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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역적으로 몰렸다…대반전 서사에 2.5% 시청률 상승세(‘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명세빈과 김주헌의 진실을 알게 된 후 역적으로 몰린 ‘죄인 압송’ 엔딩으로 대반전을 이끌었다.지난 21일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3회 시청률은 2.6%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회(1.5%), 2회(1.1%)보다 큰폭으로 시청률이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4회에서는 세자 이건(수호)이 숱한 사람을 죽여 가며 자신이 대비 민수련(명세빈)의 정인이란 비밀을 숨겨온 최상록(김주헌) 정체를 알아내고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건은 자신을 구하러 온 최명윤(홍예지)을 의심하면서 거리를 두려 했지만, 최명윤이 그저 자신의 의지가 아닌, 아씨가 시켜서 한 일이었다고 말하자 묘한 서운함을 느꼈다.반면 이건을 기방에 두고 집으로 돌아온 최명윤은 아버지 최상록을 찾아가 “세자빈 간택에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전해 최상록의 분노를 이끌었다. 최명윤이 몰래 이건을 만나러 가는 것을 알게 된 최상록은 호위무사 무백(서재우)에게 이건을 없애라고 명해 서늘함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 궐에서는 해종(전진오)이 민수련 몰래 세자를 찾으라는 명령을 내렸던 도승지가 급사한 채 발견됐고, 이에 해종은 이 계획을 유일하게 알고 있던 도성대군(김민규)에게 질문을 던졌다. 도성대군은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어머니 중전 윤씨(유세례)를 찾았다가 외조부이자 좌의정인 윤이겸(차광수)이 민수련과 결탁해 도승지를 죽이는데 일조했음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복잡한 마음에 거리로 나선 도성대군은 기방에서 최명윤을 만났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지만, 최명윤은 “제겐 이미 정해진 혼처가 있습니다. 허니 지금이라도 마음을 접고 다른 인연을 찾아보십시오”라고 차갑게 말해 도성대군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최상록은 이후 도성대군을 찾아가 “우리 명윤이를 마음에 두고 계십니까?”라며 도성대군의 마음을 떠본 뒤 흔들기 시작했다. 그 사이 이건은 협박 때문에 자신을 칼로 찔렀던 세자궁 내관 한상수(김성현)를 만나 자초지종을 묻고, 현재 왕실 상황을 전달받으며 판세를 뒤집기 위한 고민에 빠졌다.같은 시각, 불안해하던 대비 민수련은 진맥을 받던 중 최상록에게 “더는 못 하겠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죽은 도승지와 허주부(박성우)가 생각난다며 괴로워하던 민수련은 둘이서 멀리 도망가자고 애원했지만, 최상록은 도성대군이 최명윤을 좋아하고 있으니 세자로 만들어준다는 자신들의 뜻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달랬다.이런 가운데 이건 또한 대비 세력에 반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건, 최명윤, 갑석(김설진)은 장례 중인 대비전 담당 주부 허진수 집에 몰래 침입해 부검을 진행한 후 허진수의 죽음이 독살로 인한 타살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건은 믿고 있는 도성대군을 몰래 만나 대비의 밀회 상대가 최상록임을 유추해냈고, 두 사람은 각자 필사의 준비 후 최상록이 있는 혜민서(서민들의 의원)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이건은 혜민서로 최상록을 찾아가 대면했고 “대비가 부용정에서 만났던 사내가 영감입니까?”라는 이건의 질문에 최상록은 순순하게 맞다고 답해 이건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이건이 “일국의 대비와 사통을 하고, 그 사실을 덮으려고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러고도 그대들의 야합이 용서받을 수 있다 여기십니까?”라고 묻는데도, 최상록은 “그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습니다”라며 이건을 분노케 했다. 이건은 뻔뻔한 최상록의 태도에 “너희 두 사람의 목을 베고 산산이 조각내 천지 사방에 흩뿌려 짐승의 먹이로 던져 줄 것이다”라면서 매섭게 경고를 날렸다.바로 그때, 이건과 계획을 도모했던 도성대군이 군사를 끌고 혜민서에 등장했고 이건은 안심했지만 “역적 이건은 오라를 받으라!”라는 말이 울려 퍼지자 뭔가 잘못됐음을 깨달았다. 이건은 황급히 도성대군을 바라봤지만 도성대군이 이건의 눈길을 피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결국 최상록이 아닌, 이건이 오라에 묶여 수레에 탄 채 끌려가고 이를 최명윤이 목격하는 ‘죄인 압송 엔딩’이 펼쳐지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폭발적인 궁금증을 일으켰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민수련이 중전을 불러 “주상만 허락해준다면 세자도 돌려보내고, 내가 궁을 나갈게요”라고 거짓 눈물로 읍소하며 중전의 동정심을 이용한 계략을 꾸민 이후 그리고 중전이 수상한 행태로 해종의 수라상을 직접 준비해 가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5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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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선배 권유리 ‘보쌈’ 뛰어넘을까 [종합]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수호가 정의감 넘치는 세자 역으로 사극에 첫 도전한다.