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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철민 “故안성기 사모님 부탁으로 운구…울컥” (배우 안성기)

배우 박철민이 고(故) 안성기 운구를 맡게 된 배경을 전했다. 9일 오후 SBS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늘 그 자리에 있던 사람, 배우 안성기’가 방송됐다. 방송에서는 이날 오전 명동성당에서 진행된 고 안성기의 영결식 현장 및 후배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설경구,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과 함께 운구를 맡은 박철민은 “빈소에서 사모님이 손을 꼭 잡으시면서 ‘박철민을 기억하며 미소 짓고 박철민 배우를 응원한 분이신데, 운구 좀 부탁해’ 하셨다. 울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선배님이 절 기억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구나 느꼈다”면서 “혹시 제가 해야 한다면 제일 끝자리에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내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운구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고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고인은 혈액암 투병 중 지난달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가족들 품에서 세상을 떠났다. 9일 오전 발인 및 영결식을 마친 뒤 양평 별그리다에 안치돼 영원한 잠에 들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9 22:51
스타

[TVis] 김설 깜짝 등장…박선영X고경표 눈물 “상상도 못해” (‘응팔 10주년’)

‘응답하라 1988’ 아역배우 김설이 깜짝 등장했다. 2일 tvN 예능프로그램 ‘응답하라 1988’ 10주년’ 특집 최종회에서는 10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다시 뭉친 출연자들의 1박 2일 MT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설은 “지금 중2다. 진주를 연기한 김설”이라고 소개했고, 극중 가족이었던 배우 박선영과 고경표는 눈물을 흘렸다. 10년 뒤 훌쩍 커버린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도 눈물을 흘렸고, 박선영은 “극중 아빠가 없었는데 셋이 앉아 있으니까 그때의 느낌이 올라왔다”며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작품이 끝나고 헤어질 때 딸을 떠나 보내는 느낌이었다. 그때 다시는 이만큼 정을 주면 안 되겠다는 다짐을 했고, 그 다음에 만난 아역들과는 거리를 뒀다.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2 22:36
연예일반

[TVis] ‘나솔’ 28기 정희, 성수동 올 리모델링 아파트… “♥광수 자주 놀러와” (홈즈)

‘나는 솔로’ 28기 정희와 광수가 달달한 분위기를 드러내며 시선을 끌었다.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새해 특집을 맞아 김대호, 박지현, 임우일이 다양한 사연이 담긴 인생 첫 집 임장에 나섰다. 이날 공개된 집의 주인은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 정희였다.정희는 밝은 모습으로 세 사람을 맞이했고, 집에는 연인 광수도 함께하고 있었다. 광수는 정희를 바라보며 “예쁘죠?”라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박지현이 “두 분이 같이 사는 집은 아니냐”고 묻자, 정희는 “딸과 둘이 살고 있는 집”이라며 “광수는 자주 놀러 온다”고 설명했다.이날 공개된 정희의 집은 성수동에 위치한 구축 아파트로, 초역세권 입지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정희가 돌싱이 된 이후 딸과 함께 살기 위해 마련한 ‘첫 집’으로, 올해 리모델링을 마쳐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집 안에는 간접조명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정희는 “치과에서 일하다 보면 LED 조명이 눈부셔서 집에서는 최대한 빛을 줄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거울에 대해서는 “거울 보는 걸 좋아한다”며 “싱글맘이 되고 아이와 처음 사는 집이라, 머릿속에 그렸던 걸 모두 담고 싶었다. 구상만 1년 정도 했다”고 덧붙였다.딸의 작품이 걸린 공간과 정갈한 침실, 화장실, 아이 방도 공개됐다. 딸에게 안방을 양보하고 작은 방을 사용하고 있다는 정희는 “대가족에서 자라 제 방을 가져본 적이 없다”며 “사춘기에는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아이에게 안방을 줬다”고 말했다.이에 임우일이 “아이랑 둘이 살 걸 생각했는데, 광수가 갑자기 등장했다”고 농담하자, 정희는 “이렇게 빨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웃음을 보였다. 집 안을 함께 둘러보는 동안에도 정희와 광수는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대화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1 23:38
스타

