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2건
연예일반

‘7일 동안 카페인 중독’, ‘AI 명령 따르기’... 유튜버 고재영, 한국판 미스터비스트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인간의 한계를 실험한다. PC방에서 100시간 살기, 7일 동안 카페인 중독자로 살기, 7일간 모든 음식 생으로 먹기 등. 누구나 상상은 해볼 수 있지만, 감히 도전하지 못할 만한 것들을 몸소 보여준다. 구독자 65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고재영의 콘텐츠다. 고재영은 영상마다 ‘N시간 N일 동안 ㅇㅇ하기’ 주제에 맞춰 다양한 챌린지를 한다. 3일 기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건 ‘3일간 쾌락주의자로 살기’ 편(404만 회)이다.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침대에 누워 아이스크림을 먹고, 친구들과 낮술을 하러 간다. 이틀째에는 평소 다이어트 때문에 먹지 못했던 크림 가득한 카스텔라를 먹고, 마지막 날에는 즉흥으로 제주도 여행에 나선다. 이성보다 본능에 충실하게 살았던 해당 편은 사회생활에 지친 직장인들과 입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드한 콘텐츠들도 인기다. 지난달 23일에 올린 ‘7일 동안 카페인 중독자로 살면 생기는 일’은 공개된 지 10일 만에 조회수 200만회에 육박한다. 규칙은 하루에 카페인 800mg 섭취하기.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최대 400mg)의 2배다. 둘째 날까지 무리 없이 진행되던 실험은 셋째 날 위기를 맞았다. 고재영은 “평소보다 말도 조리 있게 안 나오고 무엇보다 단어가 빨리빨리 생각이 안 난다. 감기 걸린 것처럼 머리가 무겁고 멍하다”고 카페인 중독 부작용을 이야기한다. 결국 4일째 구토 증상을 보이고 챌린지를 중단한다. 영상 말미에는 전문가가 출연해 카페인 과다 섭취시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상담을 진행한다.몸에 이상이 오면 챌린지를 곧바로 중단하고, 자신이 겪은 부작용에 대해 구독자들에게 친절히 설명한다. 또 ‘카페인 중독자처럼 살기’ 콘텐츠처럼 필요시 전문가의 소견을 빌려 사회적인 메시지도 전달한다. 이외에도 ‘7일간 영어만 쓰고 살기’, ‘7일간 개 사료 먹고 살기’, ‘100시간 AI 명령대로 살기’, ‘택시 타고 대한민국 한 바퀴 돌기’ 등 흥미로운 실험 콘텐츠를 꾸준히 올린다. 고재영은 챌린지로 이름을 알리기 전까지 젠더, 결혼, 학벌, 외모 등을 주제로 한 길거리 인터뷰 콘텐츠를 꾸준히 해 왔다. 당시 한국 정서상 길거리 즉석 섭외가 어려웠고, 본인을 찍어줄 사람을 구하기 어려워 과가함게 챌린지 콘텐츠로 채널의 방향을 틀었다. 결과는 대성공. 지난해 12월 ‘7일 동안 도파민 없이 살면 생기는 일’을 첫 영상으로 구독자 추이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영상 평균 조회수도 89만회로 구독자 대비 매우 높은 편이다.고재영 구독자라고 밝힌 A 씨는 “맨 처음 SNS 숏폼으로 먼저 ‘고재영’을 접했다. 단순히 자극적인 영상을 만들기 위해 챌린지에 도전한다기보다는 정말 본인이 궁금해서 찍는 느낌이 강해서 좋았다. 특히 재미도 있는데 유익하기도 해서 일석이조”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4 05:21
프로야구

