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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고맙습니다”…이재진 FT아일랜드 공연 소감에 최민환 언급 없었다

밴드 FT아일랜드 이재진이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멤버 최민환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SNS 감사글을 게재했다. 이재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pulse in kaohsiung.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난 27일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된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2024 FTISLAND LIVE 'PULSE' IN ASIA) 공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무대 위 이재진, 이홍기가 관객들과 함께 추억은 남긴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최민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성매매 의혹으로 인해 무대 뒤에서 연주했기 때문이다. 이재진이 이같은 상황의 최민환을 언급하지 않은 것 자체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이홍기가 최민환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했다 역풍을 맞은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홍기는 지난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며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최민환의 논란을 의식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 누리꾼들이 “최민환 감싸기냐”라고 거세게 반응하자 해당 글들은 현재 전부 삭제된 상태다.하지만 한 팬이 올린 “이미 성매매 혐의로 내사 착수까지 했다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르겠다.성매매 업소 밥 먹듯이 들른 사람의 앞길을 응원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만 알아주길”이라는 글에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댓글로 반박했다가 역풍을 맞았다.또 공연 이후엔 자신의 SNS에 “정말 고마워. 제일 친한 친구에게 오늘은 힘을 많이 얻었어. 우리가 하고 싶던 이야기들을 직접 만나서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라며 “‘앞으로 우리를 만나게 될 친구들에게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할게. 글로 쓰는 것보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오해 없이 잘 전달되는거니까. 정말 너무너무 고맙다!”라고 적었다. 한편 최민환의 전 부인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영상에서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율희는 최민환이 “형. 아가씨 없다. 아침 7시까지 들어가야 한다”, “텔레그램 깔 수 있으면 깔아서 금액 보내달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영상 공개 후 최민환은 아이들과 출연하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예정된 공연에서도 무대 뒤에서 드럼을 연주하거나 세션으로 교체되는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20:39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김영대 종영소감 “모두가 손해 보지 않는 삶 살았으면”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1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최종회에서는 손해 보기 싫어하는 손해영(신민아)이 손해 따지기에서 벗어나 사랑을 깨달으며 김지욱(김영대)과 해피 엔딩을 맞았다.‘손해 보기 싫어서’는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 코믹과 로맨스 완벽 조화를 이룬 김정식 감독의 연출, 매회 명대사를 탄생시킨 김혜영 작가의 탄탄한 극본으로 또 하나의 ‘인생 로코’에 등극했다. 작감배의 완벽한 하모니가 마지막까지 열띤 환호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2일(오늘) 신민아(손해영 역), 김영대(김지욱 역), 이상이(복규현 역), 한지현(남자연 역)이 종영 소감과 함께 최종회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먼저 ‘손해영’ 역으로 인생캐를 경신한 신민아는 ‘로코퀸’의 저력을 입증하면서도 거침없는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녀는 “작년 이맘때쯤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는데 비슷한 계절에 종영하니 1년 동안 내내 함께한 기분이다”라며 “‘손해영’이라는 멋진 캐릭터를 만나서 여러 가지의 의미 있는 사랑 이야기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손해 보기 싫어서’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해영과 지욱이 앞으로도 현명하고 행복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모두가 손해 보지 않는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신민아는 ‘손해영’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기억에 남는 대사로 4회 속 “미움도 주는 사람이 손해지 받는 사람은 손해 아니잖아요”를 꼽았다. 또한 그녀는 해영의 사이다 모멘트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그동안 작품에서 손가락 욕과 육두문자를 많이 한 적이 없어서 너무 새롭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이어 ‘김지욱’ 캐릭터로 맹활약한 김영대는 “벌써 6주의 방송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촬영하면서도 방영하면서도 지욱이와 함께하며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남겼고 좋은 꿈을 꾼, 행복한 하룻밤 같은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팡팡커플’ 해영이랑 지욱이를 아껴주신 분들께 온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지욱이는 늘 행복했다고 전해드리고 싶다”고 진심 어린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김영대는 ‘김지욱’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대사로 극 중 지욱이 해영에게 용기 있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 10부의 “사랑해, 사랑해 손해영”을 언급했다. 해당 장면은 방송된 후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그런가 하면 ‘복규현’ 역의 이상이는 “촬영 내내 행복만 가득했던 촬영이었다. 그동안 ‘손해 보기 싫어서’를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드라마를 보셨던 시간들이 손해가 아닌 이득과 행복만 있으셨길 기도한다”고 센스 있는 종영 소감을 털어놨다. 또한 그는 기억에 남는 장면을 “경찰서 앞 교통사고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치 사랑은 교통사고처럼 벌어질 수 있고 악연이 연인이 되는 것처럼 규현이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고 설명하며 “규현이와 자연이의 이야기는 스핀오프 ‘사장님의 식단표’로도 이어지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남자연’ 역의 한지현 역시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자연이를 연기하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손해 보기 싫어서’를 떠올리면 그때 정말 행복했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따뜻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 중 11회에서 자연이 해영에게 건넨 “언니도 알고 있었어? 알면서 어떻게”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 그녀는 “한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분들 삶의 작은 재미와 행복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른 작품들 통해서 또 인사드릴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다정한 메시지를 전했다.이처럼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로코의 정석을 보여주며 지난 1일 12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더 나아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손해 보기 싫어서’의 스핀오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사장님의 식단표’가 오는 3일 티빙에서 1, 2회 전편 독점 공개 예정으로 끝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18:59
영화

