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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노랑통닭, 바삭한 식감 살린 ‘바사삭·맵싸삭 닭껍질 튀김’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노랑통닭이 사이드 메뉴 ‘바사삭 닭껍질 튀김’과 ‘맵싸삭 닭껍질 튀김’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신메뉴는 순살 치킨의 바삭한 껍질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지방과 근막을 제거한 닭껍질을 사용해 기름짐은 줄이고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면서 치킨과 가볍게 즐기기 좋은 스낵형 메뉴다. 닭껍질 튀김은 총 2종으로 선보인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바사삭 닭껍질 튀김’과 매콤한 시즈닝으로 감칠맛을 더한 ‘맵싸삭 닭껍질 튀김’이다. 두 메뉴 모두 ‘맵싸한 디핑 소스’가 함께 제공되며 가격은 각 6000원이다.노랑통닭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닭껍질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해 개발된 메뉴”라며, “앞으로도 치킨과 함께 즐기기 좋은 사이드 메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4 14:53
산업

국순당 백세주, 해변 마케팅으로 MZ 공략 나서

국순당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백세주’를 중심으로 여름철 해변가에서 브랜드 체험 등 마케팅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순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백세주 음용법과 백세주하이볼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순당은 강릉 경포해변에서 이번 주부터 8월 중순까지 주변 상권의 주요 업소들과 협업해 백세주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음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 체험 및 백세주 관련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백세주를 알린다. 경포해변에서 오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경포썸머페스티벌’에서는 ‘백세주 부스’를 운영한다. ‘경포썸머페스티벌’은 푸른 동해와 새하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여름 축제로 강릉시가 주최한다. 백세주 부스에서는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는 백세주와 백세주 하이볼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시원하게 즐기는 백세주는 백세주에 얼음을 넣고 온더락으로 즐기는 응용법이다. 청량감이 뛰어나고 백세주 특유의 감칠맛이 더 살아나며 알코올 도수도 낮아져 여름에 마시기 더 좋다. 8월에는 국순당 직원들이 참여해 경포해변 정화활동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백세주 시음 및 바른음주문화 전파 활동을 진행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가 지난해 새롭게 리브랜딩한 이후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백세주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전통주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3 10:30
드라마

임윤아, 수라간 지각변동 일으킨다…궁궐 입맛 저격 (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레스토랑을 접수하고 수라간까지 진출한다.오는 8월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앞서 쓰리스타 레스토랑의 메인 자리에 오르게 된 셰프 연지영(임윤아)의 프로페셔널한 매력이 담긴 사진으로 임윤아(연지영)의 신선한 변신을 예고했다. 사랑스럽고 당찬 성격과 탄탄한 요리실력, 그리고 열정과 자부심으로 주방을 호령하던 연지영이 이번에는 오랜 과거 속 수라간에 떨어진 모습이 포착돼 그 전말이 궁금해지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숙수(궁중의 잔치 때 음식 만드는 일을 맡아 하던 조리사)복을 입고 수라간의 식솔들을 진두지휘하는 연지영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겨 있다. 신중한 눈빛으로 식재료를 살피고 요리에 앞서 손을 푸는 등 비장한 얼굴로 수라를 준비하며 메인 셰프의 위엄을 자랑한다.또한 현대에서 익힌 요리법과 궁중 요리법을 접목해 만들어낸 퓨전 요리와 이를 즐기는 방법까지 전수 중인 연지영의 은은한 미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낯선 공간과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요리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연지영이 궁궐 안 사람들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처럼 돌연 과거에 불시착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은 요리에 대한 굳건한 뚝심을 무기로 치열한 암투가 펼쳐지는 궁궐 안에서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특히 연지영이 수라를 대접해야 하는 상대는 까다로운 입맛과 난폭한 성정을 보유한 폭군인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요리 아니면 죽음뿐인 연지영의 특급 수라 서바이벌이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과거로 타임슬립한 21세기 셰프 연지영의 좌충우돌 궁궐 생존기를 그려낼 임윤아의 거침없는 활약도 관심을 모은다. 임윤아는 비빔밥 위에 두르는 참기름처럼 감칠맛 나는 연기로 극의 흐름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수라간 내 지각변동을 일으킬 프렌치 셰프 임윤아의 먹음직스러운 퓨전 요리 한상은 오는 8월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2 16:47
산업