차포마상 다 떼고 결국 창단 첫 10연패, 어쩌나 NC

NC 다이노스가 주축 선수의 줄부상 속에 결국 창단 최다 10연패에 빠졌다. 당장 돌파구도 쉽게 보이지 않는다. NC는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서 3-5로 져 10연패를 당했다. 시즌 초반이던 2013년과 2018년 4월 기록한 종전 구단 역대 최다 9연패를 넘어섰다. NC는 시즌 초반 선두 경쟁을 펼쳤으나 어느덧 최하위 위기다. NC는 4월 8일 선두에 올랐고, 이후 한 달 넘게 2위를 사수했다. 그러나 5월 말 3위로 떨어진 뒤 한 번도 다시 오르지 못했다. 전반기를 6위로 마친 NC는 19일 현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불과 1경기 앞선 9위다. 5월 이후 승률(0.367)만 놓고 보면 가장 낮다. 핵심 자원 이탈이 심각하다. 통산 타율 3위 박건우(0.327·오른 척골 골절 및 손목 인대 손상)와 4위 손아섭(0.321·왼 무릎 십자인대 손상)이 각각 7월 초, 7월 말 부상으로 이탈했다. 손아섭은 빨라야 시즌 막판 복귀가 가능하다. 최소 6주 진단을 받은 박건우는 깁스를 하고 있다. 홈런 1위(36개) 타점 공동 2위(93개) 데이비슨마저 왼 내전근 상태가 좋지 않아 17~18일 경기에 결장했다. 마무리 이용찬은 이달 평균자책점 27.00(3이닝 9실점) 부진 속에 2군에 내려갔다. NC는 1군 엔트리에 7명의 변화를 주며 돌파구를 찾으려고 애썼지만 백약이 무효하다. '8승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를 내보내고 KBO리그 다승왕 출신 에릭 요키시를 영입했지만, 두 차례 등판서 평균자책점 15.75의 처참한 성적표다. 이럴 때일수록 에이스의 활약이 절실하나, 평균자책점(2.34)과 탈삼진(143개)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카일 하트마저 1군에서 빠진 상태다. 7월 31일 키움전(7이닝 무실점) 이후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감기 몸살 후 컨디션 회복이 늦어지면서 등판이 미뤄졌다. NC 구단 관계자는 "하트가 감기 몸살 후 탈수 증상을 앓은 데다 체중이 많이 감소했다. 최근 폭염까지 겹쳐 컨디션 회복이 더딘 상태"라며 "본인도 운동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인권 NC 감독은 "선수 의견을 존중하려 한다. 훈련 뒤 컨디션이 좋다고 하면, 그때 등판 계획을 짜려 한다"고 했다. 복귀 시기가 미지수였던 하트가 2군 등판에 나서면서 1군 복귀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복귀 시기를 가늠할 수 없던 하트는 20일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2군)에서 선발 등판해, 1군 복귀에 박차를 가한다. NC는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SSG 랜더스와 5경기 차다. 포스트시즌 진출 싸움을 이어가려면 연패 탈출이 급선무다. 이형석 기자 2024.08.19 16:30
프로야구

10연패 NC, 'ERA·탈삼진 1위' 내일 드디어 2군 등판 복귀 기지개

보름 넘게 '개점휴업' 중인 NC 다이노스 카일 하트가 퓨처스(2군)리그를 통해 복귀에 박차를 가한다. NC 구단 관계자는 "하트가 내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하트는 7월 31일 이후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그 사이 NC는 창단 10연패 부진에 빠져 있다. NC는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서 3-5로 져 10연패를 당했다. 2013년과 2018년 기록한 종전 구단 역대 최다 9연패를 넘어섰다. NC는 핵심 자원 이탈이 심각하다. 통산 타율 3위 박건우(0.327·오른 척골 골절 및 손목 인대 손상)와 4위 손아섭(0.321·왼 무릎 십자인대 손상)이 각각 7월 초, 7월 말 부상으로 이탈했다. 손아섭은 빨라야 시즌 막판 복귀가 가능하다. 최소 6주 진단을 받은 박건우는 깁스를 하고 있다. 홈런 1위(36개) 타점 공동 2위(93개) 데이비슨마저 왼 내전근 상태가 좋지 않아 17~18일 경기에 결장했다. 마무리 이용찬은 이달 평균자책점 27.00(3이닝 9실점) 부진 속에 2군에 내려갔다. 이럴 때일수록 에이스의 활약이 절실하다. 그런데 리그 평균자책점(2.34)과 탈삼진(143개) 1위에 올라와 있는 하트가 7월 31일 키움 히어로즈전(7이닝 무실점 9탈삼진) 이후 등판 기록이 없다. 감기 몸살 후 컨디션 회복이 늦어지면서 등판이 미뤄졌다. 구단 관계자는 "하트가 감기 몸살 후 탈수 증상을 앓은 데다 체중이 많이 감소했다. 최근 폭염까지 겹쳐 컨디션 회복이 더딘 상태"라며 "본인도 운동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인권 NC 감독은 "선수 의견을 존중하려 한다. 훈련 뒤 컨디션이 좋다고 하면, 그때 등판 계획을 짜려 한다"고 했다.하트는 몸 상태를 회복함에 따라 퓨처스리그 경기서 실전 투구를 거쳐 1군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4.08.19 14:02
프로야구

