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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인권위, ‘환자 사망 사고’ 양재웅 검찰 수사 의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일어난 정신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양재웅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19일 인권위는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지시 내지 방조 행위에 대해 병원장인 양재웅과 주치의, 당직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5명에 대한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내원, 치료를 받던 중 입원 17일 만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양재웅은 당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폐쇄회로(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사과했다.한편 양재웅은 이번 사건 후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결혼도 연기했다. 앞서 양재웅과 하니는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양재웅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알려지면서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9 15:53
생활문화

연세케어센터, 요양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만성 질환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연세케어센터(대표 박창훈)는 여기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경기도 일산동구에 위치한 이곳은 ‘내 집 같은 안락함, 가족 같은 따뜻함’을 표방하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전문 요양원이다. 실버타운에 버금가는 99인실(1인/2인/3인/4인) 규모 시설을 갖추고 요양 등급을 받은 노인성 질환자(치매․중풍·파킨슨병 등)를 장기간 돌보는 장기 입소 프로그램, 병원에서 퇴원한 노인들을 한시적으로 돌보며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단기 입소 프로그램, 장기 입소 전에 요양원 생활을 미리 경험해보는 입소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연세케어센터에서는 노인 돌봄 경험이 많은 요양보호사 47인, 간호조무사 4인, 물리치료사를 보유하고 노인들이 활력을 잃지 않고 일상에서 만족감을 느끼며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24시간 개별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소가 결정되면 먼저 노인의 성격과 취향, 욕구, 질병 및 신체 기능 상태 등을 파악하고 이에 알맞은 요양보호사를 매칭한 후 대상자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세심하게 돌본다. 매일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약물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시로 대화할 뿐 아니라, LG 계열 식품 서비스 기업 아워홈의 균형 잡힌 맞춤 식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낙상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면서 고령자용 운동/재활 기구를 활용한 스트레칭/근력 강화/심폐 기능 강화/유연성 증진 운동, 물리/작업치료, 재활 훈련, 맞춤 마사지/찜질, 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체 운동/게임/미술/합창(물망초싱어즈)/텃밭가꾸기/장보기/맛집․카페 탐방/공원 산책/유적지 탐방, 건강 화폐를 활용한 경제 활동으로 뇌 기능을 촉진하며 인지 능력과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비상 시 신속 대피, 노인 실종 예방을 목적으로 각 층마다 완벽한 소방 설비와 피난구조대/완강기를 갖췄으며 CCTV와 ADT 캡스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AI 데이터 기반 맞춤 관리를 실시하면서 옆 건물 1등급 요양병원, 일산 소재 대형 병원들과 협업 관계를 맺고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창훈 대표는 “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물망초싱어즈 확대, 일본 요양기관과 지식 교류 활동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1:18
연예일반

‘9월 결혼’ 양재웅♥하니, 악플 세례… 이유는?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정신과의사 양재웅과 EXID 출신 배우 하니의 개인 SNS에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29일 하니의 SNS에는 네티즌들이 양재웅과의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다. 양재웅의 SNS도 비슷한 상황이다.두 사람의 SNS에 악플이 쏟아지는 이유에는 SBS에서 보도된 뉴스 때문으로 추측된다. 앞서 지난 26일 방송된 ‘SBS 8 뉴스’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유명 정신과 의사 A씨가 운영하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여성 B씨가 사망했다. 이날 공개된 CCTV에서 정신병원 1인실에 있던 B씨가 배를 움켜쥐고 “나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B씨가 밤 늦게까지 문을 두드리자 간호조무사와 보호사 등이 약을 먹인 뒤 B씨를 침대에 묶었다.B씨가 코피를 흘리고 숨을 헐떡여 1시간 만에 결박은 풀어줬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간호조무사와 보호사는 방에서 나갔다. 이날 B씨는 사망했다.B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했다. B씨의 사망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됐다.유족은 “유명한 정신과 의사고 중독 프로그램에 관해서 얘기했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왔다. 누가 봐도 배가 이상한데 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해야할 것을 죽는 그 시간까지 1인실에 묶어 놓고 약만 먹였다”고 호소했다.병원 측은 “B씨가 만성 변비 환자였고 복통 호소도 지속해서 한 게 아니라서 장 폐색을 의심하기 어려웠다. 당직 의사가 호출 대기 중이었고 평소 심폐소생술 등 사고 대응 교육도 진행해왔다. 당시 대응에 문제가 없었다. 성실히 조사받을 것”이라고 해명했다.유가족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의료법 위반 등으로 병원 대표 원장 A씨와 병원 직원들을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양재웅과 하니는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9 17:27
연예일반