맥도날드 ‘익산 고구마 버거’, 출시 9일 만에 100만개 팔려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신메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 머핀’이 출시 9일 만에 누적 판매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이번 성과는 역대 ‘한국의 맛’ 프로젝트 메뉴 사상 최단 판매 돌파 기록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지난 10일 출시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익산 고구마를 으깬 크로켓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더한 ‘달콤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할라피뇨 마요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특유의 풍미를 완성했다. 이처럼 각각의 재료에서 비롯된 다양한 식감과 맛의 조합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며 판매 호조에 힘을 보탰다. 실제 출시 이후 소셜미디어 등지에는 “고구마와 치즈의 조합은 말해 뭐해”, “너무 맛있어서 한정 판매 메뉴인게 아쉬울 정도” 등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또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맥도날드의 진정성 있는 상생 노력 역시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성과를 뒷받침했다. 실제 고객들은 관련 게시물을 통해 “그 어떤 브랜드보다 지역 상생을 제대로 실천하는 브랜드” 등의 반응과 함께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한국의 맛’은 맥도날드가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로컬 소싱 프로젝트다.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신메뉴로 고객들에게는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를,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맥도날드는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규모 수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해왔다. 이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 머핀을 위해 맥도날드는 전북 익산 고구마 약 200톤을 수매했으며, 이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사상 최대 수매량이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5년 동안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공감해주신 고객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 숨어있는 고품질의 식재료를 발굴해, 고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1 14:28
스타

셰프복 입은 윤아…화려한 불쇼부터 섬세한 플레이팅 (‘폭군의 셰프’)

배우 임윤아가 실력파 프렌치 셰프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오는 8월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이다.극중 임윤아는 탄탄한 요리실력과 사랑스럽고 당찬 성격을 가진 연지영 역을 맡았다. 프랑스 요리대회에서 우승하여 쓰리스타 레스토랑의 메인 자리에 오르게 될 연지영은 요리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자부심까지 충만한 인물.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가는 본 투 비 셰프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요리할 때 가장 멋진 셰프 연지영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조리모와 조리복을 입고 테이블 앞에 선 연지영의 당당한 미소에서는 실력파 셰프다운 자신감이 느껴진다.또한 연지영은 요리의 맛은 물론 화려한 불쇼와 섬세한 플레이팅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모두 책임지며 정성스러운 한 상을 차려내고 있다. 이에 한 번 먹으면 영원히 잊지 못할 특별한 소울 푸드를 만들어낼 셰프 연지영의 솜씨가 더욱 궁금해진다.이와 함께 직업 만족도 별 다섯 개를 자랑하는 연지영 캐릭터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임윤아의 연기도 관심을 모은다.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만큼 연지영 캐릭터의 좌충우돌한 이야기에 감칠맛을 더해줄 예정이다.제작진은 “임윤아 배우가 연지영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재료 손질하는 방법이나 플레이팅 방법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촬영하는 동안 현장에서도 ”손이 야무지다“라는 말이 자주 나올 정도로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드는 임윤아 배우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8 13:48
산업

대상,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 ‘IFT 2025’서 글로벌 소재 경쟁력 입증

대상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기술 전시회 ‘IFT 2025(IFT Food Expo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스페셜티 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IFT 전시회’는 국제 식품 학술 기구 ‘IFT’가 매년 주최하는 식품 기술 분야의 대규모 전시회다.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의 1200여 개 기업과 2만여 명의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식품업계가 주목하는 다양한 고기능성 소재 제품과 69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소개하며, 또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의 소재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샘플 시연을 통해 감칠맛과 저염 솔루션의 차별성을 증명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펼쳐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 대상은 지난해 론칭한 대체당 통합 브랜드 ‘스위베로(Sweevero)’의 알룰로스(Allulose)를 소개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나 건포도 등 일부 과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희소당의 일종으로,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체내에서 대사되지 않아 칼로리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저당·저칼로리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차세대 감미료로 주목받고 있다. 대상은 지난 2023년 전북 군산에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저당·저칼로리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잠재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도 마련 중이다.다양한 천연 조미 소재도 선보였다. ‘나미노(NAMINO®)’는 ‘클린라벨(Clean Label)’과 ‘비건(Vegan)’ 등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세대 천연 풍미 소재로, 감칠맛을 부여하면서도 나트륨 섭취를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기반의 유화안정제 ‘에멀에이드(EMULAID)’ 역시 눈길을 끌었다. 에멀에이드는 기름과 물처럼 잘 섞이지 않는 성분을 균일하게 혼합해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유화안정제로, 동물성 유화제인 난백이나 카제인을 대체할 수 있어, 원가 절감은 물론 비건 및 알러젠 프리 제품 개발에 적합하다. 이효훈 대상 소재마케팅실장은 “이번 ‘IFT 2025’에서 글로벌 식품업계 전문가들에게 대상㈜이 보유한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69년간 쌓아온 대상㈜의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전 세계 트렌드에 발맞춰 끊임없는 연구와 소재 개발에 집중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7 10:03
산업