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MBN 새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과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가 참석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 2021년 배우 정일우, 권유리 주연의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성공으로 이끈 김지수, 박철 작가가 다시 만난 작품이다. ‘골든타임’, ‘킬미, 힐미’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진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수호는 극 중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는 세자 이건을 연기했다. 이날 수호는 “사극 톤도 있고 조선시대를 표현 한다는게 쉽지 않았다.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재밌었고 감독님의 이전 작품인 ‘킬미 힐미’ 팬이라서 ‘세자가 사라졌다’ 연출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는 부담감을 이겨내더라도 꼭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이어 “‘세자가 사라졌다’는 20부작이다. 예전에 했던 작품들은 시기적으로 일주일, 한 달, 6개월 정도의 시간을 보여준다면 이번에는 일대기를 보여주는 느낌이라 다양한 모습 보여줄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전에는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는데, 이번에는 ‘세자상’ 수식어를 들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상대역인 홍예지는 전작 ‘환상연가’에 이어 또 한 번 사극에 도전한다. 세자빈으로 내정된 어의 최상록의 금지옥엽 고명딸 최명윤을 연기한 홍예지는 “‘세자가 사라졌다’ 대본을 받고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대본을 보니까 전작과 현재 작품의 캐릭터 성격이 완전 다르더라”며 “작가님들의 필력과 감독님의 연출을 믿고 가면 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거 같아서 작품을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이어 “제가 맡은 최명윤은 성격이 밝고 말도 거침없이 하는 인물이라 전 작품의 캐릭터와 겹쳐 보이지는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김민규는 세자 이건의 이복동생 도성 대군 역을 연기했다. 김민규는 이번 작품 준비를 위해 “상남자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얼굴선을 보여드리려고 13kg 정도 감량했다. 관리를 열심히 한 것 같다. 대본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캐릭터라 열심이 연구한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13kg을 감량했는데 감독님이 너무 많이 뺀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지금은 5kg 정도를 증량했다. 첫 사극이라 걱정도 하고 부담도 됐는데, 감독님께 캐릭터에 대해 질문도 많이 하면서 연구했다. 불같은 성정의 캐릭터라 어떻게 표현할지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은 ‘세자가 사라졌다’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전작 ‘보쌈-운명을 훔치다’와 같이 보쌈을 매개체로 한다. 그런데 이 드라마의 본질적인 이야기는 ‘간택’이다. 이로 인한 피해자들이 있고 비참한 인생을 살아간 이들이 30년 만에 자신들이 겪은 사건과 마주한다. 세대를 뛰어넘는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수호는 김지수, 박철 작가의 전작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한 소속사 선배인 권유리에게 어떤 조언을 받았냐는 질문에 “권유리 선배와 같은 헬스장을 같이 다녀서 캐스팅 됐을 때 가장 먼저 얘기했다. ‘수호 너를 그냥 그대로 표현하면 작가님들도 너를 담아 줄 거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가 로맨틱 코미디로 홍보하고 있지만, 서스펜스 스릴러 느낌도 강하게 담겼다며 “사건이 로맨스 한 라인, 스릴러 한 라인으로 각각 전개 되다가 후반부에 두 이야기가 만나게 된다. 이 이야기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궁금증을 가지시게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처음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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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민규, 오늘(1일) 입대…”더 성숙해 돌아올 것”