“묶어놓고 약만 먹여” 유명 정신과 의사 병원서 환자 사망

유명 정신과 의사 A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30대 여성이 사망한 사고가 알려졌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8 뉴스’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유명 정신과 의사 A씨가 운영하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여성 B씨가 사망했다. 이날 공개된 CCTV에서 정신병원 1인실에 있던 B씨가 배를 움켜쥐고 “나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B씨가 밤 늦게까지 문을 두드리자 간호조무사와 보호사 등이 약을 먹인 뒤 B씨를 침대에 묶었다.B씨가 코피를 흘리고 숨을 헐떡여 1시간 만에 결박은 풀어줬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간호조무사와 보호사는 방에서 나갔다. 이날 B씨는 사망했다.B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했다. B씨의 사망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됐다.유족은 “유명한 정신과 의사고 중독 프로그램에 관해서 얘기했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왔다. 누가 봐도 배가 이상한데 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해야할 것을 죽는 그 시간까지 1인실에 묶어 놓고 약만 먹였다”고 호소했다.병원 측은 “B씨가 만성 변비 환자였고 복통 호소도 지속해서 한 게 아니라서 장 폐색을 의심하기 어려웠다. 당직 의사가 호출 대기 중이었고 평소 심폐소생술 등 사고 대응 교육도 진행해왔다. 당시 대응에 문제가 없었다. 성실히 조사받을 것”이라고 해명했다.유가족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의료법 위반 등으로 병원 대표 원장 A씨와 병원 직원들을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8 09:26
스포츠일반

[경마] 동물을 통한 치유...'힐링 승마' 프로그램, 참여 대상 확대

한국마사회가 진행하는 '힐링 승마' 프로그램이 참여 대상을 넓힌다. 힐링 승마는 말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이다.그동안 한국마사회는 소방관·간호사·교직원 등 국민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 공익 직군 종사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올해는 사회 공익 직군 종사자 대상을 간호조무사까지 확대했고, 취약 계층인 다문화가정 일원·범죄 피해자에게도 기회가 제공된다. 10회 기준 강습비는 30만~50만원 수준이다. 80~100%에 해당하는 비용을 한국마사회가 부담한다.일반 국민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800명을 선정한다. 기승 비용의 40%는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저출산 극복 등 정부 기조를 반영해 다자녀 양육자(만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에게는 원하는 승마장과 강습반 선정 우선권이 부여된다.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뒤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일반 국민은 18일까지, 사회 공익 직군 및 일부 취약계층은 19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업인 힐링 승마를 통해 치유가 필요한 곳에 힐링을 전파하고, 더 많은 분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4.12 11:00
연예일반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한 의사, 징역 3년 구형.. “면허 취소는 가혹”

배우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내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지 않은 의사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5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 심리로 열린 의사 A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 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 27만원을 추징해 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A씨는 총 17회에 걸쳐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주사하고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을 하지 않아 식약처 보고를 누락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지난해 두 차례 걸쳐 간호조무사를 통해 프로포폴을 직접 주사 받은 혐의도 받는다. 이날 A씨 변호인은 사건을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유아인 투약을 신고하지 않은 건 고의가 아닌 실수였다고 주장했다.변호인은 “전 세계적으로 (프로포폴을) 향정신성 약품으로 지정한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라면서 “미국 가수 마이클 잭슨이 투약 과정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포퓰리즘성으로 (향정신성 약품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의가 아니라 과실에 가깝다. 징역형 이상을 받아 면허가 취소되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기 때문에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선고 공판은 다음달 4일 열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5 13:24
연예일반