냉떡볶이부터 고추참치맛 팝콘...’이색 조합‘ 눈길 잡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자극적인 콘텐츠에 열광하는 소비 트렌드를 타고, 안 어울릴 것 같은 요소를 조합한 ‘이색 메뉴’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최근 CJ CGV와 손잡고 ‘동원 고추참치맛 팝콘’, ‘동원 고추참치 핫도그’ 등 협업 메뉴를 선보였다. 고추참치의 매콤달콤한 맛이 팝콘과 조화를 만들어 낸 색다른 시도다. 고추참치맛 팝콘을 맛본 한 소비자는 “CGV에 갔을 때 제일 눈에 띄는 메뉴였다”며 “매콤한 ‘치토스’ 과자를 먹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롯데리아는 국내산 김치와 깍두기를 볶아 불고기와 함께 넣은 신메뉴 ‘김치불고기버거’ 2종을 내놨다. 불고기의 달큰한 맛과 볶은 김치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뤄 익숙하면서도 빵과의 조합에 의문을 갖게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치불고기버거 후기’가 계속해서 업로드되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겨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떡볶이 전문점 스텔라떡볶이는 무더위 속 떡볶이를 ‘차갑게’ 먹을 수 있도록 ‘냉떡볶이’를 출시했다. 냉떡볶이는 비빔냉면처럼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특제 양념소스에 떡, 당면, 바삭한 어묵채를 더하고 납작만두에 싸먹는 방식이다. 이 메뉴는 기존 떡볶이와 다른 시원하고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KFC는 치킨과 피자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도록 결합했다. 신메뉴 ‘켄치짜’를 약 7주간 한정 판매하며, ‘희소성’까지 노렸다. 켄치짜는 닭가슴살 필렛을 피자 도우처럼 활용하고 KFC만의 튀김 노하우와 피자 토핑을 조합했다. 하키 퍽 모양에서 착안한 조립 방식으로 매장별 맛의 일관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호치킨은 ‘닭목살’ 부위로 새로운 시도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기존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의 틀을 깨고, 닭에서 1%만 나오는 특수부위를 메인으로 활용한 메뉴 ‘페퍼스넥’이다. 바삭한 튀김옷 속에 감춰진 쫄깃한 식감과 후추 특유의 알싸하고 매콤한 향이 치킨의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소비 불황기에 특별 메뉴를 내놓으면 소비자에 재미를 주면서도 브랜드 이미지 각인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7.15 08:33
산업