‘말자쇼’ 김영희 “과거 이미지 추락 똥밭에 극단적 시도도…어리석었다”

‘말자쇼’ 김영희가 과거 극단적 시도 고백과 함께 지친 청춘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지난 25일 방송한 KBS2 ‘말자쇼’ 2회는 ‘청춘·청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말자 할매’ 김영희는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객석을 가득 메운 청년 관객들은 연애 고민부터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꺼내놨고, 김영희는 자신의 흑역사를 이야기하며 진솔한 위로를 전했다.이날 방송에선 잠수이별을 당했다는 사연이 등장했고, 김영희는 20대 초반 자신 또한 잠수이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영희는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말과 함께 두 달 넘게 사라진 전 남자친구를 고깃집에서 우연히 마주쳤다고 회상했고, 아슬아슬하고 긴박했던 청춘의 한 페이지를 특유의 입담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김영희는 “잠수 이별은 상대방에게 주는 희망고문”이라며 “상대에게 썼던 돈, 시간,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만나서 이별을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겼고, 이들의 이별 경험을 공유하며 웃음과 공감으로 하나가 됐다.다음 사연은 “인생이 제자리 걸음 같다”며 그만 노력하고 싶다는 한 청년의 고민이었다. 이에 김영희는 “제자리여도 괜찮다”면서 나락으로 떨어졌던 자신의 과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김영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족 문제로 인해 이미지가 추락한 뒤 “똥밭을 걷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걷고 있는 것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며, 수 년 동안 마음 고생하다 내린 결론이 “어리석게도 극단적 시도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영희는 그런 시도를 하려고 할 때마다 우스꽝스러워지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갖 핑계를 대면서 하지 않는 걸 보면 난 누구보다 살고 싶은 사람이구나 깨달았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후에도 한동안 달라진 건 없었지만, 그렇게 계속 걷다 만난 것이 지금의 ‘말자 할매’였다고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똥밭인 줄 알았는데, 계속 제자리 걸음을 걷다 보니 그 땅이 비옥해졌다”며 “힘내라는 말은 해줄 수 없다. 그건 무책임한 말이기 때문이다. 대신 계속 걷길 바란다. 변하는 것 없어 보이지만 땅속 깊숙이부터 변하고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김영희의 고백에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관객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말자쇼’ 3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19:02
IT

지니 TV, 연말 특집 콘텐츠 오픈…극장 상영작 큐레이션

KT는 지니 TV가 연말 시즌 특집 콘텐츠와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KT는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매일이 영화 같은, 크리스마스–2025 크리스마스 특집'을 운영한다. '나혼자 프린스', '나우 유 씨 미3', '퍼스트 라이즈', '어쩔수가없다' 등 극장 상영작과 연말 화제작을 포함해 30편의 전용 큐레이션을 선보인다.또 해리포터 전 시리즈, 유럽 감성 영화, 바다·러닝·바이크를 소재로 한 예능 콘텐츠, 온 가족이 함께 듣기 좋은 음악 플레이리스트 등 시즌에 어울리는 콘텐츠 카테고리를 별도 편성했다.KT는 영화 특집관 콘텐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팟 3세대 프로'를 비롯해 파리바게뜨 위싱트리 케이크,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 GS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을 총 505명에게 제공한다. 영화 구매 후 리모컨으로 응모할 수 있다.최광철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최신 영화부터 키즈 콘텐츠까지 가장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IPTV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22 08:52
예능