“이게 사람 눈?” 시술 받다 간호조무사 폭행한 아나운서, ‘벌금형’

간호조무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아나운서 A씨가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판사 구광현, 최태영, 정덕수)는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프리랜서 아나운서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받은 아이라인 문신 시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간호조무사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씨가 사과했지만 A씨는 “죄송하면 다냐. 당장 어떻게 할 거냐”며 “이게 사람 눈이냐. 대표원장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고 행패를 부리는 등 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재판부는 “A씨는 병원 고객들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수준의 항의를 넘어섰고 피해자들과 합의하지도 못했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하고 200만 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1 11:23
연예일반

‘오당기’, 렌 친형 나인우 아닌 권율…자체최고 2.8%

‘오당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8%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6회 2.7%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렌의 친형은 나인우가 아닌 권율이었다. 렌과 권율이 이복형제라는 충격 반전과 함께, 권율의 모친 배종옥이 렌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고영주(김지은)의 목숨을 위협한 후 도주한 박기영(이규한)의 행방이 묘연해진 가운데, 박기영이 스스로 교통사고를 내 목숨을 끊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는 불에 타 백골이 된 시신과 박기영의 여권, 핸드폰이 발견됐고 백골 시신과 박기영의 치아 기록이 일치했다. 더욱이 박기영이 차영운(권율)에게 전하는 유언이 담긴 영상편지까지 발견되며 박기영은 사망으로 잠정 결론 났다. 하지만 박기영의 갑작스러운 자살을 의심한 오진성(나인우 분), 고영주, 차영운은 수사를 계속 진행할 것임을 예고해 박기영의 죽음 뒤 또 어떤 비밀이 있을지 관심을 높였다.또 배민규(정상훈 분)가 체포되며 세 건의 '아킬레스건 절단 살인사건'의 전말 역시 밝혀졌다.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배민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박기영이 그를 꼬드겨 살인을 유도했던 것이다. 심지어 배민규를 용의선상에서 제외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연쇄 살인사건을 계획한 박기영이 2차, 3차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간호조무사 이성용(김지완)을 섭외해 이용했다는 사실까지 연달아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박기영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며 뻔뻔하게 굴던 배민규는 박기영이 촬영해 둔 자신의 범행 현장 영상은 물론 그간 수사를 받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내뱉던 성희롱 증거 영상에 발목잡혀 구속되고 만다.하지만 이 날 방송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오진성과 오진우가 친형제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과거 오진성의 모친 홍영희(장혜진 분)는 이웃해 살던 마리(안시하)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오진우를 낳고 미혼모 신세가 되어 홍영희를 찾아온 마리가 포구식당 일을 돕던 중 실종되고, 혼자 남은 오진우를 모른 척 할 수 없었던 홍영희가 그를 거둬 친아들처럼 키워왔던 것. 이후 프랑스에서 화가가 된 마리는 아들 오진우를 데려가기 위해 우진을 찾았지만, 오진우가 오진성과 홍영희의 곁에 남는 것을 택했던 것이다.반전은 이게 다가 아니었다. 오진우와 차영운이 이복형제였던 것. 차영운의 모친 유정숙(배종옥)을 만나 전시회 소식을 전한 마리는 "회장님 아들 진우도 초대하겠다. 우리 진우도 이제 진짜 가족을 만나야 하니까"라며 오진우가 진진그룹 차진철(최광일 분) 회장의 아들임을 드러내 충격을 선사했다. 더욱이 유정숙이 이미 차영운과 오진우가 이복형제임을 알고 있었고, 마리가 아직 오진우가 사망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비서 정우노(김철기)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그녀가 오진우의 죽음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런 상황에서 고영주에게 프러포즈를 감행하는 차영운의 모습은 흥미를 더했다. 고영주 역시 차영운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마음을 밝혔지만, 프로포즈에 대한 답변은 오진우 사건을 해결한 뒤로 보류한 상황. 이에 차영운은 자신이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것을 고백했고, 하필 그 시기가 오진우가 장기기증 후 사망한 시기와 겹쳐 그 연관성에 대한 의문을 자아냈다.그런 가운데, 오진우의 죽음과 유정숙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음을 알게 되는 오진성의 모습은 파란을 예고했다. 추영춘(김형묵)이 오진우를 감시해 왔고, 이를 지시한 이가 유정숙의 비서인 정우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에 분노한 오진성의 얼굴이 엔딩에 담기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당기’는 매주 수, 목 밤 9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4 08:19
연예일반

