내장된 스크류 브러쉬와 팁 부분을 통해 내용물을 속눈썹, 눈썹, 헤어라인, 눈가에 발라 눈가 탄력 및 보습과 (속)눈썹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탈모를 완화해주는 특허 성분 HP-DCC Complex, 피부보습에 특화된 특허성분 NB-P Complex뿐만 아니라 모발 주성분 아미노산과 일치하는 아미노산을 함유한 Amino Acid complex를 함유하여 눈가 탄력 및 보습과 (속)눈썹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속눈썹 컬링 효과’, ‘속눈썹 볼륨 개선’, ‘속눈썹 끊어짐(인장강도)개선’, ‘눈가 보습 개선’ ‘눈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모델에는 배우 한채영이 발탁됐다. 약해진 속눈썹에 집중적으로 영양 공급을 도와주는 ‘롱그뷰 아이래쉬앤브로우 멀티 세럼’의 이미지와 걸어다니는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배우 한채영의 아름다운 속눈썹 라인의 이미지가 어울려 발탁됐다. 국제약품 신사업부 관계자는 “국제약품이 가진 안과 의약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전문적인 아이(눈가) 케어를 해줄 수 있는 ‘롱그뷰 아이래쉬&브로우 멀티 세럼’은 눈가에 발라 눈가 탄력과 보습, (속)눈썹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최근 코로나19 확산 후 아이 메이크업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지속하는 만큼 아이 메이크업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출시 이후 시장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국제약품 신사업 담당 I&C 사업부는 아이 케어 전문 브랜드 ‘롱그뷰’ 뿐만 아니라 “all easy all in one”을 슬로건으로 쉬운 스킨, 메이크업 케어를 제안하는 브랜드 SKIND,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 직수입 솝, 로션 브랜드 EO Everyone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19 09:31
연예

소노호텔앤리조트, 올 겨울 아이를 위한 ‘윈터프리패스’ 패키지 선보여

경자년 겨울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윈터프리패스’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과 액티비티 이용을 기본 구성으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비발디파크, 그리고 델피노에서만 선보이는 패키지다. 먼저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의 윈터프리패스 패키지는 객실, 스노위랜드(2인) 혹은 오션월드(2인) 중 한 가지 액티비티를 선택해 이용하는 패키지다.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는 객실이 넓어 최대 7인까지 입실 가능하므로 대가족 혹은 여유 있게 객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스노위랜드를 이용할 경우 패밀리, 레프팅, 레이싱, 키즈 썰매 액티비티와 온 세상이 눈으로 둘러 쌓인 듯한 느낌을 주는 눈동산과 눈꽃 터널을 통해 겨울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부대시설을 즐긴 후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맞이하는 일출은 가히 장관을 이룬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2월 29일까지 주중(일~목)에 이용가능하며, 가격은 22만 2000원부터다. 소노벨 비발디파크의 패키지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추가로 즐길 수 있다. 객실과 스노위랜드(2인) 혹은 오션월드(2인), 레전드히어로즈(2인), FUN3(2인)으로 구성되는 패키지다. 이번 패키지는 야외에서 즐기는 액티비티와 더불어 따뜻한 실내에서 활동적으로 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레전드 히어로즈와 FUN3를 추가로 구성했다. 스크린을 이용해 야구, 축구, 양궁, 볼링, 컬링, 농구 등 슈팅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전드히어로즈는 1회 60분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범퍼카, UFO, 회전목마를 이용할 수 있는 FUN3를 즐기며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2월 29일까지 주중(일~목)에 이용가능하며, 가격은 18만 5000원부터다. 델피노의 윈터프리패스 패키지는 객실, 키즈 스노우파크(2인), 키즈파크 BIG3(2인)로 구성되는 패키지로 겨울 액티비티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중 하이라이트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눈썰매장이다. 어린아이가 쉽게 탈 수 있도록 설계한 눈썰매장 전면에 안전펜스, 에어매트를 설치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키즈파크는 델피노의 아기자기한 미니 테마파크로 이 중 동물농장, 꼬마기차, 중장비 체험 3가지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동심을 불러 일으키는 미니 동물 농장에서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과 꼬마 기차를 타고 키즈파크를 둘러본 다음 마지막으로 중장비 체험을 통해 아이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오는 2월 13일까지 주중(일~목)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7만 7000원부터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25 12:45
연예

'아이돌룸' 레인보우, 끈끈 팀워크로 빛낸 10주년 기념 완전체 예능 [종합]