양희은 “인구 소멸 위기, 희망 되길”…특집 다큐 ‘리틀 빅 스쿨’ 27일 방송

가수 양희은이 인구 소멸 위기, 강원도 농어촌 유학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17일 MBC강원영동은 특집 다큐멘터리 ‘리틀 빅 스쿨, 강원 농어촌 유학’을 오는 27일 방송한다고 밝혔다.이번 다큐멘터리는 삭막한 도시를 떠나 강원도로 유학 온 아이들이 자연을 교실 삼아 놀고 공부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강원 농어촌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정착해 살아가는 이주 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조명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수 양희은이 내레이터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앞서 ‘산골음악회’의 MC를 맡아 강원도와 깊은 인연을 맺은 양희은 씨는 특유의 따뜻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아이들의 성장기와 가족들의 사연을 시청자들에게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연출을 맡은 하현제 PD는 “이번 프로그램이 인구 소멸, 지역 소멸 지역의 작은 학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도시에서 온 아이들과 가족들이 강원의 자연 속에서 성장하고 정착해가는 과정은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MBC강원영동 특집 다큐멘터리 ‘리틀 빅 스쿨, 강원 농어촌 유학’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7 17:33
연예일반

‘선풍기 아줌마’ 故 한혜경 7주기… 불법 성형이 남긴 비극

불법 성형 부작용으로 얼굴이 크게 변형돼 ‘선풍기 아줌마’로 알려졌던 가수 고(故) 한혜경의 7주기가 돌아왔다.고 한혜경은 지난 2018년 11월 1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장례는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한혜경은 1998년 ‘한미옥’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해 일본에서 밤무대 가수로 활동했다. 그러나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려는 과정에서 불법 성형 시술에 손을 대면서 삶은 급격히 흔들렸다. 그의 사연은 2004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처음 알려지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한혜경은 사각턱을 고치기 위해 성형을 시작했다가 상황이 콩기름과 파라핀 등 이무질을 주입하는 통제 불능에 이르렀다고 고백했다. 불법 성형에 빠지게 된 배경으로 극심한 가난과 생계 부담을 언급했다. 일본에서 돈을 벌기 위해 생활하던 중 불법 시술을 접했고, 외형 변화에 대한 강박이 반복적인 성형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그 과정에서 우울증과 정신적 불안도 함께 찾아왔다고 털어놨다.이후 한혜경은 얼굴 속 이물질을 제거하는 재건 수술을 수차례 받으며 회복을 시도했다. 2008년 ‘세상에 이런 일이’ 500회 특집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직장을 얻고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는 외모는 되돌릴 수 없지만, 마음만은 다시 세우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다만 후유증은 끝까지 그를 괴롭혔다. 민감해진 피부와 반복된 수술로 정상적인 일상조차 쉽지 않았고, 과거를 떠올리며 불법 성형에 대한 깊은 후회도 내비쳤다. 그럼에도 그는 노래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채, 무대가 아니더라도 노래하며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07:16
뮤직

[단독] ‘라이온즈 덕후’ 우디 “인생 최고로 전력 질주…내년엔 더 열심히 달릴 것” (IS인터뷰)