배우 김민규가 입대한다.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에 따르면 김민규는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군 복무를 이어간다. 앞서 컴패니언컴퍼니는 지난달 20일 김민규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김민규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또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현장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규는 지난 2013년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후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간택 - 여인들의 전쟁’, ‘편의점 샛별이’, ‘설강화’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22년 ‘사내맞선’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 눈도장을 찍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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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4월 1일 현역 입대…“별도 행사 없이 입소”

배우 김민규가 오는 4월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20일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민규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컴패니언컴퍼니는 “배우 김민규가 오는 4월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현장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김민규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민규는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했다. 이후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간택 - 여인들의 전쟁’, ‘편의점 샛별이’, ‘설강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김민규는 2022년 ‘사내맞선’에서 GO푸드 강태무 사장의 비서실장 차성훈 역을 인상적으로 표현하며 차세대 스타로 올라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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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에게 보쌈당한 수호…‘세자가 사라졌다’ 2차 티저 공개

‘세자가 사라졌다’가 세자 수호를 둘러싼 아찔한 역모의 기류가 흐르는, 긴장감 넘치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오는 3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평탄한 삶을 살던 세자가 세자빈으로 간택된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혼돈의 ‘세자 실종 사건’을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촘촘히 엮인 인물관계와 설득력 가득한 서사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성공을 이끈 김지수, 박철 작가가 다시 뭉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여기에 ‘골든타임’, ‘킬미, 힐미’에서 세심한 감성 연출로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던 김진만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세자가 사라졌다’가 2차 티저는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충격과 신선함을 선사하며 미스터리 사극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검은 의상을 입은 자객들이 궁에 침입한 가운데 “폐주를 따르는 역도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어요”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이후 세자 이건(수호)이 “나 하나 죽인다고 그 추악한 비밀이 지켜질 거라 생각하십니까?”라는 말과 동시에 남녀의 밀회를 목격하고 놀란 표정을 드리워 엄청난 비밀을 마주한 것을 암시한다.이어 “궁녀가 둘이나 자진했다는 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라는 이건의 목소리와 호수에 떠오른 시체, 조선시대 검안실의 시체, 기미 상궁이 피를 토하며 쓰러진 모습이 연이어 등장한다. 여기에 “은밀히 알아봐 주셨으면 합니다”라는 이건의 말에 “이미 목을 매 자진했습니다”라는 침울한 어의 최상록(김주헌)의 대답과 목을 맨 선비를 발견한 도성대군(김민규)이 나타나 불안감을 증폭시킨다.이어 ‘세자가 실종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는 문구 뒤로 동궁전으로 침입한 자객들에 의해 피습당한 이건이 피를 흘리는 모습이 충격을 선사한다. 또한 “세자 저하께서 사라지셨답니다”라는 급박한 목소리, “살아만 있거라”라는 이건의 아버지 임금 해종(전진오)의 절박한 말 이후 쓰러질 것 같은 이건이 나타나 위급함을 자아낸다. 더욱이 “누구도 믿을 수 없다”라는 이건의 목소리와 “내 반드시 널 찾아낼 것이다”라는 해종의 말이 묘하게 대치하며 혼란스러움과 긴장감을 배가시킨다.이후 병사들에게 쫓기던 중 이건은 어의 최상록의 고명딸 최명윤(홍예지)과 만나 “도대체 너의 정체가 무엇이냐”라고 묻고, 최명윤은 “제가 제 정체를 토설할 것 같습니까?”라며 서로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은 병사들과 같이 싸우고, 서로를 구해주고, 병사들을 피해 함께 숨는다. 결국 “나도 최소한 네가 내 편인지, 아닌지는 알아야 널 따라갈 것 아니냐”라고 말한 이건이 눈을 가린 채 최명윤과 말을 타고 어디론가 향해 두 사람의 ‘의문 가득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하지만 이내 이건이 세자궁 별감 갑석(김설진)에게 업힌 채 쓰러지자, 대비 민수련(명세빈)이 “세자를 살려주면 안 되겠습니까?”라며 오열해 이목을 끈다. 또한 “세자를 바꿀 수도 없고”라는 말에 “필요하다면 바꿔야지요”라는 역모 세력의 목소리가 들리며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킨다. 그러나 역모 세력에게 굴하지 않은 이건이 “아바마마 소자 반드시 돌아갈 것입니다”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내며 포졸들과 맞서 싸우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린다.마지막으로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라는 분노를 눌러 담은 이건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면서 ‘세자 실종 사건’ 속에 담긴 비밀과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들끓게 한다.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2차 티저’에는 서사의 핵심인 세자 실종 사건을 강조한 장면들을 담았다. 볼수록 궁금해지는 비밀들이 묵직하고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로 탄생한다”라며 “애틋한 로맨스와 스펙터클한 사건 모두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3월 9일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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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전치 12주 부상으로 ‘춘화연애담’ 하차 [공식]

배우 고아성이 부상으로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한다. 12일 고아성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부상으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고아성은 자신의 SNS에 전치 12주 부상인 천주골 골절로 입원 중임을 알렸다. 당초 고아성은 ‘춘화연애담’에서 자유연애 후 부마 직간택을 선언한 왕실 전통 공주 화리 공주역에 캐스팅됐으나,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배우 고아라가 그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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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규, 김유정 동창생으로 '편의점 샛별이' 출연[공식]

배우 김민규가 '편의점 샛별이'에 출연한다. 6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극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로 지창욱과 김유정이 각각 최대현과 정샛별로 출연한다. 김민규는 김유정(정샛별)의 초등학교 동창인 지욱을 연기한다. 평범한 알바생이었다가 편의점에 들어온 강도를 때려잡고 매스컴을 타면서 연예인으로 데뷔, 대중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캐릭터다. 김민규는 우연히 편의점에서 초등학교 동창 정샛별과 재회하게 되면서 김유정과 지창욱 사이에 묘한 긴장감과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TV조선 토일극 '간택'에서 주인공 이경을 맡아 강렬한 눈빛과 중저음 보이스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김민규가 '편의점 샛별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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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DJ 김영철과 '철파엠' 인증샷···훈훈 보조개 미소