'감기 증상에도 6이닝 무실점' 다승 공동 1위·ERA 2위 네일 "팬분들에게 보답해 드리고 싶다" [IS 스타]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KIA 타이거즈)이 '에이스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네일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쾌투하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1승(5패)째를 따낸 네일은 곽빈(두산 베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히어로즈·이상 11승)와 함께 KBO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아울러 평균자책점도 2.62(경기 전 2.73)까지 낮춰 찰리 반즈(롯데 자이언츠·2.72)를 제치고 카일 하트(NC 다이노스·2.34)에 이은 부문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LG전에서 보여준 투구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이날 네일은 포심 패스트볼(3개)과 슬라이더(22개) 체인지업(10개) 컷 패스트볼(28개) 투심 패스트볼(28개)을 다양하게 섞었다. 최고 150㎞/h까지 찍힌 강속구에 완급조절까지 능수능란하게 해내니 LG 타자들이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제구도 깔끔했다. 유일한 위기는 2회 말. 1사 후 오지환의 볼넷과 김현수의 중전 안타로 주자가 쌓였다. 특히 김현수의 안타 때는 중견수 소크라테스의 포구 실책까지 겹쳐 2루 주자 오지환이 3루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1사 1·3루에서 박동원을 2루수 병살타로 유도, 실점하지 않았다. 3회부터 5회까지 피안타 1개로 LG 타선을 꽁꽁 묶은 네일은 6회 1사 후 홍창기에게 경기 세 번째 피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를 막아냈다. 이범호 KIA 감독은 무리하지 않고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네일의 투구 수 91개(스트라이크 59개). 시즌 13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팀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선발 맞대결을 펼친 LG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와의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엔스의 경기 기록은 6이닝 9피안타 4실점. 네일과 같은 아웃카운트 18개를 책임졌으나 투구 내용은 크게 달랐다. 네일은 경기 뒤 "최근 감기 증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못해 오늘 경기 전까지 걱정했다"며 "다행히 전체적인 투구 밸런스가 좋았고, 포수(김태군) 리드를 믿고 투구를 했던 것 이 팀 연승을 이어 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수들이 초반 이닝 점수를 내주면서 조금은 편안하게 투구를 할 수 있었다. 야수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가족들이 한국에 온 이후 연승을 이어가는 중인데 함께 있다 보니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긴다. 팀 모두가 가족들에게 너무 친절하게 잘해줘서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지내고 있다. 3연전 기간 많은 팬분들 응원 덕분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올 시즌은 꼭 좋은 성적으로 팬분들에게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8.18 22:07
골프일반

'2승 도전' 윤이나 "들뜨지 않으려 노력, 하고 싶은 플레이 다 보여주고 싶다"