한정판 스낵에 팝업스토어까지… 비행기 안타고 즐기는 전세계 미식 경험

식음료업계가 전 세계의 맛을 담은 제품과 다채로운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맛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미식 오디세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저멀리 자메이카의 전통 치킨요리인 저크치킨을 감자칩으로 소개하고, 속초 닭강정 요리를 모티브로 스낵 제품을 출시하면서 낯설음과 익숙함의 경계를 넘나든다. 맛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백화점과 편의점 등에서는 세계 음식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와 테이스팅 부스를 마련해 현지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프링글스는 현지 시그니처 치킨 요리의 맛을 담은 한정판 2종인 ‘캐리비안식 치킨맛’과 ‘매콤달콤 한국식 닭강정맛’을 선보였다. 캐리비안식 치킨맛은 자메이카의 정통 치킨 요리 저크치킨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향과 맛을 담았다. 상큼한 라임의 산뜻한 터치에 향긋한 타임과 양파, 매콤한 향신료, 은은한 훈제 그릴 치킨의 깊은 풍미를 고소하고 바삭함을 맛볼 수 있다. 매콤달콤 한국식 닭강정맛은 후라이드 치킨맛을 베이스로 은은한 매콤함과 알싸한 마늘향이 어우러져 멈출 수 없는 매력적인 맛을 완성했다. 매콤함과 달콤함, 감칠맛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2024년 선보인 ‘한국식 숯불갈비맛’을 시작으로 프링글스가 전개해 온 ‘한류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프링글스는 감자칩 한 통에 담긴 다채로운 풍미를 통해 집에서도 전 세계를 누비는 듯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배우 류수영이 요리 유학 예능에서 배워온 레시피를 선보이는 ‘류학식 팝업스토어’는 벌써 3번째 팝업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류학식 팝업스토어에서는 요리 유학 예능 ‘류학생 어남선’에서 배운 각국의 현지 레시피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해 완성한 ‘류학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시칠리아를 테마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린다.이마트는 식품제조사 한일식품과 연희동 일식 전문식당 카덴이 협업해 더위를 식혀 줄 냉우동과 메밀 냉소바를 선보였다. 정호영 셰프의 전문 레시피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제품들은 고소한 들기름 향과 상큼한 유부 냉우동 등 다채로운 맛을 담아 집에서도 특별한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신세계L&B는 코퍼윅이라는 스페인산 발포주 제품을 전국 GS25 매장에 출시하며 유럽 로컬 재료를 활용한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였다. 스페인 최대 보리 산지인 아라곤 지방의 고품질 보리로 만든 발포주로, 진하고 부드러운 맥아의 풍미와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단독 음용은 물론 소주와 섞어 마시는 ‘소맥 페어링’을 제안해 MZ세대의 다양한 음용 취향까지 겨냥했다.롯데아사히주류는 세계 각국 주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아사히 트래블바’를 운영했다. ‘술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을 콘셉트로, 도쿄·알자스·멜버른·오키나와·교토 등 국가별 테마존에서 시음, 향 체험, 게임, 푸드 페어링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4 17:43
산업

CJ프레시웨이, 구내식당서 윤남노 셰프의 '우마카세 된장갈비' 맛본다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에 미식 경험을 접목하고 일상 속 특별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14일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달 급식 캠페인 ‘더 미식 테이블’의 세 번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 스타 셰프 △미식 맛집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협업을 통해 고품격 메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아우른다.이번 행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윤남노 셰프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윤 셰프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우마카세 된장갈비’를 특식 메뉴로 선보였다. 호주산 목초육 안심 부위에 일본식 된장 소스를 입히고 직화로 구워 낸 프렌치 일식 스타일 메뉴로, 깊은 훈연향과 감칠맛이 특징이다.윤 셰프와의 협업 행사는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요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는 경기 화성시의 원익 IPS 구내식당을 찾았다. 조리 메뉴를 직접 플레이팅하고, 식사 시간 이후 사인회와 포토세션을 통해 이용객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에 앞서 CJ프레시웨이는 ‘더 미식 테이블’ 캠페인을 통해 미쉐린 1스타 한식 다이닝 ‘윤서울’의 김도윤 셰프, 미쉐린 가이드 빕 그루망에 선정된 ‘진중 우육면관’과 협업한 바 있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더 미식 테이블은 구내식당의 가치를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공간을 넘어, 고품격 미식 경험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로 확장하는 의미를 담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기획을 통해 급식 경험과 이용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4 11:18
산업

농심, ‘와사비새우깡’ 출시...4년 만에 신제품

농심이 대표 스낵 새우깡에 와사비의 알싸한 맛을 더한 신제품 ‘와사비새우깡’을 오는 8월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한 새우깡 블랙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우깡 신제품이다.농심은 지난해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실시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 결과 와사비새우깡이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 선호를 확인했고, 품질과 맛을 보강해 정식 제품으로 선보인다. 와사비새우깡은 생새우를 사용해 차별화된 고소한 감칠맛을 가진 새우깡과 알싸한 와사비 맛을 접목해 풍미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와사비는 다양한 요리와 가공식품에 폭넓게 활용되며 소비자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와사비’ 키워드 언급량이 2022년 약 85만 건에서 2024년 135만 건으로 60%가량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스낵 새우깡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변신했다”라며, “와사비새우깡만의 고소하고 알싸한 맛은 일상 속 기분전환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그린 브랜드 컬러를 활용해 도서, 맥주, 식기 등 다양한 분야와 컬래버레이션을 계획하고 있다.이와 함께 농심은 와사비 스낵 대중화를 위해 담백한 감자칩과 알싸한 와사비를 조합한 신제품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도 출시한다. 와사비새우깡은 오는 8월 4일부터,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는 7월 14일부터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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