“10년간 한국 인구 절반 방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개관 10주년 이벤트 진행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월드타워 개관 10주년을 맞아 ‘원더풀 원더랜드(WONDERFUL WONDERLAND)’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2014년 개관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수퍼플렉스, 수퍼MX4D, 샤롯데, 수퍼LED 등 다양한 특수관을 기반으로 최상의 영화 관람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10년 동안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인 약 2,500만명이 방문하였고 영화 상영 시간만 무려 106년인 927,484 시간에 달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관객들께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먼저 오는 2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롯데시네마 회원 대상으로 랜덤 쿠폰을 즉시 제공한다. ▲영화 2천원 할인권, ▲영화 3천원 할인권, ▲탄산 교환권, ▲스위트콤보 교환권, ▲뿌링진미채튀김 교환권, ▲영화 관람권, ▲수퍼 3종 관람권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되어있다. 또한 기간 내 이벤트 응모 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관람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샤롯데 프라이빗 2시간 대관권(1인), ▲수퍼플렉스 스튜디오 부스(10인), ▲월드타워 유리컵 세트(5인)를 증정하여 실용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선물로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0주년을 맞이하여 ‘월타콤보’도 선보인다. ‘반반콤보(반반팝콘+탄산음료 M 2)’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여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씨네파크에 영국 출신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의 작품으로 구성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작가의 상상력 넘치는 작품에서 인증샷을 찍은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전용 관람권을 증정하며 많은 고객들이 포토존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마지막으로,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월드타워를 빛나게 해준 작품들을 선보이는 ‘마스터피스 인 월드타워(Masterpiece in World Tower)’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가 선정한 명작 5편은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올타임 레전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눈과 귀가 즐거운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가장 아름다운 판타지 로맨스 ▲<미녀와 야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탑건: 매버릭>, 천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이며 이 중 일부 영화는 스페셜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오직 ‘마스터피스 인 월드타워’ 기획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무비티켓 스페셜(티켓 굿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의 추억을 굿즈에 담아 간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롯데컬처웍스 김병문 시네마사업본부장은 “지난 10년 동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이다”라며 “10주년을 맞이한 월드타워에 방문하여 포토존,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개관 10주년 기념 이벤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5 17:03
영화