윤이나가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윤이나는 16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6680야드)에서 개막하는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직전 대회이자 후반기 첫 대회였던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한 윤이나는 "우승해서 기쁘지만, 들뜨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공략을 잘 세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이 대회에서 '오구(誤球) 플레이(자신의 것이 아닌 공을 치는 행위)' 징계를 마치고 복귀 뒤 처음이자, 2022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후 2년 1개월 만에 맛본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윤이나는 "최근 감기 증상이 있어 컨디션이 썩 좋진 않다. 그래도 매 순간 감사하며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장타 친화형' 코스로 꼽힌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 4위(253.74야드)의 윤이나는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다. 장애물을 넘길 수 있는 홀도 있고, 코스가 전반적으로 넓어서 드라이브 샷을 많이 활용할 수 있다"며 "장타자에게 유리한 만큼,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다 보여주고 싶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는 처음 경험하는 만큼 체력 관리에 대한 걱정이 있지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체력을 잘 안배해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상금, 대상 포인트 1위를 질주 중인 박현경이다. 올 시즌 3승으로 이예원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도 올라있다. 박현경은 "여름이라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있지만,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몸 관리를 잘해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13위를 한 박현경은 "성공해야 하는 쇼트 퍼트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아쉬웠다. 퍼트는 계속 연구하며 개선해 나가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더 나은 퍼트감을 찾고 싶다"고 했다. 3년 만에 본 대회 코스에서 경기를 치르는 박현경은 "누구나 초대 챔피언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욕심을 부리면 안 되는 성격이다. 우승보다는 정교한 아이언 샷을 살려 톱텐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는 의지를 밝혔다.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의 방신실은 시즌 첫 승 도전을 이어간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후반기를 산뜻하게 출발한 방신실은 "샷과 퍼트감이 모두 좋아 하반기를 만족스럽게 시작했다. 하반기에 메이저 대회도 많고, 어려운 코스가 많아서 퍼트와 쇼트 게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바람이 많이 부는 링크스 코스이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100m 안쪽 웨지 샷을 정교하게 보내 짧은 퍼트 찬스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전략을 명심하면서 후회 없이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예원, 박지영, 황유민, 박민지, 이정민, 노승희, 배소현, 이가영, 김재희, 최은우, 고지우 등 올 시즌 우승자들이 출격한다.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상금 랭킹 10걸에 포함된 전예성, 이제영, 최예림도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이형석 기자 2024.08.15 07:30
생활문화

고려수지침학회가 전하는 여름 냉방 증상 처방

무더운 폭서와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너무 더우므로 에어컨·선풍기를 강하게 틀고 찬 음식, 찬 음료수, 찬 곳에서의 수면 등으로 신체가 더욱 차가워진다. 심하면 코감기, 재채기, 오한, 미열, 극심한 피로, 식욕감퇴, 헛배부름, 소화불량, 설사, 두중,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여름철을 무탈하게 보내려면 너무 차게 하지 말고 약간의 땀을 흘리는 생활과 모든 음식, 음료수는 신선한 것, 따뜻한 것, 익혀서 먹어야 한다.여름철 냉방병 증상이 나타나면 비기정방(F5, N5, F6, G10)과 A8·12·14·16을 수지침으로 자극하고 기마크봉S로 자극한다. 코감기면 A28, B24를 자극하고, 오한·미열이 있으면 I38, H2, M10·11을 자극한다.신체의 체표와 내장이 차가우면 서암뜸을 뜨면 좋다. 특히 서암온열뜸기로 손의 중요 부위에 매일 뜨면 배 속과 신체를 따뜻하게 할 수가 있다. 매일 1~2회씩 자극을 준다. 갈증이 심할 때는 기비정방만 자극해도 잘 낫는다. 양손을 모두 자극한다. 2024.08.09 16:25
생활문화

고려수지침학회가 전하는 현기증 완화법

어지럼증, 빈혈, 현기증은 비슷한 말이면서 혼동하기 쉽고 모호한 표현들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현기증은 차·배·비행기 멀미, 수면 부족 시 장거리 여행 시차증, 약물 과다 복용 시의 부작용, 감기·독감 등 고열 시의 머리 증상, 빈혈, 저혈당, 기립성 고혈압, 심한 공복 시 우울증, 히스테리, 큰 실망감·허탈감, 심하게 화를 낸 후의 정신 느낌 등과 고령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이때의 증상들은 어질어질한 느낌, 머리가 명랑하지 못한 느낌, 눈앞이 캄캄한 느낌,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느낌 등이다. 여기에서 심해지면 핑 도는 느낌, 아득한 느낌, 극심한 피로감을 느낀다.현기증은 대뇌에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는 신호 증상이다. 이때는 대뇌 기능과 특히 위장·심장 기능을 안정시켜 주면 현기증을 속히 안정시킬 수가 있다.위장의 교감신경 긴장과 대뇌의 모세혈관 수축이 원인이므로 각각의 원인을 해소해야 한다. 즉, 휴식이나 충분한 음식, 수면, 안정, 금연, 금주, 커피 주의, 스트레스를 피하면서 다음 위치에 K수지침으로 자극하고 기마크봉S로 자극한다. 심하면 골무지압구를 양손 중지에 끼면 큰 도움이 된다. 위장 기능 안정으로는 A8·12·16과 E43, D2, H3, G12를 자극하고 대뇌 혈류 조절로는 E8, I2, M3·4·5를 자극한다. 2024.07.05 09:47
생활문화

