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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진, '가치들어요' 김원희와 훈훈 투샷 "소중한 사람과 출연"

가수 이도진이 '가치들어요'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도진은 25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김원희 누나가 진행하는 '가치들어요' 오늘 이도진 나옵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도진은 '가치들어요' 녹화를 위해 방송인 김원희와 함께한 모습. 훈훈한 미소로 기념 셀카를 남기고 있다. 이도진은 "제게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출연했는데요. 그분의 정체가 궁금하시다면 오늘 밤 11시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MBN '가치들어요'는 마음의 힐링과 지식을 함께 채울 수 있는 강연 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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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들어요' MC 김원희-강연자 김창옥-방청객까지...진심의 눈물 나눈 '소통 강연쇼'

14일 첫 방송한 MBN ‘모두의 강연-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 연출 서혜승)가 진심이 넘쳐나는 소통,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호평받았다. '가치 들어요'는 쌍방향 컬래버레이션 강연쇼를 콘셉트로, 단독 MC 김원희, 강연자 김창옥(소통전문 스타 강사)과 김경일(아주대 심리학 교수), 연예인 패널 정태호 외에 일반인 방청객이 초대돼 하나의 주제를 놓고 서로의 고민과 사연을 나누는 형식으로 90여분간 힐링&지식을 선물했다.이날 주제는 '어쩌면 우리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와 '소통의 방법'이었다. 이에 MC 김원희를 비롯해, 강연자, 연예인 패널, 객석에 앉아 있던 일반인 방청객까지 스스럼 없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꺼내놓고 서로를 위로해 진정성 넘치는 감동을 안겨줬다. 특히 김원희는 방송 초반, 자신의 가족사를 처음으로 꺼내놓다가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기도 했지만 '같이' 위로하고 위로받는 모습으로, '가치 들어요'의 가치를 알렸다. 김창옥 역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부부, 가족간에 필요한 소통법에 대해 솔루션을 제시해줬다. 실제로 싱글파파로 돈가스집을 운영하며 4남매를 키우고 있다는 한 시청자는 "딸 한 명이 9살임에도 발달장애가 있어 말을 하지 못 한다"는 사연을 어렵게 꺼놓았다가 김창옥이 전한 청각 장애인 아버지와의 기적 이야기를 들은 뒤, 위로와 희망의 미소를 지어보였다.시청자들은 "간만에 보는 착한 방송이다", "진정성과 유쾌함을 모두 갖춘 김창옥 강사의 강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김경일 교수님의 심리학 테스트, 쓸모 있고 재미도 있었다" 등 호평을 보냈다.최주원 기자 2020.07.1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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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들어요' 김창옥, "소통 전문가? 군 제대 후, 헤어-메이크업 계통으로 가려 했다"

‘소통 전문가’ 겸 '강연계의 BTS'로 유명한 김창옥 강사가 "과거 헤어, 메이크업 계통으로 진로를 정하려 했다"는 비하인드를 깜짝 공개했다.김창옥은 14일 밤 11시 첫 방송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 연출 서혜승 CP)에서 첫 강연자로 나서서, '부부의 세계-소통의 방법'을 주제로 이야기했다.마음의 힐링과 지식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쌍방향 콜라보 강연쇼인 '가치 들어요'에서 김창옥은 청중석에 앉아 있는 한 부부의 사연을 접하고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줬다.매사 자신을 가르치려는 아내 때문에 힘들다는 남편의 사연을 들은 김창옥은 "폭풍 칭찬은 상대를 미소짓게 해준다. 만약 아내가 하나를 받고 싶으면, 하나를 줘야 한다. 그러면 두개 세개로 돌아온다"며 칭찬에 약한(?) '남자사용 설명서'를 알려줬다.이어 그는 "남자가 어떤 여자를 못 잊는지 아시냐? 바로 자신을 믿어주는 여자"라며 "1994년 군 제대 후, 저도 진로에 고민이 많았는데 그때 헤어 메이크업 쪽으로 가려고 했다. 당시 주위서 '남자가 뭐 그런 일을 하냐'며 편견을 보였다. 하지만 그때 사귀던 (여자)친구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창옥이 넌 잘 할거니까 해봐'라고 해줬다"라고 회상했다.김원희는 "그래서 그 여자를 못 잊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김창옥의 이야기를 들은 청중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폭풍 공감했다. 한편 MBN '가치 들어요'는 매회 ‘소통 전문가’와 ‘지식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힐링 강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07.1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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