‘사랑의 하츄핑’ 개봉 21일째 80만 돌파…뽀로로 흥행 넘본다

올여름 극장가 ‘대세핑’으로 자리매김한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80만 관객을 돌파했다.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이날 개봉 21일째를 맞아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7일 개봉하여 개봉 4주차로 접어든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탄탄한 스토리, 빛나는 개성과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캐릭터들, 그리고 한 번만 들어도 빠져드는 OST로 기존 ‘캐치! 티니핑’ 어린이 팬덤의 호응은 물론, ‘너무 보고 싶어 용기 내 마침내 봤다’는 성인들의 챌린지성 리뷰를 꾸준히 밈으로 양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8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낸 ‘사랑의 하츄핑’은 77만 2865명 관객을 동원했던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2019)을 넘어섰으며, 조만간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2017), ‘레드슈즈’(2019)를 넘어서고 역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 톱6에도 진입할 전망이다.흥행을 기념해 ‘사랑의 하츄핑’의 주인공 하츄핑과 오리지널 로미 역의 가창 연기를 맡은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배우 송은혜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 둘은 80만을 뜻하는 숫자 풍선을 든 채 영화에 대해 아낌없는 사랑과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한편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7 14:55
뮤직

물광피부 비결 궁금해? 라이즈, 도쿄에 뜬 K뷰티 특급 홍보대사 [IS현장]

가요계 대표 물광 피부미남 보이그룹 라이즈가 일본의 ‘K팝’ 팬들에게 ‘K뷰티’ 홍보대사로 나섰다. 지난 23일 오전 일본 도쿄 베르사르 도라노몬에서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 타이틀로 라이즈의 팬사인회 및 뷰티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팬사인회 및 뷰티 콘서트는 라이즈가 모델로 활동 중인 코스메틱 브랜드 유이크가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타이틀의 K뷰티·패션 페어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50명의 현지 팬들이 참석했다. ◇다정하고 유려했다…피부만큼이나 매끈한 팬서비스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착석해 대기 중이던 팬들의 얼굴은 긴 기다림에도 지친 기색 없이 설레는 미소로 가득했다. 라이즈의 등장에 큰 함성 아닌 수줍은 박수로 반긴 팬들은 이어진 사인회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질서를 유지했다. 멤버들은 그런 팬들과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소통하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팬사인회 이후엔 멤버들과 뷰티 토크쇼가 진행됐다. 평소 피부가 좋기로 유명한 라이즈 멤버들은 자신들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실제로 잘 사용하고 있다며 제품의 품질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개별 멤버들이 추천하는 제품도 다양했다. 성찬은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땀도 흘리고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기 아닌가. 유이크 제품을 꾸준히 체험하면서 기본적으로 피부가 건강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브랜드 홍보에 열성을 보였다.매끈한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원빈은 “유이크 클렌징이 전부다. 굉장히 애호하고 있다. 그걸 쓰고 나면 피부가 굉장히 매끈매끈해진다”고 말했다. 앤톤은 모공 케어 방법에 대해 “팩을 종종 사용한다. 또 클렌징과 클리닉 미스트, 립밤도 평소 즐겨 쓰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는 소희는 피부 관리를 위한 자신만의 팁으로 “최대한 아침에는 물을 많이 마시려 한다”며 ‘많이’를 일본어로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석은 비타민 제품을 애용하고 있다며 “이걸 바르고 나면 피부가 화사해진다는 느낌이 나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 성찬은 “우리 멤버들이 대부분 마스크팩을 이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스킨케어 제품을 좋아한다”고 말했으며, 쇼타로는 “야외 공연에서 자외선을 많이 쐬었는데 UV스틱을 통해 자외선 차단을 효과적으로 했다”고 경험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쿨링이냐 워밍이냐…멤버별 여름나기 취향은 스몰 토크 타임도 이어졌다. 특히 삼계탕과 냉면 중 여름에 더 끌리는 음식으로 성찬을 제외한 전원이 삼계탕을 골랐다. 성찬은 “여름이라 더우니까 시원한 냉면이 더 끌린다. 지금도 먹고 싶다”며 웃었고, 다른 멤버들은 “이열치열”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런가하면 성찬은 워밍팩으로 얼굴을 따뜻하게 해줄 경우 메이크업 광채가 더 돋보인다는 의견을 낸 반면, 타 멤버들은 메이크업 전 쿨링팩을 사용하는 편이라고 밝히는 등 일관된 엇갈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팬들과 뷰티 관련 다양한 대화를 나눈 라이즈는 팬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감사 인사와 함께 활발한 현지 활동을 다짐했다. 행사 말미엔 멤버들이 언박싱 하며 직접 소개했던 제품을 추첨을 통해 현장의 팬들에게 나눠주는 즉석 이벤트도 진행해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도 다수의 팬들은 현장을 떠나지 않은 채 삼삼오오 모여 라이즈와의 만남의 여운을 만끽했다. 현장 로비에 비치된 라이즈의 대형 사진을 배경으로 직접 받은 사인지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기록했다. ◇“멤버 직접 사용후기 인상적” 팬 만족도 최고이날 행사에 대한 팬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나카카시 게이코(49) 씨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멤버들이 메이크업 하기 전에 쿨링 마스크팩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인상적이었다”며 “오후에 긴자 팝업에 가서 직접 보고 구매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래 NCT로 활동하던 쇼타로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라이즈의 팬이 됐다”는 그는 “라이즈의 매력은 감성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다. 또 다들 착하게 생겨 좋다”며 수줍게 웃었다.타케우치 코토리(31) 씨 역시 “멤버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후기를 알려주는 시간이라 좋았다. 성별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게 와닿았다”고 말했다. 코토리 씨는 “다른 K팝 아이돌도 많지만 라이즈는 긍정적인 파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출퇴근하며 라이즈의 노래를 들으면 신나고 힘이 난다”면서 최애 멤버로는 앤톤을 꼽았다. 라이즈는 오는 9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 일본어 싱글 ‘럭키’를 발표하고 현지에서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팬들과의 밀착도를 한층 높인 라이즈는 향후에도 K팝과 K뷰티를 일본 넘어 글로벌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도쿄(일본)=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6 05:40
영화