배우 김민규의 '철파엠' 인증샷이 공개됐다. 17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공식 SNS에는 "배우 김민규에 관한 뇌피셜! 김민규 보고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DJ 김영철과 배우 김민규의 다정한 투샷을 담고 있다. 김민규의 훈훈한 보조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오전 '철파엠'에 출연한 김민규는 '김민규에 대한 뇌피셜, 김민규보고서' 코너를 통해 다양한 물음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민규는 지난달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이경 역으로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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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오랜만에 만난 빅스 혁과 훈훈 투샷 "브이"

배우 김민규가 빅스 혁(본명 한상혁)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김민규는 22일 자신의 SNS에 "Long time no see!"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V를 그리며 미소 짓는 김민규, 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깔끔하게 스타일링한 두 남자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민규와 혁은 지난 2017년 채널A 웹드라마 '로맨스 특별법'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민규는 지난 9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출연했다. 혁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무대에 오르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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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이화겸, '간택' 남달랐던 마음가짐의 이유

유영에서 이화겸(25)으로 활동명을 바꾼 후 첫 작품이었다. TV CHOSUN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김송이 역으로 사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욕망을 향해 치밀하게 계산하며 움직이는 캐릭터였다. 거침없는 질주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난 이화겸은 천진난만하고 웃음이 많았다. 허당기도 엿보였다. 호감 지수를 높이는 그녀의 매력에 빠졌다.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 올해로 데뷔 9년 차가 됐다. 그럼에도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참여하는, 패기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진세연 배우는 어땠나. "단아하고 예쁘고 바른 이미지였다. 실제로 만나니 털털하고 장난기도 많더라. 다정하게 잘 챙겨줬다. 분량도 많아 힘들었을 텐데 나의 고민도 들어주곤 했다. 정말 고맙다." -첫인상과 달랐던 배우가 있다면. "김민규 배우의 경우 이번이 세 번째로 함께한 작품이었다. 털털하게 잘 지냈다. 이열음 배우는 외모가 세련되기도 하고 새침한 느낌도 있어서 말수가 적고 시크하면 어떻게 하지 그랬는데 애교도 많고 다정하더라. 그래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주변 반응은. "부모님 친구분들이 많이 봐줬다. 미국에 계신 큰아빠도 봤다고 하더라. 최근에 언니 결혼식이 있어서 친척들을 만났는데 '간택'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얄미워 죽겠다'고들 했는데 칭찬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실제 성격은 어떤 편인가. "웃음이 많고 약간 허당기가 있는 것 같다. 친한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막내미가 많이 나온다. 친언니가 있기도 해서 언니들이랑 있을 때나 여성 스태프들이랑 있을 때 애교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덕분에 이번 촬영장에서 매일 보는 헤어 팀이나 분장 팀 언니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활동명을 개명했다.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어머니가 작명소에서 지어온 이름이다. 좀 더 멀리 보고 40, 50대가 되어서도 쓸 수 있는 멋있는 이름으로 지었다. 주변에서 헷갈려하는데 앞으로 노력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다. 아직까진 유영이가 편한데 매니저님이 꼬박꼬박 화겸이라고 불러줘 좀 더 익숙해진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에 참여하는 각오가 남달랐겠다. "이화겸이라는 이름도 알리고 싶었고, 연기력도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더 칼을 갈고 참여했다. 대본 리딩 때부터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게 많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던 작품이다." -사극의 매력은 무엇이었나. "꼭 해보고 싶었던 게 사극과 공포영화였다. 겨울이라 많이 춥긴 했지만 여름 사극이 아니라 감사했다. 말투나 어미 처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공부를 하면서 사극과 친해진 느낌이다. 그리고 사극이 현대물보다 아름답더라. 이렇게 예쁘고 화려한 한복은 처음 입어봤는데 입을 때마다 감탄했다. 헤어스타일도 신기했다." -결말에 대한 만족감은. "사실 송이가 끝까지 나올 줄 몰랐다. 초반에 진세연(은보) 언니랑 대립하다가 후반부엔 약해질 수 있다고 들었는데, 끝까지 죽지 않고 살 수 있게 해 준 작가님께 감사하다. 마지막도 송이답게 끝난 것 같아서 만족한다. 송이가 또 다른 무언가를 준비하다 끝내거나 착해지는 결말은 바라지 않았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판타지오 [인터뷰①]'간택' 이화겸 "강렬했던 김송이, 나와 달라 끌렸다"[인터뷰②]이화겸, '간택' 남달랐던 마음가짐의 이유[인터뷰③]이화겸 "롤모델? 콤플렉스도 이겨낸 김혜수 선배님" 2020.02.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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