'아이돌룸' 레인보우가 절친X가족 케미로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그룹 레인보우(김재경·고우리·김지숙·노을·오승아·정윤혜·조현영)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레인보우는 '마하', 'To Me', 'Tell me Tell me', 'A' 등 그룹 대표곡 퍼레이드 무대로 상큼하게 등장했다. 레인보우 멤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돈희콘희는 "'아이돌룸' 섭외를 받고 어땠냐"고 물었다. 리더 재경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라 설렜다"며 "컴백 때마다 왔었기 때문에 정말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데프콘은 "진짜 반갑다. 사실 다신 못 볼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공개 연애 중인 지숙. '해커와의 사랑은 뭐가 다르냐'는 돈희콘희의 물음에 "제가 해킹당했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6개월 정도 만났다. (결혼) 날을 잡은 건 아니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는 "멤버 중 결혼 1번 주자에게 천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선물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현영은 "굉장히 먼 미래일 줄 알고 했던 약속"이라며 씁쓸해했다. 멤버 중 유일하게 공개 연애 중인 지숙은 "진짜 냉장고 사줄 거냐"며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돈희콘희는 각자 개인 활동 중 다시 완전체로 모인 레인보우의 결속력을 치켜세웠다. 리더이자 이번 앨범 전액 투자자인 재경은 "완전체 앨범은 우리끼리 늘 해왔던 얘기였다"라며 "이왕이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앨범 준비를 위해 셀프로 할 수 있는 걸 분담했다는 레인보우는 이날 녹화를 위한 의상도 각자 셀프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재경은 "일주일에도 몇 번씩 자주 본다. 1년에 하루 풀메이크업으로 만날뿐"이라며 "옛날에 다 같이 드라마 보면서 수다 떨던 숙소 생활 역시 그립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재경은 "DSP(레인보우 기획사)에 감사해야 한다. 투자자의 마인드로 앨범을 만들다 보니 힘든 점이 많았다"라며 "퀄리티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게 됐고, 기획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빡빡했던 스케줄도 다 이유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각자의 장점과 자랑을 늘어놓는 15초 PR 시간에 이어 멤버들의 방구석 댄스 실력을 확인하기 위한 아이돌 커버댄스 코너가 열렸다. 블랙핑크, 트와이스, 청하, 선미 등의 익숙한 노래가 나오자 멤버들은 안무의 정확도와는 상관 없이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했다. 특히 '아이돌룸' 대표 댄스코너 '하바나 퀸 선발대회'에서는 회갑 잔치로 변질한 타령 댄스부터 허리를 부여잡게 만든 무리한 섹시 댄스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가 연이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인간 컬링 게임이 진행됐다. 회식비를 사수하는 데 실패한 레인보우 멤버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지숙의 활약으로 한우 획득에 성공했다. 폭탄 풍선과 함께 재현한 'A' 무대 후 아이돌 999의 28호 멤버로 윤혜가 선발됐다. 3년 만에 완전체로 함께했던 예능. 김재경은 "저희 멀리 있지 않다. 모든 음악 사이트에 저희 노래가 있다"며 신곡 'Aurora(오로라)' 및 개인 SNS 홍보로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그룹 레인보우는 지난 11월 14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Over the Rainbow'를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nik@joongang.co.kr 2019.12.17 19:48
연예

김아중, 패션으로 보는 재미 더한다…JTBC '비밀기획단'

김아중이 패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배우 김아중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JTBC '비밀 기획단'에서 이벤트의 기획자이자 의뢰인들의 조력자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메인 MC로의 활약을 펼쳤다. 긴 공백이 무색한 변함없는 진행 실력과 함께 패션 스타일까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김아중은 이벤트 의뢰인과의 만남부터 이벤트 기획, 리허설, 이벤트 당일에 이르기까지 1회분 촬영 기간만 4주, 메인 MC들의 촬영 회차만 8회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선 이례적인 스케일의 '비밀 기획단'을 통해 멜로 콘셉트에 맞는 로맨틱 무드의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김아중은 청바지와 티셔츠, 니트 소재의 원피스 등 무려 8벌의 의상을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의상 선택에 있어 김아중은 일반인 게스트를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포맷에 맞게 너무 화려하지 않은 톤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 역시 많은 신경을 쓴 모습. 김아중은 로맨틱 무드에 맞는 뉴트럴 톤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피부결을 살리는 정도의 얇은 베이스에 과하지 않은 치크와 립 컬러로 화사함을 더했고,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고 내려오는 컬링의 롱헤어에 때로는 로우 포니테일과 하프업으로 지루하지 않은 스타일을 완성했다.김아중의 로맨틱 스타일은 남성 시청자에게는 '여친룩'으로, 여성 시청자에게는 한번쯤 따라해 보고 싶은 '데이트룩'으로 눈길을 끌며 '비밀 기획단'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의 사연을 접수 받아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에게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특별한 이벤트를 비밀로 기획해 선물해주는 '비밀 기획단'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7 07:38
스포츠일반

'팀킴' 호소 사실…못받은 상금만 9천만원

'지도자 갑질' 파문에 휩싸였던 여자컬링 '팀킴'의 호소가 사실로 밝혀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실시한 감사결과를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하면서 "팀 킴의 호소는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평창올림픽 여자컬링에서 은메달을 딴 '팀 킴'은 지난해 11월 지도자로부터 폭언을 당하고 상금을 배분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감사 결과 김경두 전 컬링연맹 부회장과 그의 딸 김민정 감독 등 지도자 가족은 각종 격려금과 후원금 약 9386만8000원을 선수들에게 지급하지 않았다. 또한 선수들이 획득한 상금 중 3080만원을 횡령한 정황도 있다. 문체부는 김경두 일가가 부당하게 집행한 지원금 2억1191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또 감사반은 지도자 가족이 친인척을 부당하게 채용하거나 의성컬링센터를 사유화했다고 결론내렸다. 딸 김민정 전 감독의 경우 2015년 이후 선수로 활동하지 않았는데도 우수선수로 영입해 특혜를 줬다. 아들 김민찬은 건강상을 이유로 군에서 조기전역했는데 남자컬링선수로 계약하고 평창올림픽 남자팀 주전으로 뛰게했고, 과도한 연봉을 받았다. 김 전 직무대행이 부당한게 사용한 금액은 2014년부터 5년간 약 5억900만원에 이른다. 또 의성컬링센터 매출을 과소 신고하거나 사용료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등 조세포탈 정황도 적발됐다. 이밖에 해외 전지훈련비를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경북체육회에 이중으로 정산했다. 문체부는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등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팀킴의 김영미는 "상금 관련해 저희도 의심만 했었지 이렇게 많은 금액이 부당하게 취해졌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많이 놀랐다"며 "앞으로 저희 팀에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7월 대표선발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21 17: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