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회장이 전하는 코 알레르기 완화법

코 알레르기가 한번 발생되면 평생 동안 고생하기 쉽다. 봄철만 되면 꽃가루, 미세먼지 등의 자극으로 코 알레르기는 더 심하다. 콧물,재채기,코막힘이 심하면 호흡곤란 등이 일어난다. 가벼운 경우도 있으나 심하면 콧물, 재채기가 심하게 나온다, 이때는 고려수지침 또는 서금요법으로 크게 완화할 수가 있다.수지침 바늘을 중심으로 자극할 때는 고려수지침 이라 하고,수지침 외의 압박자극 기구로 자극 할 때는 서금요법이라고 한다. 코 알레르기는 고려수지침의 이론에 따라 코의 상응점인 A28, 코의 신경을 자극하는 제1~2경추의 상응점인 B24 부위를 볼펜자루나 뾰족한 기구로 압박하여 예민하게 아픈 곳 상응점과 숨을 잘 쉬게 도와주는 C1•C2를 자극한다. 자극방법은 K수지침으로 남자는 9번,여자는 6번씩 압박자극을 준 다음 신수지침이나 기마크봉S 또는 천금봉을 붙여주면 알레르기 증상이 없어진다. 골무지압구를 양손 중지에 항상 끼고 있거나 저녁에 잠잘 때 끼고 자면 더욱 큰 도움이 된다. 코감기에도 도움이 된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꾸준한 자극과 노력이 필요하다. 2024.05.03 09:00
프로야구

NC 임정호 팔꿈치 통증 이탈, 최성영 감기 1군 제외 [IS 창원]

NC 다이노스 임정호가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다. NC는 1일 창원NC파크 홈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앞서 임정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사유는 부상이다. 강인권 감독은 "왼쪽 팔꿈치 충돌 증상이 심해졌다. 원래 안고 있던 증상이었는데 불편함이 커졌다"고 말했다. 임정호는 NC의 왼손 핵심 필승조다.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2015년 1군 데뷔 후 429경기에서 87홀드를 올렸다. 강 감독은 "(통증 등을) 조정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왼손 불펜 최성영 역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는데 사유는 감기다. NC는 왼손 서의태와 오른손 전사민을 1군에 등록하며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운다. 강 감독은 "왼손 타자 승부는 김영규를 투입할 수 있다"면서 "서의태는 1이닝 정도는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전사민은 멀티 이닝을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30일) 경기 1회 말 3점 홈런을 기록한 김성욱도 감기 증세로 1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기 후반 대타 출장을 대기한다. NC는 이날 박민우(2루수)-손아섭(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천재환(중견수)-김주원(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이스 다니엘 카스타노가 선발 등판한다. 창원=이형석 기자 2024.05.01 18:28
연예일반

강성진, 딸 희귀병 투병 고백…“절망의 끝까지 갔었다” (‘4인용 식탁’)

배우 강성진이 딸의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박영규와 강성진, 윤기원, 김정화가 출연했다.이날 강성진은 희소병을 앓았던 둘째 딸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딸이 길랭 바레 증후군이라는 생소한 병에 걸렸다. 신경이 마비되는 병인데 다리에서 발병되기 시작해서 전신이 마비가 된다. 심장 쪽에 왔을 때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서 위험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딸의 이상한 걸음걸이를 아내가 캐치했다. 마비 증상이 올라오니까 변도 못 보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신경계 검사를 받은 후 희귀병 진단을 받고 절망의 끝까지 갔다. 속이 타들어 가다 못해 오그라들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강상진은 “딸이 척수 검사를 위해 전신 마취하고 눈꺼풀이 감기는데 나랑 눈이 마주쳤다. 내가 그때 유행하던 눈병이 걸려 있어서 안대를 하고 있었는데 깊은 곳에서 눈물을 흘리니 눈병이 다 다낫더라”고 전했다.다행히 강성진의 딸은 지금은 건강을 되찾았다고. 그는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 중학교 1학년인데 키가 174cm다. 춤추는 걸 좋아해서 11세 때부터 현대무용을 했는데 너무 잘 춘다. 콩쿠르 대회에서 상을 휩쓴다”고 흐뭇해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2 09: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