혜리 열연 ‘추필선’ 실제 모델도 ‘빅토리’ 감상…“나와 많이 닮아”

시원한 응원 에너지와 울림을 선사 중인 영화 ‘빅토리’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과 사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빅토리’의 실제 모델의 사연과 관람 소식을 전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 이혜리가 주인공 추필선을 열연해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빅토리’의 출발은 1986년 한 신문 기사에서부터 시작된다. 프로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프로 치어리더들이 생기기 시작하던 시기, 1984년 섬마을 거제도에도 치어팀이 등장한다. 바로 거제고교의 ‘새빛들’이라는 서클로, 회장 한필선 양을 필두로, 윤정미, 최영화, 옥인자, 서정애, 강정미 등 약 6명으로 구성되었다. 그해 거제고교가 대통령 금배 고교 축구대회에서 결승 역전패를 당했고, 전력이 우세한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인 응원 부족으로 패배한 것이라고 생각한 학생들이 애교심을 바탕으로 치어팀 ‘새빛들’을 결성하게 된 것. ‘새빛들’은 매일 3시간씩 무용 교사의 지도하에 땀을 흘리며 치어 댄스를 배웠다. 관중들 앞에서 춤을 춘다는 사실에 당시에는 보수적이었던 어른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응원을 향한 이들의 열정 덕분에 거제도의 마스코트로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새빛들’의 진심이 담긴 응원에 힘입어 거제고교는 1986년 대통령 금배 대회에서 고교 축구 사상 최다 득점인 20골을 기록하며 2년 전의 설욕을 떨칠 수 있었다. 영화 ‘빅토리’는 이러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출발해, 지금의 웃음과 감동, 에너지가 가득한 이야기로 발전할 수 있었다. 이혜리가 맡은 추필선 캐릭터 역시 ‘새빛들’의 회장이었던 한필선 양을 모티브로 시대성과 캐릭터성을 더해 탄생하게 되었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VIP 시사회에는 거제도에서 상경한 한필선 씨가 참석해 ‘빅토리’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기도 했다. 또한 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감동에 젖은 소감을 전했다. 한필선 씨는 “영화 속 추필선과 내 성격이 많이 닮았다. 마치 내 딸을 보는 것 같아서 집에 초대해 따뜻한 밥 한 끼를 차려주고 싶다”라며 추필선 역의 이혜리를 향한 다정한 마음을 건넸다. 한필선 씨의 자녀는 “제가 몰랐던 엄마의 청춘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자필 편지를 이혜리에게 건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감동한 이혜리는 벅찬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 이렇듯 모티브가 된 실제 사연에 대한 감동과 함께 전 세대 관객들에게 추억과 새로운 경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빅토리’는 개봉 2주 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유지, 꾸준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08:53
연예일반

