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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종영 1회 남긴 '효리네민박', 10% 돌파 꿈 이룰까
'효리네 민박'이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두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13회는 8.147%(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기록인 9.995%(8월 20일 9회)보다 1.8% 포인트 낮은 수치였다. 그러나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뒀기에 막판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는 영업 14일 차 아침을 맞은 민박집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유는 감자수프로 민박객들의 아침을 챙겼고 전문 셰프는 먹음직스러운 요리로 화답했다. 모두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식사였다. 이후엔 물놀이로 여유를 즐겼고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만찬이 펼쳐졌다. 특히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는 이별을 아쉬워하며 '그녀는' 노래를 녹음했다. 이효리의 입장에서 바라본 아이유, 아이유의 입장에서 바라본 이효리의 모습이 가사로 담긴 이 노래는 2주간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4달여의 여정을 끝내는 '효리네 민박'. 10% 돌파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최종회는 24일 오후 8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9.18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