‘솔로 데뷔’ 차수연 “지치고 힘든 청춘 위로하고파” [IS인터뷰]

“청춘에 나이가 따로 있나요? 자신들의 고민과 무게를 안고 사는 모두가 청춘이라 생각합니다.”최근 새 싱글 ‘내 손을 잡아줘’를 발매하고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신호탄을 쏜 가수 차수연은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차수연은 인디씬에서 오래 활동하다 2018년 밴드 포세컨즈로 공식 데뷔하며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내 손을 잡아봐’는 밴드가 아닌 솔로 보컬리스트로 차수연이 처음 발매하는 곡이다. ‘내 손을 잡아줘’는 잔잔하게 시작해 고음으로 내지르는 후렴부의 대비가 돋보이는 곡이다. 기존에 밴드로 활동하며 보여줬던 하드록 기반의 보컬 스타일과 확연한 차이가 있어 앞으로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차수연이 보여줄 목소리의 변주를 기대케 한다.가사에는 각자의 무게를 지고 사는 이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 힘든 현실에 처한 이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달한다.차수연은 이 곡의 가사를 직접 썼다. 그는 “많이 지치고 힘든 청춘을 위해 쓴 노래”라며 “리스너 분들이 이 곡을 듣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일어날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저 역시 힘든 시기를 겪었거든요. 방황하고 고민하던 때도 있고요. 그럴 때 어딘가 기댈 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기댈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내 손을 잡아줘’라는 제목 역시 여기에서 착안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주변에서 해주는 격려나 따뜻한 위로도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어딘가 잡아 줄 따뜻한 손이 있다는 안심이 필요하리란 생각에서다.차수연은 회사생활을 하며 음악 활동을 했다.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도 일했고 영업직으로도 일한 경험이 있다. 그런 경험들은 음악 활동의 자양분이다. 보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해나가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솔로 활동은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도전 가운데 하나다. 아직 자신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어떠한 능력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차수연은 그것을 파악하는 과정에 있다. 도전을 멈추지 않고, 그 결과물을 되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솔로 활동을 통해 저의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뻐요. 아직 제 가능성과 잠재력을 모두 발견하지는 못 했지만, 그 과정 또한 즐거운 것 아니겠어요. 조금이라도 제 목소리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래하고 싶어요.”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3 10:49
연예일반

30대 아나운서, 성형외과서 50분간 난동...벌금 150만원 선고

아이라인 문신 시술을 받은 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간호조무사를 폭행한 아나운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30대 프리랜서 아나운서 A씨는 지난 13일 업무방해·폭행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1년 6월 24일 서울 강남구 성형외과에서 반영구 아이라인 문신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양쪽이 다르다는 이유로 간호조무사를 양손으로 밀치고, 다리를 걷어 차 병원 안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았다. 이외에도 A씨는 “대표원장 나오라고 하라”, “이게 사람 눈이냐, 미쳤냐”며 큰 소리로 항의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현장에 나타난 병원장을 손으로 밀치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고객에게도 “왜 참견이야, 할망구 같은 게”라며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검찰의 약식기소에 따라 벌금 150만 원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A씨가 불복하면서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1심 역시 앞선 약식명령액과 같은 벌금 150만 원이 선고됐다. A씨는 1심 판결에도 불복하며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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