‘김준호♥’ 김지민, 등 떠밀려 결혼보다 ‘연애’ 다정 인증

코미디언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 뮤지컬 데이트를 즐겼다.김지민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언젠가 찾아올 갱년기. 두려움이 이젠 나름의 나만의 방식으로 낭만적으로 풀 수도 있겠구나 싶은 단단한 마음이 생기는 뮤지컬. 멋진 공연 안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뮤지컬 ‘메노포즈’ 관람 인증샷을 남겼다.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김준호와 함께 포토월 속 조혜련, 신봉선의 사진을 배경으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여전히 다정한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른 사진에는 대기실에서 꽃을 든 조혜련과 기념 촬영을 남겼다. 앞서 김지민은 이날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김준호와의 결혼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지민은 “최근 (김준호와 결혼 관련) 너무 등 떠밀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며 “주변 사람들이 계속 ‘결혼 언제 할 거냐’ 등 말을 많이 한다. 결혼 발표한 적이 없는데 연애도 제대로 못하고 결혼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걱정했다.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등 떠밀려서 결혼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조언하자, 김지민은 “사실 아직은 연애를 더 하고 싶다. 그 감정을 더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아홉 살 차이를 뛰어넘어 재작년 초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07:13
연예일반

입소문 무섭네…‘핸섬가이즈’ 100만 돌파

영화 ‘핸섬가이즈’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핸섬가이즈’는 8일 오후 7시 5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1057명을 동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핸섬가이즈’ 흥행을 이끈 주역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정화, 남동협 감독의 100만 관객 돌파 인증샷을 공개하며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20:30
연예일반

살 빠진 방시혁, 박진영→플레이브 등 위버스콘 아티스트들과 인증샷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위버스콘 참여 인증샷을 남기며 아티스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시혁은 22일 자신의 SNS에 “아티스트와 함께한 잊지 못할 순간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위버스콘) 출연 아티스트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둘쨋날 공연에 나선 방시혁은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백호, 플레이브,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엔하이픈, 투어스(TWS) 등과 기념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 방시혁은 검은색 의상에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눈에 띄게 살 빠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방시혁은 지난 16일 열린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둘쨋날 공연에 나서 트리뷰트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 박진영과 협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시혁은 ‘난 여자가 있는데’를 비롯해 god ‘거짓말’ ‘촛불하나’ 등 퍼포먼스에 함께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14:40
연예일반

“절대 잊지 않겠다” 소녀시대 서현, 현충일 추모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현충일을 맞아 추모의 글을 올렸다.6일 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6.6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명복을 빕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게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6월 6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날이다. 서현은 지난해 8월 15일에도 SNS에 도산 안창호 기념관 방문 인증샷과 함께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대한독립만세”라는 글을 덧붙이며 광복 78주년을 기념한 바 있다. 한편 서현은 영화 ‘왕을 찾아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왕을 찾아서’는 봉오동 전투 원신연 감독의 신작으로 1980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거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 군의관 김도진(구교환)과 마을 주민들의 모험을 그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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