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제과, ‘생생빵상회’ 출시 한 달만에 3만개 판매
롯데제과는 지난 1월 선보인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 ‘생생빵상회’가 출시 한 달만에 3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생생빵상회의 인기 비결로 '간편하게 조리해 즉석에서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생생빵상회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는 발효냉동생지 4종과 전자레인지로도 조리가 가능한 간식용 조리빵 3종 등 총 7종이다. 발효냉동생지 제품은 에어프라이어와 광파오븐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취식이 가능하고, 조리빵 3종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약 30초~2분가량 돌린 다음 먹을 수 있다. 또 생생빵상회는 최근 방영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개그맨 홍현희가 제품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일명 ‘홍현희 빵’으로도 불리며 온, 오프라인 상에서 해당 제품이 일시 품절되며 인기가 높아졌다. 이에 롯데제과는 오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G마켓에서 ‘생생빵상회’ 온라인 기획전을 가진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에 한해 제품 추가 증정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생생빵상회’의 라인업을 추가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2.19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