“개인적으로 제 인생에서 정말 열심히 전력 질주한 해였던 것 같아요.”싱어송라이터 우디(본명 김상우)의 2025년은 숨가쁘고 치열했다. 지난 3월 발매한 ‘어제보다 슬픈 오늘’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롱런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もし世界にひとり残されたなら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 - Japanese ver. -)’와 ‘Say I Love You(세이 아이 러브 유 - Japanese ver. -)’ 등을 발매하며 일본 진출에 나서고, 지난 9월 신곡 ‘인 미’를 선보이는 등 꾸준히 활동했다. 지난 13일에는 아주 특별한 무대로 주말 저녁 시청자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다. KBS2 ‘불후의 명곡’의 ‘2025 송년특집-패밀리 보컬 대전’에 친형인 프로야구 선수 김상수(케이티 위즈 소속)와 함께 출연해 싸이 ‘아버지’ 무대를 선보인 것이다. 두 사람은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5년 됐다. 암 선고를 받으셨는데, 아버지를 생각하며 부르겠다”면서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무대를 선보였고, 절절하고 호소력 짙은 무대로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특히 곡 후반부엔 무대 뒤편에 우디-김상수의 가족사진과 함께 ‘아버지 엄마 걱정은 마요. 우리가 잘 지켜낼게요’라는 뭉클한 문구가 등장했고, 형제의 무대를 지켜보던 우디-김상수의 어머니 역시 눈물을 쏟았다. ‘불후의 명곡’ 방송 후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한 우디는 “무대를 할 땐 노래에 집중하느라 잘 몰랐는데, 사람들의 에너지가 평소보다 너무 좋게 느껴지더라. ‘잘 됐구나’라는 생각은 했다”고 많은 이에 깊은 울림을 준 무대의 소회를 담담하게 전했다. 형 김상수와의 방송 무대는 2023년 1월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당시엔 복면을 쓰고 한 무대에 올라 경쟁자로서 곡을 함께 소화했다면, 이번엔 오롯이 형제애가 돋보이는 무대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우디는 “그때는 방송 콘셉트상 약간 속이고 속아주는 느낌이 있었고, 저도 지상파 무대 경험이 많지 않아 긴장이 됐었는데, 이번엔 형과 둘이 같이 준비하는 무대다 보니 좀 더 재미있게, 몰입해서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형제의 듀엣 무대 성사 과정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의 제안을 받고 형에게 ‘이게 진짜 우리 인생에 잘 없는 기회니까 한 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물어봤다. 처음엔 방송에서 노래하는 게 어색하니 생각해 보겠다고 했는데, ‘우리 엄마에게도 선물 같은 무대고 아버지께도 선물 같은 무대니까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형을 설득한 과정을 설명했다.음악으로 함께 잊지 못할 무대를 완성한 그는 형 김상수에 대한 덕담도 잊지 않았다. 우디는 “우리 형제 모두 늘 각자의 위치에서 힘이 닿는 데까지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형이 항상 처음에 운동 시작했던 마음으로 끝까지 본인이 맡은 역할을 해낼 거라 믿고, 해냈으면 좋겠다. 형이 행복하게 야구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티빙 ‘야구대표자:덕후들의 리그’의 삼성 라이온즈 팬 대표로 2년 연속 활약한 우디는 “내년에는 꼭 우승 반지를 꼈으면 좋겠다”며 2026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선전도 응원했다. 그는 ‘야구대표자’뿐 아니라 팬덤 중계, 가을야구 시구, 구단 행사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는 “너무 잘 하는 선수들도 많고, 응원하는 선수도 많은 팀이다. 진짜 삼성 팬들의 응원 열기가 엄청나더라”며 “내년 라이온즈는 무조건 가을은 확정이라고 생각한다. 준비 잘 해서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좋은 경기 보여주고, 우승을 안겨줄 수 있도록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치열하게 달려온 올 한 해도 돌아봤다. 우디는 “개인적으로 제 인생에서 정말 열심히 전력질주한 해였던 것 같다. 그런데 숨이 찬다거나 버겁다는 느낌보다는, 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는 기분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달릴 것이다. 늘 어디에서나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통화 말미엔 ‘어제보다 슬픈 오늘’ 리메이크로 오랜 인연이 재조명된 김건모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전했다. 우디는 “김건모 선배님은 늘 선생님 같은 형님이고, 내 음악적 모델이시기도 하다. 최근 술 한 잘 하며 가수로서의 고민들에 대해 여쭤봤는데 울림이 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오는 31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김건모 단독 콘서트에도 게스트로 나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13:52
예능

[단독] 우디 “형 김상수와 듀엣 무대, 엄마·아버지께 드리는 선물” (직격인터뷰)

“엄마 그리고 아버지께 드리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노래 했어요.”싱어송라이터 우디(본명 김상우)가 친형인 프로야구 선수 김상수와 함께 한 무대로 주말 안방에 감동을 선사했다. 우디는 13일 방송된 KBS2 ‘2025 송년특집 불후의 명곡-패밀리 보컬 대전’에 친형 김상수(KT위즈 소속)와 함께 출연해 싸이 ‘아버지’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5년 됐다. 암 선고를 받으셨는데, 아버지를 생각하며 부르겠다”면서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무대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절절하고 호소력 짙은 무대에 객석에선 눈물이 터져 나왔다. 우디는 방송 후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에서 “무대를 할 땐 노래에 집중하느라 잘 몰랐는데, 사람들의 에너지가 평소보다 너무 좋게 느껴지더라. ‘잘 됐구나’라는 생각은 했다”고 많은 이에 깊은 울림을 준 무대의 소회를 담담하게 전했다. 형 김상수와의 방송 무대는 2023년 1월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우디는 “그때는 방송 콘셉트상 약간 속이고 속아주는 느낌이 있었고, 저도 지상파 무대 경험이 많지 않아 긴장이 됐었는데, 이번엔 형과 둘이 같이 준비하는 무대다 보니 좀 더 재미있게, 몰입해서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우디는 또 “프로그램의 제안을 받고 형에게 ‘이게 진짜 우리 인생에 잘 없는 기회니까 한 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물어봤다. 처음엔 방송에서 노래하는 게 어색하니 생각해 보겠다고 했는데, ‘우리 엄마에게도 선물 같은 무대고 아버지께도 선물 같은 무대니까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형제 듀엣 성사 과정을 떠올렸다.곡 후반부엔 무대 뒤편에 우디-김상수의 가족사진과 함께 ‘아버지 엄마 걱정은 마요. 우리가 잘 지켜낼게요’라는 뭉클한 문구가 등장했고, 형제의 무대를 지켜보던 우디-김상수의 어머니 역시 눈물을 쏟았다. 어머니가 형제가 함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우디는 “어머니도 너무 좋아하셨는데, 계속 우셨었다”고 쑥스럽게 덧붙였다. 통화 말미엔 형에 대한 덕담도 덧붙였다. 우디는 “늘 각자의 위치에서 힘이 닿는 데까지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형이 항상 처음에 운동 시작했던 마음으로 끝까지 본인이 맡은 역할을 해낼 거라 믿고, 해냈으면 좋겠다. 형이 행복하게 야구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우디&김상수 형제 외에도 박남정&스테이씨 시은 부녀, 윤민수&김경자 모자, 간미연&황바울 부부, 잔나비&최정준 형제가 출연했다. 우디&김상수 형제는 박남정&시은 부녀의 듀엣 무대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3 20:00
예능

[TVis] 우디X김상수, 싸이 ‘아버지’ 폭풍 열창…객석 눈물바다 (‘불후의 명곡’)

싱어송라이터 우디가 친형인 프로야구 선수 김상수와 함께 한 무대로 주말 안방에 감동을 선사했다. 우디는 13일 방송된 KBS2 ‘2025 송년특집 불후의 명곡-패밀리 보컬 대전’에 친형 김상수(KT위즈 소속)와 함께 출연해 싸이 ‘아버지’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아버지가 간암 선고를 받고 돌아가신지 5년 됐다. 겨울이 되니 아버지가 더 떠오른다. 아버지를 생각하며 부르겠다”면서 생전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들 형제는 곡의 랩 파트와 보컬 파트를 지혜롭게 배분해 열창했다. 야구계 소문난 가창력의 소유자답게 김상수는 프로 가수인 동생 못지 않은 수려한 가창력으로 곡을 편안하게 선보였다. 두 사람의 절절하고 호소력 짙은 무대에 객석에선 눈물이 터져 나왔다. 무대 뒤에 가족사진과 함께 ‘아버지 엄마 걱정은 마요. 엄마는 저희가 지킬게요’라는 뭉클한 문구가 등장했고, 형제의 무대를 지켜보던 우디-김상수의 어머니 역시 눈물을 쏟았다. 두 사람의 감동 무대에 객석에선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고, 우디-김상수 형제는 박남정-스테이씨 시은 부녀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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